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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9 15:25:37

생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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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attachment/생라면/1.jpg
1. 개요2. 먹는 방법
2.1. 변종
3. 건강4. 먹는 상황5. 이용되는 라면
5.1. 과거5.2. 개별 목록5.3. 기피되는 면 종류
6. 매체에서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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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끓이는 조리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생(生) 라면. 그냥도 어느 정도 간은 되어있지만 보통은 라면 스프를 뿌려서 먹는다.

2. 먹는 방법

파일:external/www.skkulove.com/f637f86fa2c797ba7a9378f9d00b776a_6UYetMTSMzBGUkawZfQwzonUoWHqlhqK.jpg

2.1. 변종

3. 건강

4. 먹는 상황

주로 라면을 끓이기조차 귀찮을 때 먹는다. 끓이는 시간도 아끼거니와 설거지 거리가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과자 대용으로 먹기도 한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라면이 과자보다는 가격대 중량비가 훨씬 좋다. 일반 과자 중 가장 싼 축에 속하는 1000원, 1500원 대 제품이 끽해야 50그램 전후를 왔다갔다 하지만, 라면은 가장 싼 650원대 제품[4]도 100그램이 넘는다. 1개당 75그램짜리 라면도 있지만 그래도 과자보단 싸다.

라면은 있는데 라면을 끓일 수 없는 상황에서 먹기도 한다. 한국 군대는 뽀글이에서 보듯 물을 끓일 도구를 구하기가 좀 어려워[5] 생라면도 종종 먹는 편이다. 미국에선 죄수들이 비슷한 처지인지라 팝콘 대용으로 먹기도 하는 모양이다. Prison Ramen이라는 죄수들의 라면 요리법 콜렉션 책을 보면 생라면이 Jailhouse Ramen이란 이름으로 소개되어 있다.

술안주로 먹기도 한다. 좀 건조한 음식이라 맥주하고 궁합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대학생들끼리 과자 같은 거 사놓고 술 먹을 때 라면도 사서 생라면 식으로 같이 안주로 먹기도 한다. 일부 술집에서 생라면을 안주 메뉴로 팔기도 한다. 소주에 생라면 안주는 현대 한국에서 가장 값싼 술+안주 조합으로,[6] 극단의 가성비를 보여주는데 좀 빈곤하다는 이미지도 있다. 아래 오징어 게임에서 묘사된 것이 이런 분위기.

5. 이용되는 라면

대체로 생라면이 선호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오늘날에는 스낵면, 안성탕면이 아래 조건을 많이 만족한다. 무난하고 평범한 맛에 가격도 싼 쇠고기면도 생라면용으로 인기 있다.

술안주나 과자로 먹으려고 따로 사는 경우를 제외하면 생라면을 먹기 위해서 생라면용 라면을 따로 사는 경우는 드물고 끓여먹으려고 사둔 라면을 꺼내서 생라면을 먹을 때가 많다. 따라서 면발이 두껍거나 건면이거나 하지 않는 한 대체로 잘 팔리는 라면을 생라면으로도 자주 먹는다.

가성비는 낮지만 컵라면도 생으로 먹기도 한다. 군대에서 공짜로 컵라면을 지급받았을 때 뜨거운 물이 없을 경우 먹는법 중 하나. 봉지면보다 면발이 가늘어서 더 바삭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보급형 농심 육개장을 이렇게 많이 먹었다고 한다. 부대 현황에 따라 다르지만 컵라면류가 너무 많이 남아도는 부대는 아예 컵라면을 과자처럼 먹거나 다른 부식과 섞어서 간식으로 먹는 경우도 있다.

5.1. 과거

1980년대에 부숴먹는 생라면의 절대강자를 차지하고 있던 것은 농심 해피라면이었다.[7]

삼양라면의 경우 1980년대 초반 해물맛을 강조한 '삼양라면 골드'[8]가 출시되며 스프가 분말과 후레이크로 나누어졌고, 후레이크의 경우 생라면처럼 씹어먹기는 좀 애매한 물건이었다. 무엇보다도 해피는 단돈 백원이었다. 그 외 단종된 맛보면도 생라면용으로 먹기 좋았다.

참고로 청보의 경우는 정말로 맛이 없었으며, 팔도는 굳이 용기면을 사서 부숴먹으려 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비교적 중고가 라인업인 까만소나 너구리, 신라면은 잘 안 부숴먹었다. 위에서 말한 가격 요인이 꽤 크다는 방증이다.

5.2. 개별 목록

5.3. 기피되는 면 종류

가장 최악의 생라면은 바로 칼국수면류. 애초에 생라면으로 먹을 사람도 없겠지만 맛은 둘째치고 그 위험성이 장난이 아닌데 우선 면이 시멘트 덩어리 수준으로 너무 단단하여 치아가 약한 사람은 먹다가 치아가 손상될 우려도 있고, 치아가 강한 사람이 어찌어찌 부숴먹어도 면의 부서진 단면이 사각형이라 매우 뾰족해서 잇몸이나 볼 등 살덩이 부분에 박힐 우려가 있다.

칼국수류를 제외하고 최악을 꼽자면 현재는 단종되었지만 오뚜기 기스면을 꼽을 수 있다. 이쪽은 면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스프를 뿌려 먹을 경우 텁텁하고 매캐한 가루가 입안에서 살아날뛴다(?). 맛이라도 괜찮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영 아니다. 한동안 재채기를 유발하므로 주의할 것. 같은 하얀 국물 라면류인 꼬꼬면[12]이나 나가사끼 짬뽕도 비슷한 이유로 비추다. 그래도 나가사끼 짬뽕은 스프가 면의 문제를 덜어주니 딱히 대체할게 없으면 먹어도 괜찮다.

건면은 끓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잘 부서지지 않기 때문에 생라면으로 먹기가 매우 어렵다.

6. 매체에서

7. 여담



[1] 그런데 이렇게 해서 봉지째로 먹으면 브라질너트 효과 라면스프가 밑바닥에 가라앉는 불상사가 자주 생기곤 하니 주의. [2] 전자렌지에 30초~1분 정도 돌려 주면 딱 좋게 바삭해지므로 참고할 것. 대신 뜨거워지는 문제가 있긴 하다. [3] 반대로 생라면을 먹을 때 스프를 다 뿌렸는데도 평소 먹는 것과 비슷하게 짜다고 느낀다면 보통 사람보다 짜게 먹는 식성일 가능성이 높다. [4] 여기서 더 나아가 PB 제품들은 1개당 500원대이다. 게다가 110그램이다! [5] 다만 뽀글이는 2010년대를 지나면서 컵라면의 보급으로 밀려났다는 모양이다. [6] 더 싸게 먹자면 아예 안주가 없이 소주만 먹는 깡소주도 있지만, 이 정도까지 가면 '그 정도로 술이 좋나 보다', '힘든 일이 있나 보다' 하는 시선까지 받게 된다. [7] 2019년에 복각되면서 지금 세대들도 맛볼 수 있게 되었는데 신라면에 꿇리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괜찮은 맛을 자랑했다. 그러나 재출시 이후의 호응이 미미하면서 2020년에는 시중에서 보기 힘들어지더니 소리 없이 단종되었다. [8] 이후 삼백냥으로 계보가 이어진다. [9] 신라면의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안성탕면 면+신라면 스프로 생라면을 먹는 방법이 꽤나 적절하다. [10] 다만 이는 개개인의 취향의 문제에 가깝다. 이런저런 다양한 면을 시도해 보며 자신의 입맛을 찾는 것도 나름 재미. [11] 적절한 생라면 스프 비율은 삼양라면 2 : 신라면 2 : 쇠고기면 3: 안성탕면 3 이었으나 삼양라면 특유의 햄맛이 사라진 이후로 삼양라면을 스낵면으로 바꿔서 스낵면 2 : 신라면 2 : 쇠고기면 3: 안성탕면 3 정도가 됐다. [12] 꼬꼬면의 경우 굳이 하려면 원래의 스프가 아니라 사리곰탕면이든가 다른 라면의 스프를 써서 먹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문제는 생라면으로 먹기에는 면이 다른 면에 비해 눅눅한 편이다. [13] 당시에는 면에 스프를 먹이는 아지즈케 타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