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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스카이

파일:saturn_emble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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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1. 개요2. 연혁3. 둘러보기


Saturn Sky

1. 개요

새턴 GM 산하에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생산한 후륜구동 로드스터다. ( 참고 자료)

2. 연혁

파일:external/storage.bhs1.cloud.ovh.net/listing_photo_13348738362926388720.jpg 파일:external/zombdrive.com/2007-saturn-sky-2.jpg
새턴 스카이 로드스터 새턴 스카이 레드라인
본래 새턴 스카이는 2002년에 공개된 로드스터 컨셉트카로 공개되었으며, 이온 쿼드 쿠페처럼 보조 뒷문을 장착한 간결한 디자인의 차량이었다. 그러다 2005년에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컨셉트 카로 다시 공개되었으며, 폰티악 솔스티스 후륜구동 카파 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이 복스홀 VX 라이트닝에 기반하는 근육질 디자인으로 만들어냈다. 이 디자인은 바로 지금의 최종 디자인으로서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 #)

2006년 1분기에 2007년식으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델라웨어 주 GM 윌밍턴 공장에서 폰티악 솔스티스와 같이 생산되었다. 스카이는 18인치 휠과 2.4L 177마력 LE5 엔진, 혹은 2.0L 260마력 직분사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에코텍 엔진, 혹은 딜러 튜닝 옵션을 적용한 290마력 옵션이 제공되었다. 변속기로는 아이신의 5단 수동과 5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했다. 유럽에서는 좀 더 단단한 하체사양으로 튜닝해 오펠 GT라는 이름을 부활시켜 출시했고, 대한민국 시장에는 2007년부터 2008년까지 GM대우 G2X라는 이름 하에 판매가 이루어졌다. 고성능 버전인 레드라인(Red Line)은 2006년 4월 11일에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했으며, 그해 3분기부터 판매되었다.

레드라인에는 260마력 터보차저 엔진을 기본 장착해 5단 수동을 기본 적용했으며, 5단 자동변속기도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그 외에도 토크에 따라 반응하는 토르센 방식 LSD 디퍼렌셜과, 차체자세제어장치인 스태빌리트랙(StabiliTrak), 스포츠식으로 세팅된 서스펜션 세팅,[1] 18인치 휠, 레드라인 전용 전면부 디자인[2]이 장착되었으며, 오디오 리모컨이 내장된 전용 가죽 스티어링 휠, 시트와 자동차 매트에 추가된 레터링 장식,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메탈릭 마감 처리된 도어 밀봉 커버, 추가 적용된 타코미터 및 계기판, 드라이빙 인포메이션 센터(Driver Information Center)에 내장된 디지털 부스트 게이지가 실내에 적용되었다.

이미 GM은 당시에 신형 6단 자동변속기를 시판해 주류 차종에도 적극 사용하고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남은 부품들의 재고처리의 인상이 너무나도 강했고, 또 다른 문제는 비록 한국에 수입되지는 않았으나 수동변속기 조차도 시대에 뒤떨어진 아이신 AR-5 변속기를 적용했다. 1999년에 앞서 출시된 S2000 조차 당연히 6단 변속기를 갖추고 있는 반면에, 이놈은 무려 5단이다. 더 골때리는건 5단이라고 해도 기어비가 균형적이면 그냥 너그러이 모른체 해줄 법도 하지만, 이 변속기는 본디 승용이 아닌, 픽업 트럭에 주로 탑재됐다. 때문에 내구성은 썩 괜찮지만 상용으로 개발된 만큼, 스포츠카에 적용시키기엔 무리스러운 특징의 3단과 5단이 확 늘어져 버리는 이상한 기어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운전의 재미와 성능 모두 영 좋지 못하다. 오히려 기어비의 균형잡힌 밸런스와 성능으로는 자동변속기가 차라리 더 나을 정도. 그래서 미국에선 새턴 스카이와 폰티악 솔스티스에 트레멕의 6단 수동 변속기인 T56/TR-6060을 장착하는 튜닝이 성행하는데 미국에서 6단 수동의 표준이라 셋팅이 쉽고 기어비도 스포티해서 원 변속기에 비해 무겁긴 해도 많이 선택하는 튜닝이다.

2008년식은 카본 플래쉬 스페셜 에디션(Carbon Flash Special Edition)이라는 한정판이 550대 만들어졌는데, 전용 메탈릭 도장인 카본 플래쉬 외장색상과 제거 가능한 은색 스트라이프 데칼, 문순(Moonsoon) 고급 오디오 옵션, 은색 장식이 들어간 시트 및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2009년식은 루비 레드 스페셜 에디션 하이드로 블루 리미티드 에디션을 제작했고, 문순 오디오와 각 이름에 반영된 전용 색상으로 마감했다. 루비 레드에는 카본 색상의 스트라이프를, 하이드로 블루에는 은색 스트라이프를 추가했으며 변속기와 시트에 푸른빛 스티치가 들어갔다. 각 한정판은 500대만 판매할 예정이었는데, 하이드로 블루 에디션은 2009년 4월에 제너럴 모터스가 파산 선고되면서 89대만 만들어져 가장 희귀한 색상 배합으로 남았다.

2009년 4월에는 2010년식 스카이 8대와 GT 2대가 사전 생산되었는데, 본래 계획대로라면 사전생산 차량은 회사 차량으로서 평가를 거친 후 이벤트 전시용으로 쓰려고 했다. 2010년식은 리모컨식 시동키를 자동변속기 사양에 추가하고 옵션 패키지를 추가하며 키네틱 블루(Kinetic Blue), 오퍼스 그린(Opus Green), 다크 레비린스(Dark Labyrinth)의 3개 색상도 새로 도입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퍼스 그린 색상의 생산분은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사전생산차 8대는 모두 경매로 넘어가 미네소타 주 대리점이 구입했고, 이들을 모두 중고차로서 판매했다.

단종 때까지 사전생산차를 포함해 34,415대가 만들어져 32,495대가 미국에서 판매되었다. 스카이가 단종됨에 따라 새턴 브랜드, GM 카파 플랫폼, GM 윌밍턴 공장 역시 이 때를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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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스카이에서는 딜러 옵션으로 제공되었다. [2] 범퍼의 크롬 장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형은 가로로 된 크롬 장식이 들어가있고 레드라인은 범퍼 안쪽의 은색 페인트 장식이 대신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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