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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나무 아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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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설정 웹툰 ( OST· 4컷 만화)

1. 개요2. 주역3. 웨던 왕국
3.1. 아나톨
3.1.1. 렘드라곤 기사단3.1.2. 마법사와 치료술사3.1.3. 칼립스 성3.1.4. 기타 영지민
3.2. 크로이소 공작령
4. 위그루의 현신5. 세계탑 노르누이

1. 개요

상수리나무 아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주역

3. 웨던 왕국

3.1. 아나톨

3.1.1. 렘드라곤 기사단

남주인공 리프탄이 기사단장으로 있는 기사단. 웨던 동부 지역에서 악정을 펼치던 보르간 백작을 막기 위해 젊은 검술사들이 모여 만든 자유 기사단. 후에 초대 기사단장 바일론 경이 웨던 왕실로부터 정식으로 작위를 받으며 국왕 친위대 중 하나로 귀속된다.

왕실 근위대로부터 용병 집단에 불과하다는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독단적인 행동이 잦았고 암암리에 국왕보다 기사단장의 명령을 더 중시하는 풍토가 있다. 국왕의 허락이 떨어져도 내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인정받은 자가 아니면 단장이 될 수 없다. 그만큼 단장에 대한 충성심과 기사단 내의 결속은 단단하다.

평상시에는 기사단원들은 기사단장의 영지에서 거주하는데, 그 때문에 단원들은 기사단장의 아들이 다음 기사단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5]

기사단 문장은 푸른색 바탕에 하얀 드라곤 문양.

일반적으로 기사단 평기사의 경우 기사단 내에서 훈련과 대련, 사냥, 승마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직책이 있는 기사는 위병 훈련 감독과 위병소 관리 등등 도시의 치안과 관련된 일을 추가로 맡는 경우가 많다.

고위 기사는 더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견습생들의 훈련을 지도하고, 위병들을 관리하고, 무기고를 관리하며, 각 지역에 첩보원을 파견해 주기적으로 정보를 모으는 일을 하는 등등. 그 외에도 고위 기사들은 영지의 정책과 운영에 참여하기도 하는데, 아나톨이 커지면서 리프탄 혼자 관리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기 때문. 우선은 아나톨 남쪽 항구에 큰 도시가 형성되어 산지에 채석장과 광산이 개발됨에 따라 광부와 석공들로 이루어진 작은 마을들이 생겼다. 그리고 북쪽으로 이어진 도로 근처에도 거주지가 여러개 형성되면서 영지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진 상태. 이에 따라 리프탄은 행정 능력이 있는 기사들에게 마을 몇 개를 할당해 관리를 맡기고 있고, 그 지역에서 나오는 세금 수입도 나눠주고 있다. 다만 아직은 행정 능력을 지닌 기사들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그런 일까지 맡게 된 기사는 몇 명 되지 않는다고. 작 후반부로 가며 아나톨이 더욱 발전하게 되면 렘드라곤 기사단의 고위 기사들은 소영주와 비슷한 생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맥과 처음 만났을 당시엔 자신들을 드래곤 토벌이라는 사지에 몰아넣은 크로이소 공작의 딸이라는 것 때문에 그다지 호의적으로 보지 않았지만 리프탄이 애지중지하는데다, 어쨌거나 단장의 부인이자 지체 높은 공녀이기에 정중히 예를 갖추는 정도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온몸을 던져 에틸렌 성에서 활약하고, 부친에게 가혹한 학대를 당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데다 리프탄을 구하기 위해 세계탑으로 떠나는 모습 등을 지켜보면서 2부에 들어선 즈음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진심을 다해 맥을 보필한다.어쩌다 보니 기사단 전원이 맥친놈

3.1.2. 마법사와 치료술사

3.1.3. 칼립스 성

3.1.4. 기타 영지민

3.2. 크로이소 공작령

4. 위그루의 현신

뛰어난 공을 세워 로셈 위그루의 칭호를 받은 7국 기사들. 리프탄 칼립스를 포함해 총 5명이 있다.

위그루의 현신이라는 칭호는 수천 명의 무인들, 즉 기사들의 인정을 받아야만 얻을 수 있다. 단순히 실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칭호는 아니고, 전 대륙에 무인으로서 명성을 떨치는 동시에 기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야 하며 만인이 보는 앞에서 실력을 입증 받아야 하고, 결정적으로 서대륙의 평화에 큰 공헌을 세워야 한다. 특히 위그루는 기사도의 상징인 만큼 기사 작위를 받은 이들만이 얻을 수 있는 칭호이다.[36]

5. 세계탑 노르누이



[1] 때로는 온화하게 신하를 대하다가도 갑자기 삐딱하게 굴기도 하고, 외모 또한 언제는 살집을 찌웠다가 다시 살을 빼어 마르게 하기도 하고, 수염도 길렀다가 잘랐다가 하는 등 신하 입장에선 도저히 속내와 성향을 파악하기 힘들게한다. [2] 딸을 조롱한 루벤 왕에게 화가 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공들여 온 로제탈의 왕가와의 혼사가 맥의 유산 때문에 망쳐지게 될까봐 분노한 것이었다. [3] 리프탄이라는 사람 자체에 호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로베른 백작은 무역업이 번성할 것을 기대하며 아나톨과 남부 항구 사이 도로를 까는데 막대한 을 투자했다. 그리고 아나토리움의 악명에도 불구하고 상단들이 무역에 뛰어들기로 약속한 건 렘드라곤 기사단의 명성 때문이었다. 만약 리프탄의 기사 작위가 박탈되면 사업 자체가 망하고 투자금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컸으므로 울며 겨자먹기로 리프탄 편에 설 수 밖에 없었던 것. [4] 그래서 그런지 이후 마물 도시 원정이 끝난 후의 연회에서 맥시에게 휘황찬란한 드레스들을 잔뜩 보내며 시종을 통해 이전 일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물론 그의 성향과 정황을 보면 정치적 목적으로 맥의 마음을 돌려 리프탄과 최대한 척을 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일 것이다. 정작 그 드레스는 질투로 인해 눈이 돌아버린 리프탄에 의해 반으로 찢어져버린게 함정 [5] 리프탄이 기사 작위를 받을 때 입지가 너무 약해서 변방의 쓸모없는 땅인 아나톨을 주고 봉신 기사로 임명하기는 했지만 루벤 왕은 렘드라곤 기사단을 왕실 근위대에 편입시키고 싶어했던터라 리프탄이 아나톨을 버리고 수도인 드라키움에서 머무르길 원했다. 그런데 리프탄이 기를 쓰고 돈을 쏟아부어 가면서 아나톨을 잘 살게 만들어 버린 것. [6] 본 작의 세계관에서는 왕족이 아니고서야 생일을 그렇게 의미있게 챙기지 않고 자기가 태어난 계절만 기억해 뒀다가 생일이 있는 계절이 지나면 나이에 한 살을 더하는 식으로 계산하고 있다. 그와 같은 이유로 가벨의 생일도 계절까지만 밝혀진 상태. [7] 이름만 귀족이지 거의 평민이나 다름없는 집안 [8] 참고로 가벨은 리프탄의 렘드라곤 기사단 입단 전으로 추정되는 시점에 전임 단장 에반 트라이든의 종기사 역할을 맡고 있었고, 당시 자신을 아들처럼 돌봐준 트라이든 경의 부인에게 겟슈를 바쳤다. [9] 이 탓에 맥시가 리바돈으로 따라가는 조건으로 렘드라곤 기사단의 공격을 방어 마법으로 막을 수 있다. 라는 전제를 시험할 기사로 뽑혔다. 가벨 본인도 맥시가 자신이 다른 기사에 비해 왜소해서 뽑았단 걸 눈치채고 한숨을 쉬었다. [10]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 생길 경우 '전투 중에 자신이 죽게 되면 남겨진 사람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 실제로 작 중 가벨의 종자가 죽어 장례 비용을 대줬다는 내용이 언급되기도 한다. 자신의 부하가 죽었을 때 그 가족들이 겪은 고통을 자주 보아온 그로서는 만약 어딘가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이 생긴다면 지금처럼 위험을 무릅쓰고 전투에 임하기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로 인해 결국에는 정착해서 안정적인 삶을 살게 될 텐데, 현재로서는 그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고. 때문에 이성과 조금이라도 관계가 깊어질 것 같다 싶으면 바로 이별각을 재곤 한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평소에 서로 상처를 주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연애만 하고 있어서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는 어렵겠지만 만약 누군가에게 진심이 된다면 가벼운 연애를 즐기려고 만나던 중에 방심해서 자기도 모르게 진심이 되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고 한다. 그리고 '아, 어쩌면 얘한테 발목 잡힐지도 모르겠다' 싶은 촉이 오면 기민하게 피하는 유형이라 첫만남부터 진심으로 반할 것 같다 싶은 상대를 만나면 절대 말 걸지 않고 오히려 피할 것 같다고. [11] 작가 왈: 어릴 때는 팔다리가 길고 키만 껑충한 깡마른 소년이었는데 헤바론의 직속으로 들어가 고생을 하다보니 몸이 그렇게... 큽...ㅜ→성장기가 끝나고 키 크는 게 멈추자 몸이 자연스럽게 커졌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12] 일도 일이지만, 헤바론 때문에 억지로 여성들과 어울리는 자리에 끼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은 그런 쪽으로 영 쑥맥이라 고역으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추가로 가로우의 주량은 그렇게 센 편이 아니었는데 헤바론을 따라다니다 보니 주량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13] 안와 쪽이 골절되어 눈까지 손상된 중상으로, 잘못하면 의식조차 차릴 수 없고, 의식을 차리더라도 정신적인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의식은 멀쩡하였으나 시력 손상이 생겼고, 간혹 회복되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지만 사례가 거의 없는 중상이라 시력 회복이 가능할지는 불명. [14] 가벨은 성실한 엘리엇이나 깐깐한 우슬린 등에 비해 다소 요령을 피우는 편으로, 그동안은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 실력을 숨기고 기사단 내에서 중상위 서열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상위 서열 기사였던 롬 바르도가 결혼해 아나톨에서 가정을 꾸리게 되자 전쟁이나 원정에 참가해 집을 멀리 떠나있는 대신 아나톨에 붙어있을 수 있도록 일부러 롬 바르도의 서열을 쟁탈해 갔다. [15] 실제로는 검술대회에서 그의 실력을 눈여겨 본 루벤 왕이 리프탄이 다른 나라의 기사가 되기 전에 렘드라곤 기사단에 입단 권유를 하도록 트라이든에게 명한 것. [16] 용병시절에도 어느 정도 글을 읽고 셈을 할 수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용병 계약을 할 때 사기당하지 않기 위해서 겨우 익힌 수준이었다고 한다. [17] 리프탄과 맥은 그가 최소 열 살 이상을 줄여서 대답했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18] 마법을 찬미하고 마법 사용을 주저하지 않는 루스와 달리 메드릭은 마력의 사용에 보다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그는 맥에게도 마력을 반드시 사용해야 할 때와 아닐 때를 구분해 마법과 마법 이외의 보완책을 적절히 섞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언했으며, 염증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여러가지 연고 제작법을 전수한다. 이 때 맥이 배운 연고 제작법은 1부 중후반 에틸렌 성 전투 씬에서 저주에 걸린 헤바론이 고통에 잠도 못 이루고 있을 때 요긴하게 쓰인다. [19] 다른 하녀들이 루디스를 부르는 호칭으로 보아 하녀들 중에서도 높은 서열인 것으로 추정된다. [20] 그나마 크로이소 성에서는 맥에게 가장 호의적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작 중의 여러가지 묘사를 볼 때 맥을 진심으로 아끼는 맥의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21] 원작에서는 이 부분이 비교적 완곡하게 묘사되어 있으나 웹툰에서는 각색되어 루디스가 맥에게 아침에 기분을 상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사죄하는 등 보다 직접적인 묘사 장면이 추가되었다. 괜찮으니까 신경쓰지 말라는 맥의 대답에 착한 분이라 다행이라고 감동하는 속내도 원작에는 없고 웹툰에서만 묘사된 부분. [22] 루디스 시점에서 전개되는 내용은 원작에는 없었던 것으로, 칼립스 성의 사람들과 맥과의 관계성을 보여주기 위해 웹툰에만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23] 한 하녀가 '그래봤자 이런 촌구석은 거들떠도 안 보시던 분이고, 결혼하신 게 3 년 전인데 그동안 어디서 뭐하셨담' 이라며 부정적인 발언을 하기는 하지만 이내 다른 하녀의 '그러면서 마님이 내어주신 옷감 중에서 제일 좋은 걸로 자기 옷을 짓지 않았냐'는 팩폭을 당한 후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당황한다. 원작에서 렘드라곤 기사단도 해당 하녀와 비슷한 부정적 감정을 맥에게 가졌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아나톨의 일원들이 맥에게 처음 가졌던 인식이 어떤 것이었는지 독자들에게 보다 잘 와닿게 위한 장치로 이 하녀를 등장시킨 듯하다. [24] 드리스탄에서는 맹금류가 용맹함과 지혜의 상징이라 독수리의 발톱이나 깃털등을 행운의 상징으로 많이 가지고 다닌다는 설정이 있다. [25] 공작은 오래 전부터 동부의 토지를 놓고 인접국인 드리스탄과 분쟁을 벌여 왔다. 때문에 분쟁중인 영토에 대한 정통성을 주장하기 위해서라도 로엠 제국의 황족 출신과 결혼할 필요가 있었다. [26] 일주일에 두번씩 시 낭독을 하게 한 후 말을 더듬으면 체벌실에서 잔혹한 체벌을 가했다. [27] 맥의 어머니 [28] 아리안 사후 재혼한 여성으로 로제탈의 어머니 [29] 참고로 맥과 리프탄은 공작에게는 날파리와 파리 중 뭐가 더 하찮게 생각하냐고 묻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로 둘 다 하찮은 존재였다. 굳이 공작 기준으로 우열을 가리자면 리프탄이 위그루의 현신 칭호를 받기 전에는 리프탄을 더 하찮게 취급했고, 그 이후 위그루의 현신 칭호를 받은 다음에는 맥시가 더 기운다고 생각하는 정도. [30] 그러나 리프탄은 그마저도 자기가 살아 돌아오지 못할 때를 대비해 상당 부분 떼어내 맥의 이름으로 신탁에 위탁해 두었고, 나머지는 전부 드래곤 토벌 원정 비용으로 사용해버렸다. 군대를 3년간 먹이고 입히는 데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기에 왕실에서 나온 지원금과 지참금으로도 모자라 본인 사비까지 들였을 정도였다고. [31] 아나톨은 남대륙과 이어진 상업도시로 현재는 남부의 귀족들을 전부 틀어 잡은데다가, 크로이소 공작령에 있는 소작농이나 장인들을 조금씩 빼돌려 공작령 소속의 봉신 영주들을 차츰 파산에 이르게 만들었다. 물론 이는 기본적으로 크로이소 공작령 소속 영지들의 세금과 압제가 강해 더욱 가속화 된 일이기도 하다. 뒤늦게서야 소작세를 완화하는 등의 정책을 펼쳤지만 별 효력은 없었다고. [32] 친모는 남대륙 출신의 하녀였다. [33] 데르함 열네 닢 중 여섯 닢. [34] 소작농보다는 기술직인 대장장이가 그나마 대접이 낫기에, 리프탄을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 무뚝뚝하지만 됨됨이가 나쁜 사람은 아니었던 것. [35] 크로이소 공작은 리프탄이 맥과 결혼해 드래곤 토벌을 대신하게 만들기 위한 협박의 도구로 리프탄의 의부에게 금화를 훔쳤다는 누명을 씌워 사형시키려고 했다.이를 막기 위해선 리프탄은 어쩔 수 없이 맥시밀리언과 결혼해 토벌에 참가할 수 밖에 없었다. [36] 여담이지만 만약 1부 후반부에서 리프탄이 리바돈으로 망명했다면 리프탄을 원하는 군주는 많으니 생활 면에서는 부족함 없이 지낼 수 있겠지만 원래의 군주였던 루벤 왕에 대한 충성의 서약을 깨뜨린 셈이므로 로셈 위그루라는 칭호는 박탈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번 충성의 서약을 깨트린 사람을 기사로 인정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시선은 덤. [37] 그의 아들인 리히트 블레스톤은 에틸렌 성 전투 당시에도 맥과 리프탄에게 큰 모욕을 주어 분쟁을 일으킨 전력이 있다. [38] 1부 시점에서는 부단장이었다. [39] 특히 완력이 강하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 그 리프탄조차도 유리한 상황에서 힘으로 밀리지 않으려고 사력을 다했다. [40] 맥에게 황녀 전하 운운하는 걸로 보아 맥의 어머니가 로엠 황족 출신임을 염두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리히트는 7국 평화 협정을 무너뜨리고 다시 하나의 제국을 세우려고 하는 음모를 꾸미려고 하는데, 로엠 제국의 황족 출신 여성을 배우자로 삼으면 생기는 명분과 상징성을 노리는 듯 하다. [41] 다른 현신들과의 우위는 작가의 q&a에 따르면 검을 겨루는 상황에선 세주르보다 힘은 강하지만 기술적으로 떨어져 비슷하고 쿠아헬보다는 체급이나 완력덕에 약간 우위일 것이라고 언급한걸 보아 현역 기사들중 세손가락에 꼽는 강자임은 분명한듯. 다만 세주르의 경우 작 중의 검술대회였다면 개싸움으로 끌고 가려는 리히트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이길 순 없고 리히트 또한 죽어도 항복할 일은 없기에 결국 세주르가 기권하는 형태가 되었을거라고 한다. 다만 그런 제약이 없는 싸움이라면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고. [42] 다만 쿠아헬의 경우 어디까지나 순수 무예를 기준으로 했을 때이고 그가 신성력을 사용하며 싸운다면 리히트를 압도할 수 있다고 한다. [43] 2부에서 시디나가 작중 등장하는 여러 미남들을 보고 거침없이 품평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참고로 시디나의 남자 취향은 외모만 놓고 보면 쿠아헬과 유리시온인데, 유리시온은 첫인상은 괜찮았는데 맥 앞에서 보이는 푼수짓에 관심이 떨어졌고, 쿠아헬은 성직자라 못 먹는거여서(...) 관상용으로만 즐기고 있다고. 그 밖에 파멜라 고원 원정 중(2부 38화) 마차가 부서져 여자 마법사들이 기사들과 한 말을 타고 가게 되었을 때 잽싸게 엘리엇의 말에 올라타는 순발력(?)을 보였다는 후일담도 있다. [44] 리프탄을 위시로 한 렘드라곤 기사단 [45] 미리암의 패밀리어. 작 중 세계관의 패밀리어는 (계약의 형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마력을 공급해 주는 대가로 심부름 꾼이 되어주는 가벼운 계약을 맺는, 요정, 정령 등을 일컫는다. 드물게 강한 마나를 타고난 동물과 맺는 경우도 있다고. [46] 물론 실적은 확실해 전반적인 무구의 질이 많이 올랐고, 오리할콘 광석의 제련법도 어느정도 실마리를 찾아낸 상태다. [47] 흑마법사에 대한 정보를 신성기사단에서 싹 다 가져가버렸는데, 세계탑 출신 마법사들은 전부 신성기사단에게 감시를 받고 있어서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루스는 세계탑과 사이가 안 좋다보니 신성기사단도 루스까지 감시하지는 않아 은신마법으로 몰래 숨어들어 정보들을 빼낼 수 있었다. [48] 본래 세계탑에서는 출신 마법사에게 소속의 자유를 보장하지만, 루스가 있는 아나톨은 다소 예외 사항이라 이런 뒷공작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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