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1-05-12 04:03:05

삼한제국기

파일:삼한제국기 타이틀.png

인디 게임 제작사 과르네리 스튜디오에서 2010년부터 시작했다가 2014년에 중단한 게임.

시나리오로는 391년 1월 광개토대왕 백제 정벌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고구려는 무료이지만 백제, 신라, 가야, 거란, 후연 등의 국가와 일러스트 추가팩 등은 DLC 방식으로 판매했으며, 광개토대왕 시기에 알려진 인명이 부족한 탓인지 고구려의 장수는 후원자들의 이름을 사용했다. 플레이어는 오로지 국왕만 직접 조종할 수 있고 국왕 이외의 신하들은 명령만 내릴 수 있다.

편전 회의라는 것이 있어서 정책이 올라오면 두 개의 파벌이 서로 각자의 의견을 내놓으면 플레이어인 군주가 둘 중 하나의 의견을 고르는 것으로 인해 당파에 따라 만족도가 변하며, 당파의 의견에서 원안을 승인하는 것 말고도 수정안이라는 것이 있어서 원안, 수정안을 채용했냐에 따라서도 만족도 변화가 다르다.

편전 회의 뿐만 아니라 밀명을 내려 명령을 실행할 수 있지만 명령에 대한 포상 분배에 따라 파벌 간의 불만이 나올 수 있으며, 신하에게 내정 명령을 내릴 수 있지만 만족도에 따라 신하가 거부할 수 있다.

정치담화, 임무방해, 암살 등의 정치 공작이 있어서 국왕이 직접 실행할 수도 있고 신하들도 정치 공작을 벌여 다른 파벌과 다투면서 유능한 인물을 암살하거나 임무를 방해하는 점도 있다. 편전 회의의 방침대로 실행된 정책이 실패하면 성공한 것처럼 묻어가는 식으로 해서 담당자의 만족도가 올라가고 담당자 이외의 인물들의 만족도가 내려가기도 한다.

전쟁은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되고 국왕과 국왕의 심복에 관해서만 전황을 보거나 지휘할 수 있으며, 심복은 국왕을 포함해 6명까지 추가할 수 있다. 병력을 직접 조작하지 않고 커맨드를 선택해 자동으로 전투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성벽 점거, 성문 파괴, 투석 공격 중에서 방침을 고르며, 전투가 벌어진 후에는 뒤로 가기, 앞으로 가기, 퇴각, 병력보충, 항복권고, 지휘관, 부대별 명령의 정지, 자유전투, 사격금지, 불화살 등의 커맨드가 있다.

텀블벅으로 기부를 진행하기도 하고 ios를 통해 모바일로 나오기도 했지만 적자로 인해 2014년에 게임 지원이 중단되어 사라졌다.
파일:삼한제국기 지도 화면.jpg
파일:삼한제국기 회의 화면.png
파일:삼한제국기 전투 화면.png
게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