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스타크래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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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 SSL Season 12.
프로리그 1라운드
2.1. 1주차(vs
KT 롤스터)(2월 1일)2.2. 2주차(vs
MVP 치킨마루)(2월 16일)2.3. 3주차(vs
CJ 엔투스)(2월 23일)2.4. 4주차(vs
SKT T1)(2월 29일)2.5. 5주차 2연전2.6. 6주차
3.
2016 HOT6 GSL Season 14. vs 세계 올스타5.
프로리그 2라운드5.1. 1주차(vs
진에어 그린윙스)(4월 4일)5.2. 2주차(vs
CJ 엔투스)(4월 12일)5.3. 3주차(vs
아프리카 프릭스)(4월 19일)5.4. 4주차(vs
MVP 치킨마루)(4월 26일)5.5. 5주차(vs
SKT T1)(5월 2일)5.6. 6주차(vs
KT 롤스터)(5월 9일)
6.
2016 SSL Season 27.
2016 GSL Season 28.
프로리그 3라운드8.1. 1주차(vs
MVP 치킨마루)(6월 12일)8.2. 2주차(vs
KT 롤스터)(6월 18일)8.3. 3주차(vs
아프리카 프릭스)(6월 25일)8.4. 4주차(vs
SKT T1)(7월 3일)8.5. 5주차 더블헤더
9. 해체10.
2016 WCS Global Finals11. 팀별 둘러보기1. 2016 SSL Season 1
예선을 통과, 16강에 진출한 삼성 선수는 2명. 바로 '허리케인' 남기웅과-
남기웅
1월 21일에 열린 16강 3일차 경기에서 분열기 살인피구 끝에 침착했던 김대엽에게 모선 조합에 의해 2:1로 패배, 패자 1라운드로 떨어졌다.
1월 28일에 열린 16강 패자 1라운드에서 김준호를 만나2연속 프프전2:1로 승리, 패자 2라운드로 진출하였다. 3세트에서 예언자를 극복한 암흑 기사는 경기의 백미. 김준호는 이 패배로 전 시즌 우승자의 16강 탈락 징크스를 이어갔다.리그 문서에 병구야! 또 속...어?가 달린 건 덤
2월 18일에 열린 16강 패자 2라운드에서 변현우를 만나 2:1로 역스윕당하면서 패배, 남기웅은 16강에서 이번 리그를 공동 9위로 마무리하였다.
-
강민수
1월 14일에 열린 16강 2일차 경기에서 '철벽' 김민철을 2:0으로 잡으며 승자 8강에 진출하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송병구 코치의 선수 시절 별명 中 하나였던 속도의 송병구를 다시금 주목받게 한 건 덤. 1 2
2월 4일에 열린 승자 8강 1일차에서 만난 상대는 전 시즌 준우승자 한지원.2연속 저저전그러나 한지원의 폼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많았고, 예상대로 강민수가 3:0으로 압살하면서 승자 4강에 진출했다.
2월 25일에 열린 승자 4강에서 만난 상대는 고교 동창에 3년동안 같은 반이었던 친구 신희범.[1] 그러니까 벌써 3연속 저저전이다. 서로 속고 속이는 접전 끝에 5전 풀세트까지 가게 되었고, 강민수는 신희범의 땅굴 시도를 막아내며 승자 결승에 진출하였다.
3월 24일, 승자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박령우. 그러니까 강민수는 승자 결승까지 주구장창 저저전(...)이게 다 SSL PD 때문이다승자 결승은 7판 4선승제였는데, 강민수는 박령우에게 4:2로 패하고 말았다. 판은 잘 짜왔으나 박령우가 완전히 엎어버렸다는 평. 특히 6세트는 뮤링 맹공을 히드라의 미친 산개 컨트롤로 막아내는 묘기를 선보이기도 했으나 멀티 수에서 지고 있었고 바퀴 뮤탈 특공대에 자신의 멀티 2곳이 동시에 날아가면서 승부가 결정나버렸다. 강민수는 이 패배로 패자 결승으로 떨어졌다. 1주일 뒤에 열리는 패자 결승에서 그를 기다리는 상대는 김대엽이다.드디어 저프전(...)여기서 이겨야 최종 결승으로 올라가 박령우와의 리벤지 매치를 치를 수 있다. 일단 상황은 강민수에게 유리한데...
3월 31일, 드디어 운명의 날. 강민수는 97.67%라는 안정적인 확률을 안고 시작했다. 첫 세트에서 성동격서(聲東擊西) 작전에 당해 불멸자에게 뚫리며 패배, 2번째 세트는 멀티 견제를 위해 눌러놓은 잠복 업이 히드라 가시지옥의 잠복 컨트롤을 꼬아놓으면서 패배했다. 그러나 그대로 무너질 그가 아니었다. 피해를 받는 상황에서도 타이밍을 잡아가며 3세트를 날빌 올인으로, 4세트를 바링링 타이밍 러시로 제압하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특히 5세트가 두드러졌는데, 번식지 포기하고 트리플 링링으로 끝내려던 시도가 김대엽의 미친 수비력과 심시티에 의해 막혔음에도, 불사조 견제가 미진한 것을 파악하고 김대엽의 트리플 지역에서 조그마한 틈을 정확히 비집고 들어가 고위 기사를 녹여내고 기어이 역전을 해냈다! 그러나 강민수는 거기까지였다. 6세트에서 더블 히드라 굴을 올리며 업 속도를 앞당기며 기선을 잡았지만 분광기 광전사의 본진 폭격에 당황하다가 언덕의 가시지옥 라인이 불멸자에게 무너지며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들어간 7세트 울레나. 강민수는 승부수를 꺼내들었다. 러쉬 거리가 짧다는 점을 이용, 저글링과 바퀴, 여왕으로 올인 러쉬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것이 김대엽의 미친 수비력에 시간이 끌리면서 분열기가 나와 여왕들 중심에 폭발을 제대로 꽂아버렸고, 결국 최후의 러쉬가 기적적으로 막혀버렸다. 패배를 직감한 강민수는 쉽사리 나오지 못했고, 결국 'gg축하드려요'를 치며 패패승승승패패 4:3으로 패배, 이번 리그를 3위로 마무리하였다.
2. 프로리그 1라운드
2.1. 1주차(vs KT 롤스터)(2월 1일)
1주차(vs KT 롤스터)(2월 1일) | ||||
황강호 | 패 |
1세트 레릴락 마루 |
승 | 서태희 |
전태양 | 승 |
2세트 울레나 |
패 | 강민수 |
주성욱 | 패 |
3세트 궤도 조선소 |
승 | 백동준 |
김대엽 | 승 |
4세트 세라스 페허 |
패 | 김기현 |
주성욱 | 승 |
Ace 결정전 어스름 탑 |
패 | 노준규 |
3 | 결과 | 2 |
2.2. 2주차(vs MVP 치킨마루)(2월 16일)
2주차(vs MVP 치킨마루)(2월 16일) | ||||
고병재 | 패 |
1세트 울레나 |
승 | 백동준 |
안상원 | 승 |
2세트 궤도 조선소 |
패 | 서태희 |
김기용 | 패 |
3세트 레릴락 마루 |
승 | 강민수 |
현성민 | 승 |
4세트 어스름 탑 |
패 | 남기웅 |
현성민 | 패 |
Ace 결정전 프리온 단구 |
승 | 백동준 |
2 | 결과 | 3 |
2.3. 3주차(vs CJ 엔투스)(2월 23일)
3주차(vs CJ 엔투스)(2월 23일) | ||||
한지원 | 승 |
1세트 어스름 탑 |
패 | 강민수 |
신희범 | 패 |
2세트 궤도 조선소 |
승 | 백동준 |
김준호 | 패 |
3세트 세라스 폐허 |
승 | 김기현 |
변영봉 | 패 |
4세트 울레나 |
승 | 노준규 |
Ace 결정전 프리온 단구 |
||||
1 | 결과 | 3 |
2.4. 4주차(vs SKT T1)(2월 29일)
4주차(vs SKT T1)(2월 29일) | ||||
백동준 | 패 |
1세트 어스름 탑 |
승 | 조중혁 |
김기현 | 승 |
2세트 레릴락 마루 |
패 | 박령우 |
강민수 | 패 |
3세트 세라스 폐허 |
승 | 이신형 |
노준규 | 패 |
4세트 프리온 단구 |
승 | 어윤수 |
Ace 결정전 궤도 조선소 |
||||
1 | 결과 | 3 |
2.5. 5주차 2연전
2.5.1. (vs 아프리카 프릭스)(3월 7일)
5주차 1경기(vs 아프리카 프릭스)(3월 7일) | ||||
이원표 | 패 |
1세트 세라스 폐허 |
승 | 강민수 |
김도경 | 패 |
2세트 어스름 탑 |
승 | 김기현 |
서성민 | 패 |
3세트 울레나 |
승 | 백동준 |
최지성 |
4세트 궤도 조선소 |
남기웅 | ||
Ace 결정전 레릴락 마루 |
||||
0 | 결과 | 3 |
2.5.2. (vs 진에어 그린윙스)(3월 8일)
5주차 2경기(vs 진에어 그린윙스)(3월 8일) | ||||
조성주 | 승 |
1세트 울레나 |
패 | 백동준 |
김도욱 | 승 |
2세트 레릴락 마루 |
패 | 김기현 |
김유진 | 승 |
3세트 어스름 탑 |
패 | 서태희 |
이병렬 |
4세트 프리온 단구 |
강민수 | ||
Ace 결정전 궤도 조선소 |
||||
3 | 결과 | 0 |
2.6. 6주차
6주차에 경기는 없다. 5주차 종료 시점에서 삼성은 4위이며, 진에어가 득실차 +2로 3위에 있고, 5위에는 프릭스가 득실차 -2로 있다. 6주차에서 프릭스는 MVP와 붙고 진에어는 T1과 붙는데, 만약 3:0으로 프릭스가 승리 and 진에어가 1세트라도 승리하면 삼성은 라운드 PS 탈락이다. 만약 MVP가 1세트라도 승리하면 삼성이 프릭스에 승자승에서 앞서면서 라운드 PS 진출이다. 결국 삼성은 3월 15일에 열리는 2일차 경기에서 MVP의 선전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그래서인지, 이형섭 감독의 트윗에 따르면 남기웅이 MVP 숙소에 보쌈 20만원치와 아이스크림을 투척했다고 한다. 이형섭 감독은 자기 팀 숙소에 자러 온 듯한 남기웅을 보며 우리 연습 어떻게 하나 감시하러온듯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3월 14일, 진에어가 비주전만 나온 T1을 3:0으로 셧아웃시키고(!) 4승 2패 득실차 +5가 되면서 CJ에 3:1로 패배한 KT를 제치고 2위에 올라 1라운드 PO로 직행하였다. KT는 4승 2패 득실차 +2가 되어 3위로 내려오면서, 준PO 한 자리를 확정했다. 이제 프릭스가 MVP를 3:0으로 셧아웃시키면 삼성은 진짜로 1R PS 탈락이다. 그래도 MVP가 1세트라도 승리하면 삼성이 프릭스에 승자승에서 앞서면서 1R 준PO 진출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삼성의 운명은?(2016년 3월 15일) | ||||
서성민 | 승 |
1세트 세라스 폐허 |
패 | 고병재 |
이원표 | 승 |
2세트 프리온 단구 |
패 | 현성민 |
최지성 | 승 |
3세트 레릴락 마루 |
패 | 김기용 |
황규석 |
4세트 어스름 탑 |
김동원 | ||
Ace 결정전 울레나 |
||||
3 | 결과 | 0 | ||
프릭스 4위로 준PO 진출, 삼성 갤럭시 5위로 탈락 |
그러나...
3세트에 나온 프릭스의 최지성이 김기용의 공세를 막아내고 사이클론으로 화염차와 의료선까지 잡아내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지성은 여유를 부리며 200까지 모은 뒤, 김기용의 지상 바이오닉 2-2업이 끝나기 직전에 밀고들어와 무너뜨린 것은 물론이요, 지게로봇을 두대나 떨궈버렸다. 이것은 김기용에게만이 아니라 송병구에게, 아니 삼성 갤럭시 전체에 매몰차게 박아버린 쐐기 두 방이었다.
결국 삼성이 PS에 가는 일은 없었다. 프릭스가 3:0 셧아웃으로 끝내버리면서 삼성은 거짓말처럼 또다시 1점차 차이로 PS 문턱에서 끝났다. 2015시즌 1라운드부터 2016시즌 1라운드까지 5연속 PS 진출 실패이며 특히 2라운드 이후 4연속 5위, 3라운드 이후 3연속 1점차 탈락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야 말았다(...) '운이 없어도 이렇게까지 없을 수 있나, 삼성 갤럭시는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안되는 것인가!' 싶은 상황을 겪은 것이었다.
게다가 그렇게 올라간 프릭스는... 준PO에서부터 KT를 만나 김대엽에게 3킬을 당하는 졸전을 벌이다 4:1로 개발살났다(...)
3. 2016 HOT6 GSL Season 1
예선을 통해 코드 A에 진출한 삼성 선수는 노준규, 남기웅, 서태희, 백동준, 박진혁, 김기현, 강민수, 그리고 송병구. 총 8명이다. 송병구 본인의 기록은 송병구/2016년 문서 참조. 이 8명 중 코드 S에는 4명이 진출하였고 16강에는 2명이 진출하였다.3.1. 코드 A
-
노준규: 1월 13일(2일차), 첫 세트에서는 완승이었으나 다음 세트부터는 빠르고 강력한 김기용에 밀리며 내리 3세트를 내주며 3:1로 패배하고 말았다. 노준규는 이 패배로 코드 S 4수에 실패했다.
Oh my god! BrAvO has lost again!
- 김기현: 1월 27일(6일차), 박근일을 만나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컨트롤과 교전 능력에 밀려 패패승승패, 3:2로 패배했다.
- 박진혁: 1월 27일(6일차), 승패패승패로 김기현의 뒤를 따라갔다(...) 상대는 장현우. 그리고 시청자들이 본 것은 실수 퍼레이드의, 말 그대로 OME 졸전 풀세트였다(...) 서로 실수를 연발하는 등 경기력은 좋지 못했고, 박진혁은 5세트에서 테크 다 올리고 병력 생산한 상황에서 이상한 한타를 벌였다가 인구수가 100이나 날아가면서 대패했다.
- 남기웅: 2월 5일(9일차), 만난 상대는 '철벽' 김민철. 말 그대로 핑퐁 승부였다. 첫 세트에서 히드라 웨이브에 패배한 남기웅은 2세트에서 저글링 올인을 끝끝내 막아내면서 승리했고 3세트는 김민철이, 4세트는 남기웅이 가져갔다. 그러나 5세트에서 뮤탈리스크에 본진이 초토화당하고 진출한 병력은 바드라에 먹히며 패승패승패 3:2로 정말 아쉽게 패배, 코드 A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퇴장하지 않고 바로 다음에 경기가 있는 송병구에게 해방선을 위주로 하는 이신형의 조합을 상대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등 여러 조언을 해주면서 3:2 승리를 이끌었다. 인터뷰 때도 자리에서 따봉으로 답해주는 장면은 뱅리건들을 위시한 수많은 스2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덕분에 자신은 패배했음에도 스갤 오늘의 본좌/막장 투표에서 40표를 얻어 2월 5일의 본좌 2위에 올랐다.[3] 1위는 당연히...
3.2. 코드 S
-
서태희
1월 22일, 코드 A 5일차에서 황규석을 만나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거기다 5세트는 엘리전이었다. 황규석이 밤까마귀와 사령부를 헌납하는 판단을 보이면서, 서태희는 데뷔 이후 4년, 풀세트, 그리고 엘리전이라는 길고도 힘든 여정 끝에 승승패패승으로 승리, 처음으로 코드 S를 밟았다!
코드 S 32강 첫날인 A조(2월 17일)에 배정된 서태희. 조에는 이병렬(Z), 주성욱(P), 윤영서(T). 첫 상대인 이병렬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자연재해가 오지 않는 이상 자신을 이기기는 힘들다고 했었는데, 정작 서태희가 해방선을 이용, 이병렬을 2:0으로 압살해버리며 승자전 진출. 자연재해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승자전 상대는 주성욱. 첫 세트에서 암흑 기사 시도를 사신으로 무용지물로 만든 뒤 상대 앞마당에 있던 병력으로 승리했으나, 2세트에서 공격을 받는 순간에 보급고가 막히면서 패배했다. 3세트에서 견제는 견제대로 막히고, 트리플은 트리플대로 파괴당하며 승자전에서 패배, 최종전으로 떨어졌고 '태자' 윤영서와 상대하게 되었으나 결국 경험에서 밀리며 2:1로 패배, 32강에서 이번 리그를 마무리했다. 4년만에 처음 밟은 코드 S에서, 풀세트 끝에 올라온 코드 S에서, 천당에서 지옥까지 떨어진 서태희. 결국 그는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훔쳤다.
-
강민수
1월 29일, 코드 A 7일차에서 김준혁을 만나 첫 2세트를 내주며 3:0 셧아웃을 당할 위기에 몰렸다. 병구야 또 속냐!가 각 커뮤니티 채팅창에 도배된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강민수는 이어진 3세트부터 승리해나가며 리버스 스윕을 완성, 코드 S에 올랐다.
코드 S 32강 F조(3월 4일)에 배정되었다. 조에는 박근일(T), 장현우(P), 김도우(P). 박근일을 2:1로 제압하고 승자전에 올라가 김도우를 2:1로 잡아내며 조 1위로 16강에 올라섰다.여기는 개인리그! 병구형, 안 속아도 돼!근데 프로리그에선 왜
3월 16일 18시 30분에 열린 16강 조지명식에서, 강민수는 시드권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스스로에게 속으면서죽음의 조인 B조에 끼고 말았다(...) 조에는 어윤수(Z), 주성욱(P), 김도욱(T). 첫 상대는 어윤수.
4월 2일, 첫 상대 어윤수에게 2:0으로 압살당하며 패자전으로 떨어졌고, 상대는 김도욱. 결국 예상대로 그의 GSL은 4연패와 함께 막을 내렸다. 불과 이틀만에 양대 리그를 모두 잃고 말았다(...)[4]
-
백동준
1월 22일, 코드 A 5일차에서 전년도 세계 챔피언 김유진을 만났다. 둘 모두 SSL 예선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여기서 지는 자는 양대 백수 확정. 백동준은 첫 세트에서 몰래 멀티를 발견하지 못하고 졌지만, 이어진 세트에서 암흑 기사 견제를 막아내고 무너뜨리면서, 침착하게 베어버리면서 내리 3세트를 따내며 3:1로 승리, 서태희와 같이 코드 S에 올라갔다.
코드 S 32강에서는 마지막날인 H조(3월 11일)에 배정되었다. 조에는 박수호(Z), 송현덕(P), 어윤수(Z). 박수호를 손쉽게 2:0으로 무너뜨린 백동준은 승자전에서 어윤수를 만났다. 둘은 JOGUNSHOP GSL 결승, SBENU SSL 2015 Season 3 챌린지 등에서 만날 때마다 백동준이 승리를 거두었고, 이번 역시 견제로 일벌레를 다수 잡아내며 백동준이 2:0으로 압살,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갔다.
3월 16일 18시 30분에 열린 16강 조지명식에서, 백동준은 D조에 배정되었다. 조에는 이재선(T), 김명식(P), 전태양(T). 첫 상대는 이재선이다. 이 D조는 2016 GSL 프리 시즌 2주차 4강 멤버들이다.
4월 8일, 첫 상대인 이재선을 2:1로 제압하고 승자전에 먼저 올라갔고, 뒤이어 올라온 전태양을 상대로 승자전에서 미친 경기력을 선보이며 2:0으로 압살하고 D조 1위로 8강에 올랐다.[5]
4월 15일, 8강 4경기에 배치된 그가 만난 상대는 KT의 '아재' 황강호. 백동준이 4월 12일, 프로리그 CJ전에서 하루 2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백동준은 강호아재가 막을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 첫 세트때부터 불사조가 대군주의 피냄새를 맡은 듯 찾아 잡아내면서 승리로 가져온 백동준은, 2:0으로 앞선 3세트에서 전진 3관문이 간파당하며 끝나는 순간까지 노업인 상태로 밀리긴 했지만, 눈으로 보지 않아도 4강이 보이는 듯이 바로 4세트를 잡아내며 3:1로 승리, 4강 2경기에 진출했다. 이번 진출로 백동준은 전 시즌인 2015 GSL Season 3에 이어 2연속 4강 진출을 달성했다.
4월 22일, 4강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상대는 8강 3경기에서 '흑태자' 윤영서를 3:0으로 셧아웃시키고 올라온 2대 어카게 주성욱. 초대 어카게인 백동준이 그를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 프프전 기계' 주성욱은 명불허전이었고, 백동준은 그에게 끌려다니다가 4:0 셧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결국 그는 2시즌 연속 4강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백동준이 4강에서 패배하면서 삼성의 2016 GSL Season 1은 모두 마무리되었다.
4. vs 세계 올스타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국 vs 세계 올스타 매치에 송병구가 출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3월 24일 저녁, KeSP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6 WCS Circuit: Shanghai[6] 올스타 매치에 출전하는 선수 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경기는 3월 27일에 열린다고 한다. 6개의 맵에서 4판씩 총 24판을 진행, 1판 승리할 때마다 500달러씩 수령하는 방식이다. 한국 팀과 세계 팀의 엔트리는 다음과 같다.
분류 | ||||||
소속 | 성명 | 소속 | 성명 | 소속 | 성명 | |
Team Korea |
ByuN 변현우 |
ByuL 한지원 |
Dear 백동준 |
|||
TY 전태양 |
(무소속) |
DongRaeGu 박수호 |
Stork 송병구 |
|||
Team United Nations |
테란 없음 |
Snute 얀스 오스골드 Aasgaard |
PtitDrogo 테오 프레이디에르 Théo Freydière |
|||
iAsonu 저우 항 周航 |
Harstem 케빈 데 코닝 Kevin de Koning |
|||||
TooDming 황 후이밍[7] 黃慧明 |
(무소속) |
puCK 브랜든 퀄 Brandon Qual |
3월 27일, 한국 팀은 세계 팀을 상대로 18:6이라는 압도적 차이로 승리하였다. 백동준은 4승 무패를, 송병구는 puCK전에서 분열기 컨트롤
백동준 | 송병구 | |||||||
경기 | 맵 세트 | 상대 | 결과 | 경기 | 맵 세트 | 상대 | 결과 | |
1경기 | 레릴락 마루 1세트 | Snute |
4전 전승 무패 |
1경기 | 레릴락 마루 2세트 | puCK | 패 | |
2경기 | 궤도 조선소 2세트 | puCK | 2경기 | 세라스 폐허 3세트 | TooDming | 승 | ||
3경기 | 울레나 2세트 | PtitDrogo | 3경기 | 궤도 조선소 1세트 | Harstem | |||
4경기 | 어스름 탑 2세트 | 4경기 | 어스름 탑 4세트 | puCK | 패 |
혹시 전체 경기 결과를 알고 싶다면 이곳으로.
5. 프로리그 2라운드
5.1. 1주차(vs 진에어 그린윙스)(4월 4일)
1주차(vs 진에어 그린윙스)(4월 4일) | ||||
이병렬 | 승 |
1세트 레릴락 마루 |
패 | 박진혁 |
김유진 | 패 |
2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백동준 |
조성주 | 승 |
3세트 어스름 탑 |
패 | 강민수 |
조성호 | 승 |
4세트 궤도 조선소 |
패 | 김기현 |
Ace 결정전 프로스트 |
||||
3 | 결과 | 1 |
5.2. 2주차(vs CJ 엔투스)(4월 12일)
2주차(vs CJ 엔투스)(4월 12일) | ||||
한지원 | 패 |
1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노준규 |
신희범 | 승 |
2세트 프로스트 |
패 | 남기웅 |
김준호 | 승 |
3세트 궤도 조선소 |
패 | 백동준 |
이재선 | 패 |
4세트 어스름 탑 |
승 | 김기현 |
김준호 | 승 |
Ace 결정전 레릴락 마루 |
패 | 백동준 |
3 | 결과 | 2 |
5.3. 3주차(vs 아프리카 프릭스)(4월 19일)
3주차(vs 아프리카 프릭스)(4월 19일) | ||||
서성민 | 패 |
1세트 궤도 조선소 |
승 | 백동준 |
한이석 | 패 |
2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노준규 |
최지성 | 패 |
3세트 레릴락 마루 |
승 | 김기현 |
조지현 |
4세트 프로스트 |
박진혁 | ||
Ace 결정전 세종과학기지 |
||||
0 | 결과 | 3 |
5.4. 4주차(vs MVP 치킨마루)(4월 26일)
4주차(vs MVP 치킨마루)(4월 26일) | ||||
서태희 | 패 |
1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고병재 |
백동준 | 승 |
2세트 레릴락 마루 |
패 | 안상원 |
노준규 | 패 |
3세트 세종과학기지 |
승 | 김동원 |
박진혁 | 패 |
4세트 프로스트 |
승 | 한재운 |
Ace 결정전 궤도 조선소 |
||||
1 | 결과 | 3 |
5.5. 5주차(vs SKT T1)(5월 2일)
5주차(vs SKT T1)(5월 2일) | ||||
김기현 | 승 |
1세트 세종과학기지 |
패 | 김도우 |
백동준 | 승 |
2세트 레릴락 마루 |
패 | 김명식 |
강민수 | 승 |
3세트 프로스트 |
패 | 박령우 |
노준규 |
4세트 만발의 정원 |
김준혁 | ||
Ace 결정전 어스름 탑 |
||||
3 | 결과 | 0 |
5.6. 6주차(vs KT 롤스터)(5월 9일)
5주차 종료 시점에서 팀들의 순위(아카이브). 밑의 표는 대략적인 정보만을 다룬다. 순위 기준은 승률 > 다승 > 득실차 > 승자승 > 주의누적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4팀의 매치업은 삼성 vs KT, MVP vs 아프리카. 삼성은 간단하게 말해 6주차를 승리하면 3위로 준PO에 올라가고 지면 탈락.[8]
순위 | 팀명 | 승 | 패 | 득실차 | 주의 | 구두주의 |
1 | 진에어 | 5 | 1 | +10 | 1 | 1 |
2 | SKT | 4 | 2 | 0 | 0 | 1 |
3 | KT | 3 | 2 | +3 | 0 | 0 |
4 | CJ | 3 | 3 | -3 | 0 | 0 |
5 | 삼성 | 2 | 3 | +1 | 0 | 0 |
6 | MVP | 2 | 3 | -1 | 1 | 3 |
7 | 아프리카 | 0 | 5 | -10 | 0 | 0 |
6주차(vs KT 롤스터)(5월 9일) | ||||
김기현 | 패 |
1세트 어스름 탑 |
승 | 김대엽 |
백동준 | 패 |
2세트 프로스트 |
승 | 전태양 |
노준규 | 승 |
3세트 만발의 정원 |
패 | 이동녕 |
강민수 | 승 |
4세트 레릴락 마루 |
패 | 주성욱 |
백동준 | 패 |
Ace 결정전 궤도 조선소 |
승 | 주성욱 |
2 | 결과 | 3 |
그러나, 삼성 갤럭시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일은 없었다. 그 지긋지긋한 최종전 징크스가 백동준의, 아니 삼성의 발목을 잡고 있던 것이었다.
고테크 유닛들을 조합해나가던 백동준에게 관문 위주의 타이밍 러시가 밀려왔다. 막을 병력이었으나, 풀 마나 상태의 모선핵이 이동 중에 아무것도 못한 채로 잡히고 말았다. 결국 물량에 밀려 병력이 궤멸당했고, 백동준은 통한의 GG를 치면서 또다시 하루 2패를 찍고 말았다. 그렇게 삼성은 2:3으로 패배했다. 최종 성적 2승 4패, 득실차 0. 이것은 3승 3패 득실차 0의 CJ에게 밀려 5위로 내려앉으며 6라운드 연속 PS 진출에 실패하였음을 의미했다. 그것을 잘 알고 있던 백동준은,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11]
그렇게 올라간 CJ는... 졸전 끝에 '버프'를 받은 김도우에게 선봉 올킬을 당하며(...)개박살났다.
6. 2016 SSL Season 2
예선을 통과, 챌린지에 진출한 삼성 선수는 3명. 김기현, 백동준, 남기웅. 본선에 미리 자리잡고 있는 강민수까지 합치면[12] 4명의 리거를 보유한 상태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다.-
김기현
6월 23일에 치러질 챌린지 D조에 조성주, 서성민, 황강호, 주성욱, 김준호와 함께 배치되어 있다. 죽음의 조로 손꼽히는 조에서 기존의 3강 예상을 뒤엎고 주성욱, 서성민에 이어 막차로 16강에 진출했다. 전날 코드A에서 3:0 스윕을 당하고 1라운드에서도 조성주에게 패배했지만, 마지막 울레나에서 어려운 경기를 뒤집어 내며 일말의 희망이 생겼고, 주성욱이 김준호를 잡아 주면서 조 3위가 되었다.
조지명식 결과 D조에 배치되어 8월 4일 경기를 치른다. 전태양에게 테테전에서 완패당하며 패자전으로 추락, 김도욱을 잡고 기사회생했으나 다시 만난 전태양에게 또다시 완파당하며 16강에서 시즌을 마감하게 되었다.
-
백동준
6월 16일에 치러진 챌린지 C조에서 이병렬, 김준혁, 변현우, 한이석, 정지훈과 같은 조에 배치되었다. 첫 경기 한이석과의 대결에서 매우 유리했던 경기를 그르치면서 안좋게 출발했지만, 1R를 3승 2패로 마무리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후 2R에선 한이석에게 완패, 정지훈에게 고춧가루를 맞으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김준혁과 변현우를 연달아 잡아내며 조 3위로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조지명식 결과 B조에 배치되어 7월 21일 경기를 치른다.
16강 B조 경기에서 첫 상대인 고병재를 2:1로 꺾고 승자전에 진출, 김대엽을 상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승자전에서 김대엽의 사도 찌르기 타이밍에 연달아 무너지며 0:2로 패배, 최종전에서 다시 고병재를 상대하게 된다.
최종전 1세트 상대의 타이밍을 막지 못하고 패했지만, 2세트와 3세트 상대의 허를 찌르며 손쉽게 승리,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8월 18일 8강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C조의 1위. 팀킬 가능성이 있다.
7월 28일의 C조 경기에서 강민수가 조 1위로 진출하면서 팀킬 대진이 성사되었다.
강민수와의 팀킬 8강에서, 전날 GSL의 여파인지 시종일관 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0:3으로 완패했다.
개인리그가 종료된 현재 WCS 포인트는 7위. 8위와 차이가 조금 있지만 케스파컵 예선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더군다나 케스파컵도 예선 탈락...다행히 글로벌 파이널 진출에 성공.
-
남기웅
6월 9일에 치러진 챌린지 B조에서 김도우, 김유진, 최성일, 고병재, 이원표와 같은 조에 배치되었다.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스타리그 16강에 올라가기엔 부족한 경기력으로 탈락했다.
-
강민수
지난 시즌 3위로 시드를 받아 16강 C조에 배치되었다. 7월 28일 경기를 치른다.
1경기 서성민과의 대결에선 첫 세트 배를 엄청나게 불린 서성민의 빠른 타이밍에 무너졌으나, 2, 3세트 병력 움직임으로 사도 견제를 막고 경기를 잡으며 승자전에 올랐다.
승자전에서 변현우를 상대로 첫 세트를 쉽게 내줬지만, 두 번째 세트는 쉽게 잡아냈다. 마지막 세트 울트라 타이밍에 끝나지 못하고 장기전이 되며 불리해지는 듯 했으나 변현우의 교전 실수로 한 방에 경기를 잡아오며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같은 팀원인 백동준
8강에서 백동준에게 3:0 완승을 거두며 두 시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반대쪽이 프프전이기 때문에 4강 상대는 무조건 프로토스다. 경기 결과로 조지현이 4강에 진출하며, 지난 시즌 3, 4위가 이번엔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마지막 일전을 벌이게 되었다.
9월 1일, 조지현과의 4강전에서 4:1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뛰어난 힘싸움 능력을 발휘하여 효과적인 소모전으로 1,2세트를 잡으며 앞서나갔고, 3세트에선 유리한 경기를 하다가 체제를 안 바꾸는 바람에 역전패했다. 하지만 이에 신경쓰지 않는듯 판짜기로 4, 5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선 처음으로 히드라를 뽑아 분광기를 격추하며 승기를 잡았고, 5세트는 상대의 생더블을 완벽히 저격하는 12못으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결승 상대는 지난 시즌에 2:4로 패했던 박령우다. 2연속 같은 대진이 될 뻔했다. 결승 날짜는 9월 11일.
9월 11일 결승전. 하필이면 저저전 결승이라 걱정했던 팬들이 많았지만, 또한 지난 시즌같은 다채롭고 긴장감 넘치는 다전제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1세트 얼어붙은 사원에서 박령우의 저글링 찌르기를 잘 막는 듯 했으나 트리플이 취소당했고, 힘을 실은 바퀴 찌르기도 손쉽게 막히며 경기를 내줬다.
2세트 세종 과학기지에선 상대 바퀴의 공1업을 카운터치는 방1업 저글링과 궤멸충 조합을 선보였다. 본진 안에 빠르게 세 번째 부화장을 피면서 다수의 애벌레를 활용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운영을 선보이며 한 방 싸움에서 완승, 스코어를 타이로 맞춘다.
3세트 뉴 게티스버그에서 강민수는 2베이스에서 번식지를, 박령우는 트리플을 피며 수비를 위한 맹독충과 바퀴를 준비한다. 뮤탈로 공중을 잡고 섬멀티를 이어 가면서 군단 숙주로 견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박령우가 땅굴을 이용한 여왕과 바링링 푸시를 시도하는 걸 보고 멀티 대신 가시 촉수를 도배하는데, 끝끝내 라인이 뚫리며 3세트를 내준다.
4세트 갤럭틱 프로세스에선 초반 빌드에서 완패하며 힘들게 출발하지만, 상대의 다수 저글링 압박과 견제를 호수비, 번식지 단계의 싸움에 돌입한다. 거기다 박령우가 무리하게 저글링을 찍는 사이 배를 불리는데 성공하며 바퀴 수에서 앞서나가기 시작, 이에 박령우는 바퀴 싸움보다 뮤탈리스크로 선회한다. 이를 일찍 확인하면서 다수 바퀴로 상대가 바퀴를 찍게 강제, 히드라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는 듯 하다가 상대의 바퀴 수를 보고 빠르게 가시지옥으로 선회한다. 박령우는 히드라를 잡기 위해 맹독충에 투자, 그러나 바퀴와 가시지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상성에서 압살, 2:2로 다시금 동점을 만든다.
5세트 아포테오시스에서 상대가 선 산란못이라는 칼을 꺼내 들었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정석 빌드를 선택한 덕분에 손쉽게 수비. 이후 인구수 격차를 계속 벌려 나가며 마침내 3:2로 역전에 성공한다!
6세트 어스름 탑에서 다시금 방업 저글링 빌드를 선택하는데 본진 안 쪽에 숨겨서 세 번째 부화장을 짓는다. 박령우는 이를 2베이스 뮤탈로 착각하고 땅굴 여왕 올인을 준비, 뒤늦게 취소하면서 강민수 쪽으로 더 경기가 기운다. 그러나 저글링만 계속 찍다가 트리플을 한 번 파괴시켰음에도 박령우가 맹독충을 준비할 시간을 주게 되고, 그 맹독충에 저글링들이 폭살당하며 대패, 허무하게 3:3 타이스코어를 허용한다.
운명의 7세트 프로스트, 선 발업링을 준비하지만 하필이면 위치가 대각(...)이 걸렸다. 그러나 링링올인이 아니라 발업링 압박이었기 때문에 운영의 여지가 있었고, 더구나 박령우가 이 의도를 정찰하지 못하며 일벌레를 찍게 된다. 저글링 웨이브가 마침내 상대 본진을 장악하며 우승을 차지한다.
이로서 신노열 이후 삼성 갤럭시의 첫 우승자가 되었고, 블리즈컨 진출까지 확정지었다.
9월 13일 케스파컵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을 통과하고 케스파컵 본선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김대엽과 조성호에게 연달아 패배하며 16강 탈락.
한국 지역 2번 시드로 글로벌 파이널 D조에 배치되었다.
7. 2016 GSL Season 2
예선을 통해 코드 A에 진출한 삼성 선수는 김기현, 노준규, 박진혁, 남기웅. 코드 A에서 시드로 자리잡고 있는 선수는 서태희, 강민수, 송병구.[13] 코드 A에 출전하는 7명과 코드 S 32강에서 대기하고 있는 백동준[14]까지 총 8명의 리거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중 송병구 본인의 기록은 송병구/2016년 문서 참조.5월 11일에 발표된 코드 A 대진표에 따르면, 삼성 선수들의 매치업은 다음과 같다.
삼성 | 상대 | ||
6/3 | 남기웅P | 이병렬Z | |
6/15 | 박진혁Z | 현성민Z | |
노준규T | 김도우P | ||
6/17 | 서태희T | 장민철P | |
6/22 | 강민수Z | 변영봉P | |
김기현T | 조성주T |
7.1. 코드 A
하지만 코드A에선 강민수를 제외하고 전멸했다. 전 시즌 리그마루(...)가 있었다면 이번 시즌엔 리그갤럭시(...)가 있다는 말도 나올정도. [15]- 남기웅: 이병렬을 상대로 준수한 운영으로 1세트를 선취했으나 저그의 몰아치기에 세 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탈락했다.
- 박진혁: 현성민에게 2대 0까지 앞서 나갔으나 역시 세 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리버스 스윕의 희생양이 되었다.
- 노준규: 김도우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2대 0에서 2대 2까지 추격했으나 통한의 암흑 기사에 마지막 세트를 내주며 탈락했다.
- 서태희: 지난 시즌 황규석을 상대로 승승패패승 승리하며 코드S에 올랐던 서태희였으나, 이번 시즌엔 장민철에게 승승패패패 리버스 스윕을 당했다.
- 김기현: 상대는 거물 조성주. 1세트 장기전 메카닉 싸움이 펼쳐졌다. 기존의 인식처럼 밤까마귀와 바이킹의 제공권 싸움이 중요하다 생각했는지, 상대의 밤까마귀를 노리고 유령을 확보했으나, 정작 조성주는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전투순양함까지 등장하는 다양한 유닛 조합으로 스까좌(...)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패배했고, 이어 2, 3세트도 무난하게 패배하며 3:0 완패. 다음 날 예정되어 있는 스타리그 챌린지 D조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
강민수만이 변영봉에게 풀세트 접전끝에 간신히 코드A를 통과하여 코드 S에 진출, 삼성 갤럭시는 코드 S에 두 명의 선수를 올려놓게 되었다.
방태수의 해외 진출로 인해 코드S에 한 자리가 비자 와일드 카드전이 성사되었다. 총 24명의 탈락자들이 토너먼트를 통해 3명을 가리고, 풀리그로 그 세 명중 한 명이 코드S에 합류하는 방식. 삼성은 박진혁, 남기웅을 3강에 올려놓았고, 결국 남기웅이 코드S 막차에 탑승, 삼성의 코드S리거는 총 3명이 되었다.
7.2. 코드 S
-
강민수
32강 A조에 주성욱, 장민철, 고병재와 함께 배치되었다. DK가 저그의 포자촉수와 여왕 대공 버프를 예고한 상황이었지만, 목요일에 패치가 이루어지는 한국 서버의 특성상 강민수는 그 혜택을 볼 수 없었고, 결국 첫 경기 고병재에게 2:1 패배를 당하며 패자전으로 떨어진다.
패자전 상대는 주성욱(!). 첫 세트는 파점추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뮤링으로 엘리전에 성공하며 승리했으나, 2세트는 주성욱의 타이밍이 훨씬 빠르게 다가왔고 패배. 3세트 유리하던 경기를 바멸충 체제를 고집하다 쌓여버린 주성욱의 불멸자에 밀려버리면서 패배, 조 4위로 GSL 일정을 마감하였다.
-
남기웅
32강 G조에 배치되어 있다. 김준호 vs 남기웅, 현성민 vs 박령우
첫 경기 김준호에게 클라스 차이를 느끼며 허무하게 0:2로 패배했다. 패자전에서 현성민을 상대로 약간의 우위를 보여주며 2:1 승리. 그러나 최종전에서 박령우에게 완파당했다. 조 3위로 32강에서 탈락.
-
백동준
32강 H조에 배치되어 있다. 백동준 vs 조지현, 한지원 vs 박근일
조지현을 2: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승자전 한지원과의 1세트에서 희대의 역전패를 당하고 그 여파로 2세트도 완패한다. 결국 최종전으로 떨어져 조지현과 리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최종전 1세트 불사조 싸움에서 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불멸자가 4기나 있는 조지현의 병력을 점추만으로 뚫어 내며 선승. 2세트는 내줬지만 3세트도 수정탑이 깨지는 불리한 출발에서도 운영 능력의 차이를 보여주며 2:1로 승리, 16강에 올라 시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시즌 4강 성적을 바탕으로 16강 C조 시드권을 받았다. 첫 지명으로 32강에서 맞붙었던 한지원을 선택, 이후 백동준 vs 한지원, 김명식 vs 조성주 대진이 성사되었다. 첫 경기 한지원을 2:0으로 완파, 승자전에서 김명식에게 2:0으로 완패했으나, 오랜 라이벌인 조성주를 2:0으로 제압하며 이번 시즌에도 8강에 진출.
8강 상대는 D조 1위인 전태양. 8월 26일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치열한 심리전이 오가는 풀세트 접전 끝에 전태양을 3:2로 격파하고 4강에 오른다. 4강 상대는 역시 테란인 변현우.
9월 2일 펼쳐진 4강전에서, 첫 세트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승리했지만, 이후 판짜기와 마이크로 컨에서 밀리며 4연패, 1:4로 패배하며 세 시즌 연속 4강에서 탈락하게 된다. 백동준을 끝으로 삼성 갤럭시의 GSL은 모두 끝이 났다.
8. 프로리그 3라운드
8.1. 1주차(vs MVP 치킨마루)(6월 12일)
1주차(vs MVP 치킨마루)(6월 12일) | ||||
고병재 | 승 |
1세트 세종 과학기지 |
패 | 남기웅 |
안상원 | 패 |
2세트 얼어붙은 사원 |
승 | 백동준 |
김동원 | 패 |
3세트 어스름 탑 |
승 | 김기현 |
박남규 | 패 |
4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강민수 |
Ace 결정전 뉴 게티스버그 |
||||
1 | 결과 | 3 |
8.2. 2주차(vs KT 롤스터)(6월 18일)
2주차(vs KT 롤스터)(6월 18일) | ||||
전태양 | 승 |
1세트 프로스트 |
패 | 백동준 |
주성욱 | 승 |
2세트 어스름 탑 |
패 | 김기현 |
최성일 | 승 |
3세트 세종 과학기지 |
패 | 노준규 |
김대엽 |
4세트 뉴 게티스버그 |
강민수 | ||
Ace 결정전 얼어붙은 사원 |
||||
3 | 결과 | 0 |
이 패배로 삼성 갤럭시는 대 KT전 7연패를 기록했다. 2015시즌부터 단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8.3. 3주차(vs 아프리카 프릭스)(6월 25일)
3주차(vs 아프리카 프릭스)(6월 25일) | ||||
백동준 | 승 |
1세트 어스름 탑 |
패 | 서성민 |
김기현 | 패 |
2세트 얼어붙은 사원 |
승 | 한이석 |
강민수 | 승 |
3세트 프로스트 |
패 | 최지성 |
노준규 | 패 |
4세트 만발의 정원 |
승 | 조지현 |
강민수 | 패 |
Ace 결정전 뉴 게티스버그 |
승 | 이원표 |
2 | 결과 | 3 |
1~4세트까지는 이름값이 높은 선수가 승리하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2:2가 되었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저저전이 성사되었다. 그러나 간만에 강민수가 뱅또속 모드가 발동하며 패배, 경쟁 팀인 아프리카와의 맞대결에서 패배한다. 강민수는 본인이 번식지를 올리는 타이밍에 저글링으로 상대의 번식지가 늦는 것을 보고도 바퀴 찌르기 의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가 바링 찌르기에 훅 밀려버렸다.
8.4. 4주차(vs SKT T1)(7월 3일)
4주차(vs SKT T1)(7월 3일) | ||||
박령우 | 승 |
1세트 뉴 게티스버그 |
패 | 강민수 |
김준혁 | 패 |
2세트 프로스트 |
승 | 남기웅 |
김도우 | 승 |
3세트 만발의 정원 |
패 | 김기현 |
이신형 | 승 |
4세트 세종 과학기지 |
패 | 백동준 |
Ace 결정전 어스름 탑 |
||||
3 | 결과 | 1 |
1세트 강민수는 지난 주 이원표와의 경기와 비슷한 패턴으로 밀려버렸는데, 이번엔 가시 촉수를 조금 일찍 준비하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선 산란못으로 출발한 박령우의 타이밍은 더 빨랐다.
4세트 백동준이 매우 유리했던 경기를 이신형에게 허무하게 내주면서 팀을 구원하지 못했다. 불사조로 해방선 점사가 안되는 컨트롤 미스는 물론이고, 자원이 1500이 남아있는 데 병력이 나오지 않아 한타에서 참패했다. 이 패배로 삼성의 포스트시즌행은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
8.5. 5주차 더블헤더
8.5.1. 5주차 1경기 (vs CJ 엔투스)(7월 9일)
5주차 1경기(vs CJ 엔투스)(7월 9일) | ||||
강민수 | 패 |
1세트 세종 과학기지 |
승 | 한지원 |
노준규 | 승 |
2세트 뉴 게티스버그 |
패 | 변영봉 |
백동준 | 패 |
3세트 얼어붙은 사원 |
승 | 김준호 |
김기현 | 승 |
4세트 어스름 탑 |
패 | 이재선 |
백동준 | 패 |
Ace 결정전 만발의 정원 |
승 | 김준호 |
2 | 결과 | 3 |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백동준이 김준호에게 하루 2패를 당하며 패배했다. 1세트 강민수는 노못 트리플을 했다가 선 산란못의 한지원에게 완벽한 카운터를 맞았으며, 백동준은 두 번 모두 김준호의 올인 의도를 정찰 시도조차도 없이 트리플을 지었다가 카운터를 맞았다. 서로 정찰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빌드가 맞물렸으니 준비성의 차이라 볼 수 있는 상황. 이 패배와 이 다음에 이어진 MVP의 승리로 인해 삼성의 라운드 PS와 통합 PS행은 좌절되었다.
8.5.2. 5주차 2경기 (vs 진에어 그린윙스)(7월 10일)
5주차 2경기(vs 진에어 그린윙스)(7월 10일) | ||||
백동준 | 승 |
1세트 뉴 게티스버그 |
패 | 조성주 |
김기현 | 패 |
2세트 어스름 탑 |
승 | 조성호 |
박진혁 | 승 |
3세트 만발의 정원 |
패 | 김유진 |
강민수 | 패 |
4세트 얼어붙은 사원 |
승 | 이병렬 |
백동준 | 승 |
Ace 결정전 프로스트 |
패 | 이병렬 |
3 | 결과 | 2 |
앞서 KT와 아프리카의 경기에서 아프리카가 승리하며 MVP가 탈락, KT가 4승 2패가 되었다. 4승 1패를 기록중이던 진에어는 승리시 상하이 직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둔 삼성과 백동준이 진에어의 상해행 티켓을 찢어버리고 KT를 웃게 만들었다. 이 와중에 강민수는 똑같은 바링 찌르기에 당하면서 2016 시즌도 프로리그 5할 승률 달성에 실패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삼성의 프로리그 2016 시즌은 종료되었다.
9. 해체
2016년 10월 18일 KeSPA가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여파로 스타2 프로팀 5개가 해체되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게임단 유지, 아프리카 프릭스는 보류[16], 나머지는 해체 결정을 하였다.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들을 보유한 삼성 갤럭시, KT는 2016년 11월 말까지 숙소와 연습실을 선수들에게 개방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0. 2016 WCS Global Finals
삼성 갤럭시 소속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가 되었다. 출전 선수는 백동준, 강민수 두명.-
백동준
한국 지역 7번 시드로, C조에 배치되어 서킷 2번 시드의 Showtime과 첫 대결을 하게 된다. 변현우와 김동환과 같은 조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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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한국 지역 2번 시드로, D조에 배치되어 서킷 7번 시드의 Elazer와 첫 대결을 하게 된다. Nerchio와 전태양과 같은 조에 배치.
그러나 백동준은 Showtime에게 0:2 석패를 하고 떨어진 패자전에서 김동환에게 2:1 승리를 거두지만, 최종에서 변현우에게 패배하여 8강 진출이 무산되었다.
강민수는 Elazer에게 1:2 패배, Nerchio에게도 1:2로 패배하여 8강 진출이 무산되었다.
11. 팀별 둘러보기
스타크래프트 2016년 팀별 | ||||
SK telecom T1/2016년 | kt Rolster/2016년 | CJ Entus/2016년 | Afreeca Freecs/2016년 | |
Jin Air Greenwings/2016년 | Samsung Galaxy/2016년 | MVP/2016년 |
[1]
인터뷰 영상에 나와있다. 네이버 E-스포츠 영상에서 참조하면 된다.
[2]
다만 이날은 강민수가 삽질한 것보다는, 상대였던
전태양이 미쳐 날뛴 것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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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밑 댓글이 해당 일자 투표의 개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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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 4강은 그나마 명승부이기라도 했으나 여기서는 그런 거 없었다.
[5]
전태양은 최종전에서
김명식을 2:0으로 잡고 8강 막차를 탔다.
[6]
원문에는 숫자가 2015라 되어 있으나 오타로 추정되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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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는
15년 SSL 시즌 3 챌린지 때 글로벌 시드로 초청받아 왔다가
2015년 대한민국 메르스 유행 문제로 기권했던 게이머. 이 때문에 부전승으로 올라간 선수가 바로 이 대회에서 4강까지 올라간 '아이어의 방패'
정윤종이다.
[8]
2승 4패로 CJ에게 팀 승수에서 밀리게 된다. 득실차 앞서도 소용없다.
[9]
러쉬가 막히자마자 주성욱이 쿨GG를 치고 나간 것도 있었지만.
[10]
당시에는 분열기 싸움에서 백동준이 역전승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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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 백동준은 4승 4패. 그러나 저 4패가 하루 2패 X 2라는 것이 발목을 잡고 말았으니...
[12]
전 시즌 본선 4강 멤버들은 본선 시드를 얻은 상태이니.
[13]
전 시즌 32·16강 탈락자들이 이번 시즌 코드 A 시드를 받고 대기한다.
[14]
전 시즌 8강 진출자들이 받는 시드. 백동준은 4강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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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진에어 그린윙스 선수들, 특히 조성주의 개인리그 성적이 유독 안좋았던 데서 유래한 드립.
[16]
아프리카 프릭스도 같은 해 11월 21일자로 해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