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익장을 과시하며 한중 공방전에서 큰 전공을 세웠던 황충을 주인공으로 한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연의입니다.
황충이 유표 휘하에 있을 때부터
오호대장군이 될 때까지의 전투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주요 전장이 산악 지형이라 주인공 황충은 이동력과 지형 상성이 너무 떨어져 성능이 나쁘다. 따라서 황충보다는 다른 촉나라 관련 연의에서 자주 등장하는 자유 추가 장수[1]를 주력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장사태수 한현의 밑에서 지내던 황충은 무릉만의 반란으로 인해 무릉에서 원군 요청이 오자 구원을 간다.
시작 지점 바로 옆 적군을 처치하며 사마가쪽으로 가다보면 사마가와 금선이 아군을 인식하고, 사마가군이 돌격해 온다. 턴수 제한이 촉박하기 때문에 빠르게 사마가만 저격해서 잡아내는 것이 좋다. 황충은 산지에서 이동력이 떨어지므로 서량마를 주고 진행하거나, 경무나 곽진을 데리고 가도 된다.
하지만 황충이 금선에게 접근하기만 해도 사마가가 형세의 불리함을 인지하고 퇴각해서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으니 사마가는 냅두고 성을 구원하러 가도 상관없다
적벽대전 이후, 형주 남부 평정을 위해 유비는 관우를 남하시킨다. 형주 남부 3군이 관우에게 함락되고 마지막 남은 장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를 막기 위해 황충이 나서는데...
차근차근 적을 처치하며 진행하면 되지만, 한현이 퇴각하면 바로 전투에서 패배하기 때문에 한현의 생존도 신경 써야 한다. 일반 모드에서는 죽을 일이 없지만 극한 모드에서는 조운이나 장비가 고유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방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조운과 장비를 처치하면 관우가 흥미를 보이며 이후에는 자동으로 진행되다가 단기접전이 일어난다.
삼국지연의처럼 경합을 벌이다가 관우가 황충을 보내주며 퇴각하기 때문에 관우는 신경 쓰지 않고 장비와 조운만 처치하면 된다.
관우가 황충을 살려 보내자 한현은 이를 의심하고, 이런 모습에 염증을 느낀 위연은 한현을 살해한다. 한현 사후, 근신하던 황충은 관우의 설득으로 유비에게 항복한다. 시간이 흘러 장송의 도움으로 유비는 서촉 정벌에 나서고 황충은 일군의 대장으로 유비를 따라가는데...
이번 전투부터 간손미와 이명, 진도가 출진할 수 있어 난도가 급감한다. 황충군은 북쪽에서 위연군은 남쪽에서 시작하며, 각각 마량과 마속이 우군으로 따라온다. 일반 모드는 단기접전만 생각하며 진행하면 된다. 단기접전은 모두 승리하며 해당 적장은 퇴각한다. 극한 모드에서는 우군이 모두 생존해야 되기 때문에 적을 함부로 처치하지 말고 한 부대 정도 남겨서 마량이나 마속이 공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공격할 적이 없다면 마량과 마속은 앞으로 돌격해서 적의 공격을 받을 확률이 높다.
유비가 익주를 정복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조조는 한중을 공격, 장로의 항복을 받아낸다. 조조는 조홍과 장합 등에게 한중 방위를 명하고 허도로 돌아간다. 장합은 선제공격을 건의, 장비가 지키는 파서로 향하지만 잇따라 패배하고 만다. 허나 장합은 굴복하지 않고 이번에는 가맹관 공격에 나서는데...
시작과 동시에 장합군은 황충의 유인계에 걸려 디버프 상태가 되고, 한호군이 돌격해 온다. 성 근처에 접근하면 성 안의 적군이 접근해 오며 공격력과 방어력 상승 상태가 된다. 그 외 특이점은 없으므로 차근차근 적을 처치하면 된다.
한호군 뒤편에 있는 숲에는 적군의 복병이 있는데, 왼쪽에는 창병 3부대, 오른쪽에는 무인 3부대가 있다. 각각의 숲에 진입하면 복병이 등장하며 해당 부대는 혼란에 걸리고, 반대편 숲의 복병이 돌격해 온다. 한호와 장합의 부대를 처치하고 적의 진지 근처에 진입하면 황충이 공격을 중단하라고 지시하는데, 지시에 따라 기다리면 엄안이 진지 북쪽의 샛길로 와서 불을 지른다. 적 부대는 모든 능력치가 하락하며, 일반 모드에서는 혼란이 걸린다. 일반 모드에서는 엄안과 하후덕 간의 단기접전만 본 뒤 처치하면 되고, 극한 모드에서는 이벤트를 본 뒤 바로 처치하면 된다.
황충과 장비의 연전연승 소식을 들은 유비는 출진을 결심, 정군산으로 향한다. 정군산은 위의 맹장 하후연이 지키고 있는데...
시작 지점에서 바로 복병을 만나지만 자동으로 단기접전이 진행되며 적군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하락한다. 하지만 한 턴에 적을 정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군 생존 인장을 위해 레벨이 낮은 아군은 데려오지 않는 것이 좋다. 복병을 처치하고 위로 올라가면 하후상군이 공격력 상승 상태가 되며 돌격한다. 하후연만 처치하면 전투에서 승리하기 때문에 단기접전을 진행하거나 하후연만 저격해서 끝내면 된다.
한편 우군으로 참전하는조운은 일반 모드에서 6성 보물인 호룡담을 장비하고 있고, 선제 공격 특성과 무반격 공격 특성을 가지고 등장한다. 그 밖의 우군으로는 유비와 마량/마속/법정이 등장한다. 따라서 진행 자체는 쉽다
황충과 하후연 간의 단기접전을 보면 이광궁을 얻을 수 있다. 일반 공격으로 처치 시 얻을 수 없다.
조조의 대군을 공략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량은 군량고를 함락시킬 것을 제안한다. 이에 황충은 별동대의 대장으로 지원하여 북산으로 향한다.
적을 전멸시키지 않고 군량고만 파괴해도 승리할 수 있지만, 왕평과 왕평쪽의 군량고를 처리해야 돼서 생각보다 턴수 제한이 촉박하다. 청황궁이 있다면 황충이나 간옹에게 준 뒤 북쪽의 군량고로 가면서 잡으면 되고, 청황궁이 없다면 전서를 먹거나 미축의 화진으로 군량고를 노리면 된다.
시작 지점에서 산을 타며 올라가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산의 왼쪽, 오른쪽 숲에 진입하면 복병이 등장한다. 군량고만 파괴하면 전투에서 승리하지만, 일반 모드와 극한 모드 모두 적군을 모두 퇴각시켜야되기 때문에 먼저 적군을 처치해야 한다. 7턴을 초과하면 적의 원군이 등장하므로 7턴 내에 적을 모두 처치하기 어렵다면 미리 부대를 나눠서 적의 원군을 담당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