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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조조전 Online/연의/조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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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삼국지조조전 online.png 삼국지조조전 Online 연의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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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colbgcolor=#fff,#2d2f34> 북부위전 / 조조전 / 하후연전
장각전 / 태사자전 / 서서전 / 원소전 / 조운전
여몽전 / 등애전 / 엄백호전 / 공손찬전
2017년 상반기 손견전 / 육손전 / 유비전 / 마초전 / 손책전 / 장비전 / 황충전
맹획전 / 도겸전 / 강유전 / 동탁전 / 여포전
하반기 장료전 / 주유전 / 아만전
문앙전 / 관우전(상) / 서서전 외전
2018년 관우전(하)(구) / 유방전(상) / 손상향전 / 제갈량전(상) / 유방전(하)
2019년 제갈량전(하) / 관우전(하)리메이크 / 사마의전(상) / 조온별전 / 사마의전(중)
2020년 사마의전(하) / 방통전
비공개 관우전(하)(구) / 마왕 제갈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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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본정보3. 비판4. 스테이지 일람
4.1. 공손찬을 구하라 - 공손찬 구원전4.2. 유비와 만남 - 계교 전투4.3. 북해로 가다 - 북해 구원전4.4. 길어지는 여정 - 서주 구원전4.5. 첫번째 임무 - 역경루 전투4.6. 유비를 찾아 - 도적 잔당 토벌전4.7. 주군을 지켜라 - 여남 전투4.8. 형주로 가다 - 강하 도적 토벌전4.9. 다시 만난 벗 - 박망파 전투4.10. 당양벌의 용사 - 장판파 전투4.11. 형남 정벌 - 계양 점령전4.12. 귀환 - 손상향추격전4.13. 입촉... - 마초격퇴전4.14. 하후연과 결전 - 정군산 전투4.15. 불타는 이릉 - 유비구원전4.16. 혼란의 익주 - 옹개토벌전4.17. 남중 평정 - 남중평정전4.18. 북벌 - 기곡전투4.19. 후방에 남다 - 한중 퇴각전

1. 개요

11월 7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연의. 조운의 공손찬 휘하 시절부터 제갈량의 북벌 까지를 다루고 있다.

에피소드가 19개나 되는데 필수장수 중에서는 금전 요구 장수가 없다. 선택 무장중에서는 서서전의 이명/주창 처럼 금전 요구 장수가 있지만 서서전때처럼 딱히 없어도 상관은 없다. 다만 대부분의 전투를 소수 정예만 이끌고 깨야 하기 때문에 몇 명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게 좋으며 특히 주연인 조운과 하후란, 발탁무장인 양진, 장백 정도는 확실하게 키워주는 편이 좋다.

전풍 + 문추라는 금전 장수로 무장해놓고 결국 몇 판 쓰지도 못하는 원소전과 대비되어 현질을 하지 않은 유저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혜자 취급을 받는다. 조건도 원소전처럼 서서전 클리어가 오픈 조건이라 뚫기도 쉽다. 게다가 6성 무기인 호룡담을 극한 인장 보상으로 지급하는데, 6성 무기는 추후에 합성용으로 쓰기도 좋고 보물이 모자란 극초반에는 사건 및 연의용으로 굉장히 좋은 보물인지라 여유만 된다면 장각전, 태사자전 다음으로 입문 유저들이 뚫어야하는 연의로 취급받는다. 조운은 키워두면 추후 유비전이나 제갈량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장백과 양진은 장료전, 엄백호전 등에서도 쓸 수 있으니 연의를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면 조운전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과거엔 맵 추천 레벨 기준으로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웠으나 패치로 난이도가 내려가고 발탁무장 풍수사 장백과 무인 양진이 사용 가능해지면서 지금은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는 않다. 조운, 하후란을 베이스로 발탁무장인 장백과 양진, 그리고 촉나라 연의에 개근하는 진도의 다섯 정도만 키워두고 각종 상점 소모품들을 이용하면 입문 유저도 어렵지 않게 깰 수 있다. 다만 우군을 지켜야 하는 호위 임무가 꽤 많은데 호위대상의 AI가 엉망이라 뛰쳐나가다가 일점사당해 한 턴에 죽어서 끝나는 패턴은 조운이나 다른 무장이 아무리 강해도 상관없이 운이 나쁘면 끝나는 부분이라 운이 나빠서 미션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2018년 12월 5일 업데이트로 무극 모드가 추가되었다. 그동안의 무극 모드에 대한 악평을 의식한듯, 전체적인 난이도는 북부위전 수준으로 쉬운 편이다. 특히 주머니 미착용 인장이 없다보니 양백낭이나 오백낭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쉬워지며, 조운이 최종이라 조가창술을 찍었다면 난이도는 더 하락한다. 하지만 콩주머니밖에 없다면 조운만으로 진행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하후란이나 양진에게 서량마를 주고 전투 시작할 때 바로 용서를 사용해서 조운에게 전서, 비서, 고추기름 등의 소모품을 사용해주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만약 조운을 키웠다면 조가창술과 교본 투자로 인해 다른 장수들 없이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조운을 키우지 않았다면 조운의 선제 공격과 일기당천, 진도의 공격력 하강 공격, 마운록의 공격력 보조, 지원 공격 정도는 찍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기본정보

잠금 해제 조건 및 연의 구매 비용 서서전 완료
상산자룡의 패 조운[1], 전예, 하후란
상산자룡의 패 마량, 장억
노장한승의 패 진도
칠금만왕의 패 사마가
만족맹기의 패 마초, 마대, 마운록, 마요희
용장익덕의 패 이엄
황숙현덕의 패 공지
와룡공명의 패 제갈균, 마속
발탁무장의 패 장백, 양진
보물 분류 효과 획득 경로
백은갑 방어구 책략 피해 감소 30% 장판파 전투
청총마 보조구 이동력 1 증가 마초 격퇴전
일반 업적 금전 700, 은전 70000
극한 업적 경번갑 ( 갑옷, 방어력 54 사기 8)
일반 인장
극한 인장 ★6 호룡담 (무기 - 창) 흡혈공격 10%)
레벨 장수
60 조운
40 양진, 장백
레벨 장수
80 조운
60 사마가, 양진, 장백, 진도, 하후란

3. 비판

파일:우리가승리했군요.jpg
대부분의 전투에서 상황 및 인물 관계를 무시하고 무조건 승리 대사로 뜨는 우리가 승리했군요![2]
조운전의 문제점을 가장 잘 드러내면서 네타거리가 되어버린 대사다.

보상과 난이도 면에서는 나쁘지 않지만 스토리와 전투의 레벨 디자인이 중요한 연의라는 컨텐츠 측면에서는 태사자전과 더불어 엄청난 악평을 받는 연의로, 스토리, 전투 구성, 검수 뭐 하나 제대로 된 부분이 없다. 대사나 전투 구성이 너무 퀄리티가 낮다. 삼국지에서의 인기 캐릭터인 조운의 생애를 그린 연의이니만큼 연의의 낮은 질이 더욱 도드라질 수밖에 없다. 연의 제작자는 Daeyun인데, 대연은 미완성 작품밖에 없는 조조전 모드 회원이다.

우선 어이없는 오타[3]나 그냥 원작을 재현하는 데만 급급해 대충 만든 듯 한 작위적인 대사가 많다. 스크립트의 질이 눈 뜨고 보지 못할 수준으로, 대사들도 국어책 수준으로 단조롭거나 어색한 부분이 많다. 지금은 수정되었지만 업뎃 직후에는 똑같은 패턴(pattern)으로... 라면서 영어가 나오는 일까지 벌어졌다. ???: 지금이 승리의 찬스다!

문제는 연의가 나온지 2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점은 전혀 수정되지 않았다. 최근 연의의 경우 오탈자 수정이 후속 패치로 무조건 따라붙는데 초창기 연의다보니 AS도 제대로 안 하고 묻혀버렸다. 그나마 대사가 단답형이며 어색한 건 모든 Daeyun 연의의 공통점이라(...) 퉁쳐도 여전히 스크립트 곳곳에 오타가 산개해있다. 무극 난이도 출시로 한 번 손 댈 기회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손 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건지 원작자가 퇴사해서 고치지 못한 건지는 모르나 오타 하나 고치지 않고 그대로 출시되었다. 대사도 엉망인데 그 엉망인 대사조차 오탈자로 점철되어 있으니 유저가 몰입을 못하는 건 당연지사다.

스토리도 삼국지 연의에서 세세한 내용이 남아있는 경우도 매우 단순화시켰는데, 가령 조운의 단기접전으로 장무 진손을 척살하고 적로를 손에 넣는 강하 도적 토벌전에서는 해당 내용을 삭제함은 물론, 장무와 진손은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 또 형남을 평정할 때 계양의 조범을 정벌하는 부분에서, 조범이 조운의 친척이라 의형제를 맺고 형수인 번씨가 등장하고 하는 스토리가 있는데, 조운전 연의에서는 그냥 조운 일당이 힘으로 계양성 싹 밀어버리고 조범을 때려잡는 단순한 전투로 만들어놨다. 그 외에도 (실제로는 아니지만) 마운록과 혼인하는 부분을 슬쩍 떡밥 정도로만 넘어갔다던지 하는 등의 변경점이 있다. 이렇다보니 대충대충 넘어가는 조운보다는 차라리 성장하는 모습이라도 그려지는 하후란이 더 주인공같다고 여기는 유저들이 많아 아예 하후란전이라고 부르는 유저들도 많다. 하후란전은 나왔는데 조운전은 아직 안 나왔다[4]

사실 조운의 생애 전체를 연의로 그대로 옮겼다간 조조전 못지않은 초대형 연의가 되므로 어느 정도 칼질을 한 듯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조운은 그냥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기계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며, 옴니버스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에피소드와 에피소드 간의 연결고리가 전무하다. 캐릭터의 갈등이나 성격이 하나도 드러나지 않고 인과관계 없이 그냥 역사나 소설대로 간다.

대사만 그런 게 아니라 전투 구성도 엉성하기 짝이 없다. 대부분의 전투가 아무것도 안 하고 멀뚱멀뚱 서 있는 적의 기지에 아군이 쳐들어가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별동대를 보내서 적군이 혼란에 걸린다는 그 흔한 클리셰식 이벤트는 물론이고 아군 장수가 가까이 오면 특정 지역 전체의 적이 돌격형 AI로 변하는 등의 기본적인 트리거조차 설정이 하나도 안 되어 있다. 아예 이런 트리거를 생각도 하지 않은 것인지, 조조전을 포함한 영걸전 시리즈는 대부분 아군이 적을 각개격파하는 것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조운전은 전방에 보병, 후반에 간접 공격계를 배치하는 거대한 디펜스 구조 하나가 맵 전체를 통트는 형식이기 때문에 아군 장수가 적 진형에 일일이 쳐들어가서 근접 공격 병종들을 다 잡고 간접 공격 병종까지 일일이 쳐서 전멸시켜야되기 때문에 화력이 부족한 초보 유저들에게는 적의 전방도 뚫지 못하고 다굴로 퇴각하거나 하면서 더러운 난이도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조조전 온라인이 막 출시되어 캐릭터의 스펙이 낮고 발탁무장도 없고 비서도 희귀하던 초창기에는 수많은 유저들이 조범을 못 뚫어서 좌절했고, 무극 모드가 나온 다음에는 기곡에서 두들겨맞다 패배하는 경우가 왕왕 나왔을 정도.

사실 적진에 쳐들어가는 구도 자체는 문제가 아니며, 오히려 원작인 조조전에서도 대부분 그런 형식을 띄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되어있듯이 조조전은 특정 구역에 진입하면 특정 구역의 적이 돌진해오는 트리거가 상당수 배치되어 있고, 아군 배치와 적의 행동을 염두에 둔 레벨 디자인이 베이스가 된 조조전과 달리 조운전은 레벨 디자인조차 엉망이다. 북해 구원전에서 북해성의 입구가 한 칸이라서 병목 현상에 아군과 적군이 단체로 우왕좌왕을 하는 등의 맵 구조가 엉망으로 짜인 적 진형과 시너지를 이뤄 난이도를 이상한 쪽으로 올려놓는다.

그렇다고 쳐들어가는 전투만 문제인 것도 아니라 다른 전투들도 문제가 많다. 초반부의 공손찬군에서의 전투는 엉망진창인 우군과 적군의 밸런스 탓에 수시로 죽어나가는 공손찬에 의해 임무를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암손찬 비긴즈 취급을 받았으며 공손찬 뿐 아니라 조조와 인접해야 게임이 끝나는데 제멋대로 튀어나가는 서주 구원전의 유비, 호위 대상인 주제에 제멋대로 쏘다니는 손상향 추격전의 유비, 탈출해야 하는데 이상한데로 튀어서 죽거나 인장 조건도 달성하기 전에 도주해버리는 유비 구원전의 유비 주군이 웬수, 맹획과 일기토를 뛰어야 하는데 그 전에 우군 화력으로 밀어붙이는 제갈량 등 AI가 엉망이라 뜻하지 않게 터지는 전투가 매우 많다.

전투도 엉망이고 스크립트도 엉망이라 조온 초창기 연의의 심각성을 나타낼 때 가장 자주 거론되는 연의 중 하나로, 그리고 태사자전과 함께 Daeyun작 연의를 깔 때 대표적으로 까이는 연의로 손꼽힌다.

4. 스테이지 일람

4.1. 공손찬을 구하라 - 공손찬 구원전

조운, 전예, 하후란 / 5
장백, 양진
1.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2. 공손찬의 사망
1. 전투 승리
2. 조운 vs 문추 일기토 진행
3. 13턴 이내 전투 승리
1. 하후란 vs 안량 (무승부, 하후란 능력치 디버프)
2. 조운 vs 문추(조운 승) 일반 : 장수 16, 일반 10
극한 : 장수 41, 일반 35
공손찬 ★4 방천극 ★4 백금의 콩주머니 (자동사용 콩)
원소 ★4 거치도 ★4 통수개
전풍 ★4 대원선 ★4 명주의
저수 ★4 태극선 ★4 수의
안량 ★4 곤룡도 ★4 치파오
장합 ★4 보조궁 ★4 경번갑
문추 ★4 울림극 ★4 양당식찰갑주
순우경 ★4 백염부 ★4 쇄자갑
고람 ★4 건곤궁 ★4 금휴개
봉기 ★4 주작보도 ★4 공단의
공손찬군의 일개 병사였던 조운은 공손찬이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의지대로 공손찬을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그야말로 첫판 부터 악명 높은 스테이지다. 시작하면 공손찬은 AI처럼 개돌하더니 원소의 매복에 당하고 만다. 앞에는 문추, 뒤에는 원소+안량이라는 암담한 조합 앞에 공손찬은 혼란에 걸리고 말지만, 원소의 등짝을 조운이 공격해 들어가면서, 원소에게 혼란이 걸리고 공손찬의 혼란이 풀린다.
적 장수들로는 원소전을 진행하다보면 보는 친숙한 얼굴들이 반길것이다.

우군은 공손찬 포함 산악기병 여섯에, 책사 하나(관정), 중기병 하나(전해) 가 적 부대 양쪽 사이에 샌드위치 당한채 사기 디버프에 걸려있다.

적군은 공손찬군 좌측으로는 보병 넷에, 풍수사 하나(봉기), 책사 둘(전풍, 저수), 궁기병 하나(장합), 경기병 하나(안량), 그리고 군주인 원소가 혼란과 사기 디버프에 걸려있고, 우측에는 적병 다섯에, 중기병 하나(문추), 창병 하나(순우경), 궁기병 하나(고람)이 배치되어있다.
첫번째 턴에는 공손찬군 좌측의 원소군이 허보에 걸려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적들을 많이 제거해야 한다. 사방비서나 삼격비서등의 아이템이 유용하다. 빠르게 적을 치워서 장백이 힐하러 갈 공간을 마련하지 않으면 아무리 조운이 레벨이 높다 하더라도 공손찬이 조작할 수 없는 우군이기 때문에 막장 돌격을 하는 통에 아차 하는 순간 퇴각해서 전투에서 패배 하게 된다. 공손찬이 퇴각하지 않도록 적절히 방어를 해주어야 한다. 만약에 풍수사 장백을 육성해 놓았다면 견고나 대보급을 통해 공손찬 방어를 해주자. 없으면 뭐.. 전예나 하후란으로 열심히 식량 먹이면서 안죽길 비는수밖에 없다.

극한모드는 더 답이 없다. 협공을 못하는 우군의 치명적인 단점은 고레벨 vs 고레벨의 싸움에서 더욱 두드러져서 불리하기만 하다. 그냥 사방비서를 사용하여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한다.

4.2. 유비와 만남 - 계교 전투

조운, 전예, 하후란 / 5
장백, 양진
1.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2. 공손찬의 사망
1. 조운 vs 국의 (조운 승)
2. 조운 vs 문추 (무승부)
3. 엄강 vs 국의 (엄강 패)
1. 전투 승리
2. 조운 vs 문추 단기접전 진행
3. 조운 vs 국의 단기접전 진행
일반 : 장수 17, 일반 11
극한 : 장수 42, 일반 36
공손찬 ★4 방천극 ★4 백금의 콩주머니 (자동사용 콩)
유비 ★4 육선검 ★4 통수개 ★4 소열유혈 (HP보조 50)
관우 ★4 낙도부 ★4 경번갑
장비 ★4 해신창 ★4 호백구
원소 ★4 거치도 ★4 통수개
전풍 ★4 대원선 ★4 명주의
저수 ★4 태극선 ★4 수의
안량 ★4 곤룡도 ★4 치파오
장합 ★4 보조궁 ★4 경번갑
문추 ★4 울림극 ★4 양당식찰갑주
봉기 ★4 주작보도 ★4 공단의

지난 스테이지에서도 개돌했다가 죽을뻔한 공손찬은 지난번에 한번 써먹었으니 이번에도 써먹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할거라는 허허실실의 계책이라며, 엄강에게 선두를 맡겨 기병대를 개돌시키기로 하며, 전예와 조운이 말려도 듣지 않는다. 하지만 원소군은 이미 공손찬이 돌격해올것을 예상하고 있는 상태로, 공손찬군의 본진을 공격하기로 한다.

시작하면 엄강은 다리를 두고 국의와 대치하다가 중기병 하나(전해)를 끌고 돌진한다. 그리고 순우경을 퇴각시키고 국의는 후퇴하지만.. 산악기병 넷을 더 끌고돌진한 엄강은 다시 튀어나온 장합의 복병에 둘러쌓이고 만다. 공손찬은 엄강을 구원하려고 하지만 문추가 경기병 일곱을 끌고와서 본진을 친다. 본진 좌측에 위치한다. 그러자 공손찬은 조운과 하후란에게 후방을 맡기고 엄강을 구원하러 간다... 고는 하는데.. 하지만 공손찬은 본진에 틀어박혀 움직이지 않으니 안심해도 좋다.

첫 턴이나 두번째 턴 쯤에 벌어지는 엄강과 국의의 일기토가 벌어지면 원소전때처럼 엄강이 죽는다. 그리고 사기저하도 있다. 이후 일정턴이 흐르거나 문추쪽 병력이 일정 수 이상 줄어들면(조건 검증 필요) 유관장 3형제가 간옹을 데리고 증원나오며, 이들은 사기저하가 없다. 국의와 일기토를 봐서 국의를 죽이면, 사기 버프가 걸린다.

일단 서쪽의 문추네 병력부터 정리하고 남하하며 적을 치우는게 좋다. 3인장을 보려면 우군이 일기토를 보기전에 문추나 국의를 치는 것만 조심하면 된다. 사실 문추는 조운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국의부터 상대하러 가지 않는 이상, 문제가 되는 것은 일반모드 국의 정도이다. 조운전 난이도 조절을 하면서 일반모드의 경우 궁기병인 국의의 맷집이 생각보다 약하고, 전해는 꽤 잘 싸워서 조운이 가기 전에 국의가 퇴각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4.3. 북해로 가다 - 북해 구원전

조운, 하후란 (전예 출진 불가) / 4
1. 적군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2. 공융의 사망
3. 북해의 함락
1. 조운 vs 배원소 (조운 승)
1. 전투 승리
2. 공융 생존
3. 13턴 이내 전투 승리(일반)/12턴 이내 전투 승리(극한)
일반 : 장수 18, 일반 12
극한 : 장수 43, 일반 37
공융 ★4 미선 ★4 명주의 ★4 소열유혈 (HP보조 50)
배원소 ★4 대치도 ★4 백금의
공도 ★4 거치도 ★4 영괘
관해 ★4 방천극 ★4 호백구
유벽 ★4 건곤궁 ★4 낙모의

유비의 지원으로 원소를 이기는데 성공한 공손찬군, 하지만 황제에게서 칙명이 내려와 원소군과 휴전하게 된다. 이후 유비는 공융에게 지원 요청을 받게되고, 조운과 하후란을 데려가게 된다.

전체적으로는 태사자전의 공융 구원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차이점이라면 북해 성의 사이즈가 커져서 공융이 좀 더 오래 버틴다는것.
시작하면 아군과 우군은 북쪽에서 시작한다. 유관장 3형제와 간옹은 북서쪽에서 주창과 대치중이며, 여전히 크게 도움이 안된다. 아군은 북쪽에 있는데 우군 태사자와 함께 움직인다.

북해 성은 북쪽과 서쪽에 한칸짜리 문이 있고, 문 뒤쪽에 보병 셋씩 버티고 있기에, 태사자전때보다 굉장히 오래 버틴다. 입구로 네임드 적병이나, 황건무인이 진입한게 아니라면 대각선에서 협공에 얻어터지기 때문. 그리고 안쪽 내성 문은 보병 혹은, 적병(무안국)이 버티고 있어 정문이 뚫려도 더 오래 버틴다.

첫 턴이 시작된 후, 내려가면서 배원소와 관해의 황건적을 싹 치우면 된다. 거의 다 정리될 쯤이면 유관장 3형제도 주창을 이기고 남하한다.
성을 통과해 지나간다음 성 내부와 서쪽에 약간 남은 황건적 잔당을 치우면 승리한다.

파일:마리지.jpg
여담으로는 배원소와의 일기토 대사 중 오탈자가 있으며, 연의가 나온지 2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리지 않고 있다. 마리지?

4.4. 길어지는 여정 - 서주 구원전

조운, 하후란 (전예 출진 불가) / 4
1. 조조와 유비가 인접
2. (조조 퇴각시)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2. 유비의 사망
3. 도겸의 사망
1. 조운 vs 하후돈 (무승부)
1. 전투 승리
2. 조운 vs 하후돈 단기접전
3. 13턴 이내 전투 승리(일반)/12턴 이내 전투 승리(극한)
일반 : 장수 19, 일반 13
극한 : 장수 44, 일반 38
유비 ★4 육선검 ★4 통수개 ★4 소열유혈 (HP보조 50)
관우 ★4 낙도부 ★4 경번갑
장비 ★4 해신창 ★4 호백구
도겸 ★4 주선검 ★4 쇄자갑 ★4 소열유혈 (HP보조 50)
조조 ★4 신도 ★4 지국천갑
순욱 ★4 대원선 ★4 공단의
순유 ★4 백호보도 ★4 소화어아금의
정욱 ★4 태극선 ★4 수의
곽가 ★4 현무보도 ★4 명주의
전위 ★4 철쇄 ★4 청삼
하후돈 ★4 울림극 ★4 치파오
하후연 ★4 보조궁 ★4 양당식찰갑주
조인 ★4 방천극 ★4 금휴개
이전 ★4 극적노 ★4 영괘
악진 ★4 백피도 ★4 쇄자갑
조홍 ★4 주선검 ★4 경번갑

조조전에서 신나게 공격했던 서주보복전을, 조운의 입장에서 서주구원전으로 진행하게 된다.
우군인 유관장 + 미축과 함께 돌아다니게 되며 시작지점은 조조전 연의에서의 유비군과 같이 북동쪽에서 시작한다.

일반모드나 극한모드 모두 이전의 부대는 유비군에게 맡기고 빨리 하후돈과 단기접전을 보는 것이 급선무다.(3인장 조건)

일반모드에서는 빨리 접근하지 않으면 하후돈이 우군에게 당할수도 있는데, 반드시 성문 밖을 타고 내려가야 하후돈과의 단기접전에 우군 성문병사들이 걸리적거리지 않는다.
이후 조조군 총공격시에 조조를 달래가며 유비와 엮어주던지, 아니면 조조를 포함해서 무차별로 때려잡으면 된다. 근데 조조군이 생각보다 요리조리 도망을 잘 다녀 3인장 받기가 빠듯하다.

극한모드에서는 조운과 하후란 등은 빨리 성안으로 진입시켜 성문방비를 도와야 한다. 아니면 하후돈, 조인 등 조조군의 공격을 성문병사들이 버텨내지 못한다. 이때 조운이 서문을 방비하면 하후돈과 단기접전을 할수 있다.

성문안 도겸을 방어하다보면 성문밖 유비가 조조와 인접해서 전투하다가 서로 "유비님.., 조조님.." 하며 점잖빼면서 말을 섞으면 전투 종료. 어쨌든 유비의 체력관리를 해줘야 하며 (AI는 체력이 낮은 적, 반격을 안당하는 적을 먼저 때리러 이동한다.), 어느정도는 운에 맡겨야 한다.

파일:Dontjumpme.png
이전 전투와 마찬가지로 이번 일기토에도 날 뛰지마라라는 아스트랄한 띄어쓰기 오류가 있다.

4.5. 첫번째 임무 - 역경루 전투

조운, 전예, 하후란 /5
1. 공손찬의 탈출 → 조운의 피신 (남서쪽 도달시 변경)
2.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2. 공손찬의 사망 (남서쪽 도달시 사라짐)
1. 조운 vs 문추 (조운 승)
2. 하후란 vs 안량 (무승부)
1. 전투 승리
2. 조운 vs 문추 단기접전 진행
3. 하후란 vs 안량 단기접전 진행
일반 : 장수 20, 일반 14
극한 : 장수 45, 일반 39
공손찬 ★4 방천극 ★4 백금의 콩주머니 (자동사용 콩)
원소 ★4 거치도 ★4 통수개
전풍 ★4 대원선 ★4 명주의
저수 ★4 태극선 ★4 수의
심배 ★4 세미선 ★4 소화어아금의
안량 ★4 곤룡도 ★4 치파오
원상 ★4 백피도 ★4 양당식찰갑주
곽도 ★4 청룡보도 ★4 수의
문추 ★4 울림극 ★4 양당식찰갑주
봉기 ★4 주작보도 ★4 공단의
원담 ★4 신도 ★4 금휴개
순우경 ★4 백염부 ★4 쇄자갑
원희 ★4 낭아봉 ★4 통수개
고간 ★4 건곤궁 ★4 양당식찰갑주

서주도 구원했고, 이제 공손찬에게 돌아갈 일만 남은 조운과 하후란. 하지만 조운은 유비를 주공으로 모시겠다며 유비를 찾아가지만, 유비는 조운에게 공손찬을 도우라는 명령을 내린다.

원소전에서 역경루를 공격하던 임무와는 다르게 조운전에서는 공손찬의 편에서 원소를 막는다.
시작하면 조운과 공손찬은 좌측, 전예와 하후란은 우측에 있고, 그 둘 사이에는 나무 바리케이드와 불이 놓여있어 합류가 불가능하다. 좌측에는 문추가, 우측에는 원상과 안량의 병력이 있다. 우군은 첫 스테이지에서도 그랬듯 그냥 개돌해서 아군이 일기토를 보기 힘들게 길을 막는다. 첫 턴이 폭풍이어서 조운을 관문까지 못 밀어넣으면 그 판은 망했다고 봐도 된다. 그 외에도 장합과 대화시 장합의 공방이 내려간다.

조운으로 길을 뚫은다음 원소 앞에 도착하면 공손찬이 자신은 글렀다면서 조운과 자신 사이에 불을 지르더니 원소를 향해 뛰어간다. 그후 조운으로 남서쪽 귀퉁이에 도달하면 승리.

권모적토마가 있을 경우, 쉽게 클리어 하는 방법이 있다. 공손찬이 불을 지르는 이벤트는 조운만 이동해도 발동된다는 점을 이용한 방법. #

4.6. 유비를 찾아 - 도적 잔당 토벌전

전예, 하후란
진도
조운 / 4
1.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1. 조운 vs 배원소 (조운 승)
1. 전투 승리
2. 서서 생존
3. 13턴 이내 전투 승리
일반 : 장수 21, 일반 15
극한 : 장수 46, 일반 40

분투를 했음에도 역경루는 함락되었다. 관정은 죽고, 우군인 전예와 하후란과도 흩어졌다. 하후란은 조운이 죽은줄 알고 무덤을 만들지만 원소군에게 붙잡혔고, 원소는 쓸모없을줄 알고 하후란을 베어버리라고 하지만, 붙어본 안량이 실드쳐줘서 살아남고 원소군에 들어간다. 한편 조운은 유비를 찾아 서주로 향했으나, 서주는 이미 조조에게 함락당했고, 장비가 있다는 여남으로 향한다.

시작하면 우군인 서서가 존재하고, 적으로는 도적, 배원소, 황건궁병, 황건무인등이 있다. 전멸시키면 승리한다.

발탁무장의 패의 장수들이 있다는 전제하에, 힐만 제때 넣어주면 클리어는 어렵지 않다. 간혹 진형에서 새어나간 도적이 서서를 때려잡게 두지만 않으면 3인장도 무난히 얻을 수 있다.

4.7. 주군을 지켜라 - 여남 전투

조운 / 4
1. 유비의 피신
2.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2. 유비의 사망
1. 조운 vs 고람 (조운 승)
2. 조운 vs 장료 (무승부)
1. 전투 승리
2. 조운 vs 장료 단기접전 진행
3. 조운 vs 고람 단기접전 진행
일반 : 장수 22, 일반 16
극한 : 장수 47, 일반 41
유비 ★3 용아도 ★5 방호갑 ★3 기장 주머니 (자동사용 기장)
관우 ★3 미첨도 ★3 중후을피갑
장비 ★3 구겸창 ★3 리족의
간옹 ★3 다현궁 ★3 뤄바족복
주창 ★3 경검 ★3 투족복
요화 ★3 금배갑산도 ★3 사라족복
미축 ★3 일월선 ★3 편삼
손건 ★3 승영 ★3 가사
진진 ★3 숭문양보검 ★3 두두미갑
미방 ★3 삼정합산판문도 ★3 삼각판갑
유벽 ★3 쇠반궁 ★3 위구족복
공도 ★3 초수도 ★3 위구르족복
조조 ★3 경검 ★3 두두미갑
순욱 ★3 삼불선 ★3 양단의
장패 ★3 금배갑산도 ★3 사라족복
곽가 ★3 함광 ★3 승복
하후돈 ★3 당파 ★3 여족의
하후연 ★3 쇠반궁 ★3 증후을피갑
조인 ★3 삼장모 ★3 삼각판갑
장료 ★3 삼장모 ★3 장족의
서황 ★3 미첨도 ★3 황장판갑
악진 ★3 용아도 ★3 황장판갑
조홍 ★3 경검 ★3 장방판갑
고람 ★3 쇠반궁 ★3 장방판갑
장합 ★3 다현궁 ★3 삼각판갑

배원소와 도적무리를 처단한 조운, 하지만 뒤에서 관우와 주창이 찾아오는데.. 사실 그들은 도적질을 그만둔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한다.
이후 여남에서 유관장 3형제는 재회한다. 그 사이 조조는 관도 대전과 창정 전투를 이겨 원소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이후 유비가 있는 여남으로 진군해온다.

조조전 연의에서 진행했던 양산 전투를 유비측에서 진행한다고 보면 되는 임무.
시작하면 조조전때처럼 우군이 나뉘어있다. 산채에는 유관장 3형제, 간손미 브라더스와 요화, 주창이 있고, 여남성에는 공도, 유벽과 잡졸 도적 셋과, 궁병 셋, 그리고 아군 병력이 있다.

적의 배치는 여남성 북쪽에 장합과 조인, 전차대 둘이 공도쪽 북문으로 공격해오고, 동쪽에는 전차대 둘+서황, 하후연, 그리고 경기병 둘+장료, 고람이 있다. 그리고 산채 근처에는 장패와 적병 셋이 산채 서쪽에 있고, 북동쪽에는 산악기병 둘과 조홍, 하후돈, 악진이 있다. 조조전에서 조조가 있던 본진에는 조조와 곽가, 순욱이 있다.

우군인 유비는 혼자 남동쪽의 탈출 지점으로 돌진하는데, 산채쪽 병력은 나머지 우군들이 그럭저럭 잘 묶어주지만 장료쪽 병력이 유비를 잘 때려주는 편이고, 출구쪽 숲에 진입하면 허저의 복병들이 튀어나오고 유비의 사기가 내려간다.

패배 조건에 여남성 함락은 없으므로 공도와 유벽은 미안하지만 죽게 내버려둔채 병력을 최대한 달려서 적들 상대로 조운이 탱킹해야한다. 운이 좋다면 한턴정도는 여유를 부릴 수 있지만, 재수없으면 유비가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며 소보급만 쓰다가 맞아죽으므로, 서황과 하후연의 앞쪽 병력은 최대한 무시하고 뛰어나가는게 낫다. 물론 풍수사로 똑같이 뛰어갔다가는 한턴만에 장백이 퇴각하므로 조운에게 주머니가 필요할것이다. 콩주머니 (자동사용 콩)는 너무 작으니 못해도 기장주머니정도는 필요할 듯 싶다.

조운으로 일기토 2번 다 보고 열심히 탱킹하면서, 유비에게 보리, 조 같은것도 간간히 먹여주며 원맨쇼를 찍다보면 유비가 탈출지점으로 도착해서 승리한다.

3인장은 일기토 2번만 보면 되고, 일기토 대상 둘이 사이좋게 근접해서 나오므로 보기 쉬운 편이지만 재수없으면 일기토를 보고나서 유비가 누워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자.

도중에 난이도 하향패치가 있었는데, 이번엔 유비의 앞길을 막는 적군의 수가 너무 줄어서 조운이 일기토를 보러 도착하기도 전에 유비가 탈출에 성공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무극도 마찬가지. 이렇게 될경우 고작 4턴만에 전투가 끝나버려 어째 3인장 난이도 자체는 좀 다른 의미로 그대로다.

4.8. 형주로 가다 - 강하 도적 토벌전

조운 / 4
1.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1. 전투 승리
2. 유비의 생존
3. 13턴 이내 전투 승리
일반 : 장수 23, 일반 17
극한 : 장수 48, 일반 42

시작하면, 적 도적의 산채를 유비군이 포위하고 있다. 플레이어의 아군은 서쪽에 배치되어있고, 남쪽에는 장비, 이적, 미방, 미축이 있고 동쪽에는 관우, 관평, 주창, 요화 가 있으며, 북쪽에는 유비, 유봉, 간옹, 손건이 배치되어있다.

초기 배치 적군으로는 문마다 도적이 넷씩 배치되어있고, 중앙부에는 노병 넷이 있다. 전부 합쳐서 도적 16기에 노병 4기.

삼국지 연의에서 등장하여 조운에게 한타에 사망, 적로를 빼앗기는 장무 진손은 등장하지 않는다(…)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다. 아군도 죄다 장수들이라 강력하다보니 조운이 집중공격에 뻗지만 않으면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

3인장도 일반 난이도 기준 13턴 이내 클리어는 거저 주는 수준이지만, 유비가 지난 스테이지때처럼 대놓고 개돌하는데 이번에도 아군 풍수사를 붙여주기엔 멀리 있기에, 손건이 제때 제때 힐해주고 유비가 공격 한두방정도는 피해주길 빌어야한다. 재수없으면 다 깼는데 노병에게 얻어터지고 유비가 퇴각해서 3인장을 못따는 경우도 있다..

4.9. 다시 만난 벗 - 박망파 전투

조운 / 4
제갈균
1.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조운 vs 하후란 (무승부, 하후란 공방 디버프)
1. 전투 승리
2. 조운 vs 하후란 단기접전 진행
3. 13턴 이내 전투 승리 (극한 12턴 이내 전투 승리)
일반 : 장수 24, 일반 18
극한 : 장수 49, 일반 43
하후돈 ★4 낙도부 ★4 낙모의
우금 ★4 보조궁 ★4 적모계
이전 ★4 궐장노 ★4 호백구

수박 겉핥듯이 조운이 구면인 서서를 유비에게 데려가고, 또 서서가 팔문금쇄진을 뚫고, 조조가 불러서 서서가 이탈하며 공명을 추천하고, 공명을 얻는데까지 고속으로 지나간다. 한편 원소군 출신 항장에 경기병이라서 출진 기회를 잡지 못한 하후란을 하후돈이 데리고 박망파로 출진한다.

조조전의 박망파 전투를 유비 입장에서 플레이하는듯한 스테이지. 시작하면 이미 조운에게 낚여 전군 돌진해온 조조군에게 화공을 날리고, 모두 사기 저하에 빠진채 하후란을 제외한 모두가 혼란에 걸린다. 아군과 우군은 그럭저럭 흩어져있고, 적은 후퇴하기 위해 뒤쪽으로 도망나온다.

적의 전방에는 경기병과 궁기병들이 포진해있고, 중간에는 보병 6기, 후방에는 이전/우금과 수송대 넷이 있다. 적 AI는 무조건 동쪽으로 퇴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나게 때려잡으면 된다. 다 동쪽으로 도망가게 내버려둬도 스테이지는 클리어되니 굳이 출구를 막고 싸울 필요도 없다. 전체적으로는 조조전의 창정 전투가 떠오르는 전투로, 호위할 대상도 없고, 우군은 네임드 장수들 뿐에, 적은 혼란에 걸린채 시작하므로 이번 스테이지도 굉장히 쉽다.

3인장도 하후란이 조운 코앞에 있으며, 혼란에 걸린채 일방적으로 적을 두들겨 패는 전투다보니 13턴내 클리어도 바로 가능하다.

4.10. 당양벌의 용사 - 장판파 전투

하후란
조운, 하후란 / 4
1. 미부인의 구출 → 조운의 피신
2. 적군의 전멸

* 패배조건
1. 조운의 사망
1. 조운 vs 하후은 (조운 승)
2. 하후란 vs 하후돈(무승부)
1. 전투 승리
2. 조운 vs 하후은 단기접전 진행
3. 하후란 vs 하후돈 단기접전 진행
백은갑(책략 피해 30% 감소) - 하후은과 조운의 일기토가 발생한 후 지급.
일반 : 장수 25, 일반 19
극한 : 장수 50, 일반 44

마지막 기회였던 박망파 전투에서조차 실패한 하후란, 조운에게 포로로 잡혔다가 하후란은 유비군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하후돈은 조조전에서처럼 두 눈을 전부 가리고 조조에게 나가고, 용서받는다. 그리고 조조가 직접 남하를 개시하고 유비는 신야를 버리고 형주로 도주하기 시작했지만, 선봉인 하후돈에게 장판파에서 따라잡히고 만다.

시작하면 맵에는 우군 경기병 일부과 민중이 퍼져있고, 남서쪽 장판파 다리에 장비가 서있다. 시작시 아군은 조운과 하후란만 존재하며, 다른 아군은 맵에 존재하는 지형을 마을을 점령해서 찾아야 한다. 시작지점 남쪽의 마을들은 별볼일 없으며, 북쪽의 마을을 점령시 아군 유닛 하나와, 우군 보병이 마을 옆에 증원된다.

이후 하후돈의 선봉을 꺾고 하후돈이 있던 지점 인근의 마을을 점령시, 남은 아군 유닛 하나와, 우군 보병 유닛 하나가 증원되고 미부인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미부인은 조조전에서처럼 아두를 남기고 우물로 뛰어드며, 이후 조조의 본대가 증원해온다. 구성은 경기병 셋(장료), 중기병 하나(조인), 궁기병 넷(하후연, 장합), 산악기병 하나(하후덕), 그리고 조조로 구성되어있으며, 그 외에도 조운이 후퇴할때마다 북동쪽에서 도적 넷(허저)이 등장한다. 동쪽에서는 서황이 이끄는 창병 여섯이 튀어나온다. 이후 죽어라 뛰어서 조운이 장비 앞의 지점으로 이동하거나, 남은 적을 죄다 전멸시키면 승리한다.

적이 잔뜩 튀어나오므로, 주요 캐릭이 1차승급을 하지 못했다면 적 전멸은 조금 어렵다. 양진이 1차승급을 했다면 8방향 공격이 가능하니 조금 편해진다. 물론 쌀주머니를 조운한테 채워준다면 1차승급조차 안해도 조운 혼자 다 때려잡을 수 있다. 복병을 출현시키지 않고 조조의 본대를 다 때려잡으면 주군께 이동해야겠다는 대사와 함께 자동으로 진행된다. 장비 앞의 지점으로 이동하면 장비가 조운이 배신했냐며 묻고, 아니라고 대답한 다음 끝난다.

보물인 백은갑은 청강검 셔틀인 하후은과 일기토를 하면 청강검 대신 지급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원작에서 조운이 입고다니던 상징과도 같은 백은갑이지만 갑옷이라서 조운은 입을 수 없다. 조운의 병과인 산악기병은 방어구로 전포를 사용하니, 전위의 봉황 전포같은 보물만 입을 수 있다.. 이는 강사연환갑도 마찬가지..

참고로 이 맵, 잘 보면 영걸전 2장 마지막 장판파 전투에서 쓴 맵을 재구성했다.

4.11. 형남 정벌 - 계양 점령전

마량, 마속
조운, 하후란 / 5
1. 적군의 전멸

* 패배조건
1. 조운의 사망
1. 전투 승리
2. 조운, 조범의 대화
3. (일반) 13턴 이내 전투 승리 / (극한) 12턴 이내 전투 승리
일반 : 장수 26, 일반 20
극한 : 장수 51, 일반 45
조범 ★3 합포

이번에도 장판파 이후 적벽대전을 스리슬적 넘어간 후 형남을 점령하러 간다. 위에 서술되어있듯 조범과 번씨에 관한 내용은 일언반구도 언급되지 않는다. 그냥 조운 패거리가 형남의 계양군을 점령하러 가는 미션.

시작하면 아군은 북서쪽에 있고, 적은 시작지점 기준 남동쪽과 동쪽에 경기병 넷씩 8기가 배치되어있으며, 남동쪽의 경기병 기준으로 남쪽에는 보병 넷이, 동쪽에는 계양 성이 있다. 성문은 보병 넷이 가로막고 있으며, 성 중앙부에는 조범과 창병 둘이 배치되어있다.

극한 3인장을 노릴때는 남쪽 성채 아래에서 대기형으로 계속 굳어있는 궁병2-보병1기에 유념하며, 조범 코앞에서 산악기병의 이동력을 죄다 집어먹는 가옥 칸을 조심하자. 하후란과 양진, 진도를 키워뒀으면 이 전투는 비서를 안먹고도 이길 수 있다.

조운과 조범의 대화를 하면 조범에게 혼란이 걸린다.

4.12. 귀환 - 손상향추격전

이엄, 사마가, 공지
조운, 하후란 / 5
1. 유비와 손상향의 피신 (실질 승리조건 : 유비가 서쪽 목적지에 도달 혹은 복병을 포함한 적 전멸)
1. 조운의 사망
2. 유비의 사망
3. 손상향의 사망
1. 전투 승리
2. 아군 2부대 미만 퇴각
3. 12턴 이내 전투 승리
일반 : 장수 27, 일반 21
극한 : 장수 52, 일반 46
능통 ★4 낭아봉 ★4 통수개
서성 ★4 건곤궁 ★4 치파오
한당 ★4 육선검 ★4 백금의

우군 유비와 손상향을 데리고 피신하는 것이 이번 시나리오의 목표이며, 총 3번의 복병이 등장한다. 조운에게 강행을 걸어 북쪽으로 쭉 이동할 때 등장하는 늑대, 북쪽에서 등장하는 서성, 능통, 정봉의 복병이 2번째이며 북서쪽 얕은 여울을 지나서 등장하는 한당의 복병이 3번째이다. 이들을 상대하다가 12턴은 훌쩍 넘기므로, 3인장 클리어를 목표로 하려면 아군이 압도적으로 강해야만 한다.

극한모드의 경우 비서를 먹어도 3인장이 매우 어려운데, 그 이유는 동쪽에서 추가 원군이 오는 바람에 유비와 손상향의 AI가 동쪽까지도 이동하려 하기 때문이다. AI가 한 번 꼬여버리면 거기서 3인장은 날아간다.
첫 턴에 조운에게 강행을 조운이 최대한 위로 가서 턴 종료하면 늑대가 나타나서 조운 옆에 붙는다. 다음 턴에 협공으로 움직임에 방해되는 늑대를 처리하고 조운은 최대한 위로 가서 먼저 복병을 불러낸다. 늑대를 일부러 몇마리 남겨 유비 손상향 어그로 먹게 하고 나머지 병력은 최대한 쭉 위로 올라오는것이 좋다.
비서가 있다면 복병 소환 전에 비서나 전서를 먹고 주차를 잘 하자. 평야에 등장하는 적은 최대한 조운으로 잡고 나머지는 동쪽에서 나오는 병력들을 빠르게 잡아주자.
어느 정도 정리되었다 싶으면 조운에게 강행 걸고 퇴각지로 달려 미리 한당의 복병을 불러내 정리해두자. 강행서를 아끼지 말고 쓰자.
과거에는 극한 3인장이 가장 힘든 최악의 스테이지로 손꼽혔으나, AI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예전보단 쉬워졌다. 과거와 달리 반드시 탈출에 성공하지 않아도 복병을 포함한 적을 전멸시키면 클리어가 되므로, 아예 뒤쪽에 약한 적 한둘만 남겨서 유비와 손상향을 안전히 둔 후 조운만 깊숙하게 들어가서 싹 쓸어버리는 전법이 유용하다.

4.13. 입촉... - 마초격퇴전

장억
조운, 하후란 / 6
1. 적군의 전멸

* 패배조건
1. 조운의 사망
1. 조운 vs 마운록 (조운 승)
2. 장비 vs 마초 (무승부, 장비 사기디버프 & 마초 순발디버프)
3. 하후란 vs 마대 (무승부)
1. 전투 승리
2. 조운 vs 마운록 단기접전 진행
3. 13턴 이내 전투 승리
청총마 (이동력 1 증가) - 조운과 마운록의 단기접전을 본 뒤 획득
일반 : 장수 29, 일반 23
극한 : 장수 54, 일반 48
장비 ★3 구겸창 ★3 황장판갑
엄안 ★3 미첨도 ★3 동경갑
마초 ★3 조도부 ★3 장족의
마요희 ★3 구겸창 ★3 리족의
마대 ★3 홍영창 ★3 삼각판갑
마운록 ★3 다현궁 ★3 장방판갑

극한 3인장의 첫번째 고비

(조운의 선제공격과 '주작 전포(상태이상반사)'가 도움이되며, 동쪽기지 도착 후 3칸이상 전서를 조운에게 사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이다.)

전투를 시작하면 12시 방향에 마운록과 산악기병 무리가 있다. 장비, 엄안을 비롯한 우군 부대는 동쪽 기지에 있고, 기지 앞쪽에 적 선봉, 맵 1시 방향에 마초의 본대가 위치한다.
3인장을 달성하려면 일단 조운에게 주머니 하나 채우고 혼자 위로 보내고, 나머지는 강행서 먹으면서 우군 쪽으로 달려야 한다. 장각전이나 태사자전 연의 극한 보상으로 받는 기장, 쌀주머니만 채워줘도 조운 혼자서 위쪽은 무쌍을 찍어준다.틈이 나면 바로 마운록과 일기토 붙여서 퇴근시키고 상황이 정리되면 강행서 찢으면서 본대에 합류하자.
오른쪽 기지가 좁아서 공격할수 있는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대각 공격이 가능한 장억이나 양진, 사마가(41렙 이상)가 유용하다.
어느 정도 병력을 잡으면 마초와 본대가 남하하는데, 협공을 적극 사용해서 잡아주자. 13턴이라는 인장조건이 상당히 빡빡하기 때문에 매 턴마다 협공으로 최대한의 데미지를 넣어줘야만 한다.
극한에서는 마초 쪽에 궁기병이 상당히 많다. 전서를 먹거나 궁기병, 풍수사 먼저 처리하자. 관통 공격이 있는 사마가와 진도를 활용하면 좋다.

4.14. 하후연과 결전 - 정군산 전투

마초, 마대, 마요희
조운, 하후란 / 4
1. 적군의 전멸

* 패배조건
1. 조운의 사망
2. 황충의 사망
1. 전투 승리
2. 아군 2부대 미만 퇴각
3. (일반) 13턴 이내 전투 승리 / (극한) 12턴 이내 전투 승리
1. 마운록 vs 하후연 (마운록 패)
2. 조운 vs 하후연 (무승부)
3. 황충 vs 하후연 (황충 승, 전투 승리)
일반 : 장수 31, 일반 25
극한 : 장수 56, 일반 50
하후연 ★4 보조궁 ★4 통수개

멍청한 적군 AI와 더 멍청한 우군 AI를 같이 감상할 수 있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마운록이 하후연에게 단기접전을 걸었다가 패배한다. 그리고 조운이 나서서 마운록을 구해준다. 우군으로 황충이 참전하는데 궁기병이라 심각한 물몸에다가 오로지 하후연에게만 돌진하는 AI를 가지고 있어 진행경로의 적 부대를 빨리 처리하지 않으면 금방 죽어버린다. 따라서 이 전투는 속전속결로 진행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제 마초가 출전할 수 있다는 것. 비록 몇 전투 사용하진 못하지만 조운과 함께 전장에 던져놓고 반격 데미지로 쓸어버릴 수 있는 강한 무장인 만큼 이 전투는 하후란에게 껴줬던 기장주머니를 빼서 마초에게 몰아주도록 하자. 앞선 연의의 극한을 클리어했다면 태사자전에서 얻은 쌀주머니와 장각전에서 얻은 기장주머니가 있을 것이다.

경기병과 궁기병이 섞여있는 부대를 마초와 조운을 이용해서 신나게 두들겨패되, 아군 턴에는 궁기병을 우선공격하는 것이 적 턴 경기병의 공격을 반격하기 좋다. 황충이 내려오기 전에 최대한 처치하고, 실피가 남은 부대는 황충이 처리하도록 놔둔 뒤 곧장 하후연의 본진으로 내려가면 된다. 하후연의 본진은 황당하게도 모두 대기형 AI를 지니고 있어서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따라서 궁병을 반격으로 잡을 수 있는 대각선 자리로 이동해서 턴을 절약하며 쉽게 처치할 수 있고 하후연 또한 달라붙은 아군은 때리지 못하니 쉽게 처치할 수 있다. 황충과 하후연의 단기접전이 있는데, 황충은 궁기병계 장수이므로 하후연의 대각선 자리를 비워둬야 단기접전을 진행할 수 있다.

4.15. 불타는 이릉 - 유비구원전

마량, 사마가, 공지
조운, 하후란 / 6
1. 적군의 전멸
2. 유비의 피신
1. 조운의 사망
2. 유비의 사망
1. 전투 승리
2. 조운, 육손의 대화
3. 조운 vs 주연 단기접전 진행
조운 vs 주연 (조운 승)
일반 : 장수 33, 일반 27
극한 : 장수 58, 일반 52
유비 ★4 신도 ★4 지국천갑 ★4 웅삭대 (HP보조 50)
요화 ★4 주선검 ★4 영괘
향총 ★4 백피도 ★4 경번갑
육손 ★4 청룡보도 ★4 호백구
손환 ★4 호접쌍도 ★4 금휴개
주연 ★4 현무보도 ★4 치파오
서성 ★4 건곤궁 ★4 청삼
주태 ★4 신도 ★4 백금의
장흠 ★4 육선검 ★4 영괘
반장 ★4 삼두창 ★4 쇄자갑

패치 이후 극한 3인장이 가장 힘든 최악의 스테이지.

(조운을 험로이동말에 태우고 육손이 등장하는 곳으로 이동시켜 대화를 한 후, 주연과의 단기접전을 진행하는것이 편하고 북쪽과 남쪽에서 나오는 복병의 수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핵심.)

이릉대전의 패배 이후 유비를 구해오는 전투로, 적의 복병은 북쪽 숲(3턴 후, 주연), 남쪽 숲(3턴 후 or 다가갔을 때, 주태), 동쪽(3턴 후, 육손) 세 곳에서 등장한다. 이 중 남쪽 숲의 복병은 가까이 다가가면 미리 전투를 벌일 수 있어서 빠르게 제거가 가능하다. 숲에서 복병을 상대해야 하므로 마초를 키웠다면 손쉽게 진행 가능하지만, 문제는 조운의 동선을 매우 넓게 잡아야하기 때문에 극한의 경우 유비가 먼저 사망해 클리어에 실패하거나, 인장 조건을 만족하기도 전에 유비가 목표지점에 도달해 인장 달성에 실패하는 경우가 생긴다.

유비의 AI는 무공격 이동형으로 적이 접근하더라도절대 선공을 가하지 않는다.[5]다행히 우군은 미로의 출구 앞에서 대기형으로 AI가 바뀌므로 도움이 되나, 육손의 복병과 맞상대하도록 방관했다가는 금세 퇴각하고 만다. 따라서 아군을 보내서 적당히 몸빵을 해줘야 한다.

1턴째부터 조운은 북쪽으로, 나머지 병력은 남쪽으로 이동시켜서 남쪽 복병을 상대하고 3턴까지 절반 이상은 숫자를 줄여둔다. 3턴째에 이벤트가 발생하고 조운은 바로 주연과 일기토를 붙인 후 육손쪽으로 이동하며, 나머지 병력은 남쪽 복병을 다 잡고 둘로 나눠서 남은 추격군을 소탕하면 된다. 방해물이 없을 시 유비는 8턴정도면 탈출에 성공한다.

또는 처음부터 조운을 포함한 전군이 남쪽 숲에 들어가 복병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주연의 북쪽 병력이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을 사용할 시 주연이 직접 아래로 내려오기 때문에 주연에서 육손까지 달려야 하는 조운의 동선이 크게 절약되고, 유비가 적군들 때문에 함부로 움직이지 못해서 3인장을 획득할 시간을 충분히 벌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을 사용시 유비가 적군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고, 아군진형이 주연과 육손의 병력들에게 앞뒤로 포위된다는 단점을 감안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장백이 유비를 전담해 견고, 대보급 등을 써주도록 하자.

3인장을 위해서는 조운이 부지런히 뛰어다녀야 한다. 북쪽에서 주연과 단기접전, 그리고 육손과의 대화를 봐야 하는데 조운만 열심히 키워서는 한 번에 3곳을 다 정리하기가 무척 힘들다.

육손과 대화까지 시간이 부족할 것 같으면 유비가 무공격 이동형이라는 점을 이용한 방법으로, 장백을 다리 중간에 놓고 ZOC를 이용, 적의 윗 복병중 경기병 한 기만 다리로 오도록 하고, (2타일중 윗쪽 타일), 대보급을 하며 버티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유비는 무공격이라 길이 막혀도 경기병을 공격하지 않으며, 경기병은 장백을 먼저 공격해 위치가 유지된다. 만약 장백의 맷집이 불안하면 적절하게 위치를 바꿔 양진이 대신 맞게 할 수도 있으며, 이 방법이 성공하면 여유있게 3인장 달성이 가능해진다.. 다만 다른 적은 싹 잡아야 유비가 죽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으니, 적들을 정리하면서 3인장을 위한 안전장치를 세운다는 느낌으로 적 경기병 하나만 살려서 유인하자.

4.16. 혼란의 익주 - 옹개토벌전

조운, 하후란 / 5
1.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1. 전투 승리
2. 아군 2부대 미만 퇴각
3. 13턴 이내 전투 승리
일반 : 장수 36, 일반 30
극한 : 장수 61, 일반 55
옹개 ★4 신도 ★4 금휴개
고정 ★4 백피도 ★4 양당식철갑주

간만에 맞이한 쉬어가는 느낌의 전투. 3인장 조건도 간단하고 옹개, 고정 등의 적군도 강력하지 않다. 그렇다고 너무 설렁설렁 하다가는 지형 때문에 13턴이라는 시간이 빠듯할 수도 있으니 주의.

4.17. 남중 평정 - 남중평정전

1.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2. 제갈량의 사망
1. 전투 승리
2. 조운 vs 맹획 단기접전 진행
3. 13턴 이내 전투 승리
조운 vs 맹획(무승부, 맹획 공방하락)
하후란 vs 맹우(하후란 승)
일반 : 장수 39, 일반 33
극한 : 장수 64, 일반 58
제갈량 ★4 미선 ★4 수의
마속 ★4 대원선 ★4 소화어아금의
관색 ★4 보조궁 ★4 금휴개
왕평 ★4 보조궁 ★4 청삼
여개 ★4 극적노 ★4 치파오
위연 ★4 철추 ★4 영괘
관흥 ★4 백염부 ★4 금휴개
맹획 ★4 팔각봉 ★4 호백구
맹우 ★4 구절편 ★4 백금의
축융 ★4 철쇄 ★4 치파오
화만 ★4 팔각봉 ★4 청삼

제갈량군은 북서쪽에서, 조운군은 북동쪽에서 각각 맹획의 성채쪽으로 내려오게 된다. 가장 먼저 올돌골 군을 상대한 후 내려오면, 코끼리와 표범 2마리의 동물부대가 나타난다. 이후 호술사들로 가득찬 맹획의 본진을 치면 된다. 제갈량군도 비슷한 구조의 적군진영을 뚫고 내려온다.

압도적인 우군의 화력으로 클리어 자체는 너무나도 쉽지만, 가장 큰 문제는 웬만해선 제갈량군의 남진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 때문에 3인장 조건인 맹획과의 일기토를 보기도 전에 맹획이 제갈량군 쪽으로 뛰쳐나가 산화해버리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게다가 이것도 일반 한정이지, 극한의 경우에는 아군의 성장이 잘 되어있지 않다면 맹획군의 공격에 제갈량이 만저 산화해버리는 사태도 발생할 수 있다. 아군이 레벨이 낮은 무극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올돌골군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강행을 받고 따로 왼쪽 습지쪽으로 빠진 다음 바로 맹획의 본진으로 달려야 한다. 올돌골군 쪽으로 아무도 가지 않으면 올돌골군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4.18. 북벌 - 기곡전투

1. 적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1. 전투 승리
2. 아군 2부대 미만 퇴각
3. (일반) 13턴 이내 전투 승리 / (극한) 12턴 이내 전투 승리
일반 : 장수 42, 일반 36
극한 : 장수 67, 일반 61
조진 ★4 낙도부 ★4 통수개
학소 ★4 백피도 ★4 통수개

극한 조운전 3인장의 마지막 난관

제갈량의 북벌이 시작되며, 조운은 기곡을 지키는 조진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한 의병으로 출진한다.

시작하면 바로 왼쪽에 적진이 있다. 보병 넷이 앞쪽에, 뒷쪽에 궁병 둘/노병 둘이 있다. 이 적진을 뚫고 좌상단 조진의 군세를 향해 올라가면, 조진군으로 넘어가는 여울 왼쪽에서 학소와 경기병/궁기병으로 이루어진 적 지원부대가 온다.

적진의 병력들은 대기형이며, 각 진영마다 원거리 유닛이 후방에 있어 통상적인 반격만으로 처리하기에는 3인장을 달성할 시간이 널널하지 않다. 최대한 협공/반격을 활용해 빠르게 정리할 필요가 있으며, 비서의 사용 또한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극한의 경우는 한술 더 떠서, 인장 조건이 1턴 짧아지며, 적진 입구에 창병이 둘 추가되어 입구를 막는다. 이 창병 둘이 보병 옆에 조운이 붙을 자리를 막아서 시간이 지체된다. 만약 현혹서를 가지고 있다면, 창병 한 명을 무르기를 이용해 강제 퇴각시킬 수 있어 조운이 자리를 잡기 좋아진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자리를 잡아 반격하며, 가능하면 비서를 사용해 후방의 원거리부대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

이격비서+현혹서를 사용한 공략. #
만약 조운을 제외한 나머지 장수들의 성장이 그럭저럭 잘되어있다면 굳이 현혹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조운을 주차시킬 수 있다. 조운을 제외한 나머지 장수들에게서 창병을 한턴에 퇴각시킬 수 있는 화력이 나오면 된다.

4.19. 후방에 남다 - 한중 퇴각전

1. 우군과 아군의 피신
2. 적군의 전멸
1. 조운의 사망
2. 우군보다 아군이 먼저 피신
3. 5기 이상 수송대의 퇴각
1. 전투 승리
2. 15턴 이내 전투 승리
3. 10턴 이내 전투 승리
일반 : 장수 45, 일반 39
극한 : 장수 70, 일반 64
조진 ★4 낙도부 ★4 통수개
학소 ★4 백피도 ★4 통수개

북쪽에서는 조진과 학소의 대규모의 위군이 남하하고, 남쪽 왼쪽 숲에서는 늑대들이 후방을 급습한다. 승리조건이 아군과 우군의 피신이기 때문에 굳이 드글드글한 조진군을 모두 잡아야 할 필요는 없다. 조운을 필두로 한 북쪽 방어선과 늑대들로부터 수송대를 보호할 서쪽 방어선이 원활하게 작동하면 앞전투에 비해 비교적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시작하면 왼쪽에 있는 수송대 위주로 최대한 많은 강행서를 먹여 수송대들이 빨리 움직일 수 있도록 하자. 이후 조진군이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조운과 성장 잘된 장수가 북쪽 방어선을 구축한다. 수송대의 퇴각에 맞춰 북쪽 방어선도 천천히 후퇴하면 된다. 조운을 잘 키워뒀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숲에서 나오는 늑대들은 막기 어렵진 않지만, 한번 방어선이 붕괴되고 나면 수송대를 보호하기 힘들다. 늑대들이 접근하기 전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 마대에게 황금갑옷을 입히면 늑대들로부터 회심공격을 받아 어느정도 탱킹이 가능하다.

수송대가 모두 피신한 뒤 아군도 피신하면 클리어. 3인장 조건인 10턴을 생각해 너무 꾸물거리지는 말자. 아군의 퇴각여부는 3인장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수송대가 얼추 퇴각하고 나면 애매한 아군들은 아예 조진군이 가득한 사지에 미끼로 던져서 퇴근시켜버리는 편이 더 낫다.

보물이 어느정도 있고, 조운을 매우 잘 키워뒀다면 적군을 아예 전멸시켜버리는 것이 더 간단할 수도 있다. 밀주머니 이상의 주머니와 전서, 비서만 있어도[6] 밀집된 조진군이 빠르게 정리된다. 단 조운이 적군을 빠르게 정리하지 못하면 북쪽 방어선이 뚫리면서 조진군이 밀물처럼 아래로 진군해들어와 수송대와 퇴각로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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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굵은 글씨는 최종전에 출진 가능한 장수 [2] 사실 이 대사는 중반부부터만 나오며 초반부에는 그래도 대사가 다르다. 그런데 오히려 그 다른 대사도 퀄리티가 낮고, 우리가 승리다! 라는 아스트랄한 승리 대사로 끝나는 전투도 있다. [3] 대사의 '~입니다'에서 '다'를 빼먹어 '~입니.'로 나온다던가. 아니 왜 말을 하다 말어? 기본적인 대사 검수조차 게을리했다는 것. [4] 정확히는 조운전은 조운의 생애를 그려야 하는데 자꾸 하후란이 끼어들어 조운의 스토리를 방해하기 때문에, 속된 말로 꼽사리끼는 신세가 되었기 때문에 까는 의미로 하후란전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게임 외적으로 조운전 출시 초창기에는 스펙과 병종이 쓰레기인 암덩어리가 강제 출진으로 계속 나오기 때문에 까인 것도 있다. [5] 그러나 이런 이유 때문에 유비의 AI가 적 한가운데로 돌격한다. 이래서 플레이어는 잘하는데 유비가 죽어서 패배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6] 조운 80레벨에 연속반격 창 정도만 있으면 비서, 전서도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