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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7:14:44

산남동(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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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법정동
산남동
山南洞 | Sannam-dong
<colbgcolor=#7fbe26><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 청주시
일반구 서원구
행정표준코드 4311210400
관할 행정동 산남동
면적 1.84㎢
1. 개요2. 역사3. 특징
3.1. 원흥이 방죽
4. 관할 행정동
4.1. 산남동
5. 교통
5.1. 버스5.2. 지형상의 문제
6. 도로7. 동 경계
7.1. 법정동과 행정동
8. 시설
8.1. 관공서8.2. 아파트8.3. 학교8.4. 마트8.5. 서점8.6. 문구점
9. 출신 인물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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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산남동.jpg
산남동의 중심인 청주지방법원/검찰청/청주교육지원청과 일대 모습. 구룡산 오른쪽으로 살짝 개신동 아파트 단지도 보인다.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

동쪽은 분평동이, 서쪽은 구룡산과 경계를 맞대고 성화동이, 남쪽은 미평동, 북쪽은 개신동, 수곡동과 접한다.

2. 역사

산남동이라는 이름은 당연하지만 구룡산 아랫 동네라는 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산남리는 과거 일제강점기 청주군 시절에는 산직리, 산북리[1]와 함께 사주면에 속해있었다. 1963년에 청주시로 승격함에 따라 산미분수곡동에 편입되었다.

2003년까지만 해도 산남동은 온통 논과 논 한가운데 있는 방죽[2]이었는데, 이러던 지역이 2007년 경부터 중반 법원.검찰청이 이전해오면서 고층빌딩과 아파트가 들어서고 개발되면서 산남3지구라는 이름으로 본격 개발되기 시작했다. 산남동(행정동)이 산미분장동에서 떨어져나간 것도 그 즈음이었다.

그외에 탑동이라는 지명도 있었는데 헌재의 탑골로라는 도로명으로 남아 있다. 현재의 현진에버빌 북동쪽 일대가 탑동마을이였다.

구룡산 건너 성화동도 비슷한 시점에 개발되었고 이 둘을 잇는 구룡터널도 개통되었다. 이들 두 동은 2019년 시점까지도 서원구에서 제일 최근에 개발된 곳으로 남아있다.

2021년 11월에 산남3지구 완공 15주년을 맞이했다.

3. 특징

구룡산 자락을 따라 북쪽에는 새로 지어진 CJB컨벤션센터가 있고, 법원, 검찰청, 교육지원청 청사가 위치해 있다. 메인 스트리트인 산남로를 따라 상점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산남동 중앙부에는 새로 지은 법원, 검찰청, 교육지원청 청사가 산남동에 위치해 있다. 법원과 검찰청을 앞으로 쭉 각종 상가들이 있어 청주의 new 핫 플레이스. 그래서 금요일만 되면 일대가 복잡해진다.

신개발지구라서 그런지 프랜차이즈 점포와 카페가 이상하게 많고, 학원가도 조성되어 있어 학군이 좋아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네다. 과거에는 개신동 학원가와 분평동 학원가가 대표적인 학원가였는데[3]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까지 산남동 학원가가 급부상했었다.

그러나 2020년 들어서는 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핫플레이스도 산남동에서 동남지구, 율량지구로 넘어간 상황.

원래 아파트는 20층 이상의 고층으로 지을려 했었으나 구룡산 조망권과 교도소 등으로 인히여 고도제한이 적용되어 15층으로 건설되었다. 그래서 15층을 넘는 아파트가 없다.

3.1. 원흥이 방죽



마을 중간에 두꺼비 산란지로 유명한 원흥이 방죽이 있다.[4] 외국의 저명한 양서류 박사나 save the frogs 같은 단체, 외국인 자원봉사자들도 찾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원흥이 방죽은 개발 도중에야 두꺼비 산란지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이로 인해 개발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환경단체와 이미 공사에 착수한 토지공사[5]간의 갈등이 벌어졌다.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가까스로 시가지에 고립된 형식으로나마 살려낼 수 있었다. 방죽 일대는 공원화되었고 두꺼비들의 생태통로도 만들어졌다. 그러나 위치가 위치다 보니 생태통로가 있음에도 불구, 산란을 하거나 산으로 가려는 두꺼비들이 아파트 사이를 지나다니면서 아파트 사이로 흐르는 산남천을 따라 이동하고 있으며 로드킬도 많이 일어난다.
아무튼 간에 산남동만의 특징이기는 하다. 아파트 단지야 어디든 있는 거지만 두꺼비는 어디에나 있는 것이 아니니까... 마을 신문 이름을 '두꺼비마을신문'으로 짓는 등,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도 두꺼비는 유명한 존재이다. 산남동에서는 이 특징을 십분 활용하고자 두꺼비생태문화관을 지었다. 이곳에서는 두꺼비 맹꽁이 등 양서류 보호활동을 하며 건물 내에 박물관과 교육실, 생태도서관도 간소하게 갖추고 있다.

4. 관할 행정동

4.1. 산남동

청주시 서원구 행정동
산남동
山南洞 | Sannam-dong
<colbgcolor=#7fbe26><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 청주시
일반구 서원구
행정표준코드 5725016
관할 법정동 산남동, 미평동, 분평동
하위 행정구역 39통 198반
면적 3.70㎢
인구 25,206명[6]
인구밀도 6,812.43명/㎢
정치 {{{#!wiki style="margin:-0px -11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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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청주시 서원구

이광희 (초선)
충청북도의원 | 제4선거구

박지헌 (초선)
청주시의원 | 라 선거구

박완희 (재선)

안성현 (3선)

임은성 (재선) }}}}}}}}}
행정복지센터 안뜸로12번길 42[7]
산남동 행정복지센터
[clearfix]

5. 교통

산남고등학교 옆에 남부종점이 위치해있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성안길, 육거리로 가는 노선들이 자주 다닌다. 교통은 좋은 편.

종점이 있는 동네 치고는 약간 뭔가 모자라다 라는 의견이 과거에는 있었으나 현재는 순환노선이 2개나 다니고 843번, 710번, 820번, 503번이 신설된 이후로는 옛말이 되어버렸다. 산남동에서도 환승없이 오창 오송을 오갈 수 있는 셈이다. 오히려 성화개신죽림동이 더 문제이다.

특이한 점은 산남동을 거치거나 종점으로 두는 노선들 대부분이 산남동을 크게 한바퀴 순환한다는 것.

5.1. 버스

5.2. 지형상의 문제

산남동은 동쪽을 제외한 지역이 구룡산과 교도소 등으로 막혀 있다. 특히 인접한 성화동과는 터널 하나로만 연결되어 있다. 이 때문에 상습 정체 구간 중 하나로 심할 때는 신호에 걸려 구룡터널(서)삼거리부터 (동)삼거리까지 막혀서 터널 안이 주차장이 된다. 산으로 막혀있다 보니 마땅한 대체도로도 없는 상황에서 왕복 4차로에 불과하니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나마 분평동이나 수곡동과는 지형적인 장애물이 없다보니 이동하기 편하다. 이쪽은 도로도 순환로가 지나가서 넓고 버스도 어느정도 있는 편.

원래 산남동 초기계획에 따르면 구룡산을 전부 없애고 교도소까지 이전하고 미평동-산남동 직결 도로와 충대병원-산남동 직결도로를 놓을려 했었다. 그러나 생태 복원을 하고, 교도소 이전 마저 어려워짐에 따라 무산될 수 밖에 없었다. 애초에 산남동이 구룡산에 반정도 둘러싸인 논밭이였으니... 이게 실현되었다면 교통 정체 해소와 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신설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지형을 보면 산남동 쪽만 개발하다가 말은 듯한 느낌이다. 이후에는 1순환로 북쪽에는 여러 음식점들이 들어오긴 했다.

6. 도로

7. 동 경계

대체로 2007년 신 개발 지구의 영역과 일치한다. 북쪽/서쪽 경계는 구룡산으로 자연 경계. 통하는 길은 각각 1순환로 구룡산로(구룡터널)뿐이다. 남쪽은 대체로 산미로이지만, 그 이남의 청주교도소나 충북교육청 부지를 약간 포함한다. 동쪽은 거의 1순환로가 경계이지만 1순환로 서쪽의 남부정류장이나 산남유수지 등이 분평동(법정동)으로 되어있으며 산남유수지다.

산남동(행정동)의 경우 남쪽/서쪽의 경계는 미평동과 같다. 동쪽의 분평동(행정동)과의 경계는 청남로. 그리고 북동쪽을 1순환로로 딱 끊어줬더라면 좋았겠지만 1순환로를 약간 넘어서 남쪽 매봉산 일대까지 걸친다. 이것이 아래에서도 말할 '행정동은 산남동이고 법정동은 분평동'인 복잡한 동네다. 아래의 지도 참조.

7.1. 법정동과 행정동

이 지역은 법정동과 행정동이 조금 뒤얽혀있다. 다른 지역은 행정동이 법정동 여럿을 포함하거나(성화개신죽림동) 법정동이 행정동 여럿을 포함하는(수곡동 - 수곡1동, 수곡2동) 데에 비해, 이곳은 법정동의 일부가 행정동 어디에 속하고 반대의 경우도 많다.

파일:external/56d91403777be6a157665e78f3387f513d61ab2f4fd680e09e9a65d54dcb9488.jpg

이를 지도로 그려보면 위와 같다. 선 경계가 행정동 경계, 색칠된 부분이 법정동 영역이다. 행정동 산남동은 법정동 산남동을 완전히 포함하며, 그 외에 미평동의 일부분평동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다.

분평동(법정동)은 분평동(행정동)과 산남동(행정동)에 걸쳐있고, 미평동(법정동) 역시 그렇다. 그런데다가 행정동과 법정동의 명칭이 똑같아서 수곡동(법정동) - 수곡1동(행정동) 식으로 구분이 되지 않는다. 네이버 지도 같은 데서 '산남동' 이라고 치면 나오는 건 법정동 쪽이다. 그러다 보니 '산남동'이라고 표시된 영역(법정동 기준)에 산남동행정복지센터(행정동 기준)는 없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것. 산남동(행정동)행정복지센터는 분평동(법정동)에 있다. 참고로 산남동행정복지센터는 분동 이전에 산미분장동주민센터로 쓰던 건물을 이어받은 것이다.

거기에 덧붙여 수곡동이 오늘날에는 법정동이나 행정동이나 다 별개의 동이지만, 1992년까지는 '산미분수곡동'이라는 행정동으로 수곡동까지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곡동에도 '산남주공', '산남세원청실' 아파트가 존재한다. 둘 다 92년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이기에 이전의 행정동 명칭을 따른 것이다.

수곡동이 떨어져나간 이후 '산미분수곡동'은 '산미분장동'('장'은 '장암동', '장성동'의 '장'이다)이 되었고, 2007년에 산남지구가 생겨나면서 행정동 역시 산남동/분평동으로 각각 분리되었다. 2007년 분구 과정에서 미평동은 산남동(행정동)/분평동(행정동) 두 행정동 모두에 이름이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 '산미동', '분미장동' 식으로 여전히 여러 법정동이 합쳐진 이름이었다면 행정동, 법정동이 이렇게 헷갈리지는 않았을 테지만 산남주공단지가 있는 산남1.2지구는 그 이름과는 달리 수곡동에 속한다. 사실 청주 내의 택지지구 중 동 이름과 다른 경우는 매우 흔하다. 당장 가경1지구[8], 율량2지구[9], 용암2지구[10] 등 많은 지역이 동 이름과는 상이한 이름으로 개발되었다. 정작 산남동 자체는 2000년대까지 논밭과 방죽이 많던 지역에 불과했다. 즉 현재 미평동이랑 똑같은 상황이었다.

세광중고등학교는 행정동 상으로도 성화개신죽림동(법정동으로는 성화동)과 산남동(법정동으로는 미평동) 사이에 걸쳐있어서 헷갈린다. 한 학교 단지에 무려 네 개의 동 이름이 등장한다.

이 문서는 나무위키의 원칙에 따라 주로 법정동 산남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실제로 사람들 인식 속에서도 '산남동'하면 주로 2007~2008년에 개발된 '산남지구'이기 때문에 법정동 산남동을 떠올린다. 아래의 시설들도 법정동 산남동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8. 시설

산이 동을 감싸고 있어 상당히 재미없는 동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나, 예상 외로 상당한 번화가가 동 내부에 껴있다. 마치 호빵같이 겉은 산으로 뒤덮여있으나 속은 대부분 편의시설과 놀 곳으로 가득 찼다는 소리. 게다가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청주지방법원 청주지방검찰청 이 두 곳이 모두 산남동에 있기 때문에 성안길이 압도적으로 유명해서 그렇지 이 곳도 나름 대농지구에 뒤이은 곳이다.

8.1. 관공서

8.2. 아파트


재미있게도 산남지구 외곽에는 아파트가 많고, 중심 지역에는 원룸과 상가가 많은 특징이 있다.

8.3. 학교

8.4. 마트

8.5. 서점

산남로 길변(산남로 49) 지하에 세종서점만 있다. 설빙(대운프라자) 맞은편에 위치. 그 외에는 기독교 백화점(두꺼비빌딩 2층)에서만 책을 판다.

8.6. 문구점

9. 출신 인물

10. 여담


[1] 현재는 수곡동에 속한다. 과거 수곡2동 일대를 산북동으로 명명하려고 했던 적도 있었다. [2] 이 방죽 이름은 원흥이였다. 현재의 두꺼비생태공원에 조성되어 있다. [3] 요즘은 복대동이나 율량동 쪽도 발전하면서 다원화되었다. 사실 서울 대치동이나 중계동, 경기도 안양 평촌같이 지하철이 뚫려 여러 지역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아닌 현실 조건상 학원가가 다원화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귀결이라고 볼 수 있다. [4] 정확히는 청주지방검찰청 앞에 있다. [5] 한국토지주택공사 [6]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 [7] 분평동 291-6 [8] 가경천 건너 횟집이 많은 동네가 바로 가경1지구이다. 당시 가경천 건너는 논밭에 불과했으며 가경초, 가경중, 가경사거리가 전부 복대2동에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9] 이쪽은 주중동, 주성동 등에 속해있다. 다만 율량동에도 일부 속하기는 한다. [10] 금천동 금천광장이나 용담동 이 전부 여기 속한다. 다면 여기도 영운천 건너는 용암동이라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11] 그 전에는 문화동에 있었다. 현재는 그 부지에 센트럴칸타빌이 지어졌다. [12] 산남3지구 아파트 중에서 가장 먼저 입주를 시작했다. 또한 산남지구에서 유일하게 4호 라인이 없다. 그래서 103호 다음이 105호로 넘어간다. 이는 당시 현진건설이 4자 금기를 했었기 때문이다. [13] 심지어 두 건물의 벽을 헐고 하나로 만들었다! [14] 오죽하면 청주교도소를 이전해달라고 얘기까지 나오는 중이며, 실제 시에서도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범무부장관과 면담한 적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교도소 문서를 참고할 것. [15] 원래는 별칭이 없었으나, 주민들이 명칭 공모 후 붙였다. [16] 흔히 말하는 목요장터로, 떡볶이, 슬러시 등 분식이나 생선, 채소 등 주부들이 살만한 음식이 있다. [17] 이쪽은 공사때부터 신천지 등의 이단 교회가 들어선다는 얘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