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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4 00:12:20

사하라 미요코

사하라 미요코
佐原みよこ
파일:attachment/5235223.png 파일:external/koenokatachi-movie.com/sahara-img.png
<rowcolor=#fff> 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2. 작중 행적3. 성격4. 인간관계
4.1. 가족관계4.2. 쇼야와의 관계4.3. 쇼코와의 관계4.4. 우에노와의 관계4.5. 그외 인간관계
5. 평가6. 기타7. 애니메이션8. 대체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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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시다 군은 괜찮아. 쇼코 짱이 웃어 줬으니까 나도 웃을 수 있어. 우리들을 만나게 해 줘서 고마워."
"갈고 닦자. 나 자신을. 계속해서 변해 가자. 앞으로도 쭉 변치 않고."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 극장판 성우는 이시카와 유이 / 사문영 / 멜리사 호프.

1996년 4월생.[1]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하라 미요코/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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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격

공식 팬북에서 작가는 사하라의 인물상을 이렇게 설명했다.
훤칠한 장신이라는 외적인 부분은 고등학생 시절 제 친구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연재 버전에서 캐릭터의 숫자를 늘리면서,[2] 선도 악도 아닌 중립이지만 어느 한 쪽에 서야 한다면 쇼코의 편이 되어 주는 캐릭터로 사하라를 설정했습니다. 사하라는 항상 자신을 갈고 닦으며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힐을 신는 것도 그런 마음을 암시하는 겁니다.

선역으로 나온다. 선생을 포함해서 반 구성원이 모두 수화를 배우자는 의견에 반대했을 때 유일하게 수화를 배우겠다고 참여해서 쇼코를 도와주려고 한 점에서 좋은 성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우에노가 사하라에 대한 험담을 하면서 마음이 여린 사하라는 결국 등교거부를 하게 된다.

이후에 사하라는 졸업식 날에만 학교를 나왔고 중학교에서도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해서 교실이 아닌 보건실 등교를 한다.

사하라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나약함이다. 사실 사하라가 우에노한테 당한 왕따의 강도는 작중에서 가장 낮았다.[3] 사하라는 우에노를 비롯한 여자 아이들 무리한테 험담을 몇 번 듣자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등교거부를 하게 된다.

이 점은 사하라 본인도 인정하는 문제점이다. 다리 위 사건 때 사하라는 쇼야한테 자신이 트라우마가 그대로 직격당하는 폭언을 들었는데[4] 강하게 부정하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

4. 인간관계

4.1. 가족관계

파일:사하라의 어머니.png
사하라의 어머니

작중에서 묘사되거나 언급된 가족관계로는 어머니와 언니 둘이 있다. 사하라의 어머니는 47화 '사하라 미요코'편에서만 등장한다. 사하라가 우에노한테 왕따당해서 등교거부했을 때 사하라는 어머니한테 학교 가기 싫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하라가 중학생 때 등교를 하기 어려워 했을 때 보건 선생님이 어머니한테 "그럼 보건실 등교라도"라고 말해서 어머니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인다. 사하라의 어머니는 사하라가 초등학교 때는 등교거부, 중학교 때는 보건실 등교를 하는 걸 보게 된 것이다.[5]
파일:사하라의 필담.png
사하라의 필담
언니는 둘이 있는데 둘다 작중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언급만 된다. 큰 언니는 사하라보다 나이가 7살이 많고, 작은 언니는 4살~6살이 많다. 47화에서 사하라의 회상이 나오는데 이때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8년 5월이다. 사하라는 쇼코와 필담으로 대화할 때 노트에 "큰 언니는 6살이 많다","작은 언니는 고등학생이다","(손바닥에 가려짐)월에 12살이 되었다"라고 적었다. 여기서 큰 언니가 그냥 6살이 많은 거면 고3이어야 한다. 그러나 "작은 언니는 고등학생이다"라는 부분에서 큰 언니는 고등학생이 아니라 사회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만나이로 했을 때 6살이 많은 거면 큰 언니는 만18세로 1989년 6월 ~ 1990년 3월 사이에 태어난 걸 알 수 있다. 작은 언니는 고등학생이라고 하니 사하라보다 4~6살이 많다.[6]

사하라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다.

4.2. 쇼야와의 관계

초등학생 때는 같은 반이었을 뿐 친하게 지낸 적이 없다. 이때 사하라에게 쇼야는 '기행을 일삼는 아이'정도의 인식이 있었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쇼야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사진을 SNS에 올려서 일주일 정학을 당했다는 뉴스를 보고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네','옛날 생각 나네'라는 생각을 했다.[7]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불렀을 때 쇼야가 수화로 쇼코에게 작별인사를 하자 쇼코가 수화를 배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놀란다. 그리고 사하라는 쇼야가 자신에게 쇼코를 왕따시켜서 전학가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고백해서 알게 된다. 사하라는 약간 화가 났지만 쇼야를 용서해주기로 결심한다.

다리 위 사건 때 사하라는 쇼야가 우에노한테 폭언을 날리자 말이 너무 지나치다고 했는데 그러자 사하라는 쇼야한테서 "걱정하는 척은 관둬. 사하라. 금방 도망쳐버리는 주제에. 그래서 너가 왕따를 당하는 거야"라며 자신의 트라우마를 직격하는 폭언을 들어서 충격을 받게 된다. 이후에 사하라는 쇼야와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쇼야가 쇼코를 구하고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하라가 심경에 큰 변화를 느낀다. 사하라는 "나는 이시다와 달리 만나러 가자거나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그 정도 사이였기 때문에? 이시다를 생각하면 더욱 더 그것을 절실히 느낀다"고 자책한다.

문화제 때 다시 만났을 때는 "미안해. 이시다. 이시다는 변했는데 나는 하나도 변하지 못했다"는 말을 하자 쇼야한테서 괜찮다면서 "바뀌지 않는 것도 있는 거야. 나도 마찬가진걸. 그보다 바꾸려고 애를 쓰는 시간 쪽이 더 중요한 것 같아"라면서 위로를 받았다.

4.3. 쇼코와의 관계

쇼코가 전학을 오고 키타 선생님이 다 같이 수화를 배우자고 했을 때 담임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을 때 유일하게 나서줬다.

하지만 우에노를 비롯한 여자 아이들 무리한테서 험담을 듣자 마음이 여렸던 사하라가 등교거부를 하게 된다. 그 때문에 더이상 쇼코와 만나지 못했다. 사하라는 졸업식 날에야 다시 학교에 오는데 이때 쇼코가 전학을 갔다는 걸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이후에 사하라는 자신이 쇼코를 도와주지 못하고 도망쳤다는 죄책감을 가지면서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쇼야 덕분에 쇼코를 다시 만나게 된다. 사하라는 변하기로 결심하고 쇼코와 친하게 지낸다. 사하라는 쇼코를 별명인 '쇼짱(ショーちゃん)'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다리 위 사건 때 쇼야와 멀어지게 되자 쇼코와도 멀어지게 된다. 이때 사하라는 쇼코와 메일을 하지 않았다.

쇼야가 쇼코를 구하고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가는데 거기서 유즈루를 만난다. 사하라는 유즈루랑 같이 쇼코를 데리러 가는데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리고 우에노가 쇼코한테 받은 편지를 폭로하면서 사하라는 쇼코한테 억지웃음을 짓는 버릇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쇼코가 우에노한테 폭행을 당할 때 쇼코를 보호해주려고 우에노와 맞선다. 하지만 사하라는 쇼코를 우에노한테 지키지 못하고 쇼코가 우에노한테 구타당하는 걸 보게 된다. 이때 사하라는 우에노로부터 쇼코가 자살을 하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큰 충격을 받는다.

사하라는 과거를 회상하면서 자신이 쇼코를 만나러 가자고 생각을 한 적은 없었다고 독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쇼코와 제대로 지내지 못했다며 '나라면 떨어지기 직전에 쇼짱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 손을 잡을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까지 했다.

병원에서 사하라가 쇼코를 만났을 때 사하라는 쇼코한테 자신이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4.4. 우에노와의 관계

사하라와 우에노의 관계를 설명한 글이다.[8]

쇼코를 도와주려고 수화를 배우는 것에 참여했을 때 우에노가 자신의 험담을 해서 등교거부를 하게 만들었다. 이때 사하라는 자신을 왕따시킨 우에노를 당연히 싫어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이 영향으로 보건실 등교를 하게 된다. 이때 우에노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는데 같은 반이었던 적이 없어서 몰랐다.[9]

그러다가 타이요 여자고등학교 입학식 때 우에노와 같은 반이라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1학년 때 사하라는 우에노한테 두려움을 느꼈다. 그러나 사하라는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우에노가 최우수상을 받은 걸 보고 우에노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았다.

그러던 중 교내 대회에서 우에노가 금상,사하라가 은상을 받는 일이 일어난다. 우에노는 이게 왜 은상이라며 사하라의 작품을 욕했는데 사하라의 후배들이 이게 왜 금상이라며 우에노의 작품을 욕하자 사하라는 후배들한테 그런 말 하지말라며 나는 쭉 우에노의 뒤를 쫓아왔기 때문에 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라며 우에노를 두둔해줬다. 이걸 우에노가 듣게 되자 우에노는 사하라를 따로 불렸고 이후 둘은 화해해서 친구가 된다.[10] 하지만 이때까지 우에노는 사하라를 깔보고 있었다.

다리 위 사건 때 우에노가 쇼코를 왕따시켰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놀란 듯 "나오"라고 짧게 불렀다.

사하라와 우에노가 동등한 입장에서 친구가 된 것은 우에노가 쇼코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난 이후였다. 이 사건 때 사하라는 쇼코를 보호해주려고 처음으로 우에노한테 맞선다. 우에노가 당장 비키라며 안 비키면 절교라고 했는데 사하라는 비키지 않았다. 그러자 우에노는 사하라를 밀쳐서 사하라가 신고 있던 하이힐이 부러진다. 우에노는 사하라한테 막말을 했고 사하라가 우에노한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멋대로 단정짓지 마"라고 말했다. 그러자 우에노는 쇼코의 머리채를 잡으면서 쇼코를 구타했는데 이때 우에노의 말을 듣고 쇼코가 자살을 하려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 사하라는 위축된다.

그런데 이걸 본 쇼코 어머니가 우에노를 때리면서 쇼코 어머니와 우에노의 싸움이 일어나는 걸 사하라는 보게 된다. 사하라는 유즈루한테 사람 좀 불러오라고 시켜서 두 사람의 싸움을 겨우 말린다. 사하라는 우에노한테 이제 진정했냐고 묻자 우에노가 자신한테 "너랑은 더이상 친구아냐"라는 말을 한다. 이에 사하라는 웃으면서 "친구야"라고 말했다. 이때 사하라는 우에노한테서 쇼코를 때린 걸 후회한다면서 구제불능인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사하라가 우에노의 약점을 처음 알게 된 순간이다.

영화에 쓰려고 요정의상을 만든 후에 쇼야의 병실을 지키던 우에노한테 보여줬을 때 우에노가 영화는 이미 날아갔다고 하자 사하라는 그러면 같이 콘테스트에 올리자고 말한다. 그러나 우에노는 내 이름은 빼고 혼자 올려달라고 하면서 사하라는 기분이 좋지 않아하며 돌아간다. 이때 사하라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우에노가 몰래 숨어서 사하라를 바라봤다[11]

문화제 때 사하라는 우에노가 카와이와 시비가 붙어서 카와이를 밀치려고 했는데 이때 사하라가 말리려고 끼어들어서 우에노에 의해 밀려 넘어지게 된다. 이때 우에노의 얼굴에 X표시가 있지만 표정을 보면 사하라가 넘어지자 미안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것은 병원에서 사하라를 밀어서 하이힐을 부러트렸을 때와는 전혀 다른 반응이다. 이 상황에서 우에노는 사하라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패션쇼 때 사하라는 도쿄에서 열리는 의류 콘테스트에 멋대로 우에노의 이름도 넣었다. 그래서 우에노와 같이 도쿄로 가게 되는데 이때 사하라가 우에노의 손을 잡아서 끌고 간다. 이때 두 사람 사이의 주도권이 우에노에서 사하라로 넘어갔다는 걸 알 수 있다. 이후에 둘은 도쿄에서 열린 의류 콘테스트에서 상을 받게 돼서 사하라는 우에노와 같이 도쿄로 상경하게 된다. 그리고 작중에서 묘사되는 않지만 도쿄로 상경하기 전에 사하라는 우에노와 같이 쇼코네 집을 방문해서 쇼코 어머니와 만난다. # 이때 사하라는 우에노를 쇼코 어머니로부터 보호해주려고 했으며 우에노가 변했다면서 우에노를 두둔해준다. 그렇게 해서 쇼코 어머니가 우에노를 받아들이는데 성공한다. 이에 사하라는 기뻐했고 그 자리에서 우에노가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직접 본다.

2년후 성인식 때 사하라는 우에노한테 반지를 선물로 준 것으로 나온다. 연재 당시에 "이것은 사하라가 동성애자라서 우에노한테 반지를 준 것이고 우에노가 사하라의 반지를 끼고 다니는 것은 사하라와 우에노가 연애 관계에 있다"는 해석이 많았다. # 이에 대해 작가는 공식팬북에서 사하라가 우에노한테 선물로 준 반지는 상호의존성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둘의 연애 관계가 시작한 면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Q85)사하라가 우에노에게 준 반지는 두 사람의 연애 관계(?)를 시사하고 있는 건가요?
오이마 : 현재로서는 상호의존성 관계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연애에 가까운 관계가 되기 시작한 것 같은 면도 나름 있을지도. 같이 살고 있기도 하고, 뭐 둘이서 같이 쇼핑 갔을 때나 아니면 생일에 선물로 사준 거겠죠.
목소리의 형태 공식팬북 156페이지

4.5. 그외 인간관계





5. 평가

선역이다. 작가가 사하라라는 캐릭터를 만든 이유는 쇼코를 도와주는 캐릭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사하라의 성우를 맡은 이시카와 유이는 자신이 연기한 사하라라는 캐릭터를 중독성이 없는 깔끔한 이미지의 캐릭터라고 평가했다. 이시카와 유이는 사하라를 연기를 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버리곤 해서 그것이 없도록 심호흡하고 자연스럽게 사하라의 이미지와 맞게 연기를 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하라의 강함과 상냥함에 감동했는지 "저에게 있어서 사하라라고 하는 아이는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

사하라는 이 작품에서 가장 극단적으로 변한 캐릭터이다. 초등학교 시절의 사하라는 조용한 아이로 반에서 영향이 크지 않았으며 인기도 없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에노한테 왕따를 당해서 등교거부를 했다. 사하라의 트라우마는 중학교 때도 이어져서 중학교 때는 보건실 등교를 했다. 그 이후 타이요 여자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때 같은 반이 자신을 왕따시킨 우에노라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끼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런 사하라는 2학년 때부터 완전히 변하기 시작했다. 후배들의 조언으로 모델이 되기 시작했으며 우에노를 동경의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그 결과는 자신을 왕따시킨 우에노와 친구가 된 것을 넘어서서 관계에 우위에 점했다. 사하라는 우에노와 같이 운영하는 브랜드의 사장으로서 대활약을 하고 있다. 사하라는 항상 자신이 변해야 한다 나는 변하지 못했다고 자책하고 있지만 정작 작중에서 가장 많이 변화한 인물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 굉장히 인상깊다.

6. 기타


Q48) 사하라는 어떤 마음으로 쇼야에게 물어본 건가요?
오이마 : 사하라는 '자신이 도망만 다닌다'고 주변 친구들이 생각하는 듯하다는 걸 내심 신경 쓰고 있지만 그걸 부정할 수도, 그게 틀린 것임을 증명할 수도 없습니다. 그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쇼야에게 물어볼 정도로 절실히 고민하고 있는 거겠죠. 사하라는 항상 '성장해야 해, 변해야 해'라는 위기감을 품고 있기 때문에, 칭찬을 받을 때까지 자신이 변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합니다. 사실은 칭찬을 받기를 원하고 '변했네'라는 말을 들으면 굉장히 기뻐하지만 말이죠.
목소리의 형태 공식팬북 146페이지





참고로 사하라가 쇼야 어머니를 만난 적은 있다. 49화(2014년 8월 27일 수요일)에서 만나게 되는데 이날 사하라가 본 모습은 쇼코가 쇼야 어머니와 대면하자 바로 무릎을 꿇고 사과한다. 쇼야 어머니는 "그럼 갈게"라고 말하며 쇼코를 무시하고 지나치는 모습이어서 사하라가 당황한다. 사하라는 쇼야네 집을 방문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날 쇼야 어머니를 처음 봐서 "저 아줌마가 이시다 어머니?"라고 생각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덧붙여서 사하라는 여주인공 쇼코와 6명의 조역들 중 유일하게 마리아를 만난 적이 없다. 이때문에 사하라는 마리아의 존재 자체를 모를 것이다.[15]

성인식 행사에 참석한 동창들이 현재의 모습을 봤을 때 가장 놀랄 만한 사람은 쇼야와 쇼코랑 더불어 사하라일 것이다. 성인식 시점에서 사하라는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키가 181cm나 되는 장신이고, 외모도 괜찮아서 모델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자신을 괴롭혔던 우에노와 친구가 된 것을 넘어서서 오히려 관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를 기억하던 동창들 입장에서는 둘의 관계가 역전이 된 것을 알게 된다면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서 굉장히 인상깊은 점은 사하라는 항상 자신이 변해야 한다 나는 변하지 못했다고 자책하고 있지만 정작 이 작품에서 가장 많이 변화한 인물이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7. 애니메이션



8. 대체 시나리오

쇼코가 죽는 전개로 진행되었다고 가정한 대체 시나리오다.



[1] 그 이유는 아래에 나온다. [2] 사하라는 단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3] 사하라가 지속적으로 우에노한테 왕따를 당했다는 묘사는 전혀 없다. [4] "걱정하는 척은 관둬. 사하라 금방 도망쳐버리는 주제에. 그래서 너가 왕따를 당하는 거야" [5] 그런데 완결 시점에서 사하라는 그때 자신을 왕따시킨 우에노랑 화해해서 친구가 된 것을 넘어서서 관계에 주도권을 잡고 사실상 연애관계가 되었으니 사하라의 어머니 입장에서는 굉장히 놀랄 것이다. [6] 그리고 "월에 12살이 되었다" 부분은 "4월에 12살이 되었다"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저 말을 한 게 4월이면 이번 달에 12살이 되었다고 하지 몇월에 12살이 되었다고 하지는 않을테니까 말이다. 사하라가 쇼코와 필담으로 대화할 때가 4월이 지난 5월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자세한 건 이 글에 나온다 [7] 사실 그 사진은 유즈루가 도촬해서 올린 것이지만 사하라가 이 사실을 알 리가 없었다. 쇼야는 사하라의 말에 '그 기사...'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사하라에게 이런 이미지로 남게 되었으니 당연히 쇼야는 기분이 안 좋을 수밖에 없다. [8] 제목이 '나는 그녀를 괴롭혔지만 그녀는 나에게 사랑을 주었다'이다. 나는 당연히 우에노고, 그녀는 사하라다. [9] 47화에서 '싫은 애가 없는 지금'이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다. [10] 우에노 입장에서는 매우 놀랄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사하라는 자신이 왕따시킨 애였으니 증오받아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인데 오히려 자신을 동경의 대상으로 여겼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굉장히 놀랐을 것이다. [11] 우에노가 이런 행동을 한 것은 쇼코가 하자고 하는 영화제작에 참여하기는 싫었지만 자신을 친구로 받아준 사하라가 기분이 좋지 않아했던 것은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12] 이때 사하라는 유즈루한테 "쇼짱한테서 너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13] 39화에서 카와이가 우에노와 싸울 때 사하라한테 어떻게 생각하냐면서 얘가 너 욕을 많이 했다고 하자 사하라는 "난 그때 둘 다 무서웠어"라고 답했다. 왕따 당하던 사하라 입장에서는 가해자인 우에노와 방관자인 카와이가 똑같이 보였던 것이다. [14] 사하라(佐原)라는 성의 한자를 보면 '佐'(도울 좌)자와 '原'(언덕 원)자가 합쳐진 것으로 해석하자면 사하라는 쇼코의 편이 되어 쇼코를 돕는 캐릭터이니 이렇게 지은 것이라고 봐야 한다. [15] 이건 시마다와 히로세도 마찬가지다. 둘은 쇼야하고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사이가 틀어졌기 때문에 그 이후에 태어난 마리아를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마리아의 존재 자체를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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