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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14 01:50:24

사이러스 템플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yrus_Temple_SRTT.png


1. 소개

세인츠 로우 시리즈의 등장인물. 세인츠 로우: 더 서드 세인츠 로우 4에서 주인공을 적대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2. 작중 행적

2.1. 세인츠 로우: 더 서드

STAG의 지휘관으로 강경한 성격의 군인이다. 모니카 휴즈의 사주로 스틸포트에 온 뒤 갱단들을 쓸어내기 위해 온갖 무리한 짓을 한다. 도시를 봉쇄하는건 기본이요, 세인츠를 모함시켜서 쓸어버리려고도 했다.[1]

이후 STAG의 본기지가 세인츠에게 크게 털리자 병력을 총동원해 계엄령을 내려버린다. 모니카 휴즈와의 대화에서 말했던 충격과 공포를 시전한 것. 아마도 이게 본인의 철학인 듯.

킬베인을 죽이는 루트로 가면 다이달로스를 타고 도시를 폭격하려고 하나 세인츠에 의해 함선이 폭파될 위기에 처하고, 전용 검은색 VTOL 전투기를 들고 발악하나 결국 전투기가 폭발해 사망한다. 주인공이 괴물인가 사이러스가 등신인가 [2]

숀디를 구하는 루트로 가면 세인츠가 영웅시되면서 결국은 도시에서 쫓겨나면서, 사이러스는 세인츠 일행들에게 지금은 너희들을 받아줄지는 몰라도 너희가 한번이라도 실수한다면 우리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물론 4편에선 주인공이 대통령 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전체적으로 아바타 쿼리치 대령의 오마쥬격 캐릭터로 외모나 성격이 아주 비슷하다.

2.2. 세인츠 로우 4

세인츠 로우 4의 조직들
3번가 세인츠 사이러스 템플 진 제국 도미나트릭스 클로즈(Clawz)

세인츠 로우 4에서는 첫번째 미션에서 등장한다. 3편에서 쫓겨난 후에 중동시설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양성하며 핵 미사일을 만들고 있었다. 워싱턴 DC 핵미사일을 발사해 모든 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주인공과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주인공의 총에 맞아서 사이러스는 쇳물로[3] 가득 찬 용광로에 떨어져서 사망하는데, 죽기 전에 핵 미사일 발사 스위치를 누른다.[4] 이후에 주인공은 죽음을 무릅쓰고 핵 미사일에 올라탄 다음에 기기를 망가뜨려서 공중 폭파시키고, 주인공이 그대로 대통령실 의자로 떨어지며 세인츠 로우 4의 프롤로그가 끝난다.

후에 킨지가 키스 데이비드에게 납치되고, 킨지가 시뮬레이션에 갇힌 후에 지냑의 프로그램에 의해서 1950년대 시뮬레이션에서 완벽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설을 하고 있는 사이러스 템플이 등장하고[5], 사이러스의 연설을 망쳐야 하는게 주인공의 미션에 등장한다. 그 외에 킨지의 충성 미션에서 사이러스가 재등장하며 가상의 스틸포트에서 군사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킨지와 주인공이 그가 타고 있는 F-69 VTOL를 파괴하자 뛰쳐나오며 초능력을 사용한다. 물리친 후에는 킨지가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사이러스 템플은 킨지에게 된통 얻어터진다. 해당 미션을 완료한 후에는 동료로 불러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마에로, 나이트 블레이드 처럼 동료로 영입된 상태에서는 초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3. 기타

또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게임 내 등장하는 사이러스의 오디오 로그를 보면 키아 어떠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이미 3편에서 사이러스로 변장해 잠입하는 미션 진행도중 은유적으로 묘사[6][7] 된 바 있으나 4편에 와선 그게 사실로 판명된 셈.

작중 중후반부에 STAG가 스틸포트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각 행정구역을 잇는 다리를 폐쇄시키는 조치에 대해서 묻는 언론 기자들에게 자신들을 정당화할 때 전작에서 등장했던 어느 한 여인의 죽음을 언급한다.


[1] 그런데 이때 대사가 세인츠가 기념비를 파괴했다고 알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본인은 몰랐던 모양. 하지만 이건 공중전함 다이달로스를 출격시키기 위해 벌인 공작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 주인공이 기념비 파괴는 너네가 했다고 하자 반박하지 않는다. [2] 이해못할 일은 아닌게, 브루트 전용 미니건은 말이 미니건이지 크기만 M61 발칸포와 같을 정도라서(...) 게임상의 위력도 굉장해서, 폭발성 무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전차에게 피해를 가할수 있는 몇 안되는 무기중 하나이다.물론 이걸 들고 쏘는 것 부터 이미 현실성을 갖다버린거지만 여기에 더해 주인공은 고속으로 순항중인 수송기에 사실상 맨몸에 가까운 상태로 충돌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수송기의 상부 탈출구를 맨손으로 밖에서 뜯고 잠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근력이나 신체내구도를 보면 인간은 아득히 초월한 존재다... [3]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파랗게 빛나는 연출이 있다. [4] 터미네이터 2에서 T-800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장면의 패러디. [5] 이때 입고 있는 의상이 더 서드 시절의 전투복이 아닌 육군 정복을 입고 있는데 패튼 장군과 비슷하다, 특히 철모에 붙은 별 3개짜리 중장 계급장 위에 별 하나를 끼워넣은 모습은 영락없이 패튼 장군이다... [6] 키아가 사이러스로 위장한 주인공에게 "사령관님과 저 둘 사이에 어색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사령관님과 저 둘 다 엄연한 성인이고 이미 일어난 일은 일어난 것이잖습니까, 전 후회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대사가 나온다. [7] 주인공의 목소리를 여성 1로 설정하면, 키아의 이 말에 "난 남자를 좋아한다네." 라고 답하고 "오...." 라며 당황하는 키아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