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궁전을 뜻하는 페르시아어
سرای(페르시아어 표기) السراي(아랍어 표기) , 로마자로는 saray, sarai 등으로 표기한다. 오스만 제국에서도 파디샤 등 궁정용어를 페르시아어에서 차용할때 함께 차용되었으며, 톱카프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 등의 원래 표기도 톱카프 사라이, 돌마바흐체 사라이라고 한다. 참고로 러시아어로 사라이(сарай)는 마구간이란 뜻이다2. 일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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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명인 サライ (사라이)는 페르시아어로 오아시스를 의미하며 여기서 나아가 집 혹은 숙박처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하여, 고향을 떠난 사람에게 고향이란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라는 의미에서 그런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 가사는 전반적으로 신파적이지만 역시 그만큼 쉽게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3. 러시아의 옛 도시
어원은 1 항목. 옛 킵차크 칸국의 수도로, 1236년부터 시작된 몽골 제국의 서방 원정 당시 총사령관이었던 바투 칸이 공국이던 러시아를 정복한 뒤 볼가강(江)의 하구 가까이에 세운 도시로 북방 지역으로부터 연결된 모피의 길과 동방에서의 비단길(실크로드)이 서로 접합하는 요충지였다. 이로 인해 그 때 당시의 국제 시장으로 번영을 누렸으나 훗날 칭기스 칸의 또다른 후예인 티무르 제국과 강성해진 러시아 제국의 침입으로 인해 1555년에 무너졌다.아스트라한과 함께 중세 흑사병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기도 한다.[2]
이후 1579년, 러시아인들은 사라이 서쪽 80km 지점 볼가강변에 볼고그라드를 건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