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아마조니아 조에족의 전통 장신구.2. 상세
MBC에서 아마존의 눈물을 통해 조에족을 알리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에 알려졌으며, 약 20cm의 나무토막을 잘 깎은 것으로 원뿔대(꼭지가 잘린 원뿔)에 가까운 모습이다. 조에 족의 사람이라면 남녀 불문하고 이것을 장착하며, 약 10세 전후 영구치가 날 무렵 턱과 아랫입술을 뚫어 착용하게 되며 탈부착도 가능하다. 일종의 피어싱 비슷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스케일과 차원이 다르다. 이것을 처음 장착할 때는 원숭이 뼈로 턱과 아랫입술을 뚫는 아픔을 견뎌야 한다. 게다가 뽀뚜루 착용은 치열을 고르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이런 커다란 단점에도 그들은 자신들이 이것을 왜 만들고 끼는지는 알지 못한다. 이 행위로써 얻는 사실적인 이득은 없다. 그러나, 그저 자신의 조상들이 해 오던 것이므로 물려받는 것 뿐. 우리들 시점에서 본다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 제3세계의 문화같은 느낌으로 다가오겠지만, 문명사회에도 위에 서술하였듯 피어싱이라는 게 존재하니 그렇게 이질적인 문화라고 볼 수도 없다.뽀뚜루를 조에 족 내에서 친구, 애인, 친족에게 선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마존의 눈물 내에선 모닌이 자신의 부인에게 뽀뚜루를 선물하는 내용이 언급된다.
3. 여담
사족으로 이것이 아주 미미하게 2010년~ 2011년경 인터넷 유행어로 쓰인 적이 있다. 아마존의 눈물방송 때 뽀뚜루라는 단어 특유의 이질적 어감이 묘하게 입에 착착 감겨서 사용된 듯 하다. 영 바람직하지 못한 것에 비유되곤 했다.대한민국의 축구 해설자 이주헌이 이와 관련한 주제로 이야기 한적이 있고 이것은 그의 별명이기도 하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