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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4:42:58

뼈군주 프로스트위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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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주술사 마법사 전설에 대한 내용은 라스 프로스트위스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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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평가
3.1. 출시 전3.2. 출시 후
4. 기타5. 둘러보기

1. 개요

한글명 뼈군주 프로스트위스퍼 파일:Bonelord Frostwhisper.png
영문명 Bonelord Frostwhisper
카드 세트 리치 왕의 진군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언데드
황금 카드 제작 및 카드팩
비용 6 공격력 6 생명력 6
효과 죽음의 메아리: 이번 게임 동안 매 턴마다 내가 처음 내는 카드의 비용이 (0)이 됩니다. 내가 3턴 후에 죽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목에 폭탄 목걸이 걸고 승부수를 던져보세요.
(Downside? Not if you want to be a Death Knight!)
소환: 죽음과 협상할 땐, 네 영혼을 걸어야 하지. (You wager your soul when you bargain with death.)
공격: 네 목숨을 포기하라! (Your life is forfeit.)
죽음의 메아리 발동: 계약 성립이다. 하하하... (And the deal is signed, hahaha...)[1]

성우는 따로 공개된 적 없으나 라스 프로스트위스퍼와 거의 동일한 목소리임을 볼 때 마찬가지로 전태열 성우가 담당한 모양.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리치 왕의 진군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워크래프트 3부터 등장한 리치라스 프로스트위스퍼로,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선 인간으로 나왔으나 이전보다 미래 시점인 관계로 죽어서 리치가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황혼 녘의 아비아나와 비슷하게 내 턴마다 첫 카드의 비용이 0이 된다는 강력한 효과를 갖고 있으나, 이 효과가 발동되고 3턴 째의 내 턴이 끝나면 내 영웅을 파괴한다. 효과가 발동하면 내 영웅 초상화의 주변에 세 개의 파란 불꽃이 생기는데, 내 턴이 끝날 때마다 파란 불꽃 중 하나가 보라색으로 물들면서 영웅과 쇠사슬로 연결되며 세 개의 불꽃 모두 보라색이 되면 내 영웅을 파괴한다.[2]

3턴 안에 죽는 효과는 프로스트위스퍼를 한번 더 죽이는 식으로 연장할 수는 없다. 처음 죽은 그 순간부터 3턴을 세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 안에 무조건 끝내야한다.[3]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같은 턴 종료시 효과로 적을 처치하면서 같은 턴에 뼈군주 효과로 내가 죽을 경우 무승부로 처리된다.

3. 평가

3.1. 출시 전

3턴 안에 승부를 보라는듯한 신박한 효과로 많은 연구와 기대를 받는다. 야생에서는 상대에게 넘겨주는 전략도 나왔다. 특정 카드도 아닌 어떤 카드도 첫 턴에 0코스트로 해준다는 점 자체가 엄청난 메리트로 평가되고 있으며 효과가 발동된다는 가정 하에 여러 OTK 플랜이 가능하다. 가장 많이 거론된 콤보로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 + 대지의 무기 + 용의자 줄 세우기 정도가 있었고, 과거 캘타스를 쓰듯이 브란 데나를 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는 것도 거론되었다. 물론 3턴이 지나도 승부를 못 내면 확정적으로 패배하지만, 이 카드를 쓰기 위해 넣은 덱이 3턴 동안 공짜 카드를 하나씩 써놓고도 게임을 못 끝내면 그건 그냥 덱 성능 문제일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효과로 취급받았다.

다만 죽음의 메아리라는 점 때문에 원할 때 발동하기 어렵다는 점과 침묵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발목을 잡아서 유저들 사이에선 평가가 갈린다. 특히나 정규에는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 걸신들린 무타누스등을 비롯하여 otk를 방해하는 카드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기껏 효과를 발동시켜놓고 콤보 플랜이 저지당해 허무하게 3턴 뒤에 초상화가 폭발하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카드가 쓰일거라는 의견은 보통 이 카드를 주력으로 쓴다기 보다는 윤활유 정도로, 되면 원턴킬이고 안되면 말라는 식으로 쓸 거라는 의견이 있다.

3.2. 출시 후

출시 직후 정규전에서의 유일한 취직처는 OTK 주술사. 프로스트위스퍼를 터뜨린 뒤 0코 알아키르 - 대지의 무기 - 용의자 줄 세우기로 최대 48딜을 넣는 콤보, 혹은 오주마트를 0코로 내고 생체발광 번딜로 마무리하는 덱 정도가 쓰이고 있다. 드물게 갈반가르 OTK 전사가 제 3의 전방으로! 로 사용하는 경우도 보이고 있다. 그나마 있는 덱들도 티어권과는 거리가 먼 것을 생각하면 사실상 예능 카드.

한편 야생에서는 제왕 타우릿산을 필두로 한 코스트 감소 카드가 많아 코스트가 모자라서 OTK를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에 OTK 파츠로서의 가치는 거의 없다.

미니팩에서 괴수 타디우스가 등장하며 프로스트위스퍼로 타디우스를 0코로 내면 그 턴에 모든 홀수, 혹은 모든 짝수 카드를 1코스트로 쓴다는 점에 착안한 OTK가 여럿 연구되었다. 대표적으로 정규에서는 도적이 브란과 알렉스트라자, 그림자밟기를 연계해 상대를 한 턴에 죽이는 OTK가 연구되었다. 야생에서는 프로스트위스퍼 - 타디우스 콤보로 콤보 파츠의 홀짝만 같으면 오만가지 사기가 가능해서 여러 예능 덱에서 사용되는 중.

종말의 소리에서 죽음의 기사가 소리치는 요들러를 받은 이후 창살 머리를 0코로 내고 요들러, 그로울링 등의 죽메 연계 카드를 활용해 컨덱 상대 OTK를 내기 위해 2부1냉 죽기에서 취향에 따라 채용되기도 한다.

예능으로는 배반이나 실라스 다크문과 같은 카드를 이용해 상대한테 던져서 죽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 대표적으로 도적이 묻힌 자 안카로 뼈군주를 1/1로 만든 다음 실라스 다크문으로 넘기고 영능으로 죽이거나, 우마귀 배반 흑마에서 제 3의 우마귀로 프로스트위스퍼를 넣고 상대에게 줘서 화염의 역병으로 처치하는 식. 상대가 3턴 동안 공짜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어차피 프로스트위스퍼에 최적화된 덱이 아니면 공짜 카드를 써서 없던 킬각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기에 대개 패배한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예능성 플레이에 가깝기에 실질적인 취직처는 없다고 봐야 한다. 심지어 패널티 하수인을 넘겨주는 예능덱도 3턴이나 걸리는 프로스트위스퍼보다 빠르게 상대를 죽이는 덱들이 이미 많이 존재해 이쪽에서도 상당히 입지가 밀린다고 봐야한다.

예능이 아닌 진지한 면으로는 이 녀석의 존재 자체가 가진 파급력이 엄청나다. 당장 뼈군주 프로스트위스퍼가 소환될 가능성이 있는 카드들에서 이 녀석이 튀어나올 때마다 탄식을 하게 되는 판이 대부분이고[4] 특히 프로스트위스퍼가 소환될 가능성이 있는 카드를 쓰는 덱은 OTK 콤보를 노리는 것이 아닌, 밸류로 상대를 서서히 말려죽이는 덱이 대부분이라 프로스트위스퍼가 나와봐야 득 될 게 하나 없다. 기존의 '무작위 소환'으로 나온 하수인들은 밸류에서 손해는 볼지언정 내 영웅을 죽이는 하수인들은 청지기 이그젝큐투스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었는데 프로스트위스퍼는 그걸 달성해버린 것. 심지어 죽메는 한 번 터지면 무슨 수단을 써도 못 막고 내 영웅이 자살하기 때문에[5] 무작위 소환으로 나오는 순간 게임이 엉망진창이 된다.

4. 기타

'3턴 뒤 내가 죽습니다' 라는 신박한 텍스트[6]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현실 세계의 플레이어가 죽는 게 아니냐는 어둠의 듀얼 드립도 성행 중이다.

하스스톤에는 메카툰과 같은 특수 승리 카드들이 몇 장 있고 이들은 여러 일관적인 특징들을 지니지만, 뼈군주 프로스트위스퍼는 여기에 들어가있지 않다. 특수 패배 이와 대조적인 것이 유희왕의 특수 승리 카드 분류. 진 엑조디아와 같이 상대방이 승리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들도 특수 승리 카드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건 통일성 문제는 아니고 텍스트가 다르기 때문이다. 유희왕의 상대 승리 카드는 텍스트에 '상대방이 승리한다'라고 명시되어있지만, 뼈군주 프로스트위스퍼는 '내가 죽는다'라고 되어있지 상대방이 승리라는 표현이 없기 때문. 게다가 상술했듯 텍스트나 판정 등도 다른 특수 승리 카드들과 다르게 취급된다. 즉 이 카드는 특수 승리 카드가 아니다. 물론 어차피 하스스톤 대전은 1대1 형식이라 실전성 없는 일부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같은 효과라고 봐도 된다.

카드 별명은 폭탄 목걸이. 플레이버 텍스트에 직접 언급되어 있기도 하고, 실제로 그런 성능을 지녔기에 발매 전부터 붙은 별명이다. 한번 더 꼬아서 ' 야탄 코걸이'라고도 한다.

이 카드의 죽음의 메아리가 발동 된 상태에서 상대 영웅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면 "어이, 그 앞은 죽음이다" 업적이 달성된다.

안그래도 가장 악명높은 공포의 무덤 모험모드 3장의 우두머리 사트마와의 전투를 더욱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시발점이 이놈이다. 그후 전쟁기수 리븐데어까지 합세한 바람에 안그래도 일반난이도에서도 하드한 사트마와의 전투에 기도 메타까지 섞어버린 원흉.

5. 둘러보기

리치 왕의 진군 (다시 낙스라마스로) 중립 카드
파일:하스스톤_일반.png
파일:하스스톤_희귀.png
파일:하스스톤_특급.png
파일:하스스톤_전설.png
모험 모드 전용 카드 / 직업 카드 / 전체 카드일람



[1] 죽음의 메아리가 발동하지 않으면 단말마만 나온다. [2] 턴이 시작 될 때에도 현재까지 몇 턴이 지났는지(몇개의 불꽃이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이펙트가 있다. [3]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 3번째 턴의 턴 종료 페이즈에 영웅이 변신을 하게되면 죽지않고 버틸 수 있지만 그 다음턴이 끝날 때 다시 처형 효과가 발동하여 죽게된다.(물론 이론적으론 매 턴이 끝날 때 마다 청지기 이그젝큐투스의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발동시킨다면 계속 생명을 연장하는것도 가능은 하다.) [4] 비용이 6인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하는 아만툴의 '영웅의 환영' 능력이나 불의 땅 차원문, 무작위 언데드를 소환하는 스컬지, 무작위 전설을 소환하는 각종 카드들에게서 이 녀석이 나올 확률이 0%가 아니다. [5] 심지어 내 영웅에게 면역 효과를 주는 것으로도 절대 못 막는다. [6] 메카툰 등의 기존의 특수 승리 카드들은 '적/상대(영어 원문은 enemy로 동일) 영웅을 파괴합니다'라는 일관적인 표현을 썼기 때문에, 표현을 통일시키려면 '내 영웅을 파괴합니다'가 되어야한다. 영문 카드를 보면 텍스트 공간 및 줄바꿈 때문에 축약한 듯하다. 이 이후에 추가된 특수승리 카드인 전쟁기수 리븐데어도 기존 특수 승리 카드들과 같은 표현을 쓰고 있어 뼈군주가 특이한 케이스임을 추론할 수 있다. 아니면 3턴 후에 죽는 효과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영웅을 파괴한다고 하면 프로스트위스퍼의 효과가 부여된 영웅을 버리고 다른 영웅으로 교체해버리면 그만이다. 실제로 기존의 특수 승리 카드들은 조건을 달성하는 즉시 파괴하지, 몇 턴 더 기다렸다가 파괴하지 않아서 굳이 적을 죽인다고 하지 않아도 되는데다가 메카툰의 경우 청지기 이그젝큐투스로 인해 영웅이 교체됐을 때 게임 패배를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발자인 채드 너빅은 영웅 교체를 하면 살 수 있냐는 질문에 카드 효과의 "you die"를 강조하기도 했다. 상술했듯 영웅 변신을 하면 그 턴에는 살긴 하나 다음 턴에 다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