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과 공군에서의 빵빠레는
속옷 차림 또는 알몸 상태에서 밖으로 나와
여름철에는
모기에 물리게 만들고[1],
겨울철에는 추위나 차가운 물에 버티게 만드는
가혹행위다. 빰빠라(혹은 빤빠라)는 알통구보를 가리키는 말이라고는 하지만 부대에 따라서 빰빠라(빤빠라) 저 가혹행위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했다. 1980년대엔 팬티차림으로 알통뜀걸음을 하던 부대도 있고 이런 것들은 부대에 따라 다르다.
[1]
다만 이건 말라리아 위험이 있어서 1990년대부턴 사실상 없어졌다.
[2]
이상운 분대장이 반합에 몰래 술먹다가 김한국 대원의 자백으로 팬티차림에 단독군장차고 운동장에 끌려나갔다. 또한 양종철 분대장이 등장한 에피소드에는 팬티차림으로만 운동장에 끌려 나갔었다.(양종철, 이경래, 김한국, 김종국, 한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