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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03 20:15:21

비방디

{{{+1 {{{#white Vivendi SE }}} }}}[1]
비방디

파일:비방디 로고.svg

형태 유럽회사(SE)[2]
산업분야 미디어 산업
설립일 1853년 12월 14일
설립자 나폴레옹 3세
대표자 아르노 드 퓌퐁텐느 (CEO)
주요 자회사 카날 플뤼스
유니버설 뮤직 그룹
게임로프트
dailymotion
공식 홈페이지

1. 개요2. 역사
2.1. 1990년대 이전 2.2. 비방디 탄생2.3. 경영 위기2.4. 이후의 인수합병2.5. 자산 매각 및 콘텐츠 사업 인수2.6. 유비소프트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
3. 산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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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방디 프랑스에 위치한 미디어 기업으로서, 독일의 베르텔스만 그룹과 함께 유럽의 가장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자회사였던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영어권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다보니 한국에서는 영어식 발음인 비벤디로 알려져 있으며 언론에서도 비벤디와 비방디 두 가지로 표기가 나뉘어 있다.

2. 역사

2.1. 1990년대 이전

이 회사의 창립 역사는 의외로 어마무시한데, 1853년 나폴레옹 3세의 칙령에 의해 설립했다. 당시엔 나폴레옹 3세가 리옹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콩파니 제네랄 데 조(Compagnie Générale des Eaux, 이후 CGE)라는 수자원 회사를 설립한 것이 그 기원이다. 그 후 100년 넘게 주요 도시들에게 물을 공급하다가 1950년대 이후 일련의 인수합병을 시작으로 차차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폐기물 처리 사업을 시작으로 쓰레기 소각, 지역난방사업, 비료 같은 환경 처리 사업에 진출했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물과 폐기물 처리 사업과 관련된 사업이었던 건설, 운송, 부동산 사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회사들을 인수했다.

1984년부터는 방송 통신 사업 부문으로 진출해 카날 플뤼스를 설립했고, 1987년에는 이동통신 회사인 소시에테 프랑세즈 뒤 라디오텔레폰(Société française du radiotéléphone, 이후 SFR)을 설립하였다.

1970년대 280여개 계열사를 갖고 있던 CGE는 1990년대에 가까워지면서 2700여개의 회사로 증가했다고 한다.

2.2. 비방디 탄생

1996년 CGE의 CEO로 장 마리 메시에를 선임했다. 그는 CGE를 미디어, 환경/에너지 사업, 부동산/건설/운송 세 사업 부문으로 분할해 미디어 사업 부문을 제외하고 전부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1998년에 사명을 CGE에서 지금의 비방디로 변경했다. 환경 사업 부문은 비방디 환경(Vivendi Environment)이 되었고, 부동산 건설 사업 부문은 Vinci로 분할해 지분 매각을 추진했다.

지분을 매각해 얻은 대금으로 미디어 사업을 강화하는데 열을 올렸다. 1998년에 프랑스 최대 광고대행사 아바스를 인수했고, 아바스 산하에 있던 게임 회사들을 모아 비방디 게임즈를 설립해 게임 사업에 진출했다. 비방디 게임즈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용 소프트웨어 기업이었던 Knowledge Adventure의 모회사였던 데이비슨 & 어소시에이츠, 일반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버클리 시스템즈,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등이 소속되었다. 그해 이탈리아, 스페인, 폴란드, 북유럽, 벨기에 및 네덜란드에서 디지털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 1999년에는 프랑스의 영화 회사 Pathé를 인수하고 BSkyB에 투자했다. 2000년에는 파산 직전이었던 시그램의 미디어 사업 부문인 유니버설 픽처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을 인수해 사명을 '비방디 유니버설'로 바꿨다. 2001년에는 MP3.com과 교육 서적 출판사인 호튼 미플린을 인수하였다.

2.3. 경영 위기

그러나 무리한 인수합병과 막대한 부채, 그리고 닷컴 버블의 붕괴로 인해 비방디 유니버설은 경영 위기에 빠졌고, 이사회는 비방디 유니버설의 자산 재평가 작업을 시작했다. 재평가 후 상각 처리를 통해, 2001년에 130억 유로, 2002년에는 220억 유로 손실을 입었는데 이는 프랑스 기업 역사상 가장 큰 손실 중 하나였다. 이로 인해 CEO 장 마리 마시에는 2002년 이를 책임지고 사임할 수 밖에 없었다. 후임 CEO로는 장 르네 푸르투가 선임되었다.

2002년부터 경영 위기에 빠진 비방디 유니버설은 비방디 환경을 매각했고 이는 이후 베올리아가 되었다. 또한 부동산 건설 사업 부문이었던 Vinci의 지분을 전부 매각했다. 이후 대량의 자산을 매각했는데, 여기에 미국의 위성통신 기업 에코스타와 교육 서적 출판사인 호튼 미플린, MP3.com, 카날플뤼스 테크놀로지 등이 있었다.

2004년에는 비방디 유니버설은 유니버설 픽처스 지분의 80%를 제너럴 일렉트릭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2006년에 37억 달러의 규모로 유니버설 픽처스의 매각이 완료되었는데, 제너럴 일렉트릭은 산하 기업이었던 NBC와 합병시켜 NBC유니버설을 설립하였다. 그리고 비방디 유니버설의 사명이 다시 비방디로 바뀌었다.

2년 여간의 장 르네 푸르투의 자산 매각으로 비방디가 경영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그는 그 공로로 2005년 명예회장에 취임할 수 있었다.

2.4. 이후의 인수합병

2005년 후임 CEO로 장 버나드 레비를 선임했다. 그해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유료 방송 회사인 TPS를 인수해 카날 플뤼스와 합병시켰다.

2005년~2006년까지 래디컬 엔터테인먼트, 하이 문 스튜디오, 소드피시 스튜디오 등을 인수해 비방디 게임즈의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산하 기업으로 두었고, 그 이후 액티비전을 인수하기 전까지 비방디 게임즈 대신 시에라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게임을 퍼블리싱하였다.[3]

2008년 비방디는 액티비전을 98억 달러에 인수한 후 비방디 게임즈와 합병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설립했다.

2009년 비방디는 유니버설 픽처스의 나머지 지분 20%를 58억 달러에 매각했는데, 유니버설 픽처스의 모회사였던 제너럴 일렉트릭이 전부 매입하기 버거웠던 까닭에 제너럴 일렉트릭과 컴캐스트가 공동으로 세운 조인트 벤처기업이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브라질 통신회사인 GVT(Global Village Telecom)를 29억 달러에 사들였다.

2011년 보다폰은 프랑스의 이동통신 기업인 SFR의 44% 지분을 비방디에 110억 달러에 전부 매각했다.

2.5. 자산 매각 및 콘텐츠 사업 인수

2012년 비방디의 운영에 대한 견해 차이로 장 버나드 레비 CEO가 사임했다. 이후 비방디는 통신 사업 같은 비주력 사업과 자산은 매각하고, 채무를 상환해 회사 재무상태를 건전하게 만들거나 콘텐츠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2012년 EMI는 음악 사업에서 음반 레이블을 유니버설 뮤직 그룹에 매각하려 했으나, 독립음악제작자협회(IMPALA)에서 반독점법 위반 논란이 일어났다. 결국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와 미국의 연방거래위원회에서 반독점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는 조건부 인수합병 승인을 내렸는데 합병 후 기한 내로 음반 레이블의 1/3을 다른 회사에 매각하는 조건이었다. 2012년 9월 28일에 EMI를 4억 7800만 파운드에 사들여 버진 EMI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EMI 문서를 참고하자.

2013년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자사주 매입과 ASAC II 사모펀드에 82억 달러에 매각했다.

2014년 비방디는 이동통신 회사 SFR을 알티스(Altice)에 170억 유로에, 브라질 통신 회사 GVT를 스페인 통신 회사인 텔레포니카 비보(Telefónica Vivo)에 75억 유로에 매각했다.

2015년 프랑스의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기업인 데일리모션을 인수했다. 2016년 샤우트캐스트와 윈앰프로 유명한 인터넷 라디오 애그리게이터, 라디오노미를 인수하였고, 6월 패딩턴 베어의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패딩턴 앤드 컴퍼니를 인수하였다. 2019년 1월 프랑스 최대 출판사인 에디티스를 인수하였다.

2.6. 유비소프트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

2015년 10월 게임로프트 유비소프트의 주식을 취득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도하였다. 2016년 2월 게임로프트의 주식을 30% 확보하는 데 성공하면서 경영권을 뺏는데 성공했다. 2016년 미셸 기예모는 게임로프트를 떠나 유비소프트로 돌아갔고, 유비소프트를 두고 기예모 형제와 비방디가 약 2년여간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2017년 11월 비방디 연례 실적 보고서에서 비방디는 유비소프트의 지분을 25%나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에 유비소프트를 근시일내 인수합병할 수 없다고 보고하면서 사실상 포기 상태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2018년 3월 비방디는 유비소프트의 지분을 전부 20억 유로에 매각하고, 5년간 유비소프트의 주식을 매입하지 않기로 유비소프트와 합의를 맺었다. 비방디가 유비소프트와 게임로프트를 적대적 인수 합병하기 위해 쓰인 돈이 8억 유로로 알려졌는데, 이 거래로 비방디가 큰 수익을 얻었다고 추정된다.

3. 산하 회사



[1] 참고 [2] Societas Europaea. 유럽연합의 법에 따라 상장된 주식회사를 의미한다. [3] 매시브 엔터테인먼트는 2002년에 이미 인수해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산하 기업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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