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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음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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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하늘의 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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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1B77A><colcolor=#D7D00D> 발매 | 1996년 11월 1일 |
포맷 | CD, 디지털 다운로드, LP |
녹음 | 1996년 |
장르 | 모던 록, 인디 록 |
재생 시간 | 50:45 |
곡 수 | 12곡 |
레이블 | 킹 레코드 |
프로듀서 | 윤병주, 이상문 |
참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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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31위 ||
1998년 31위 ||
멜론 선정 명반
비둘기는 하늘의 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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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언니네 이발관의 첫 번째 음반이자 정규 1집. 노이즈가든의 이상문과 윤병주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영국에서 유명 엔지니어 이안 쿠퍼에게 마스터링을 받았다.[2] 밴드가 지향하는 프로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9번 트랙 <상업그런지>[3]를 제외한 전곡의 작사/작곡을 이석원이 맡았다.
앨범명인 "비둘기는 하늘의 쥐"는 당시 이석원의 여자친구가 비둘기를 보며 했던 말을 그대로 타이틀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100BEAT 선정 베스트 앨범 100에서 1990년대 중 14위에 올랐으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31위에 올랐다. 유앤미블루의 <Nothing's Good Enough>, 델리 스파이스의 < deli spice>를 비롯해 1990년 대에 쏟아져 나온 모던 록 명반 중 하나이다.
언니네 이발관의 초기 음악의 펑키(Punky)함을 느낄 수 있다.
1번 트랙이자 타이틀 곡 <푸훗>의 뮤직 비디오. 영상의 주인공은 드러머 유철상(김반장)이다. |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부른 3번 트랙 <보여줄 순 없겠지> |
1.1. Demo 버전
이 음반의 원조격이 되는 데모 앨범이 두 개 존재한다. 전영혁의 음악 세계에 가지고 갔던 테잎과, 1996년 2월에 나온 동명의 데모 테이프가 주인공으로 당연히 수록 트랙들은 지금과 달랐다.첫 번째 데모 테잎은 <FAN CLUB>, <FUNNY AFTERNOON>,<로랜드 고릴라>가 실려있었고, 두번째 데모 테잎은 <쥐는 너야>, <미움의 제국>, <보여줄 순 없겠지>, <산책 끝 추격전>이 빠진 대신 < 후일담>에 실리게 되는 <청승 고백>과 미공개 곡으로 남은 <투구>가 들어가 있었다.
2. 트랙 리스트
트랙 | 제목 | 작사 | 작곡 | 편곡 | 길이 |
1 | 푸훗 | 이석원 | 이석원 | 정대욱, 류기덕 | 3:11 |
2 | 동경 | 이석원, 정대욱 | 3:07 | ||
3 | 보여줄 순 없겠지 |
이석원,
정대욱 류기덕 |
3:23 | ||
4 | 쥐는 너야 |
이석원,
정대욱 류기덕, 유철상 |
6:24 | ||
5 | 생일기분[4] | 4:04 | |||
6 | 산책 끝 추격전 | 6:30 | |||
7 | 팬클럽 | 이석원, 류기덕 | 3:59 | ||
8 | 로랜드 고릴라 | 3:09 | |||
9 | 상업그런지 | 류기덕 | 정대욱, 유철상 | 3:33 | |
10 | 미움의 제국 | 이석원 |
이석원,
정대욱 류기덕, 유철상 |
5:59 | |
11 | 소년 |
이석원,
정대욱 유철상 |
4:32 | ||
12 | 우스운 오후 | 이석원 | 2:54 |
2.1. 푸훗
푸훗 |
오늘 아침에도 일어나 보지만 |
2.2. 동경
동경 |
꼭 해야할 말이 있어 너에게 |
2.3. 보여줄 순 없겠지
보여줄 순 없겠지 |
생각지도 못했던 허전함을 느끼네 |
2.4. 쥐는 너야
쥐는 너야 |
둘이 같은 나이에 다른 생각을 하고 |
2.5. 생일기분
생일기분 |
오늘은 나의 스무번째 생일인데 |
2.6. 산책 끝 추격전
산책 끝 추격전 |
흐린 이런 날에는 내가 좋아 |
2.7. 팬클럽
팬클럽 |
아무도 없던 텅 빈 작은 집에 사람들 모여 들어 |
2.8. 로랜드 고릴라
로랜드 고릴라 |
그들은 거대한 몸집에 가면을 쓰고서 |
2.9. 상업 그런지
상업 그런지 |
이젠 잠에서 깨어 나 여기 서있네 |
2.10. 미움의 제국
미움의 제국 |
나에겐 소원 하나 있어 좀 물어봐줘 |
2.11. 소년
소년 |
어느 소년의 여행길 |
2.12. 우스운 오후
-
12. 우스운 오후 (2:54)
작사 · 작곡 · 편곡: 이석원
우스운 오후 |
오 내 처음날이 내일은 없다고 하네 |
3. 여담
- 3번 트랙 <보여줄 순 없겠지>는 1999년 컴필레이션 음반 'Open the door'에 락킹한 사운드로 편곡되어 실린 바 있다.
내가 너를 처음 봤을 때 너가 하는 일이라곤 남을 흉내내는 것
-로랜드 고릴라
-로랜드 고릴라
- 9번 트랙 <로랜드 고릴라>는 자신들만의 사운드를 만들지 못하고 커버곡만으로 셋 리스트를 채우는 밴드들을 비판하기 위해서 만든 노래다. 실제로 1995년 언니네 이발관이 클럽 < 드럭>에서 공연할 때 그들은 '자작곡을 부르면 커버곡만 있는 다른 밴드들이 주눅든다.'라는 이유로 공연의 자리를 뺏길 뻔 했다.
- 12번 트랙 <우스운 오후>는 언니네 이발관의 첫 번째 노래라고 할 수 있다. <FUNNY AFTERNOON>이라는 제목과 영어 가사로 첫 번째 데모에 실렸으며, 이후 한글 가사로 바꿔 수록하였다.
- 2018년 8월에 음악평론가들이 모여서 정하고 멜론을 통해 발표한 '(세 번째)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서 84위에 랭크되었다.
[1]
노이즈가든의 기타 담당. 정식 멤버는 아니었으나
이석원과의 친분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우스운 오후>에서 기타 솔로를 맡았다.
[2]
작업은 만족스러웠지만, 영국 마스터링은 대체로 손을 덜 대는 편이라 아쉬웠다고 한다. 작업한 마스터링 스튜디오는
애비 로드 스튜디오만큼 유명한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였다고 한다.
[3]
류기덕이 작곡했다.
[4]
생일은 언제나 엿같다. - 2007년 8월 31일 언니네 이발관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 이석원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