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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6:11:51

비고 타라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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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ed9169><colbgcolor=#000> 존 윅 시리즈의 등장인물
비고 타라소프
Viggo Tarasov | Вигго Тарасов
파일:비고.jpg
국적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직업 마피아
소속 러시안 마피아 조직 (19?? ~ 2017년)
직책 러시안 마피아 보스 (19?? ~ 2017년)
가족 형제 아브람 타라소프
아들 이오세프 타라소프
배우 미카엘 니크비스트[1]
성우 호리우치 켄유[2]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존 윅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존 윅의 최종 보스. 러시안 마피아의 보스로 존 윅을 수하에 두었기에 조직을 거대하게 키워낼 수 있었다. 존 윅이 은퇴 의사를 밝히자,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던 비고는 절대로 해낼 수 없다고 예상되는 '불가능한 임무'를 대가로 부여한다. 그것은 경쟁 라이벌 조직을 단 하룻밤 만에 전멸시키라는, 정말이지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였지만 존이 그 엄청난 임무를 완벽하게 완수했기에[3], 어쩔 수 없이 존을 보내주었다. 그 후 적대 세력의 공백을 틈타 조직을 급성장시켰고 현 위치까지 올라선 것.[4] 어떻게 보면 당연하지만 존이 불가능한 임무를 완수하는 와중에 쌓아올린 시체의 산 위에 자신의 모든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만큼 존을 높게 평가하는 편.[5] 은퇴 이후에도 존이 금화를 다수 소유하고 있고, 거주하는 집도 크고 훌륭한 것을 보면 부리는 동안 보수나 퇴직금은 넉넉히 챙겨준 모양.[6]

첫 등장은 오렐리오에게 전화를 걸어 분노한 음성으로 요제프를 때린 이유를 묻는 장면인데,[7] 오렐리오가 당신 아들이 존 윅의 차를 훔쳤고 그의 개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자, 크게 충격받는 바람에 무심결에 "오..."라고 했을 뿐 별 말 없이 전화를 끊는다.[8] 소환한 아들을 손수 참교육 할 정도였지만, 문제는 존 윅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전화를 걸긴 걸었는데 물론 예를 갖춰 젠틀하게 말하긴 했지만 깔끔하게 사과하기는 커녕 '야만적인 행동'과 '문명인' 운운하며 네가 지금부터 하려는 일은 잘못된 거야라는 식으로 설득하려 들자 존 윅이 아무 말 없이 전화를 끊는다.[9][10]
아들을 잘못 키운 것 + 존 윅에게 제대로 사죄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는데 그로 인해 작중 내내 존 윅에게 이리저리 털리며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일단 측근 애비에게 부하들 불러서[11] 존 윅의 집을 급습하게 하지만 전부다 몰살 당한다. 결국엔 2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어서[12] 요제프를 살려보기 위한 시도들을 해보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가고[13] 자료와 자금을 보관했던[14] 성당마저 털려버린다.[15]

직후 급습해온 존 윅의 공격에 위기를 맞으나 역으로 존 윅을 포획하고 처형하려고 하지만 마커스의 도움으로 탈출한 존 윅에게 붙잡혀 자신도 죽을 뻔 했다가 아들 은신처를 부는 대가로 간신히 살아남는다.[16] 당연하지만 아들이 살해당했는데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고, 겉으론 존 윅 암살의뢰를 받는 척했지만, 뒤에서 몰래 존 윅을 도와준 마커스에게 찾아가 그를 고문 끝에 죽여버린다. 그리고 이를 존 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통보한다.[17]

그 뒤에 망한 뉴욕 사업을 뒤로 하고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칠 계획이었으나 윈스턴이 존 윅에게 정보를 흘려서 마커스의 시신을 보고 분노한 존 윅에게 따라잡힌다.[18] 끝까지 찾아오는 존 윅을 보고 모든 것을 다 놓았는지 대마를 한 대 피우며 부하들이 죽어나가도 실실 쪼개기만 한다.[19] 최측근인 애비마저도 죽고 난 후에야 존 윅의 차를 차로 밀어버려다가 실패하고 마지막에는 존에게 맨주먹으로 승부를 보자고 하다가 불리해지자 허리 뒤에서 나이프를 꺼내서 싸우지만 존 윅은 일부러 자신의 복부를 찔러 잠깐 행동을 막았다가 비고의 팔꿈치를 꺾어 나이프를 빼앗은 뒤 목과 가까운 어깨쪽을 찔러버린다. 'Be seeing you, John...'[20]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망. 겉보기엔 마피아 보스로서의 멋이 있지만 계속 야만적인 행위와 문명인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것으로 봐서는 '우리 같은 사람들'[21]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아들 1명만 희생시키면 다 끝나는 걸 오히려 일만 키워버리는 걸로 보아 특유의 무능함은 아들에게도 유전된 모양이다.

3. 기타



[1] 2017년 6월 27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 [2] 카론과 중복. [3] 2편에서 산티노 디안토니오가 이 과정에서 존 윅을 도와주었고 이에 보답으로 존 윅이 표식을 주었음이 밝혀진다. [4] 비고도 그를 깔끔하게 인정하고 있으며 요제프가 사고를 쳐서 혼낼 때 존 윅이 얼마나 굉장하고 무시무시한 인물인지 설명해주면서 그 덕분에 우리가 이 위치에 있는 거라고 말해준다. [5] 이는 존 윅이 혹여 비고에게 총구를 향하게 된다면, 자신의 조직 또한 하룻밤 만에 몰락할 수 있다는 복선이 되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6] 물론 존이 킬러 잡는 킬러로 유명했기에 단순한 보수라 해도 다른 킬러들의 배는 됐을 것이며 본인의 실력만으로도 얼마든지 그 정도의 안정은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 아들 요제프가 존 윅이 부기맨이냐 묻자 바바 야가라고 부르는데, 정확히는 부기맨을 잡아야할 때 보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최강자 수준이 아니라 하늘 위의 하늘이라는 표현. 참고로 바바 야가는 아이를 잡아먹는 것을 즐기지만 가끔은 인간을 돕기도 하는 거의 신적인 존재다. [7] 그럼에도 자기 아들을 때린 상대에게 하는 전화 치고는 굉장히 정중한 편이었는데 '내 아들을 때렸다고 들었네. 이유가 뭔지 알 수 있겠나?'며 소리를 지르거나 하지 않고 침착하게 그 이유를 물었다. 평소 망나니같은 아들의 행실과 오렐리오가 어지간해서는 다른 이에게 손찌검을 할 성격이 아님을 알고 뭔가 이유가 있었음을 짐작한 것으로 보인다. [8] 오렐리오는 요제프에게 한 방 먹인 뒤에 비고도 이해할 거라고 장담했는데, 정말 그 말대로 된 것. 아들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듣는 순간 멘탈이 나가서 오렐리오가 아들에게 손찌검을 했다는 사소한 문제 따윈 생각할 겨를이 없게 되었다. [9] 이 장면을 잘 보면 존이 진심으로 분노했을 때, 상대방의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끊을 때와는 달리 이번엔 전화가 걸려오자 수화기를 끝까지 들고 비고의 말을 들어보는데, 만약 비고가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했다면, 존 윅의 성격상 사과를 받아주고 평화롭게 끝냈을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비고는 꼴에 자존심인지, 보스로서 가오가 상했는지는 몰라도 되도 않는 소리만 늘어놓았고 되려 존을 더 빡치게 만들어버린다. 전화를 끊는 것도 바로 이 헛소리가 나온 직후. 이 장면을 살짝 비튼 왜곡 짤방에선 비고가 그야말로 열과 성을 다해 존에게 사과하자 존이 "애들이 그럴 수도 있죠"라면서 시크하게 전화를 끊는다. [10] 만약에 비고가 표식을 찍은 상태 였다면, 상황은 오리혀 비고가 더 최악의 상황으로 갈 수도 있다. 여기에 비고의 사주로 마커스가 컨티넨탈 호텔에서 쉬고 있던 존 윅을 저격 했다는 가정하에 존 윅이 저격 총을 맞고도 운좋게 살아났다면 그냥 킬러 세계관의 규칙들을 무시 했다는 게 밝혀지고, 최고회의 심판관이 나서서 경리부에 연락해 타라소프 조직을 최고회의 자리를 박탈과 파문 절차를 한 뒤 바로 존 윅의 복수를 적극 협조에 줬을 것이다. [11] 비고는 애비에게 네 부하들 부르라고 명령하고, 애비는 '얼마나 부를까요?'라고 되묻는다. 이때 비고는 '몇명이나 데리고 있는데?'라고 다시 묻는다. 존윅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간접적으로 언급한 대사. [12] 이 와중에 퍼킨스가 현상금을 더 많이 받는 대신 사업 금지 구역인 콘티넨탈 호텔에 숙박한 존 윅을 규칙을 어기고 죽이는 것을 허락했고, 이로 인해 콘티넨탈 호텔에게 제대로 찍혀버린다. 그리고 퍼킨스는 마커스가 저격으로 존 윅을 깨우는 바람에 실패하고 붙잡혀버린다. [13] 그래도 마커스의 방해가 없었다면 존 윅을 죽일 수는 있었다. 극 후반에 존윅이 마커스와 만나면서 마커스가 하는 말이 "내가 널 얼마나 더 구해줘야 하냐?"라고 물을 정도. 과거에 마커스도 존윅을 많이 도와준 것으로 해석된다. [14] 자금도 천문학적인 액수였겠지만, 이 금고의 진짜 가치있는 보관물은 각종 업계의 인사들을 쥐락펴락 할 수 있게 해 주는 자료와 약점증거 등이었다. 존 윅을 사로잡은 후 비고도 이 부분에 대해 '값을 매길 수 없는 거였다' 며 열을 낸다. [15] 그리고 열받아서 성당을 관리하던 신부를 쏴 죽인다. [16] 이 때 요제프의 은신처가 존 윅에게 털리는 장면과 비고가 멘탈이 붕괴된 후 대마초나 마리화나랑 비슷한 마약으로 보이는 걸 피우는 장면이 교차되며 나온다. 사실상 본인 살자고 아들을 팔아넘긴 셈이니 멘탈이 붕괴될만하다. [17] 원래 존 윅이 아들이 있는 곳을 불면 살려준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더 건드릴 이유가 없었으나, 마커스를 죽여버리자 더는 봐줄 수 없었기에 열받아서 비고를 쫓아온다. [18] 윈스턴은 퍼킨스를 처형한 후 존 윅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는 법도를 따라 살지(We live by a code)'라고 말하며 비고의 도주 계획을 흘린다. 존 윅과 친한 사이이기도 하고 퍼킨스가 컨티넨탈 규칙을 어겨가면서 존 윅을 죽이겠다고 했을 때 현상금을 두 배로 올려가며 콜한 비고가 아니꼽기 짝이 없었을 것이다. [19] 아마 이 때부터 어차피 자신이 살 방법도 없고 제대로 망했다는 것을 직감했을 것이다. 자금도 존이 다 태워서 권력과 힘도 떨어지기도 했고. [20] '또 보자고, 존...' 상황에 맞게 해석하자면 지옥에서 보자는 의미인 듯 하다. [21] 존 윅이 떠났던 범죄 조직과 킬러들의 세계. [22] 그나마도 존 윅이 경쟁 조직을 조져준 덕분에 [23] 다만 1편 당시에는 최고 회의를 비롯한 구체적인 세계관 설정이 아직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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