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ブリーフ|Bri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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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d7b27><colcolor=#ffffff> 본명 | 브리퍼스 록(Briefers Rock) |
나이 | 약 18세 |
종족 | 인간 |
성우 |
요시노 히로유키 조엘 맥도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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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 나야. 브리프라구.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다텐 시티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 소년으로, 소위 말하는
Geek 캐릭터.이름의 유래는 남성용 삼각 팬티인 브리프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2. 특징
SF와 오컬트 동아리에 들 정도로 초자연적인 것 마니아다. 등 뒤에 고스트를 감지하는 백팩을 매고 다니고 있다. 소심한 성격으로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으며, 아나키 팬티를 보고 첫눈에 반해 팬티를 쫓아다니고 있다. 문제는 팬티가 답이 없는 빗치인걸 직접 보고서도 일편단심이라는 것. 사실 본인도 팬티보다 덜할 뿐, 혈기왕성한 시기임을 고려해도 가끔 변태끼를 보인다. 특히 ova에서는 팬티가 그를 TV앞에 앉혀놓고 엄청난 치녀짓[1]을 생중계로 보여주는데, 자기는 그런 팬티가 너무 좋다고 하는걸 보면 아예 빗치라서 더 반한 것 같기도(...)작중 취급은 자크 다음갈 정도로 나빠서, 학교에서도 괴롭힘을 당하면서 맞는 건 물론 쓰레기통에 자주 쳐박히기도 하고, 악마 자매가 나올 때마다 레드카펫에 치여 날아가는 등 여러모로 안좋은 꼴을 당한다. 팬티와 스타킹에게도 아예 이름 대신 기크 보이(Geek Boy)[2]라고 불리며, 대부분 무시당하거나 험한 소리를 듣기 일쑤다. 툭하면 싸우는 자매를 말리다가 괜히 얻어맞기도.
하지만 작중 등장인물이 하나같이 막나가는 중에 그나마 상식인 포지션이라 온갖 꼴을 당하면서도 꾸준히 천사 자매를 지원하며 이따금 소소한 곳에서 활약하기도 한다. 덕분에 여러 번 엮이면서 쓸모있다고 인정받았는지 가끔 팬티가 직접 불러내기도 하고,[3] 나중에는 교회에 놀러가서 잡담도 하는 등 나름 친해진다. 한편 가터벨트에겐 이상형이다.[4]
신체능력은 의외로 발군. 자기를 괴롭히는 양아치들을 따돌리거나, 악마 자매의 추격을 피할 정도로 달리기도 잘 하며, 주먹 힘도 보기보다 센 듯. 팬티와 스타킹이 뇌에 자극을 주자 가터벨트를 주먹으로 쳤는데 한방에 코피를 터뜨렸다.
작중 주인공은 아니지만 오프닝에서도 끝에 지나가듯 나오고, 본인이 등장하는 화 표지마다 얼굴을 비추는 등 은근히 주연급의 비중을 차지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3번째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학교의 퀸인 바비가 벌집을 들고 다니길 강요해서 비명을 지르다가 팬티가 구해주자[5] 한 눈에 반한다. 이후 학교의 새 퀸으로 등극한 천사 자매에게 친구가 실종되었다며 도움을 요청, 자신도 고스트 탐지기를 선보이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한 대 맞는다. 이후 자매가 고스트를 퇴치하고, 팬티가 럭비부 남학생들과 신나게 섹스하는 모습을 보며 경악한다.4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스타킹이 유튜브에 뿌린 팬티의 포르노를 보고 휴지를 뽑는 모습으로 나온다.
5번째 에피소드에서 가터벨트가 교회에 데려오는데, 그를 자매의 아빠로 알고 있었던 듯. 마침 스타킹과 싸우고 갈라선 팬티가 대신 데리고 가지만, 이름은커녕 체리 보이[6]라고 부르는 등 거의 무시한다. 그럼에도 옆에서 스타킹을 대신 걱정해주다, 결국 고스트가 있는 곳에 팬티와 함께 난입. 마지막엔 나름의 보답으로 팬티가 태워다 주겠다고 하지만, 그를 눈여겨본 가터벨트가 게이들이 가득한 거리로 데려가면서 끝난다. 다만 나중의 언급을 보면 이때 전화번호만 교환한 모양.
8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란제리 런에 참여는 했지만, 어떻게 사람들 앞에서 속옷만 입냐고 소심하게 굴다 팬티가 직접 벗긴다. 이후 자기를 괴롭히는 양아치들에게서 도망치다 팬티의 바스트 모핑에 홀린 나머지 쓰레기차에 박고 실려가는 꼴을 당하기도. 그런데 자매가 동정, 포경이라고 놀려댄 것과 달리 사실 대물이라는 묘사가 있어, 팬티가 그의 속옷을 빌려[7] 만든 샷건으로 고스트를 퇴치한다. 다만 몇 번 쏘자 금방 시드는 걸 보면 조루인 듯.
9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팬티의 코딱지에서 고스트 반응을 감지했다가 얻어맞고, 그 뒤에도 따라다니면서 팬티의 코딱지를 몰래 모으는 기행을 선보인다. 하지만 마침 고스트 퇴치에 필요했던지라 정색과 함께 역겹다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나름 칭찬받는다.
11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팬티가 불러내자 학교의 새 퀸인 데이먼 자매에 대해 말해주고, 둘에게 져서 아싸가 된 천사 자매와 함께 학교 지하에 잠입, 고스트 공장 사진을 찍어 가터벨트에게 보내 설명을 듣는다. 그 뒤엔 고스트 스톤을 들고 도망치는 신세가 되고, 팬티와 스타킹의 엄호 덕에 옥상까지 도달하나 결국 붙잡힌다. 악마 자매에게 죽게 생겼는데도 고스트 스톤을 끝까지 감추는 용기를 보이지만, 그럼에도 자기 목숨따위 개의치 않는 팬티에게 마지막은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유언을 남겨보기도. 다행히 팬티의 도발에 폭발한 스캔티의 실수로 풀려나고, 고스트 스톤을 천사 자매에게 넘겨 파괴하게 해준다. 이후 목숨 건 활약을 인정받아 드디어 팬티와 한 판 할 기회를 얻지만, 소심하게 로맨스를 요구하다 역시 넌 안되겠다는 소리와 함께 버려지고 옆에 있던 스타킹에게도 한 소리 듣는다.
12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자매의 싸움을 멈춰달라고 신에게 기도하는 모습으로 등장. 그리고 또 직접 말리다가 맞고는 갑자기 유성을 타고 날아온 두 로봇을 보고 너드답게 환호한다. 그런데 자매가 둘의 심장을 먹고 로봇이 되어 전쟁을 벌이는 사이 잔해를 맞아 기절하고, 깨어난 뒤에는 두 로봇을 설득해 화해시키지만 그렇게 화해한 둘이 인류 멸망을 선언하며 고스트로 합체해 덤벼든다. 그래도 덕분에 자매가 천사로 돌아와 처리하지만, 이후 둘을 화해시키려다 또 얻어맞는다.
13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돈을 번답시고 강도질을 생각하는 팬티에게 츳코미를 걸고, 여러가지 일자리를 알아봐주다가 둘이 카지노로 향하자 팬티가 입던 바니걸을 입고(...) 말리다가 둘의 천사다운 행운에 감탄한다. 이어서 자기도 슬롯머신에 도전해보지만 돈만 날리고 퇴출. 그런데 마지막에는 옥션에 올라온 팬티의 팬티를 지키겠다고 무려 22만 달러를 부르면서 의외로 돈이 많다는 묘사가 나온다.
16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일행과 함께 해변에 가서, 일은 안 하고 놀기만 하는 자매에게 잔소리를 한다. 이때 팬티가 등에 오일 좀 발라달라고(!) 하자 또 소심하게 굴다가 맞기도. 이후 해변에 나타난 악마 자매와의 비치발리볼에서 심판을 보고, 패배한 스캔티와 니삭스가 홧김에 바다 생물을 고스트화하자 머리에 미역 고스트를 맞고 헤매던 중, 팬티의 성감대가 귀인 걸 발견하고 코피를 흘린다.
18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악마 자매의 계략으로 소인화된 천사 자매를 돌봐준답시고, 아기 취급하면서 밥도 제대로 못 먹이는 등 어그로만 끈다. 결국 둘이 브리프의 몸속으로 들어가 난동을 피워 응징하고, 마지막은 둘이 정상 크기로 돌아오며 몸을 뚫고 나올 위기에 처하자 가터벨트가 영 안 좋은 방법으로 꺼내주는 수모를 당하기도. 덤으로 마지막엔 자매에게 짓밟히지만 그럼에도 팬티가 좋다고 웃으며 끝난다.
한편 가터벨트에게 좋은 물건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어떤 운명이 기다리든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을 듣는데, 이후 23번째 에피소드에서 가터벨트가 천계로부터 받은 사명에 브리프 또한 연관되었음이 암시된다.
24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가터벨트의 초대로 교회에 놀러와[8], 나름 일상적인 대화를 하려다가 쓸데없는 설명충짓으로 욕을 먹기도 한다. 그러다 가터벨트가 했던 칭찬을 전해주며, 이번 파티가 자매의 수고를 칭찬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추측해 기대를 부풀리지만 실상은 그냥 가터벨트의 헤어 자랑. 이어지는 갑분싸 속에서 또 설명충짓을 하다가, 눈치가 아예 없는 건 아닌지 대충 둘러대면서 빠진다.
그리고 26번째 에피소드. 스타킹이 천계로 떠나고 남은 자리를 대신했지만 미남 1000명과 섹스하기가 목표였던 팬티는 브리프에게 고스트 퇴치를 떠넘기고 섹스하러 간다. 당연히 민간인인 브리프는 종일 도망만 다니고, 그렇게 고생을 했더니 팬티의 핀잔까지 듣는다. 한편 어떤 파티에 불려가는 걸 거절하다 팬티를 보더니 무언가 결심한 듯 데려가는데,
거기서 밝혀진 그의 정체는 시장인 코르셋과도 친분이 있는 록 재단의 재벌 2세. 파티도 아버지가 그의 결혼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지만, 아버지가 그동안 고압적이었는지 브리프는 시장의 딸과 결혼하라는 말을 거절하고,[9] 그곳에 있던 팬티와 결혼하겠다고 폭탄발언을 날린다. 하지만 팬티는 브리프의 본모습을 수조 너머로 마주하고 반했지만 누군지는 몰라서 황당해하고, 그 사이 시장의 딸로 위장하던 스캔티의 구애(...)를 걷어찬 탓에 화난 악마 자매가 팬티를 죽이려 들자 처음으로 그녀를 지켜주고, 도망치면서 정체를 밝힌다.[10]
여러 상황이 겹쳐 의지할 곳이 없던 팬티는 마침내 그에게 마음을 열고, 그대로 첫날밤을 보낼 뻔하지만 팬티의 처녀막 재생 증후군으로 실패. 그나마 삽입을 제외하고 키스 등은 다 했지만 오히려 그게 헬즈 몽키 혈족[11]인 브리프의 성기를 열쇠로 각성시킨다. 이를 진작 알고 찾아온 코르셋은 악마 자매를 시켜 그를 납치하고, 브리프는 천사의 힘을 잃은 팬티 앞에서 절규한다.
마지막 13화, 브리프는 다텐 시티 최정상에서 자신을 열쇠로 쓰려는 코르셋에게 성고문을 당한다. 하지만 어떻게든 버티던 중 마음을 다잡은 팬티가 등장해, 코르셋과 악마 자매의 조롱을 뿌리치고 그에게 다가온다.
브리프: 패, 팬티...
팬티: 자, 하던 거 마저 하자고.
브리프: 하, 하지만 너는...
팬티: 빗치를 얕보지 마. 너만 하면 1000명 채우거든.
뭐, 그래도 지금의 내겐... 브리프, 네가 첫 남자야.
천사의 처녀, 너에게 줄게.
이로써 한결같이 좋아해왔던 팬티와 드디어 첫경험을 치르고,[12] 동시에 천사의 힘도 되찾아준다. 악마 자매가 방해하려 하지만 스타킹이 난입해 팬티와 브리프를 날려보내고, 그렇게 공중에서 동정을 떼는데 문제는 다 끝나고 떨어지는 그를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 헬즈 게이트에 꽂히고 만 것. 결국 몽키 각성 최종 형태에 들어간 모습을 보고 자매에게 비웃음 당한다.팬티: 자, 하던 거 마저 하자고.
브리프: 하, 하지만 너는...
팬티: 빗치를 얕보지 마. 너만 하면 1000명 채우거든.
뭐, 그래도 지금의 내겐... 브리프, 네가 첫 남자야.
천사의 처녀, 너에게 줄게.
하지만 곧 헬즈 게이트가 열리며 궁극의 고스트가 깨어나고, 이를 이용하려는 코르셋과 싸우던 가터벨트가 죽은 뒤에도 별 반응 없는 팬티와 스타킹에게 "너희들은 진짜 빗치야!"라며 처음으로 독설을 날린다. 그리고 가터벨트가 남긴 아프로를 넘겨주고는, 거기서 발견한 카드로 무기를 주문해 코르셋과 궁극의 고스트를 쓰러뜨리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헬즈 게이트도 닫히고, 부활한 가터벨트와 함께 다같이 교회로 돌아온다. 덤으로 성기도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러나 에필로그에서 스타킹에 의해 팬티가 666분할되고, 충격적인 악마 커밍 아웃을 듣게 된다. 거기다 브리프의 성기에 숨어있던 코르셋도 튀어나와 조각을 회수해 새로운 헬즈 게이트를 열게 될 장소인 오텐 시티로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다. 마지막에는 가터벨트에게 "가라! 브리프 & 자크! 출격!"이란 말을 듣는다. 그 뒤 To Be Continued가 뜬다. 다음 시즌부턴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격상하게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가이낙스 홈피에 떡밥성으로 올라온 스샷에서는 악마 자매들, 가터벨트와 함께 당당히 주연 자리를 맡게 되는 듯.
3.2. 시즌 2
4. 기타
동인 쪽에서는 자주 여체화된다. 인물 전체를 성전환해보면 수줍음 많은 주근깨 소녀. 제법 귀엽게 그려진다. 대물 속성은 보통 거유 속성이 된다.
[1]
야구장에서 시구를 한답시고 야구공을 질안에 넣는다. 시구와 자궁이 같은 발음(しきゅう)임을 이용한 말장난.
[2]
괴짜 소년
[3]
반대로 스캔티와 니삭스에겐 눈엣가시로 찍혔다.
[4]
3화에서 대쉬하기도 했고 6화에서는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5]
사실 구해줬다기보단 온몸이 벌투성이라 고스트인 줄 알고 쏜 것이었다. 팬티의 총이 민간인에겐 피해가 없어 벌만 쫓아낸 것.
[6]
동정이란 뜻
[7]
이때 팬티가 처음으로 그를 이름으로 불러준다.
[8]
이때 자매는 배달음식이 온 줄 알고 나갔다가 투덜댄다.
[9]
이때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결혼하기 싫다고도 하는데, 이를 보아 일부러 평범한 삶을 살려고 자기 신분을 숨긴 채 학교를 다닌 듯하다.
[10]
덕분에 12화 이후로
팬티x브리프 지지자가 갑자기 늘어났다. 더군다나 방영 직후 업로드된 팬아트들이 픽시브 데일리 랭킹 상위권을 휩쓸었다. 그야말로 팬덤 폭발.
[11]
Hell's 門key가 아닐까 생각된다. 일본어로 문이 몬이라고 발음되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 작중 브리프의 그것(...)의 역할을 보면 거의 확실시됨.
[12]
이때 팬티는 지난화에서 올렸던 브리프의 앞머리를 이번에는 그대로 둔다. 외모와 상관없이 그를 있는 그대로 받아준 것. 무엇보다 다 끝나고 난 뒤에도 계속 이름으로 불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