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션 소개
코즈믹 브레이크의 미션 중 하나.보름달이 뜬 어느 한 행성[1]의 고요한 밤. 자신의 양모,다유(太夫)의 원수를 찾아 움직이는 오우카에 대한 미션.
최초로 도입된 1인 미션&해당 미션에서 제공되는 기체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한 번 격추당하면 바로 게임오버인 미션. 오우카가 없는 유저는 이 미션으로 대리만족을 할 수 있다.
완료시 고우텐은 복수귀가 된 오우카를 비웃으며 떠나고 이후 스토리는 이벤트전 고우텐 재림으로 이어지며 여기서는 플레이어들이 NPC 오우카를 돕는 입장으로 미션보다 오우카가 플레이어들의 존재를 언급하며 희망적인 분위기와 함께 나름 비장미가 넘친다.
2. 등장 보스
Stage BGM보스 |
무법강귀 고우텐 |
3. 공략
우선 오우카 외에도 다른 무서운 인간형 기체들에게 채택되고 있는 무장 시스템인 MODE CHANGE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별로 현질을 하지 않은 선량한 유저들이라면 잘 모르는 경우가 태반일 것이므로. 오우카는 BD 내장무장으로 MODE CHANGE를 갖고 있는데, 검을 뽑으면 무기에 내장된 두 가지 무장을, 검을 차면 검집에 내장된 보조 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기본 상태는 검을 뽑고 있는 상태로, 검기를 날리는 장거리 공격이 있으며 유일한 공중 대응 수단이다. 보조 무기는 일반적인 슬레이어 검. 검을 차면 발도 공격인 앵화뢰섬 OUKA RAISEN을 사용 가능하며, 전방으로 순간이동하며 이동한 궤적에 폭풍이 일면서 데미지를 입히는 소드마스터스러운 무장이다.
상황에 따라 이 두 가지를 병용하며 싸우는 것이 중요. 근접 공격과 모드 체인지 모두 보조 무장이므로 사용하기 약간 귀찮은데, 보조 무장은 마우스 우클릭으로 바꿀 수 있지만 E 버튼을 눌러 순간적으로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작하면 난데없이 웬 버섯 오브젝트들이 줄지어 나타난다. 이것들도 목표라서 무시하고 진행하려 하면 몹이 안 나온다. 모드 체인지를 한 후 앵화뢰설 몇번으로 한콤에 썰어주는 게 가능하다.
그리고 직후에 델곤과 델더, 델빈이 나타나는데, 주로 작은 델빈류는 검기 한방에 척살하고 큰 델곤은 공격을 하기 전에 칼침을 먹여주는 것이 편하다. 불의의 기습을 당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레이더로 뒤에 적이 있는지 확인해두자. 원더비트 오토건 비트는 조그만 적들을 잡기에 무난하다.
그리고 다음 목표는 날아다니는 적들. 앵화뢰섬으로는 당연히 대응할 수 없고 오우카의 검은 점프해서 사용하면 내려찍기 모션이 발동되므로 검기로 대처하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맵 곳곳에 영 댐트리가 있는데, 잡으면 주는 보너스 점수가 보상과 직결되니 잡아두자. 여기까지의 공략은 계속 이어진다.
날파리들을 처치하고 나면 오르막길에 또 버섯들이 있다. 역시 앵화뢰섬으로. 귀찮다면 옆으로 달려가면서 검으로 공격해도 썰린다.
그 위 평지에 지금까지의 잡졸들이 섞여 나온다. 역시 뒤치에 주의하며 잡는다.
그리고 동굴 지형이 나오는데, 적들이 시야에 한 대씩 앉아 있다. 정확하게 노려서 검기를 맞추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마지막 목표에는 공중형 적도 한대 있다.
동굴을 빠져나오면 절벽. 떨어지면 강줄기를 빙 둘러싼 ㄷ지형의 맵이 나오며 순서대로 적이 출몰한다. 영 댐트리를 벽 삼아 피하다가 곧 베어버리고(...) 틈을 노리는 전략도 유효. 섬 위의 델곤과 댐트리 위, 언덕 위에서 사격을 하는 녀석들이 나오는데, 오우카는 비행 성능이 그리 뛰어나지 못하므로 바주카에 너덜너덜해질 수도 있다.
그리고 다음 영역에 진입하면 절벽에 둘러싸인 지형이 나오는데, 잡몹들이 떼거리로 몰려나온다. 침착하게 넓은 판정을 이용해 잡으면 어렵지 않지만 만약 밖으로까지 삐져나올 경우 강까지 건너서 잡아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포풍같은 몹들을 다 잡으면 이젠 언덕 위에서 액셀건 공격을 한다. 높이는 절망적. 침착하게 수직상승하여 적당히 최대고도에 가까워지면 검기로 노려 맞출 수 있다. 반 가까이 잡히거나 시간을 끌면 알아서 내려온다.
다음은 방패와 바주카를 장비해 델곤이 3대씩 나온다. 처음은 3대, 다음은 6대가 양쪽에서. 방패의 방호력에 검도 검기도 막히기 때문에 섣불리 다가갔다간 옆의 델곤에게 쳐맞는다. 우월한 기동성으로 돌아들어가 방패가 없는 오른쪽을 노리는 게 정석이지만, 문제는 그쪽이 바주카의 발사 위치인데다 벽을 등지고 나온다는 점.
델곤도 다 잡으면 마지막으로 비행형 중형 몹 뱅건이 나온다. 날아오르면 상당히 귀찮으므로 젠되자 마자 돌격해서 검으로 없애야 한다.
뱅건마저 물리치면 또 절벽에서 떨어져 숲길을 달려나가게 된다.
그 곳에는 고우텐이 기다리고 있다. 몇마디 대화를 나눈 후, 바로 격전이 시작된다.(어려움 난이도라면 문답무용) 러닝 키를 좀 길게 눌렀다면 바로 코 앞에 고우텐이 있을 텐데 이녀석은 시작하자마자 내려찍기 공격을 시전하므로 주의. 그 후엔 안 쓴다.
몇 가지 패턴이 있다.
-
걷기
유저가 너무 떨어져 있으면 성큼성큼 따라온다. 도망치다가 바위나 나무 등에 걸려 막히지 않도록 주의. -
베기
가장 기본적인 패턴. 어느 정도 가까이에서 두 번 벤다. 사정거리가 짧으므로 잘 피할 수 있지만 HP가 줄어들면 사거리가 확 늘어난다. -
검기
원거리 공격. 오우카의 검기 공격에 상쇄되어 사라진다. 공략법 상 질리게 나올 것이다. -
발도
오우카의 앵화뢰섬과 비슷하지만 스케일이 다르다. 한번 노린 방향으로만 공격하기에 좌우 중 한 방향의로만 이동하면서 피하면 맞지 않는다.
기본적인 공략은, 가까이 가지 마라. 근접공격을 먹이면 한결 수월해지지만 자칫 골로 가기 쉽다. 좌우 중 한 방항으로 계속 고우텐의 주위를 돌면서 검기를 먹이는 것이 좋다. 오토건 비트가 충전될 때마다 사용해주면 좋은 화력 지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