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악마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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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 맨의 등장인물 불의 악마 [ruby(火,ruby=ひ)]の[ruby(悪,ruby=あく)][ruby(魔,ruby=ま)] | Fire Dev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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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명칭 | 불의 악마 (火の悪魔) |
분류 | 악마 |
계약자 |
반장,
유우코, 가짜 체인소 맨, 체인소 맨 교회 목사 체인소 맨 교회 신도 35만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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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체인소 맨》의 등장악마. 2부에서 첫 등장한다.2. 작중 행적
지금까지 정의의 악마를 사칭하여 사이비 신도들을 모은 악마의 정체. 키가의 부하로, 지금까지 등장한 정의의 악마 계약자들은 키가에게 속아서 계약한 것이었다.146화에서 바르엠한테서 처음 언급되며 키가가 중국, 캐나다를 포함한 체인소 맨 교회 신도 35만명에게 정의의 악마로 속이고 계약시킨다. 이후 건물에 불이 나는 걸 시작으로 신도들의 머리와 팔에서 체인소 맨과 같은 전기톱이 나오게 되고 이후 공안과 교회 신도들간의 전쟁이 시작된다.
3. 능력
계약자에게는 상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1]과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악마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계약 특성상 모습과 힘의 정도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체인소 맨 교회 신자들은 교회 설립 이전에 계약한 것으로 보이는 목사를 제외하면 전부 체인소 맨이 되고 싶다고 계약해서 모습이 체인소 맨으로 통일되어있다.악마로 변형할 때 모습은 계약 당시의 상황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인다. 계약자 수가 적었을 때의 계약자들은 가짜 체인소 맨 빼고 신체 대부분이 기괴하게 변형되었으나, 계약자 수가 늘어났을 때의 계약자들은 기괴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체인소 맨처럼 이마와 양팔에 전기톱이 생겨난 모습이었다.
계약의 대가는 불명. '아무것도 주지 않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정의의 마음을 받았다', '남들의 생각만 들려서 자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다'는 유코의 대사, 반장과 유코의 변신한 이후의 정신 나간 행보를 보면 계약자의 정신에 무언가 영향을 끼치는 건 확실해 보이는데, 이는 계약자들이 키가에게 세뇌당한 영향인 듯.
불의 악마의 또 하나의 힘, 계약자가 많아질수록 힘도 커진다.
바르엠 브리치
독특하게도 다른 악마들과 달리 계약자가 많을수록 자신의 힘이 강해지는 특상을 지녔다. 불이 주변으로 번져가면서 더욱 화력이 강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인 듯.
작열통이 가장 심한 고통으로 여겨지고
산불을 포함한
화재 등은 대표적인 재난이며
분사,
화형은 고통스러운 죽음으로 여겨져 엄청난 공포를 부르는 개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도 강할 것으로 보인다.바르엠 브리치
4. 여담
- 작가의 전작이 전작인지라 이와 엮여서 드립이 나오고 있으며, 마침 데빌 헌터부에 파이어 펀치의 주인공 아그니와 많이 닮은 안대 쓴 부원이 있어서 의심을 받고 있다.
- 바르엠이 "전국 교회에서 대규모 결혼식을 열어 혼인과 동시에 계약시키는 방식으로 교회 신도 35만명이 불의 악마와 계약했다"라고 소개하는 부분은 통일교의 합동 결혼식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2]
- 이름과 능력이 전혀 안 어울리는 악마다.
- 굳이 해석하자면, 여러 작품에서 불이 욕망의 메타포로 표현되는 것을 모티브로 하는 것이다. '[ruby(욕망하는, ruby=타오르고 싶은)] 모습으로 신체가 변형한다', '타인의 [ruby(욕망, ruby=불)]을 읽을 수 있다' 등으로 해석하면 불의 악마의 능력도 말이 되기는 한다. 모습이 변하는 건 불로 금속을 녹여 제련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도 풀이된다.
- 또한 계약자가 많아질수록 힘도 커지는 설정은, 불이 번지면 번질수록 더 큰 불이 일어나는 불의 성질로도 해석할 수 있다.
- 혹은 작가의 전작 파이어 펀치의 주제가 "원하는 모습을 연기하다 보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인 점에서 자기 오마주라는 의견도 있다.
[1]
유코의 '새의 생각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발언으로 보아 악마나 인간의 생각만 읽을 수 있는 듯하다.
[2]
애초에 체인소 맨 교회의 공식명칭은 '세계평화 체인소맨 협회'인데, 통일교 공식명칭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인 것을 보면, 체인소 맨 교회 에피소드 자체가 통일교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