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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14:11:07

부산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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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관람안내4. 교통

1. 개요

2018년 6월 15일 개관한 부산광역시의 공공미술관이다.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을숙도에 위치(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191 ( 하단동))해 있다.

부지 29,900㎡, 연면적 15,312㎡, 지하 2층 및 지상 3층의 규모의 건물로 2017년 완공되었으며 지하1층, 1층, 2층의 전시공간(전시실 1~5, 총 5910㎡)과 수장고, 교육실, 강의실, 회의실, 접견실, 책그림섬(어린이예술도서관), 모카이브(아카이브실), 카페(토비아스 스페이스), 야외 조각공원, 주차장 등의 시설이 구성되어 있다. 부산 비엔날레 전용관(대관)으로도 사용된다.

자연·뉴미디어·인간을 지향 가치로 두고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동시대 미술 중심의 전시와 작품을 선보이며 소장품 수집, 학술연구, 예술교육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문화향유의 장을 펼쳐가고 있다.

2. 특징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의 생태환경에 부합될 수 있도록 미술관 외벽에 <패트릭 블랑: 수직정원(Patrick Blanc: Vertical Garden)>을 설치하였다. 프랑스 식물학자이자 작가인 패트릭 블랑(Patrick Blanc)*의 작품으로, 《2018년 부산현대미술관 개관전》에서 첫 선을 보였다. 국내외 자생종 175종이 약 44,000포트 식재되어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만 자생하는 식물 30여종이 포함되어 있다. 주로 유럽 지역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수직정원은 국내 전시로는 최초로 부산현대미술관에 적용된 것으로, 기관의 장소성과 지리적 특성을 살린 의미와 가치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상설전시로 운영되고 있어 부산현대미술관을 찾은 누구나 4계절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여름에는 거의 정글처럼 외벽에 식물들이 자라나지만 겨울에는 반대로 앙상하게 변해 건물이 외벽이 보일정도로 최소한의 관리만 하고있어 자연 그대로의 상태와 현대식 건물의 조합이 매우 조화롭다.

개관 초기에는 토비아스 레베르거(Tobias Rehberger)의 〈가끔이나마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은 나 자신뿐이다〉를 1층에 설치하고 '토비아스 스페이스'라는 카페로 사용했다. 지금은 전시가 종료되고 대신 〈Re: 새-새-의자〉[1]를 전시를 겸해 의자로 사용 중이다.

지하 1층의 '소장품섬'이라는 공간은 소장품 중 단 하나만을 집중 전시하는 곳이다.

2023년 9월 《자연에 관한 공상적 시나리오》 전에서 댄 퍼잡스키(Dan Perjovschi)가 〈기후 드로잉 - 휴먼 네이처〉라는 제목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과 뒷문 쪽 유리창에 마커로 여러 가지 낙서를 그린 작품을 출품했는데, 전시가 끝나고도 지우지 않고 유지하는 중이다.

현재 옥상에 식당을 설치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3. 관람안내

운영 : 화-일 10:00~18:00
휴관 : 매주 월요일(공휴일/연휴인 경우 익일 휴관), 1월 1일
※미술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요금 : 무료
※기획전ㆍ특별전 등 일부 전시 유료
주차장 : 10분당 100원 / 1일 2,400원

셔틀버스 : 편도(미술관→하단)운행
화-금 14:00 / 15:00 / 16:00 / 17:00
토 11:00 / 13:00 / 14:00 / 15:00 / 16:00 / 17:00

4. 교통

아래 버스들은 모두 부산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탈 수 있다.
[1] 설치작품 〈Re: 새-새-정글〉을 만들었던 재료를 재활용한다는 뜻으로 이름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