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봉신연의에서 봉신된 365위(다만 실제로는 366명으로, 마지막에 임명된 2명이 하나로 처리되었다)에 관한 목록이다.
1. 토지공(土地公)2. 삼산신(三山神)3. 오악정신(五岳正神)4. 뇌부신(雷部神)5. 화부신(火部神)6. 온부신(瘟部神)7. 성부신(星部神)
7.1. 통령(統領)7.2. 오두정신(五斗正神)
8. 태세부신(太歲部神)9. 진수신(鎭守神)7.2.1. 중천북극자미대제(中天北極紫微大帝)7.2.2. 동두성군(東斗聖君)7.2.3. 서두성군(西斗聖君)7.2.4. 중두성군(中斗聖君)7.2.5. 남두성군(南斗聖君)7.2.6. 북두성군(北斗聖君)
7.3. 군성정신(群星正神)7.4. 28수정신(二十八宿正神)7.5. 수두부천강36위정신(隨斗部天罡三十六位正神)7.6. 수두부지살72위정신(隨斗部地煞七十二位正神)7.7. 수두부구요성정신(隨斗部九曜星正神)7.8. 북두5기수덕성군정신(北斗五氣水德星君正神)9.1. 진수영소보전사성대원수(鎮守靈霄寶殿四聖大元帥)
10. 금룡여의신(金龍如意神)11. 조순풍우신(調順風雨神)11.1. 조순4위정신(調順四位正神)
12. 산문신(山門神)12.1. 진수산문호법정신(鎮守山門護法正神)
13. 주두신(主痘神)14. 혼원금두신(混元金斗神)14.1. 3위감응수세선고정신(三位感應隨世仙姑正神)
15. 빙쇄와해신(氷鎖瓦解神)1. 토지공(土地公)
- 보우365위청복정신(保佑三百六十五位清福正神) 백감(柏鑑)
2. 삼산신(三山神)
- 관령삼산정신병령공(管領三山正神丙靈公) 황천화(黃天化)
3. 오악정신(五岳正神)
- 동악 태산천제인성대제(東嶽泰山天齊仁聖大帝) 황비호(黃飛虎)
- 서악화산금천순성대제(西嶽華山金天順聖大帝) 장웅(蔣雄)
- 중악숭산중천숭성대제(中嶽嵩山中天崇聖大帝) 문빙(聞聘)
- 남악 형산사천소성대제(南嶽衡山司天昭聖大帝) 숭흑호(崇黑虎)
- 북악항산안천현성대제(北嶽恒山安天玄聖大帝) 최영(崔英)
4. 뇌부신(雷部神)
4.1. 통령(統領)
- 구천응원뇌신보화천존(九天應元雷神普化天尊) 문중(聞仲)
4.2. 24위천군정신(二十四位天君正神)
- 등천군(鄧天君) 충(忠): 문중이 황화산에서 거둔 황화산 사천왕중 한 명인 등충. 푸르뎅뎅한 얼굴에 시뻘건 머리카락, 위아래로 삐져나온 송곳니를 가지고 있고 한 자루 개산부(開山斧)를 무기로 쓴다.
- 신천군(辛天君) 환(環): 문중이 황화산에서 거둔 황화산 사천왕중 한 명인 신환. 황화산 동부에 숨겨진 선동(仙洞)에서 선인의 살구를 먹고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돋아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는 깃발인 황풍모(荒風旄[1])를 얻어 이를 전투에 활용한다.
- 장천군(張天君) 절(節): 문중이 황화산에서 거둔 황화산 사천왕중 한 명인 장절. 한 자루 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 방천군(龐天君) 홍(弘)
- 유천군(劉天君) 보(甫)
- 구천군(苟天君) 장(章): 은홍이 하산하며 거둔 네 명의 장수 중 하나인 구장. 판본에 따라 순장(荀章)으로 적혀있기도 한다.
- 필천군(畢天君) 환(環)
- 진천군(秦天君) 완(完): 금오도 십천군 중 한 명으로 푸르뎅뎅한 얼굴에 흩날리는 붉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를 연기도사라 호칭한다. 사용하는 부진은 천절진(天絶陣)[2]으로, 금오도 십천군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사슴을 타고 쇠몽둥이를 들고 등장, 옥허궁의 명을 받고 내려온 등화와 오십여 합을 겨룬 후 진 안으로 도망친 후, 깃발을 흔들어 따라 들어온 등화를 기절시키고 목을 벤다. 이후 기세등등하게 다음 상대를 나오라고 소리치며, 이에 문수광법천존이 나서자 역시 진 안으로 유인한다. 문수광법천존이 황금 연꽃 두 송이를 피워내 올라타 진 안으로 들어오자 깃발을 흔들지만, 문수광법턴존이 입에서 뱉어낸 황금 연꽃과 그 위에 켜진 다섯 개의 등잔에 우레가 막혀버리고, 이내 문수광법천존이 법신까지 드러내자 패색이 짙어짐을 알고 도망치지만 둔룡장에 묶인 후 목이 베이고 만다.
- 조천군(趙天君) 강(江): 금오도 십천군 중 한 명으로 설치한 진법은 지열진(地烈陣)[3]. 진완이 문수광법천존에게 죽고 천절진이 깨지자 사슴을 타고 나와 노래를 부르머 천교를 도발한다. 연등도인이 지목한 한독룡이 검을 들고 달려들자 몇 수 겨룬 후 진 안으로 도망치고, 한독룡이 들어오자 깃발을 흔들어 산채로 태워죽인다. 이후 좀 더 깊은 수양을 쌓은 이를 내보내라 도발하자 연등도인은 구류손을 내보내고, 역시 구류손을 진안으로 끌어들이나 구류손이 몸에서 상서로운 구름을 뿜어내 몸을 가리니 지열진이 소용없게 되었다. 이에 도망치려 하였으나 구류손의 곤선승에 묶여 생포되며, 이후 쭉 곤륜십이선이 머무는 움막 기둥에 묶여있다가 조공명이 전투에 참전하기 직전 참수된다.
- 동천군(董天君) 전(全): 금오도 십천군 중 한 명으로 설치한 진법은 풍후진(風吼陣)[4]. 여덟 갈래로 뿔이 난 사슴을 타고 두 자루 태아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인물. 연등도인이 방필을 지명하여 풍후진을 깨버리라 이르자 재빨리 진 안으로 들어가 방필을 살해하고 평범한 인간을 내보낸 천교측을 비판한다. 이에 자항도인이 나서자 선행을 하고 즐거운 삶을 좋아하는 이인지라 죽이고 싶지 않다며 돌아가라 말린다. 그러나 자항도인 역시 군령을 받은 몸인지라 격돌하게 되고, 다시 풍후진 안으로 들어가 자항도인을 죽이려 하지만 이미 정풍주를 가지고 있던 자항도인에겐 풍후진의 바람이 통하지 않았고 자항도인의 보패 유리병에 흡수되어 한 줌 핏물로 녹아버리고 만다.
- 원천군(袁天君) 각(角): 금오도 십천군 중 한 명으로 설치한 진법은 한빙진(寒氷陣)[5]. 연등도인이 설악호를 지명해 한빙진을 격파하라고 하자 설악호에게 젊은이는 들어가고 사부를 불러오라고 하나 설악호가 덤벼들자 이내 한빙진 안으로 끌어들여 얼음사이에 끼워 죽여버린다. 설악호의 뒤를 이어 보현진인이 나서자 역시 진 안으로 끌어들여 빙산으로 내리누르려 하나 보현진인이 머리위에 상서로운 황금 등잔을 띄워 몸을 보호하자 아무런 효력이 없었다. 이에 진이 깨질 것을 눈치채고 도망치려 하였으나 보현진인이 날려보낸 오구검에 목이 잘려 사망한다.
- 백천군(柏天君) 예(禮): 금오군 십천군 중 한 명으로 설치한 진법은 열염진(熱焰陣)[6]. 조공명이 정두칠전서의 저주에 걸려 잠만 자게 되자 자신이 천교의 세력을 상대하겠다며 열염진에 도전할 자를 요청한다. 이에 육압도인이 나서고, 육압도인이 진 안으로 들어서자 공중화, 지하화, 삼매화의 세 가지 불길로 공격하지만 수인씨의 제자로 어릴 때부터 불로 목욕하며 자란 육압에게는 아무런 효용이 없었다. 육압은 불 속에서 조용히 참장봉신비도를 꺼내들었고 여기에 적중당한 백례는 목이 베여 사망한다.
- 왕천군(王天君) 혁(奕)[7]: 금오도 십천군 중 한 명으로 설치한 진법은 홍수진(紅水陣)[8]
- 요천군(姚天君) 빈(斌): 황금처럼 누런 얼굴에 붉은 수염을 기르고 송곳니가 삐져나온 험상궂은 인상의 금오도 십천군으로 설치한 진은 낙혼진(落魂陣)[9]. 십천군이 모두 모였을 때 자신의 주술로 강자아를 죽일 수 있음을 자신하고 낙혼진 안으로 들어가 제사를 지낸다. 강자아의 이름을 적은 제웅을 만들고 최혼등(催魂燈)과 촉백등(促魄燈)을 켜 강자아의 삼혼칠백을 모조리 빼내버린다. 하지만 마지막 일혼일백이 운좋게도 바람에 밀려 봉신대까지 갔다가 남극선옹과 적정자에게 구해지고, 남은 이혼육백을 구하러 적정자가 낙혼진 안으로 들어오자 낙혼사를 집어던져 쫓아낸다. 이후 적정자가 다시 태상노군의 태극도를 빌려 침입하자 이혼육백을 잃었으나 대신 적정자가 떨어트린 태극도를 손에 넣고 희희낙락한다. 본격적인 전투에서는 백천군 백례의 진이 깨지자 자신이 육압을 상대하겠다며 쇠몽둥이를 들고 나왔으나 방상에게 가로막히고, 방상의 어마어마한 힘에 밀려 낙혼진 안으로 도주, 쫓아온 방상에게 낙혼사(落魂沙)를 집어던져 죽였다. 이윽고 적정자가 도전하자 이전 자신의 진에서 태극도를 떨군 적정자를 비웃지만 이번에는 적정자가 단단히 대비하여 머리 위에 상서로운 구름을 띄우고 팔괘자수선의로 몸을 가려 낙혼사가 붙지 못하게 하니 직접 겨루고자 쇠몽둥이를 들고 덤벼들었지만 적정자가 몰래 비춘 음양경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후 목이 베인다.
- 장천군(張天君) 소(紹): 금오도 십천군 중 한 명으로 설치한 진은 홍사진(紅沙陣)[10]. 고난이 예고된 무왕과 나타, 뇌진자를 홍사진 안에 가두고 백일간 매일 모래를 뿌렸다[11]. 삼선고가 죽고 구곡황하진이 깨진 날이 모래를 뿌린지 아흔아흐래가 되던 날이었으며, 백일째 되던 날 도전을 받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남극선옹과 백학동자였다. 휘두른 칼은 백학동자의 삼보옥여의에 막히고 이에 진으로 들어가 남극선오에게 붉은 모래를 뿌리나 남극선옹이 부친 부채에 모래가 모조리 없어지고 만다. 이에 진이 깨진 것을 알고 도망치려 하였으나 백학동자가 집어던진 삼보옥여의에 등을 맞고 떨어져 목이 베이고 만다.
- 손천군(孫天君) 양(良): 대추빛 얼굴에 짤막한 수염을 기른 도인으로 얼룩무늬의 노란색 사슴을 타고 있다. 설치한 진은 화혈진(化血陣)[12]. 금광성모가 죽자 그녀의 복수를 다짐하고, 오이산 백운동의 교곤이 화혈진에 도전하자 가볍게 화혈진의 검은 모래를 던져 한 줌 핏물로 녹여 죽였고, 이에 태을진인이 나서자 화혈진의 오묘함을 모른다며 도발한다. 태을진인이 화혈진으로 들어오자 역시 검은 모래를 던져 죽이려 하였으나 연꽃 위에 올라탄 태을진인이 머리에 띄운 구름에 가로막혀 효과를 보지 못했다. 곧 화혈진이 깨질 것을 알고 도주하려 하였으나 태을진인이 던진 구룡신화조에 갇혀 타죽고 만다.
- 도천군(陶天君) 영(榮): 문중이 황화산에서 거둔 황화산 사천왕 중 한 명인 도영. 두 자루 철간을 무기로 사용한다.
- 길천군(吉天君) 입(立): 문중의 제자인 길립
- 여천군(余天君) 경(慶): 문중의 제자인 여경
- 이천군(李天君) 덕(德)
- 금천군(金天君) 소(素): 절교출신의 선인. 만선진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다.
- 황천군(黃天君) 경(庚): 절교출신의 선인. 만선진 전투에서 목숨을 잃었다.
- 조풍신(助風神) 함지선(菡芝仙): 절교 출신의 여선인. 던지면 환한 빛을 뿜어 상대의 눈을 멀게 하는 구술 육목주(戮目珠)와 입구를 묶은 끈을 풀면 검은 돌개바람이 쏟아져 나오는 자루 풍대(風袋)라는 두 가지의 보패를 소유하였고, 만선진 전투에서 원시천존에게 육목주를 던지며 난입하나 백학동자가 던진 삼보여의주에 머리통이 박살나며 봉신된다.
- 섬전신(閃電神) 금광성모(金光聖母): 금오도 십천군 중 한 명으로 설치한 진은 금광진(金光陣)[13]. 다섯 개의 표범 무늬 반점이 있는 말을 탄 여신선으로 황금을 입힌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원천군의 한빙진이 깨지자 금광진을 깰 인물이 있냐며 도발하고, 이에 화답하여 옥허궁의 제자 소진(蕭臻)이 나서자 도를 닦지도 못한 애송이는 물러나라고 경고한다. 허나 소진이 계속 덤벼들자 이내 금광진 안으로 이끌어 살해하였다. 이에 광성자가 나서고, 역시 진 안으로 끌어들여 살해하려 하였으나 광성자가 입은 보패 팔괘자수의(八卦紫壽衣)는 모든 종류의 빛을 흐트러뜨리는 보패인지라 아무 효력이 없었다. 거기에 광성자의 번천인으로 금광진에 설치해둔 스물한 개의 거울 중 열아홉 개가 깨져버리자 두 개의 거울을 손에 들고 광성자를 공격하려 하였으나 광성자가 던진 번천인에 정수리를 얻어맞고 사망한다.
5. 화부신(火部神)
5.1. 통령(統領)
- 남방삼기화덕성군정신(南方三氣火德星君正神) 나선(羅宣)
5.2. 5위정신(五位正神)
- 접화천군(接火天君) 유환(劉環): 나선과 함께 수행한 동료로 입에서 연기를, 날개에서 불똥을 떨어트리는 불까마귀가 들어있는 만아호(萬鴉壺), 손잡이를 돌리면 바퀴에서 다섯 마리 화룡이 튀어나오는 오룡륜(五龍輪)이라는 보패를 다룬다. 나선과 함께 서기성을 공격하는데, 나선의 보패 만리기운연으로 불바다가 된 서기성에 오룡륜을 돌려 화룡울 풀고, 만아호의 불까마귀들을 풀어놓아 확인사살을 하려는 찰나, 난새를 타고 내려온 용길공주와 마주친다. 용길공주의 무로건곤망에 불까마귀들이 무력화되자 오룡륜을 던졌으나 역시 사해병에 빨려들어가 무력화 되었고, 이에 보검을 들고 달려드나 용길공주가 집어던진 이룡검에 목이 날아가고 만다.
- 미화호(尾火虎) 주소(朱晤)
- 실화저(室火豬) 고진(高震)
- 취화후(觜火猴) 방귀(方貴)
- 익화사(翼火蛇) 왕교(王蛟)
6. 온부신(瘟部神)
질병을 관리하는 신들의 집단.6.1. 통령(統領)
- 주장온황호천대제(主掌瘟皇昊天大帝) 여악(呂岳)
6.2. 6위정신(六位正神)
- 동방행온사자(東方行瘟使者) 주신(周信): 여악의 제자로 보통 사람보다 머리 하나가 큰 거한. 푸른 얼굴에 금빛 안광을 발하는 눈을 가지고 있으며, 보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보패는 두통경(頭痛磬)으로, 이 경의 소리를 들은 사람은 극심한 두통을 겪는다[14]. 여악이 서기성에 온단을 살포한 후 사방에서 기습할 때 서문을 통해 진입했으나 양전의 효천견에게 어깨를 물리며 낙마, 이후 양전에게 목이 베인다.
- 서방행온사자(西方行瘟使者) 주천린(朱天麟): 여악의 제자로 대추빛 얼굴을 한 도인. 역시 보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보패는 혼미검(昏眉劍)으로, 평범한 검의 형상을 하고 있으나 상대를 겨누면 혼수상태에 빠지는 보패[15]. 서기성 공습 때 남문으로 진입하였으나 상공에서 대기하고 있던 옥정진인의 참선검 단 일 합에 목이 달아난다.
- 남방행온사자(南方行瘟使者) 이기(李奇): 여악의 제자. 보름달처럼 둥근 얼굴에 쌍상투를 틀고 세 갈레 수염을 기른 험악한 인상의 도인. 주 무기는 다른 제자들과 같이 보검이나 작은 깃발 형상으로 상대를 겨누어 흔들면 지독한 독감을 유발시키는 보패 발조번(發凋幡)[16] 역시 소유. 서기성 공습 때 동문을 통해 진입하였으나 나타의 금전에 다리를 맞고 낙마한 후 화첨창에 찔려 죽는다.
- 북방행온사자(北方行瘟使者) 양문휘(楊文輝): 여악의 제자. 시커먼 얼굴에 쇠바늘 같은 머리카락이 돋고 검은 도포를 입은 도인. 주 무기는 보검이나, 적중한 상대에게 정신이상을 유발시키는 채찍 형태의 보패 발온편(發瘟鞭)[17] 소유. 서기성 공습 때 북문으로 진입하였다가 여악과 함께 도주하나 이후 마주친 위호의 도발에 넘어가 폭주, 위호에게 덤비나 항마저에 맞고 목숨을 잃는다.
- 화온도사(和瘟道士) 이평(李平)
- 권선대사(勸善大師) 진기(陳奇)
7. 성부신(星部神)
별자리를 상징하는 신들이다.7.1. 통령(統領)
- 북극자기감궁두모정신(北極紫氣坎宮斗母正神) 금령성모(金靈聖母)
7.2. 오두정신(五斗正神)
7.2.1. 중천북극자미대제(中天北極紫微大帝)
- 희백읍고(姬伯邑考)- 서백후 희창의 첫째아들이며 무왕의 친형. 주왕에게 아버지를 석방해달라 간청하였으나 달기의 모략에 걸려 육전이 되고 만다. 이후 희창은 그의 살로 만든 육전을 억지로 먹어야했으며 나중에 토해낼 때 육전은 작은 토끼 세 마리가 된다.
7.2.2. 동두성군(東斗聖君)
- 소호(蘇護): 기주후(夔州侯). 달기의 아버지.
- 희숙명(姬叔明)
- 금규(金奎)
- 조병(趙丙): 주나라 소속의 장수. 각종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계패관 전투에서 선봉장 왕표가 소호와 격돌하자 소전충, 손자우와 함께 그를 돕기 위해 나선다. 이에 중과부적임을 느끼고 도망치는 왕표를 추적하였으나 왕표가 손에서 뿜어낸 벼락을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 사망한다.
7.2.3. 서두성군(西斗聖君)
- 황천록(黃天祿): 황비호의 둘째아들. 안능무 판본에는 장남으로 나온다.
- 용환(龍環): 황비호의 의형제이자 휘하무장인 사대금강중 한 명. 맹진 전투에서 전사한다.
- 손자우(孫子羽): 주나라 소속의 장수. 계패관 전투에서 왕표와 격돌하는 소호를 지원하기 위해 소전충, 조병과 함께 출전하였다. 도망치는 왕표를 쫓던 조병이 왕표가 손에서 뿜어낸 벼락을 맞고 낙마하자 그를 구하러 출동하였으나 이번에는 왕표가 벼락에 불까지 더해 손에서 뿜어내 이를 얼굴에 맞고 화상을 입어 낙마한 후 왕표의 창에 찔려 죽고 만다.
- 호운붕(胡雲鵬)
- 호승(胡昇)
7.2.4. 중두성군(中斗聖君)
- 노인걸(魯仁傑)
- 조뢰(晁雷)
- 희숙승(姬叔昇)
7.2.5. 남두성군(南斗聖君)
- 주기(周紀)
- 호뢰(胡雷)
- 고귀(高貴)
- 여성(余成)
- 손보(孫寶)
- 뇌곤(雷鵾)
7.2.6. 북두성군(北斗聖君)
- 천강(天罡) 황천상(黃天祥)
- 문곡(文曲) 비간(比干): 주왕의 탐학을 간하다 심장을 뽑힌 원로대신. 강자아가 준 무심부를 태운 물을 마시고 심장을 뽑은 뒤 길을 가던 중 무심채를 옮기던 노파의 "심장이 없으면 죽습니다."란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죽는다.
- 무곡(武曲) 두영(竇榮)
- 좌보(左輔) 한승(韓昇): 사수관 총병 한영의 첫째아들
- 우필(右弼) 한변(韓變): 사수관 총병 한영의 둘째아들이자 법계의 제자.
- 파군(破軍) 소전충(蘇全忠): 기주후 소호의 아들이자 달기의 오빠.
- 탐랑(貪狼) 악순(鄂順): 남백후. 조가성 점령전에서 주왕의 철봉에 옆구리를 얻어맞고 말에서 떨어져 전사한다.
- 거문(巨門) 곽신(郭宸)
- 초요(招搖) 동충(董忠)
7.3. 군성정신(群星正神)
- 태양성(太陽星) 서개(徐蓋)
- 태음성(太陰星) 황후(皇后) 강씨(姜氏)
- 청룡성(靑龍星) 등구공(鄧九公): 전 삼산관 총병이자 등수와 등선옥의 아버지. 삼산관 전투 이후 서기군에 합류, 대도를 휘두르며 혁혁한 활약을 보인다.
- 백호성(白虎星) 은성수(殷成秀): 은나라 장수 은파패의 아들. 은파패가 사신으로 갔다가 서기군의 분노를 사 강문환에게 살해당하자 통곡하며 주왕에게 출정을 요청, 병력을 이끌고 강문환과 격돌한다. 분노에 눈이 뒤집혀 강문환과 일전을 벌이나 몇 합 버티지 못하고 칼에 맞아 낙마한다.
- 주작성(朱雀星) 마방(馬方)
- 현무성(玄武星) 서곤(徐坤)
- 승사성(滕蛇星) 장산(張山)
- 구진성(勾陳星) 뇌붕(雷鵬): 은나라의 장수로 뇌곤의 형. 주왕을 오랫동안 섬긴 노장군으로, 황제를 수호하는 어림군의 장수. 조가성 전투에서 주왕을 호위하며 분전하나 난전 중 날아온 뇌진자의 금곤에 머리를 얻어맞고 전사한다.
- 옥당성(玉堂星) 상용(商容): 은나라의 승상. 세 명의 선황을 섬겼으며, 전대 황제로부터 주왕을 잘 부탁한다는 임종시의 유언을 들은 노신으로, 내궁까지 진입하는 것이 허용된 노신. 인자하고 현명한 신하이며 목숨을 걸고 주왕의 폭정을 직언하였으나 주왕은 듣지 않았고, 이후 희창의 예언대로 태묘에 큰 불이 나자 주나라 멸망이 머지않음을 느끼고 스스로 하직한다. 이후 은거하다 도망치던 은교를 맞아 극진히 대접했고, 은개를 잡으러 가던 자신의 문생(門生)[18] 은파패가 인사를 드리러 찾아왔다가 은교를 체포하자 크게 꾸짖는다. 이후 상소를 품에 가지고 조가를 방문, 무릎으로 기어 주왕에게 상소를 바친 후 목숨을 걸고 간언하나 주왕이 무시하자 주왕을 크게 꾸짖고는 궁전 돌기둥에 머리를 들이받아 자결한다.
- 천귀성(天貴星) 희숙건(姬叔乾)
- 용덕성(龍德星) 홍금(洪錦): 절교 출신의 도인으로, 사수관 총병으로 복직하다가 서기 정벌군 총병으로 임명되었다. 깃발을 이용해 몸을 숨기는 기문진(旗門陣)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검은 깃발 한 쌍과 고래의 정령으로 호리병에 담아두었다가 물에 풀어 타고다닐 수 있는 경룡정(鯨龍精)을 소유하고 있다. 동벌군을 괴롭히다가 기문진의 원주인인 용길공주에게 사로잡혀 참수당할 뻔 했으나 월하빙인의 중재로 용길공주와 결혼에 골인. 이후 만선진 전투에서 절교 출신이나 주나라의 장수로 싸운다는 뜻을 알리려 절교측을 찾아갔다 첩자로 오인당해 금령성모의 금령주 공격에 사망.
- 홍란성(紅鸞星) 용길공주(龍吉公主)
- 천희성(天喜星) 주왕(紂王)
- 천덕성(天德星) 매백(梅伯): 주나라의 상대부. 두원선이 참형에 처해진 것을 알자 대전으로 들어가 주왕을 알현하고 그 목숨을 구명코자 하나 오히려 주왕의 노여움을 사고 투옥된다. 상용 등의 간언으로 본래는 파직당하는 선으로 형이 낮춰졌으나 달기의 간언으로 그 결정이 변경, 포락형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된다.
- 월덕성(月德星) 하초(夏招)
- 천사성(天赦星) 조계(趙啟)
- 모단성(貌端星) 가씨(賈氏 : 무성왕 황비호 부인)
- 금부성(金府星) 소진(蕭臻): 옥허궁의 문인.
- 목부성(木府星) 등화(鄧華): 옥허궁의 문인. 십절진 전투의 첫 희생자.
- 수부성(水府星) 여원(余元)
- 화부성(火府星) 화령성모(火靈聖母)
- 토부성(土府星) 토행손(土行孫)
- 육합성(六合星) 등선옥(鄧嬋玉)
- 박사성(博士星) 두원선(杜元銑)
- 역사성(力士星) 오문화(鄔文化)
- 진서성(奏書星) 요격(膠鬲)
- 하괴성(河魁星) 황비표(黃飛彪): 황비호의 동생 중 한 명
- 월괴성(月魁星) 철지부인(徹地夫人): 두영의 부인
- 제차성(帝車星) 강환초(姜桓楚): 주왕의 황비인 강황후의 아버지이자 동백후.
- 천마성(天馬星) 악숭우(鄂崇禹): 악순의 아버지이자 전 남백후. 주왕에게 처형된다.
- 천사성(天嗣星) 황비표(黃飛豹): 황비호의 동생 중 한 명
- 제로성(帝輅星) 정책(丁策): 조가성 밖 삼십리 떨어진 마을에서 은거하는 은자로, 학식이 깊고 인품이 고매했다. 동벌군이 조가로 접근하자 이를 한탄하는 시를 읊다가 의형제인 곽신의 부추김을 받고 조가성의 인재 응모에 모집할까 고민하던 중, 또다른 의형제 동충이 세 명의 이름을 이미 제출한 것을 듣고 탄식하며 조가에 출정, 신책상장군에 봉해져 출정한다. 노인걸 등과 함께 출전하여 서기군 장수들과 격돌하나 본래 선비인지라 무예가 약해 고전하던 중 나타가 집어던진 건곤권에 맞아 낙마하며 사망한다.
- 황은성(皇恩星) 이금(李錦)
- 천의성(天醫星) 전보(錢保)
- 지후성(地后星) 귀비(貴妃) 황씨(黃氏)
- 택룡성(宅龍星) 희숙덕(姬叔德)
- 복룡성(伏龍星) 황명(黃明): 황비호 휘하의 장수이자 의형제인 사대금강 중 한 명
- 역마성(驛馬星) 뇌개(雷開)
- 황번성(黃旛星) 위분(魏賁)
- 표미성(豹尾星) 오겸(吳謙): 황비호 휘하의 장수이자 의형제인 사대금강 중 한 명
- 상문성(喪門星) 장계방(張桂芳): 은나라의 장수. 이름을 부른 상대를 말에서 떨어트릴 수 있는 규명낙마술(叫名落馬術)이라는 도술 보유자. 은나라의 충신으로, 문중의 영을 받고 서기로 향하나 패배한 후 자결한다.
- 조객성(弔客星) 풍림(風林): 장계방의 부장. 고대 무장 풍백의 후예로 푸른 얼굴에 붉은 머리칼을 가지고 날카로운 위아래로 송곳니가 솟아있는 외모의 소유자. 두 자루 낭아봉을 무기로 쓰고 입에서 검은 연기를 뿜는 도술을 사용하는데, 이 연기는 그물로 변해 상대를 묶어버리고 그 안에 든 밥그릇만한 크기의 붉은 구슬이 상대를 타격한다. 이 도술을 사용해 희창의 열두 번째 아들인 희숙건을 죽였으며, 일기토를 벌이던 남궁괄까지 생포하는 전공을 세운다. 그러나 하필이면 다음 상대가 나타였던지라 자신이 자랑하던 술법이 깨지고 건곤권에 어깨를 얻어맞는 부상을 당했으며, 이후 구룡도의 사성과 함께 다시 한 번 서기성을 공격하나 황천상의 창에 가슴을 찔려 사망한다.
- 구교성(勾絞星) 비중(費仲)
- 권설성(卷舌星) 우혼(尤渾)
- 나후성(羅睺星) 팽준(彭遵): 계패관 총병 서개 휘하의 선봉장. 동벌군의 진격에 전의를 잃은 서개를 설득해 수비를 갖추고, 위분이 도전해오자 본인이 나가 보패 함담진(菡萏陣)을 사용해 죽였다. 이후 동료인 왕표가 조병과 손자우까지 죽이자 기세등등하였으며, 복수를 위해 나온 뇌진자를 상대하기 위해 출격한다. 공중에서 공격하는 뇌진자에게 반격하기 어려워 도망치려 하였으나 말보다 빠르게 날 수 있는 뇌진자의 금곤에 어깨를 얻어맞고 낙마한 후 목이 베인다.
- 계도성(計都星) 왕표(王豹)/; 계패관 총병 서개 휘하의 선봉장. 동료 팽준과 함께 전의를 잃은 서개를 설득해 수비를 갖췄고, 위분의 죽음 이후 도전해 온 소호를 상대했다. 소호를 돕기 위해 소전충과 조병, 손자우가 나서자 거짓으로 도주하여 손에서 벼락과 불을 뿜는 술법을 사용해 조병과 손자우를 죽였다. 이후 팽준이 뇌진자에게 죽자 항복을 결심하는 서개를 만류하고 다음날 홀로 나가 싸움을 걸어 나타를 상대한다. 나타가 곤륜의 문인임을 알고 선수를 가하고자 나타의 얼굴에 벼락을 날렸으나 나타는 공중으로 날아올라 피해버렸고 이후 건곤권에 정수리를 얻어맞아 낙마한 후 화첨창에 찔려 전사한다.
- 비렴성(飛廉星) 희숙곤(姬叔坤)
- 대모성(大耗星) 숭후호(崇侯虎)
- 소모성(小耗星) 은파패(殷破敗): 은나라의 장수. 주왕을 오랫동안 모신 장수 중 한 명으로, 군령을 전달하고 군사를 편성하는 일을 맡아보았다. 서기군이 조가성으로 진군하자 대화를 요청하는 사신 자격으로 방문하였으나 팔백제후들의 비난 섞인 말에 분기가 치밀어 강환초와 강황후를 모욕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분노한 강문환의 칼에 목이 베여 사망한다.
- 관색성(貫索星) 구인(丘引): 은나라의 사수관 총병이지만 그 정체는 오래된 드렁허리의 정령. 머리에서 흰 빛과 함께 붉은 구슬을 보이게 할 수 있는데, 이를 본 상대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황천상과의 대결 끝에 이 도술을 사용해 황천화를 생포, 처형한다. 이후 사수관이 함락될 때 해자에 뛰어들어 수둔을 타고 도주한다
- 난간성(欄桿星) 용안길(龍安吉)
- 피두성(披頭星) 태란(太鸞): 등구공 휘하의 장수로 언제나 말이 없고 진중한 모습이다. 오른손에 장검, 왼손에 단검을 든 음양쌍검을 사용한다.
- 오귀성(五鬼星) 등수(鄧秀): 등구공의 아들이자 등선옥의 오빠
- 양인성(羊刃星) 조승(趙升)
- 혈광성(血光星) 손염홍(孫焰紅): 주나라의 장수. 맹진 전투에서 오문화의 써레에 찔려 죽는다.
- 관부성(官符星) 방의진(方義真)
- 고진성(孤辰星) 여화(余化)
- 천구성(天狗星) 계강(季康): 홍금 휘하의 장수. 그가 출전하면 머리 위에 항상 한 조각 검은 구름이 떠다니는데, 이 구름 속에는 그가 부리는 검은 개의 정령이 숨어있다.
- 병부성(病符星) 왕좌(王佐)
- 찬골성(鑽骨星) 장봉(張鳳): 전장에서 잔뼈가 굵은 백전노장으로, 은나라의 임동관 총병. 황비호의 아버지인 황곤과 의형제를 맺은 사이이며 황씨 일족과도 친한 사이었으나 황비호가 조가를 떠나자 그의 앞을 막아선다. 한 자루 칼로 황비호와 맞서나 나이와 힘에서 밀려 패주하며, 이때 암기인 백련추(百鍊錘)를 써서 황비호를 부상입히려 하나 실패한다. 이후 부장인 소은(蕭銀)을 시켜 야습을 지시하나 소은이 이를 황비호에게 알려주어[19] 황비호는 도주, 이에 급히 추격하려 하나 성문 옆에 숨어 있던 소은의 창에 옆구리를 찔려 사망한다.
- 사부성(死符星) 변금룡(卞金龍)
- 천패성(天敗星) 백현충(柏顯忠)
- 부침성(浮沉星) 정춘(鄭樁)
- 천살성(天殺星) 변길(卞吉)
- 세살성(歲殺星) 진경(陳庚)
- 세형성(歲刑星) 서방(徐芳)
- 세파성(歲破星) 조전(晁田)
- 촉화성(燭火星) 희숙의(姬叔義)
- 혈광성(血光星) 마충(馬忠)
- 망신성(亡神星) 구양순(歐諱淳)
- 월파성(月破星) 왕호(王虎): 사수관의 부장. 동벌군이 사수관을 공격할 때 선봉장으로 나가 나타와 겨루지만 몇 합만에 낙마하고 만다.
- 월유성(月遊星) 석기낭랑(石磯娘娘)
- 사기성(死氣星) 진계정(陳季貞)
- 함지성(咸池星) 서충(徐忠)
- 월압성(月厭星) 요충(姚忠)
- 월형성(月刑星) 진오(陳梧): 동관 총병 진동의 형. 진동이 죽었다는 사실에 길길이 뛰며 분노하나 부장 하신이 제안한 계책을 듣고 오히려 황비호를 정중히 대접한다. 황비호에게 술을 대접한 후 숙소 밖에서 문을 막고 불태워 죽이려 하였으나 황비호의 아내 가씨가 혼령으로 나타나 황비호에게 경고하였고, 이에 황비호 일행이 먼저 탈출하자 당황하여 추격한다. 동생을 잃은 원한을 토해내며 달려들어 먼저 황명과 대전하는 사이 황비호가 합세, 몇 합 버티지 못하고 황비호의 창에 가슴이 뚫려 사망한다.
- 흑살성(黑殺星) 고계능(高繼能): 말벌을 담아두었다가 조종할 수 있는 보패 오봉대(烏蜂袋) 보유자.
- 칠살성(七殺星) 장규(張奎)
- 오곡성(五谷星) 은홍(殷洪)
- 제살성(除殺星) 여충(余忠)
- 천형성(天刑星) 구양천록(歐陽天祿)
- 천라성(天羅星) 진동(陳桐): 처음 등장할 당시엔 동관 총병으로 있었다. 황비호 수하의 장수였으나 군령을 어겨 참형을 선고받았고, 동료 장수들의 탄원으로 목숨을 건졌으나 황비호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다. 조가를 탈출하는 황비호 앞을 막아섰으며, 숨겨둔 한 수인 화룡표를 사용해 황비호와 주기를 맞춰 죽였다. 이후 다시 한 번 싸움을 걸지만 황비호가 되살아나자[20] 당황하면서도 덤비며, 화룡표를 재차 던지지만 황천화가 가지고 온 꽃바구니에 모조리 빨려들어가고 만다. 이에 분개하여 황천화에게 덤벼들지만 막야보검에 목이 날아가고 만다.
- 지망성(地網星) 희숙길(姬叔吉)
- 천공성(天空星) 매무(梅武)
- 화개성(華蓋星) 오병(敖丙)
- 십악성(十惡星) 주신(周信)
- 잠축성(蠶畜星) 황원제(黃元濟): 기주후 숭흑호의 부장이자 최측근.
- 도화성(桃花星) 고란영(高蘭英)
- 소추성(掃帚星) 마씨(馬氏 : 태공망 부인)
- 대화성(大禍星) 이량(李良)
- 낭적성(狼籍星) 한영(韓榮)
- 피마성(披麻星) 임선(林善): 천하 팔백제후 중 한 명으로, 맹진 회맹 이후 조가서에서 전투를 벌일 때 노인걸의 칼에 찔려 낙마한다.
- 구추성(九醜星) 용수호(龍鬚虎): 강자아가 구룡도 사성을 물리칠 방도를 얻고자 옥허궁에 방문했을 때, 원시천존에게 사불상을 받은 후 '북해에서 누군가가 너를 기다린다[21]는 말을 듣고 가던 중 잠시 멈춘 곳에서 구름과 바람을 몰고 튀어나왔다. 소호(중국 신화) 시절 태어나 도를 닦은 짐승으로, '흉악하기 그지없는 낙타같은 머리, 거위같은 목, 위아래로 뻗은 새우같은 수염, 소같은 귀, 툭 불거진 눈, 물고기 같이 빛나는 몸, 매 같은 발톱을 가진 손에 호랑이 같은 발'을 지닌 기괴한 외모로 신공표에게 '강자아의 살 한 덩이만 먹어도 천 년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꼬임을 듣고 강자아를 공격했다가 혼쭐이 난 후 제자로 들어간다. 손을 들어 휘두르면 허공에 멧돌만한 돌덩이를 소낙비처럼 내리게 하는 재주가 있어 여러 전투에서 쏠솔한 활약을 하나 오문화에게 살해당해 전사한다.
- 삼시성(三屍星)-살견(撒堅), 살강(撒強), 살용(撒勇)
- 음착성(陰錯星) 금성(金成)
- 양차성(陽差星) 마성룡(馬成龍): 주나라 군량수송을 담당하는 장수로 한 자루 쌍검을 들고 용맹하게 싸울 줄 아는 장수. 초주에서 군량미를 거둬 서기로 돌아오던 중 마가사장이 양전 한 사람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돕기 위해 달려들었으나 마례수가 화호초를 풀어놓는 바람이 몸통 절반이 먹히며 잔혹하게 전사한다.
- 인살성(忍殺星) 공손탁(公孫鐸)
- 사폐성(四廢星) 원홍(袁洪)
- 오궁성(五窮星) 손합(孫合)
- 지공성(地空星) 매덕(梅德)
- 홍염성(紅艷星) 귀비(貴妃) 양씨(楊氏)
- 유하성(流霞星) 무영(武榮): 서기군의 독량관으로, 한 자루 대도를 사용하는 실력이 대단하여 맹호대장군이라고 불렸다. 봉신방에 올라있지 않은 야차 마원이 강자아의 타신편에 얻어맞고도 멀쩡한 모습으로 오히려 타신편을 빼앗고 덤벼드는 것을 군량 수송 중 목격, 대도를 휘두르며 덤벼든다. 실력이 굉장하여 순식간에 마원의 몸에 몇 군데 상처를 만들지만 이에 분노한 마원의 수법에 걸려 몸이 양쪽으로 찢어지며 죽는다.
- 과숙성(寡宿星) 주승(朱昇): 조가의 봉궁관(封宮官)[22]. 주왕이 녹대에 불을 지르라 명하자 이를 말리며 다른 방법을 생각하라 하지만 주왕의 일갈에 결국 울면서 불을 붙인 후 그 불길에 뛰어들어 자결한다.
- 천온성(天瘟星) 금대승(金大升)
- 황무성(荒蕪星) 대례(戴禮)
- 태신성(胎神星) 희숙례(姬叔禮)
- 복단성(伏斷星) 주자진(朱子真)
- 반음성(反吟星) 양현(楊顯)
- 복음성(伏吟星) 요서량(姚庶良): 맹진에 모인 천하팔백제후 중 우백후(右伯侯). 한 자루 도끼를 나는 듯이 휘두르는 무예를 보유한 인물이지만 하필 맞서 싸운 상대가 요괴인 상호였고 상호의 유인책에 걸려 추격하던 중 본모습을 드러낸 상호의 독기에 맞아 낙마한 후 목이 베인다.
- 도침성(刀砧星) 상호(常昊)
- 멸몰성(滅沒星) 방경원(房景元)
- 세염성(歲厭星) 팽조수(彭祖壽): 맹진에 모인 천하팔백제후 중 동북연주후(東北兗州侯). 상호가 요서량을 해치자 분기탱천하여 한 자루 장창을 휘두르며 나서며 상호 대신 나선 오룡과 격돌한다. 오룡이 몇 합을 겨루기도 전 말을 돌려 도주하자 공을 세우기 위해 뒤쫓았지만 이내 오룡이 불러낸 검은 구름에 갇힌 후 오룡의 독침에 맞아 낙마, 쌍검에 두 동강이 나고 만다.
- 파쇄성(破碎星) 오룡(吳龍)
7.4. 28수정신(二十八宿正神)
이중 8명은 수(水), 화(火) 양부(兩部)로 이동- 각목교(角木蛟) 백림(柏林)
- 두목치(斗木豸) 양신(楊信)
- 규목랑(奎木狼) 이웅(李雄)
- 정목한(井木犴) 심경(沈庚)
- 오금우(牛金牛) 이홍(李泓)
- 귀금양(鬼金羊) 조백고(趙白高)
- 누금구(婁金狗) 장웅(張雄)
- 항금룡(亢金龍) 이도통(李道通)
- 여토복(女土蝠) 정원(鄭元)
- 위토치(胃土雉) 송경(宋庚)
- 유토장(柳土獐) 오곤(吳坤)
- 저토맥(氐土貉) 고병(高丙)
- 성일마(星日馬) 여능(呂能)
- 앙일계(昂日雞) 황창(黃倉)
- 허일서(虛日鼠) 주보(周寶)
- 방일토(房日兔) 요공백(姚公伯)
- 필월오(畢月烏) 김승양(金繩陽)
- 위월연(危月燕) 후태을(侯太乙)
- 심월호(心月狐) 소원(蘇元)
- 장월록(張月鹿) 설정(薛定)
7.5. 수두부천강36위정신(隨斗部天罡三十六位正神)
- 천괴성(天魁星) 고연(高衍)
- 천강성(天罡星) 황진(黃真)
- 천기성(天機星) 노창(蘆昌)
- 천한성(天閒星) 기병(紀丙)
- 천용성(天勇星) 요공효(姚公孝)
- 천웅성(天雄星) 시회(施檜)
- 천맹성(天猛星) 손을(孫乙)
- 천위성(天威星) 이표(李豹)
- 천영성(天英星) 주의(朱義)
- 천귀성(天貴星) 진감(陳坎)
- 천부성(天富星) 여선(黎仙)
- 천만성(天滿星) 방보(方保)
- 천고성(天孤星) 첨수(詹秀)
- 천상성(天傷星) 이홍인(李洪仁)
- 천현성(天玄星) 왕룡무(王龍茂)
- 천건성(天健星) 등옥(鄧玉)
- 천암성(天暗星) 이신(李新)
- 천우성(天祐星) 서정도(徐正道)
- 천공성(天空星) 전통(典通)
- 천속성(天速星) 오욱(吳旭)
- 천이성(天異星) 여자성(呂自成)
- 천살성(天煞星) 임내빙(任來聘)
- 천미성(天微星) 공청(龔清)
- 천구성(天究星) 단백초(單百招)
- 천퇴성(天退星) 고가(高可)
- 천수성(天壽星) 척성(戚成)
- 천검성(天劍星) 왕호(王虎)
- 천평성(天平星) 복동(卜同)
- 천죄성(天罪星) 요공(姚公)
- 천손성(天損星) 당천정(唐天正)
- 천패성(天敗星) 신례(申禮)
- 천뢰성(天牢星) 문걸(聞傑)
- 천혜성(天慧星) 장지웅(張智雄)
- 천폭성(天暴星) 필덕(畢德)
- 천곡성(天哭星) 유달(劉達)
- 천교성(天巧星) 정삼익(程三益)
7.6. 수두부지살72위정신(隨斗部地煞七十二位正神)
- 지괴성(地魁星) 진계진(陳繼真)
- 지살성(地煞星) 황경원(黃景元)
- 지용성(地勇星) 가성(賈成)
- 지걸성(地傑星) 호백안(呼百顏)
- 지웅성(地雄星) 노수덕(魯修德)
- 지위성(地威星) 수성(須成)
- 지영성(地英星) 손상(孫祥)
- 지기성(地奇星) 왕평(王平)
- 지맹성(地猛星) 백유환(柏有患)
- 지문성(地文星) 혁고(革高)
- 지정성(地正星) 고격(考鬲)
- 지벽성(地闢星) 이수(李燧)
- 지합성(地闔星) 유형(劉衡)
- 지강성(地強星) 하상(夏祥)
- 지암성(地暗星) 여혜(餘惠)
- 지보성(地輔星) 포룡(鮑龍)
- 지회성(地會星) 노지(魯芝)
- 지좌성(地佐星) 황병경(黃丙慶)
- 지우성(地祐星) 장기(張奇)
- 지령성(地靈星) 곽사(郭巳)
- 지수성(地獸星) 김남도(金南道)
- 지미성(地微星) 진원(陳元)
- 지혜성(地慧星) 차곤(車坤)
- 지폭성(地暴星) 상성도(桑成道)
- 지묵성(地默星) 주경(周庚)
- 지창성(地猖星) 제공(齊公)
- 지광성(地狂星) 곽지원(霍之元)
- 지비성(地飛星) 엽중(葉中)
- 지주성(地走星) 고종(顧宗)
- 지교성(地巧星) 이창(李昌)
- 지명성(地明星) 방길(方吉)
- 지진성(地進星) 서길(徐吉)
- 지퇴성(地退星) 번환(樊煥)
- 지만성(地滿星) 탁공(卓公)
- 지수성(地遂星) 공성(孔成)
- 지주성(地周星) 요금수(姚金秀)
- 지은성(地隱星) 영삼익(甯三益)
- 지이성(地異星) 여지(餘知)
- 지리성(地理星) 동정(童貞)
- 지준성(地俊星) 원정상(袁鼎相)
- 지악성(地樂星) 왕상(汪祥)
- 지첩성(地捷星) 경안(耿顏)
- 지속성(地速星) 형삼란(邢三鸞)
- 지진성(地鎮星) 강충(薑忠)
- 지기성(地羈星) 공천조(孔天兆)
- 지마성(地魔星) 이약(李躍)
- 지요성(地妖星) 공천(龔倩)
- 지유성(地幽星) 단청(段清)
- 지복성(地伏星) 문도정(門道正)
- 지벽성(地僻星) 조림(祖林)
- 지공성(地空星) 소전(蕭電)
- 지고성(地孤星) 오사옥(吳四玉)
- 지전성(地全星) 광옥(匡玉)
- 지단성(地短星) 채공(蔡公)
- 지각성(地角星) 남호(藍虎)
- 지수성(地囚星) 송록(宋祿)
- 지장성(地藏星) 관빈(關斌)
- 지평성(地平星) 용성(龍成)
- 지손성(地損星) 황오(黃烏)
- 지노성(地奴星) 공도령(孔道靈)
- 지찰성(地察星) 장환(張煥)
- 지악성(地惡星) 이신(李信)
- 지혼성(地魂星) 서산(徐山)
- 지수성(地數星) 갈방(葛方)
- 지음성(地陰星) 초룡(焦龍)
- 지형성(地刑星) 진상(秦祥)
- 지장성(地壯星) 무연공(武衍公)
- 지열성(地劣星) 범빈(範斌)
- 지건성(地健星) 엽경창(葉景昌)
- 지모성(地耗星) 요엽(姚燁)
- 지적성(地賊星) 손길(孫吉)
- 지구성(地狗星) 진몽경(陳夢庚)
7.7. 수두부구요성정신(隨斗部九曜星正神)
- 숭응표(崇應彪)
- 고계평(高系平)
- 한붕(韓鵬)
- 이제(李濟)
- 왕봉(王封)
- 유금(劉禁)
- 왕저(王儲)
- 팽구원(彭九元)
- 이삼익(李三益)
7.8. 북두5기수덕성군정신(北斗五氣水德星君正神)
- 수덕성(水德星) 노웅(魯雄)
- 기수표(箕水豹) 양진(楊真)
- 벽수투(壁水偸) 방길청(方吉清)
- 참수원(參水猿) 손보(孫寶)
- 진수인(軫水蚓) 호도원(胡道元)
8. 태세부신(太歲部神)
8.1. 통령(統領)
8.2. 치일10위정신(值日十位正神)
- 일유신(日游神) 온량(溫良)
- 야유신(夜游神) 교곤(喬坤)
- 증복신(增福神) 한독룡(韓毒龍)
- 손복신(損福神) 설악호(薛惡虎)
- 현도신(顯道神) 방필(方弼)
- 개로신(開路神) 방상(方相)
- 치년신(直年神) 이병(李丙)
- 치월신(直月神) 황승을(黃承乙)
- 치일신(直日神) 주등(周登)
- 치시신(直時神) 유홍(劉洪)
9. 진수신(鎭守神)
9.1. 진수영소보전사성대원수(鎮守靈霄寶殿四聖大元帥)
구룡도에서 천 년이 넘게 도를 닦은 도사들로, 문중의 요청을 받고 인간계의 전투에 개입한 첫 인물들이다.- 왕마(王魔): 보름달처럼 둥근 얼굴에 일자 두건을 쓰고 수합포를 입고 있다.. 거대한 호랑이/들개인 폐한[23]을 타고 무기로는 한 자루의 보검을 사용한다. 사실상 리더격인 인물로, 강자아에게 은에 항복하고 곳간을 열어 접대하며 인질을 보낼 것을 요구한 후 사흘의 말미를 주는 것으로 협의하나, 이후 강자아가 그 사이에 옥허궁에서 사불상과 타신편을 얻어온 것을 보고 분노해 덤벼든다. 그 사이를 가로막은 나타와 봐줄 만한 일전을 벌이다가 개천주[24]를 던져 풍화륜에서 떨어트리고, 이후 달려나온 황비호와 용수호는 양삼과 고우건이 격퇴해준다. 양삼과 함께 강자아를 공격, 개천주를 던져 맞춘 후 도망치는 강자아를 북해까지 추격한 후, 등에 개천주를 맞혀 죽인다[25]. 강자의 목을 벨는 찰나 문수광법천존이 나타나 그를 말리고, 문수광법천존이 '강자아를 죽인다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긴다'라는 말에 발끈하여 덤벼든다. 그러나 이를 금타가 제지하고, 그와 일전을 벌이던 중 문수광법천존이 집어던진 둔룡장에 묶인 후 목이 베이고 만다.
- 양삼(楊森): 솥바닥처럼 새카만 얼굴에 연밥 모양 장식이 있는 두건과 검은 옷을 걸친 두타 복색에 붉은 수염과 누런 눈썹을 하고 있다. 흰 사자인 산예[26]를 타고 다닌다. 왕마가 나타를 풍화륜에서 떨어트린 후 이를 구하러 나온 황비호에게 개천주를 던져 낙마시켰으며, 이후 왕마와 함께 강자아를 공격한다. 왕마가 강자아를 쫓아간 후 영채에서 대기를 하다 왕마가 돌아오지 않자 점을 쳐보고 왕마가 죽은 사실을 알아내며, 이에 분노하여 고우건, 이흥패와 함께 주나라 군대를 공격한다. 나타와 맞서게 되며, 나타가 건곤권을 던지자 이를 막아내려는 찰나 금타가 던진 둔룡장에 묶인 후 검에 베여 몸이 두동강 나고 만다.
- 고우건(高友乾): 두 개의 상투를 틀어올리고 붉은 장삼을 입은 인물로 푸른 얼굴과 붉은 수염, 송곳니가 위아래로 삐져나온 험악한 외모를 하고 있다. 꽃무늬 반점이 있는 표범인 화반표를 타고 다닌다. 대부분의 행적은 양삼과 비슷하며, 양삼의 개천주에 맞은 황비호를 구하기 위해 용수호가 나타나자 혼원보주를 던져 목을 맞춰 패주시킨다. 이후 왕마의 죽음에 분노하여 양삼, 이흥패와 함께 주나라 군대를 공격하여 금타, 나타와 일전을 벌이지만 강자아가 공중으로 던진 타신편이 그대로 날아와 정수리를 때려 머리가 깨지며 즉사한다. 즉 타신편의 첫 희생자.
- 이흥패(李興霸): 물고기 꼬리 모양의 관인 어미금관을 쓰고 연노란색 옷을 입고 있는데 검붉은 얼굴에 검은 수염을 기르고 있다. 네모진 쇠몽둥이를 무기로 쓰며 쟁녕[27]을 타고 다닌다. 양삼, 고우건까지 죽자 후퇴한 뒤, 이튿날 주나라 군대의 도발에 출전한 장계방과 함께 전장으로 나선다. 이후 금타와 일전을 벌이다가 나타까지 끼어들자 불리함을 느끼고 도주한 뒤 어느 산에 내렸는데 하필이면 보현진인의 동부가 있는 구궁산이었고, 산 위에서 노래를 부르며 내려오던 목타와 마주친다. 목타가 '사부님께서 이흥패를 만나거든 강자아를 만나는 예물로 사로잡아 끌고 가도록 해라'라고 하자 분노하여 덤벼들었으나 목타가 기습적으로 날린 오구검에 목이 베여 죽고 만다.
10. 금룡여의신(金龍如意神)
10.1. 통령(統領)
- 정일룡호현단진군(正一龍虎玄壇真君) 조공명(趙公明)
10.2. 여의4위정신(如意四位正神)
- 초보천존(招寶天尊) 소승(蕭昇)
- 납진천존(納珍天尊) 조보(曹寶)
- 초재사자(招財使者) 진구공(陳九公)
- 이시선관(利市仙官) 요소사(姚少司)
11. 조순풍우신(調順風雨神)
11.1. 조순4위정신(調順四位正神)
이 네 사람은 본래 도교의 신이 아니라 불교의 호법신이 될 운명으로 이후 사천왕으로 불린다.- 직풍증장천왕(職風增長天王) 마례청(魔禮青)
- 직조광목천왕(職調廣目天王) 마례홍(魔禮紅)
- 직우다문천왕(職雨多文天王) 마례해(魔禮海)
- 직순지국천왕(職順持國天王) 마례수(魔禮壽)
12. 산문신(山門神)
12.1. 진수산문호법정신(鎮守山門護法正神)
- 정륜(鄭倫)
- 진기(陳奇)
13. 주두신(主痘神)
13.1. 통령(統領)
- 주두벽하원군(主痘碧霞元君) 여화룡(余化龍)
- 위방성모원군(衛房聖母元君) 김씨(金氏 : 여화룡 부인)
13.2. 5위주두정신(五位主痘正神)
- 동방주두정신(東方主痘正神) 여달(余達)
- 서방주두정신(西方主痘正神) 여조(余兆)
- 중앙주두정신(中央主痘正神) 여덕(余德)
- 남방주두정신(南方主痘正神) 여광(余光)
- 북방주두정신(北方主痘正神) 여선(余先)
14. 혼원금두신(混元金斗神)
14.1. 3위감응수세선고정신(三位感應隨世仙姑正神)
- 운소낭랑(雲霄娘娘)
- 경소낭랑(瓊霄娘娘)
- 벽소낭랑(碧霄娘娘)
삼선도에 거주하는 세 자매 신선으로 조공명의 누이동생들이다. 특히 운소낭랑의 역량이 제일 뛰어난 것으로 묘사된다. 본래 삼선도에 칩거하며 봉신전쟁을 넘길 생각이었으나 오라버니인 조공명이 찾아와 금교전을 요청하며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조공명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경소낭랑과 벽소낭랑이 격분하여 전쟁에 참가하고, 이를 말리려던 운소 역시 동생들이 걱정되어 함께 참전하게 된다[28]. 두 눈과 심장에 구멍이 뚫린 조공명의 시신을 보고 강자아에게 이를 추궁하나 곤륜산 특유의 '대뜸 다수로 달려들어 핍박하기'(...)에 밀려 패주했으며, 그 과정에서 운소낭랑이 효천견에게 어깨를 물리고 만다.
이에 격분하여 육백의 장정을 선발해 구곡황하진을 설치하고, 혼원금두로 양전과 금타, 목타를 생포한 것을 시작으로[29], 뒤이어 나온 곤륜 십이선인을 모조리 구곡황하진으로 빨아들여 평범한 인간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로 인해 원시천존과 태상노군이 강림해 버리고 말았고(...) 태연하게 구곡황하진에 들어온 두 사백을 향해 던진 금교전과 혼원금두는 태상노군의 소맷자락에 잡혀버리고 만다. 태상노군은 동생들의 선동에 의해 밖으로 나오게 된 운소를 안타깝게 여겨 풍화포단으로 둘둘 말아 기린애 아래에 가둬두며, 경소는 백학동자가 던진 삼보옥여의에 정수리가 쪼개지며 사망, 벽소는 원시천존이 품에서 꺼낸 작은 상자[30]에 갇혀 그대로 핏물이 되고 만다.
보패는 작은 말(斗)의 형상을 하여 사람을 빨아들이고 원하는 곳으로 뱉어낼 수 있는 혼원금두(混元金斗)와 조공명에게 빌려준 금교전(金蛟剪)[31], 그리고 보패는 아니지만 한 번 들어가게 되면 신선을 인간으로 만들고 보통 인간은 죽어버리고 마는 절진 구곡황하진(九曲黃河陣)의 비결을 가지고 있다.
15. 빙쇄와해신(氷鎖瓦解神)
- 비렴(飛廉)
- 악래(惡來)
[1]
취풍번(聚風幡)이라고도 한다
[2]
하늘의 운수를 풀이하여 혼돈으로 만든 것을 구현한 진으로, 진 가운데 천지인을 상징하는 세 개의 깃발이 있어 이를 흔들면 우레소리와 함께 상대방을 재로 만들어 버린다
[3]
천절진과는 반대로 땅의 운수를 풀어 오방과 중앙에 깃발을 설치한 진. 깃발을 흔들면 위에서는 우레가, 아래에서는 불길이 일어나며 상대를 격살한다.
[4]
지, 수, 화, 풍의 기운을 풀어 설치한 진으로 삼매진화와 삼매신풍의 원리를 갖추고 있다. 사람이 들어가면 바람과 불길이 번갈아 일어나고 그 안에 숨겨진 수만 개의 칼날이 날아와 상대를 가루로 만든다.
[5]
얼음의 기운을 가진 칼날을 수없이 쌓아 만든 진. 위쪽에는 얼음산, 아래쪽에는 칼날 같은 빙하가 있어 사람이 들어가면 바람이 불고 우레가 치면서 위아래가 합쳐진다
[6]
삼매화(三昧火), 공중화(空中火), 석중화(石中火)의 세 가지 불꽃을 세 개의 깃발에 담아놓은 진. 진 안에 들어가면 깃발들이 펼쳐지며 불길이 날아든다. 피화의 법술을 알아도 도망칠 수 없다고 한다
[7]
판본에 따라 이름이 왕변(王變)으로 적혀 있기도 하다
[8]
물의 정수를 모아 태을의 수법에 맞게 배치한 진. 진 안에는 팔괘대를 세우고 그 위에 세 개의 호리병을 올려두었는데, 사람이 들어가면 호리병이 기울어지며 붉은 물을 쏟아내고, 거기 닿는 사람은 몸이 핏물로 변하고 만다
[9]
생문(生門)을 닫고 사문(死門)만 열어두고, 그 안에 온갖 악기를 모아둔 진. 진 안에는 부적을 찍은 흰 종이깃발이 설치되어 있는데, 사람이 들어오면 그 깃발이 펼쳐지며 혼백을 지워버린다.
[10]
삼재의 원리를 담은 세 개의 기운 속에 세 말(斗)의 모래를 숨긴 진. 모래는 몸에 닿으면 날카로운 칼날로 변한다
[11]
세 명은 연등도인이 그려준 부적 덕분에 무사했다
[12]
선천의 기운을 품어 바람과 우레, 검은 모래가 설치된 진. 사람이 들어가면 우레가 울리고 바람이 검은 모래를 흩날리는데, 여기에 닿으면 모두 핏물로 녹아버리고 만다
[13]
해와 달의 정기를 모아 설치한 진으로, 스물 한 개의 장대 끝에 각기 하나씩의 거울을 걸어놓고 덮개를 덮어노았다. 사람이 들어가 덮개를 당겨 열면 바람과 우레가 거울을 흔들며, 흔들린 거울에선 금빛이 쏟아져 그 빛을 맞은 사람을 핏물로 만들어 버린다.
[14]
작중 피해자는 목타
[15]
작중 피해자는 뇌진자
[16]
작중 피해자는 금타
[17]
작중 피해자는 용수호
[18]
자신이 주관한 과거시험에 급제한 사람, 혹은 자신의 천거로 관직에 나온 자를 일컫는 말. 문생은 해당 상대를 주좌(主坐)라고 부르며 스승으로 섬긴다
[19]
소은은 임동관 부장으로 복무하기 전 황비호의 추천으로 장수가 된 바 있다
[20]
황비호와 주기는 재앙을 눈치챈 청허도덕진군이 황천화를 파견해 소생시켰다
[21]
백감
[22]
일평생 궁내에서만 살며 복직하는 환관
[23]
용생구자중 하나다
[24]
왕마와 양삼이 개천주, 고우건이 혼원보주, 이흥패가 벽지주라는 구슬 형태의 보패를 사용하며, 투척용 이외에는 아무 효과가 없다
[25]
강자아는 원시천존에게 하계에서 일곱 번의 죽음과 세 번의 재앙을 당할 것이라는 예언을 받았으며, 이것이 첫번째 죽음이었다. 이후 강자아는 문수광법천존이 단약을 먹여 소생시킨다.
[26]
왕마의 폐한과 마찬가지로
용생구자중 하나다
[27]
중국 민간 전설에서 전해지는 짐승으로 외양은 전해지지 않으나 얼굴이 무시무시하게 생겼다고 한다. 들판에서 사람을 만나면 얼굴을 앞발로 가리고 있다가 사람이 다가오면 ~ 까꿍 ~ 앞발을 내려 사람을 겁에 질려 죽게 한 다음 잡아먹는다고 한다.
[28]
거기에 함지선과 채운선자의 부추김이 있기도 했다
[29]
강자아도 함께 있었으나 행황기를 펼처 몸을 가린 덕에 무사했다
[30]
보패 이름은 불명
[31]
삼선도에 살며 일월의 정기를 받은 교룡 두 마리를 가위의 형상으로 만든 보패. 다만 교룡이 싫어하는 무지개가 약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