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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普門路 / Bomun-ro보문로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 동소문로 성북구청 입구 교차로에서 신설동역까지 이어지는 왕복 3차로 도로이다. 신설동역에서는 난계로와 직결된다. 성북구청 입구의 경우 미아 쪽에서 이 도로로 좌회전하려면 포켓차로가 없고 성신여대입구역에서 1차로를 타야 된다. 신설동역에서 청량리 방면으로의 좌회전은 되지만 천호대로 쪽으로는 불가능하다.[1]
도로변에 있는 주요 시설로는 성북구청, 서울성북경찰서, 보문역, 대광고등학교, 수도학원 등이 있으며 성북구청에서 신설동역까지는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지나간다.
2. 교통
정체는 별로 없지만 신설동역 교차로의 신호 대기가 길기 때문에 출근 시간에 대광고등학교 앞에서 신설동역까지 꼬리물기가 발생하여 빠져나가는 데 오래 걸린다. 과거에는 신설동 고가도로가 있어 청계천8가까지 신호 안 받고 직진할 수 있었다.[2] 신설동역에서 우회전하여 종로로 가려는 경우 보문역을 지나 우회전해서 골목길로 들어가 숭인동길로 가면 종로힐스테이트아파트까지 지름길로 갈 수 있다.3. 기타
과거에는 지하보도가 있었는데 우이경전철을 공사하면서 사라졌다. 보문역 이남에서는 유턴이 불가능하고 신설동역까지 가야한다.이 도로는 1937년 일제강점기 말기에 돈암-보문지구 택지개발로 생긴 도로로, 원래는 왕복 4차로였다.[3] 교통량이 많아지면서 1990년대부터 차로폭을 좁혀서 5차로를 만들어 좌회전 포켓을 두었다.
[1]
청량리 방면 좌회전 신호와 천호대로에서
종로 방면 좌회전 신호가 동시에 나온다.
[2]
게다가 그 시절에는 청계천 8가에서 우회전하면 막바로
청계고가도로 진입램프가 있었다. 대광고등학교 앞 신호만 바뀌면 한 번도 교통신호를 안 받고 고가도로, 청계고가도로, 남산 1호터널, 한남대교, 경부고속도로 이용
부산까지 논스톱으로 갈 수도 있었다.
[3]
그 당시에는 자동차 통행량은 거의 없다시피 하면서 서울 여러 곳에 전차가 다니던 시대다. 따라서 그 시절의 4차로는 향후 중앙 2차로는 전차 통행, 바깥 2차로는 자동차 통행, 이런 컨셉트를 가지고 넓게 만들었다. 실제로 전차가 다녔던
동소문로 또한 그 시절에는 마찬가지 컨셉트의 4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