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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일행 | 로이 · 헤일리 · 더콘 · 엘란 · 바르서비어스 · 벨카 |
| 악역 일행 | 팀 이블 · 리니어 길드 · 벡터 리전 |
| 그 외 | 오더 오브 더 스크리블 · 신 · 기타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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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elkar Bitter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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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이미지에서 맨 왼쪽에 있는 인물이다. |
2. 특징
28살 이상이며, 성향 그대로 성격이 무지막지 더럽고 살인광이며, 하플링인데 사람을 못죽여서 안달인데다 전투력도 끝내준다. 대신 마법 내성이 낮아서 적에게 정신을 지배당해 아군을 공격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일이 잦다. 충동적이고 단순무식한 성격으로, 바르서비어스의 이론에 따르면 원시적인 뇌를 갖고 있으며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증오와 욕망 두 가지밖에 없다고 한다.[335화]
자칭 섹시한 맨발 전쟁의 신 (Sexy Shoeless God of War)이다.[439화][610화]
엘란 못지않게 농담을 많이 하는 인물로, 주로 저질스러운 섹드립을 많이 하지만 날카로운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에이저 시티에서 감옥에서 풀어주는 대가로 마을이나 도시 안에서 남을 죽이면 저주가 걸리는 벌을 받았고, 이후에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벨카의 신경을 긁는 코볼트 예언자를 (갓 만든) 마을 안에서 죽여 전투 불능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그레이스카이 시티에서 위기에 몰린 로키의 클레릭이 자기를 도와달라며 저주를 풀어주고, 쇼조가 꿈에 나타나 조언을 해준 덕분에 각성[5]하면서 전투력이 더 올라갔다.
로이가 분명 혼돈 악인 벨카를 데리고 다니는 이유는 전투 능력을 좋은 데 써서 벨카가 저지를 수많은 악행을 막기 위함이다.[6]
쇼조가 죽은 후에 쇼조의 애완 고양이인 스크러피를 맡아주게 되었고, 지금은 전에 없었던 동물 동료 취급을 하고 있다. 경험치 덩어리나 이용해먹을 대상이 아닌 진짜 친구로 생각하는 유일한 존재. 이 친구가 생긴 이후 점점 성향이 나름 개선되고 있다는 암시도 나온다. 지라드의 피라미드에서 자신이 원하는 꿈을 보는 환상 마법에 걸렸을 때, 쇼조와 고양이를 위해 요리를 해 주는 꿈을 꿨다.[7]
870화에서 뱀파이어로 드러난 말락에게 물려 피를 빨렸다. 다행히도 더콘이 데스 와드를 걸어줘서 살았지만, 정신 지배가 풀리지 않아 더콘이 죽으면서도 아무 동작도 취하지 못했다. 이후 정신 차린 뒤 너덜너덜한 상태로 로이들과 합류해서 더콘의 사망 소식을 알리나, 로이는 처음에 이 녀석의 성향이 성향인데다가 더콘이 죽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 의심한다. 하지만 헤일리가 벨카가 거짓말로라도 누군가 남을 위해 희생했다는 얘기는 못할 거라는 점을 상기시켜 다들 믿고 슬퍼하게 된다.
하플링 종족의 특성상 후각이 초인적으로 예민하다. 그래서 엘란으로 변장한 네일을 단번에 알아보거나, 용이빨 일족의 피라미드를 시체 냄새를 맡고 찾아냈다. 그리고 후각 덕분인지 요리 실력도 뛰어난 편이다.
코볼트 예언자에 따르면 벨카가 만화 속 시간으로 그 해 안에 죽는다고 한다. 922화에선 타퀸의 병사중 하나가 티라노사우루스를 몰고 로이를 죽이려 하자 그 티렉스가 과거에 자신이 구해준 티렉스임을 알고 친한 척을 해서 오히려 티렉스를 몰고 무쌍중. 이를 보고 로이는 벨카가 레인저처럼 행동하다니 정말 큰일이야(...)라는 반응을 보인다.
최근에는 더콘이 이상한 걸 눈치채고 계속 그에게 덤비고 있으나 아직 악 성향이라서 주변 동료들이 믿어주지도 않고 공격을 하더라도 한없이 낮은 의지 내성 때문에 계속 처발리는 중이다. 996화에서는 악 더콘을 감시하다가 그가 안내인을 살해하자 도망치지만 따라잡힌다.
일단 응시 공격에 대한 대책으로 피해를 감수하고 새로 산 악으로부터의 보호 아이템을 사용했지만, 늑대 변신을 한 더콘에 의해 던져져서
드워프의 고향에서 뱀파이어 더콘과 결전을 치르던 중 당연히 현혹에 넘어가 로이를 공격하기도 하며 전멸위기에 처했지만, 스크러피가 회복을 해준 덕분에 뱀파이어 더콘에게 말뚝을 박으며 활약한다.
결국 벨카의 의심이 전부 맞았던 것으로 밝혀져 다들 벨카를 신뢰하게 되어 본인이 더 당황하고 있다.
4. 인간관계
- 로이: 막나가는 벨카를 제지하고 힘을 올바른 곳에 쓰게 만드는 인물이다. 명백한 악 성향인 벨카를 굳이 데리고 다니는 이유는 그대로 내버려두었다간 어떤 사고를 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물론 벨카는 자신을 감시하는 로이를 싫어하고 툭하면 놀리고 귀찮아한다. 하지만 벨카가 상식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적응하면서 성장한 이후에는 로이가 보지 못했던 부분을 지적하거나, 쓴소리로 할줄아는 모습을 보이면서 로이도 벨카를 인정하면서 어느 정도 죽이 맞는 모습을 보인다.
- 리니어 길드의 코볼트 조수들: 다들 벨카의 라이벌 포지션으로 만날 때마다 벨카에게 패하고 머리통이 도구로 쓰이는 굴욕을 당한다.
- 쇼조: 에이저 시의 군주로, 그가 노망난 척하면서 질서 선 성향인 사파이어 가드의 팔라딘들을 속여가며 지배했다는 것을 알게 된 벨카는 크게 감명받는다. 이후 저주로 인해 앓아누웠을 때에도 꿈 속에서 쇼조와 만나 '본성을 적당히 숨기고 살라'는 깨달음을 얻고 각성하게 되었다.
5. 능력
전투력은 뛰어나지만 이를 위해 레인저의 다른 직업 능력(동물 동료, 주문 시전)을 전부 포기했다. 즉 INT, WIS, CHA를 전부 최하로 두고 나머지 능력치를 힘과 민첩에 투자했다는 뜻이다. 그에 대한 반동으로 의지 내성이 낮기에 정신 공격이란 정신 공격에는 전부 다 걸린다. 네일의 1레벨 주문인 참 퍼슨에 걸려 농락당하거나, 말락의 홀드 퍼슨 한방에 침몰한다.
그래도 명색이 레인저라 동물을 길들이기도 하며, 다른 레인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파티가 움직인 흔적을 지우기도 한다[1219화].
한번은 더콘이 기절한 상태라 엘란을 구하기 위해 V가 벨카의 지혜를 일시적으로 높혀 회복 주문 스크롤을 사용하게 했는데, 지혜가 높아져서 철이 들어서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가 마법이 풀리자마자 원래의 벨카로 돌아왔다[58화].
[1]
작중 묘사를 보면 아무리 봐도 선이나 중립 성향은 아닌 데다가,
작가가 포럼에서 악 성향이라고 못박았다.
[335화]
335화
[439화]
439화
[610화]
610화
[5]
정확히는 흉폭성을 적당히 숨길 줄 알게 된 거다.
[6]
로이가 잠시 죽어서 천국의 입국심사를 받을 때 이 점 덕분에 입국이 수월해졌다. 이 때 벨카의
잠재적 악성향은
사우론과
크루엘라 드 빌의 가상의 자식의 2배까지 올라갈 수 있는 걸 그 10분의 1까지 억누르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7]
로이는 벨카의 꿈이 창녀나, 살인이나, 창녀를 죽이는 것과 관련된 것이리라 생각했다.
[1219화]
1219화
[58화]
5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