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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3 06:37:07

베이스볼 워너B

베이스볼 워너비에서 넘어옴
1. 개요2. 역사
2.1. 2012년 초2.2. 2012년 중순 공서영 투입2.3. 2013년2.4. 2014년2.5. 부활?
3. 역대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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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XTM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방영된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2014 시즌을 끝으로 XTM에서 야구 중계를 포기하면서 종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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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2.1. 2012년 초

처음부터 저런 이름이었던건 아니고 처음 이름은 그냥 WANNA B 였다. 2012년부터 새로이 프로야구 중계판에 뛰어든 XTM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었는데, 원래부터 명성이 자자했던 KBS N SPORTS 아이 러브 베이스볼이나 엠스플 베이스볼 투나잇은 물론이고 SBS ESPN마저 베이스볼 터치의 흑역사(...)를 딛고 베이스볼 S가 나름 선방하고 있던 터라[1] 후발 주자였던 XTM은 기 3개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뺏어오기 위해서 아나운서를 무려 5명이나 투입하는 초강수를 둔다.[2]

그러나 결과는 시원하게 망했다(...).

일단 5명의 아나운서가 모두 참여하는것도 아니었고 2명씩 돌아가면서 진행을 보는 형식이었는데 그나마도 진행이 산만했던 탓에 아마 5명 모두 풀투입이 되었을 경우엔 아마 난장판이 됐을듯 싶다. 소위 1선발을 맡아줄 아나운서가 부재한 영향도 컸다. 당시 KBS는 압도적 미모로 남성팬들의 지지를 맡던 야구여신 최희를 1선발로, MBC는 준수한 진행력의 김민아를 1선발로, SBS는 배지현을 1선발로 내세우고 있었던 것에 비해 그들만한 임팩트를 가진 아나운서가 XTM에는 없었다. 심지어 타사의 2선발보다도 임팩트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KBS의 공서영, 윤태진은 최희의 존재로 2,3선발이었을뿐 김민아, 배지현에 전혀 밀리지 않는 높은 인기를 누렸었고 MBC 2선발 김선신 역시 연차에 밀려 2선발일뿐 오히려 외모적 측면에서는 김민아보다도 더 많은 지지를 받았을 정도였다.

자사의 프로그램이 영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는지 XTM은 다시 한 번 강수를 두는데...

2.2. 2012년 중순 공서영 투입

다소 뜬금없었지만 2012년 주말 아이 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던 공서영에게 진행을 맡기면서 아예 프로그램을 리뉴얼 해버렸다. 기존 5명중 4명의 아나운서[3]는 현장 아나운서 등으로 투입되고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 진행은 오직 공서영 혼자 진행하는 형식으로 전격 리뉴얼 됐다. 이때 제목도 지금의 베이스볼 워너B로 변경된다.

최희라는 너무나도 높은 벽에 막혀서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공서영과 검증된 진행 능력을 지닌 여성 아나운서가 필요했던 XTM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떨어졌다고 할만 하다.

그리고 공서영은 첫 등장부터 XTM과 남성 시청자들은 만족시켜 주는데...자세한 항목은 공서영 항목 참고

2.3. 2013년

스튜디오가 일신되어 가운데 TV가 있고 그 양쪽에 공서영과 전문가[4]가 마주보고 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왜 서서가 볼드체인지는 역시 공서영 항목의 사진 참고(...).

현재는 XTM이 공서영의 패왕색기을 메인으로 마구 굴리면서(...)[5]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고 보여진다. 현재 엠엘비파크에서는 매일 베이스볼 워너비의 스크린샷...아니 공서영의 스크린샷이 올라오는게 일상화 됐으니

그리고 여담이지만 캐스터의 중계가 매우 아스트랄하다(...). 왠지 나무위키를 할 것만 같은 드립도 뿜어낸다 편파중계뿐만 아니라 그냥 중계도 꽤나 재미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2.4. 2014년

공서영이 매니지먼트 회사와 계약을 맺고 전문 MC로의 행보를 보일 준비를 하면서 조유영이 공서영의 뒤를 이어 진행할 예정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2014년 방송이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지를 심하게 말아먹은지라 벌써부터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않을까하는 예측이 주요 커뮤니티 중심으로 나오고 있었다.[6]



그리고 2월 4일 깜짝 놀랄 발표가 나왔으니 공서영 계속 워너B를 진행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최희 아나운서를 데려왔다 FA 화끈하게 지르는 CJ의 패기!! 즉 2014년 워너B는 최희와 공서영의 2인 진행으로 결정되었다. 베이스볼 워너B의 1선발을 넘어서 단독진행하던 공서영은 kbs에서도 자신을 밀어냈던 최희의 합류로 주말로 밀려났다. 조유영, 워너B MC 자리 없다 최희랑 경쟁해야 스포츠 아나운서중에서도 인지도와 인기로는 양대산맥인 2명을 CJ가 한꺼번에 데려온 것.[7] 첫방 시청률은 떼놓은 당상 여담으로 최희는 XTM과 같은 CJ E&M 계열인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8회와 SNL 코리아 시즌5 2회에 출연하면서 CJ E&M 계열 방송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시즌이 시작된 이후 초반에는 정순주 / 연상은 아나운서가 번갈아가며 스튜디오 보조 진행에 참여했으며, 후반기에는 정순주가 경기 전 프리뷰 프로그램 '워너B 투데이 매치업' 진행을, 연상은이 현장 리포터를 전담했다.

2.5. 부활?

2015년 XTM이 프로야구 중계를 포기하면서 프로그램 자체가 사라졌고, 동시에 XTM 채널 자체도 2018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지면서 부활 가능성은 희박하다. 2022년 개국한 tvN SPORTS에서 KBO 리그 중계를 시작한다면 이 프로그램 역시 부활할 수도 있겠지만 tvN SPORTS 자체가 KBO 리그 중계에 참여할 가능성이 희박하기에[8] 혹은 TVING의 자체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부활할 가능성 역시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현실적으로 무리에 가깝다. 만약 부활한다 해도 공서영 급 임팩트를 가진 진행자를 구하는 것도 문제다

3. 역대 진행자



[1] 더욱이 2011시즌까지는 MBC에서 엠스플과 MBC LIFE 두 채널에서 중계를 했던 탓에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3개였다. 그러니 새로 참여한 XTM의 새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이 입지 잡기가 더 힘들었다. [2] 이 5명의 아나운서는 이전부터 CJ E&M 소속이었던 이솔지 아나운서와 프로그램 런칭 이전에 신입 아나운서로 뽑힌 조유영, 정순주, 인윤정, 김이선이다. 신입들 중 인윤정은 JTBC 리포터로, 김이선은 MBC 리포터로 2014년 현재 활동중. 조유영과 정순주는 잔류했으며, 2013년 시즌 중 연상은 아나운서 합류. [3] 이솔지 아나운서는 이 때를 기점으로 워너비에서는 하차한 듯 보이며, 이후에는 데일리 프로그램인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를 진행했다. 2014년 8월 CJ E&M을 퇴사한 이후 CJ오쇼핑 쇼호스트로 전직했다. [4] 민훈기, 이효봉, 마해영 해설위원과 장강훈 기자. [5] 타 방송사의 프로그램은 2명의 여자 아나운서들이 진행한다. 물론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최희, 김민아, 배지현의 빈도가 압도적으로 잦긴 하나 그래도 주말 위주로 담당하는 서브가 존재하지만 베이스볼 워너비는 그런거 없고 그냥 공서영만 혹사(...) [6] 사실 위에 언급된 암흑기시절 아나운서 5인 중 하나가 조유영이다. [7] 조금 과장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유재석 강호동이 공동으로 예능프로그램을 시작한다는 것과 비슷한 사건이다. [8] tvN SPORTS가 개국 후 야구 중계 역량을 전혀 쌓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다. 엑스포츠 시절 인력들은 대부분 IB SPORTS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