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로힐 대륙 | |
서부대륙 | 고르굴 | 자우버라케 | 모스켓 | 로스도르 | 베이수 | 기안 | 나무 | 리네크로 힐 | 마싱가나 | 화뫼 |
서틀라 섬 | 미르 |
동부대륙 | 그린랜드 | 시로이오 사막 | 아리에니르 | 파나진 | 글레어 항구 | 빛의 섬 | 소들린 | 민스트 | 프레이드 | 도로스카 |
동북부 4고도 | 저스툰 | 홀리시티 | 매지네이션 | 포르시아 |
Beisu & Basew / Bay[1]
1. 개요
거울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역이다. 어원은 중국어의 ‘베이쉐이(卑水/Bēi shuǐ)’로 추정된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낮은 강’ 정도이다.[2] 비록 추측에 불과하지만 만약 저 어원이 맞다고 본다면 베이수가 안개 강 하구에 위치해 있다는 점에서 ‘낮은 강’이라는 의미의 베이수라는 지명은 꽤 그럴듯한 작명이 된다.2. 거울전쟁: 악령군
거울전쟁: 악령군 시기에는 카라드 하트세어가 헬카의 영역에 있던 드래곤들이 보낸 펜릴들을 통제한 후, 본격적으로 남서쪽 소도시들을 쓸어버리면서 다른 도시들과 함께 리네크로 힐처럼 유령도시로 변해버렸다. 서부대륙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 거울전쟁: 은의 여인 편에서는 단 한 번도 등장하거나 언급된 적이 없다.3. 거울전쟁: 신성부활
도시 자체는 강과 숲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고르굴과 자우버라케의 온갖 마법 실험으로 생긴 부유물들로 인해 쾌적한 편은 아니다. 또한 거울전쟁: 신성부활 시점부터 자신들을 복음군으로 지칭하는 사울리안의 악령군들이 소위 ‘불멸의 영약’이라는 것을 제조하는 장소이기도 하기 때문에 안개 강 하구 삼각주인 ‘스모그 아일랜드(연무의 섬)’의 경우는 고르굴, 자우버라케, 베이수의 부유물과 오염물질로 인해 심각하게 오염되었으며 유독한 안개로 뒤덮히게 되었다. 도시 자체는 과거 악령군의 영웅이었던 늑대인간 실버린이 다스리고 있으며 ‘릭실레’라 불리는 서큐버스가 불멸의 영약에 대한 모든 과정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베이수의 동쪽에는 엔트들이 사는 엔팅촌이 있으며, 플로운도 여기에 거주하고 있다. 옛날과 달리 엔트들이 해방부대와 연계하여 악령군을 공격하는 일은 지금은 없는 것 같으나 악령군 주인공이 만난 엔트의 말에 따르면, 어린 엔트들을 악령군이 실험 재료로 잡아간다는 이유로 악령군을 여전히 적대시 한다고 한다. 다만, 엔트들이 베이수나 푄 군락지에 쳐들어갈 정도로 적극적으로 적대적인 활동은 아직까지는 없는 것 같다. 엔팅촌의 남쪽, 그리고, 베이수의 동남쪽에는 푄 군락지가 있으며, 여기는 악령군의 영역중에서 드물게 민간인들에게 너그러운 대우를 하고 있다.[4]
전용 테마곡
4. 세부적인 지리
- 푄 군락지 - 마을 주민 대부분이 순박하고 호의적인 마을. 삼파 구분없이 환영한다.[5]
- 베이수 - 불사의 영약 뿐만 아니라 각종 신비한 비약을 만드는 제약술이 특화된 도시.
- 엔팅촌 - 거대한 엔트의 어린이들인 엔팅이 모여사는 곳. 몇몇 엔트들이 엔팅을 보호하고 있다.
- 엔팅하임 - 일부의 엔트와 다수의 엔팅들이 모여사는 숲.[6]
- 베이수 하수로 - 베이수의 지하 곳곳을 연결한 거대하고 악취나는 하수도.
- 안개 강가 하구 - 베이수 하수로와 연결되는 강의 하구.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 스모그 아일랜드 - 안개 강가 하구의 작은 삼각주. 고르굴의 부유물과 베이수의 하수가 만나는 지점이다.
- 엔트의 발자국 언저리 - 엔트들이 살았던 흔적이 남은 곳이다. 현재는 일반적인 숲과 차이가 없어졌다.
- 황무지의 틈 - 찢어진 황무지에서 가장 크게 벌어진 굉장히 넓고 깊은 틈.
- 찢어진 황무지 - 극심한 가뭄으로 땅이 크게 갈라진 곳. 서부지역에서 가장 황폐한 곳이다.
- 포의 길 중부 - 나무와 자우버라케의 중요한 무역로이며, 나무에서 생산되는 천이 운반된다.
4.1. 이동로
- 포의 길 북부 - [자우버라케 일대와 연결된 길]. 엔트가 사는 침엽수림을 관통하는 나무와 자우버라케 사이의 무역로.
- 레이니 릿지
- 황야의 끝 - [마싱가나 일대와 연결된 길]. 다고르도르 평야의 서쪽 지역. 엔트들의 침엽수림과 맞닿아 있다.
- 은빛 소택지 서쪽 끝 - [로스도르 일대와 연결된 늪지]. 힘멜강과 실리아 호수의 물줄기가 만나 생긴 늪지로 항상 안개가 자욱한 곳이다.
[1]
신성부활에서의 표기
[2]
비수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촉나라의 실제 지명이기도 하다.
[3]
사실, 실버린 주위의 부하NPC들과 대화해보면 어째 실버린은 전투정도만 나서고 실질적인 운영이나 통치는 부하들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건 프릭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최소한 프릭은 머리가 있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정도는 직접 결정할 수 있는데, 실버린의 부하들은 어째 자기 상관의 머리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 것 같다(...).
[4]
과거의 악령군은 민긴인들에게 세뇌 비슷한 것을 했던 것으로 보이며 지금은 노예로 삼아 착취하고 있다.
[5]
다만, 악령군이 지배권을 갖고 있으며, 악령군마을 답지 않게 주민들에게 너그러운 대우를 하고 있다. 해방부대 플레이어는 아직 들어가지 못한다.
[6]
플로운이 촌장으로 있다. 해방부대는 이들과 비록 연계는 현재 중단된 상태지만 그래도 동맹이긴 했기 때문에 이들과 우호적인 관계라 해방부대 플레이어는 그냥 엔팅촌에 들어갈 수 있다. 플로운 말마따나 이무기사태로 협력하게 될 일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지라 파트2부터는 이곳 엔트들의 비중과 등장빈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