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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유희왕)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최상급 펜듈럼 몬스터 카드.2.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펜듈럼=, 특수소환=, 효과=,
한글판명칭=베다=우파니샤드,
일어판명칭=ヴェーダ=ウパニシャッド,
영어판명칭=Veda Kalarcanum,
속성=어둠, 종족=전사족, 레벨=12, P스케일=0, 공격력=0, 수비력=4000,
P효과1=①: 자신이나 상대의 몬스터가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한다(동일한 체인 위에서는 1번까지\). 이 카드에 카운터를 3개 놓는다.,
P효과2=②: 이 카드의 펜듈럼 스케일은 이 카드의 카운터의 수만큼 올라간다.,
P효과3=③: 이 카드의 카운터를 12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효과외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으며\, 이 카드의 펜듈럼 효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자신은 "베다=우파니샤드"를 1턴에 1번밖에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효과1=①: 1턴에 1번\, 상대가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했을 경우\, 자신의 패 / 필드 / 묘지에서 카드 12장을 뒷면으로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의 엔드 페이즈가 된다.,
효과2=②: 자신 스탠바이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패로 되돌린다. 그 후\, 자신의 패 / 덱 / 묘지 / 제외 상태인 "베다"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할 수 있다.)]
베다=카란타의 강화 형태. 듀얼 터미널을 이어 오래간만에 펜듈럼 몬스터가 대규모 세계관에 등장했다.[1] 다만 특수 소환 몬스터라서 펜듈럼 소환은 불가능하며, 자체 효과로만 나올 수 있다. 더구나 효과의 특성상 펜듈럼 덱과는 궁합이 좋지 않은 카드이기도 한데, 그건 후술.
그 특수 소환 조건은 간단히 말해서 펜듈럼 존에 발동한 이후 몬스터가 4번 파괴될 것. 이 카드의 펜듈럼 효과들은 전부 이 카드의 특수 소환을 보조하는 효과들로, ①의 효과로 몬스터가 파괴될 때마다 카운터 3개를 얹을 수 있고, ③의 효과로 카운터 12개를 제거하고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하지만 동일 체인 위에서 1번밖에 발동할 수 없는 효과이기 때문에 블랙홀 등으로 몬스터 4마리를 파괴해서 단숨에 대량의 카운터를 쌓는 것은 불가능하고, 전개 과정에서 몬스터를 대량으로 파괴하게 되는 테마에서 용병으로 사용하거나, 상대의 파괴 트리거를 억제하는 용도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한편 ②의 효과로 카운터의 수만큼 스케일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는데, 펜듈럼 테마에 자괴 컨셉이 상당히 많은 걸 고려하면 능동적 조절이 힘든데다 스케일이 어중간한 단계면 소환할 수 있는 몬스터가 한정되기 때문에 펜듈럼 소환을 할 용도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몬스터 효과는 자체 효과로 소환된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①의 몬스터 효과는 상대가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소환시 자신의 카드 12장을 뒷면 표시로 제외한 뒤, 페이즈를 엔드 페이즈로 바꾸는 강제적으로 턴을 종료하는 효과이다. 다만 아무리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고 해도 12장이라는 매우 막대한 자원을 죄다 뒷면 표시로 제외해야 하는 것은 확실히 매우 큰 부담이다. 게다가 내성도 없어 상대가 미리 무한포영 등으로 베다를 제거하거나 무력화시키고 소환할 수도 있을 것이고, 때마침 또 어둠 속성인데다 레벨까지 12로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초융합으로 튀어나오는 퓨전 드래곤들의 좋은 먹잇감이다.
②의 몬스터 효과는 스탠바이 페이즈에 패로 되돌리고 베다 몬스터를 소환하는 효과. 현재로써는 이 카드를 빼면 베다=카란타말곤 없다. 자신의 스탠바이 페이즈이기에 상대 턴까지 이 카드가 버텨야 한다는 선행조건이 필요하나, 턴스킵을 날릴 수 있는 이 카드가 버티는 것은 효과가 성공한다는 전제 하에 크게 어려운 조건이 아니다. 뒷면 제외 상태만 아니라면 어디서든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것은 강점.
하지만 미리 말했듯 펜듈럼 덱과의 궁합은 최악인데, 스케일 0이라는 점은 괜찮게 작용할 수 있겠으나, 이게 강제 효과인데다, 효과의 특성 상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 것은 물론, 그것이 꼭 장점으로만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이 카드는 몬스터가 파괴되어야 한다는 효과 특성 상 몬스터 존의 카드가 파괴되어야 카운터를 올릴 수 있다. 펜듈럼 존에 놓인 펜듈럼 몬스터는 마법 카드 취급이기에 펜듈럼 존의 몬스터를 파괴하는 것으로는 카운터를 올릴 수 없을 뿐더러, 그렇게 파괴한 펜듈럼 몬스터는 묘지가 아니라 엑스트라 덱으로 가기 때문에 턴 스킵에 사용할 자원을 모으기도 어렵고, 스케일이 변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덱에 있어서는 전개에 사용하기 매우 난감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소환 조건을 무시하거나 이 카드의 효과로 기껏 소환해도, 공격력 0이기에 전투에는 써먹을 수 없으며 수비력이 4천이라 높은 편이긴 하나 효과에 대한 내성은 없기에 상대의 전개를 통과시키는 순간 쉽게 제거될 가능성이 높다. 이 카드의 효과로는 상대를 견제하기는 껄끄러운 것이 사실이라, 현 시점에서는 비서스처럼 관련 지원이 좀 더 나오기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재 공개된 카드만으로도 서치나 견제 등 나쁘지 않은 지원을 가지고 있다.
2.1. 설정
베다=카란타의 진정한 모습.모티브는 힌두교 경전 우파니샤드[2][3]와 아날로그 시계. 특수 소환 조건이 카운터 12개를 모아야 한다는 것이나, 샤르브 사르가의 일러스트를 보면 효과나 카드 디자인이 전부 시계를 의식하고 있다.
묘하게 시계가 수레바퀴와도 닮아보인다는 점에서 전륜성왕을 모티브로 그려낸 모습이라는 추측이 있다. 베다=카란타의 모티브가 (힌두교에서의)붓다라는 추측이 있는데, 여기에 석가모니가 어릴 때 붓다 혹은 전륜성왕이 될 것이였다는 예언을 받았다는 점을 엮어 힌두교에서 붓다의 역할만을 이어받아 "그릇된 가르침으로 다스리는 전륜성왕"을 모티브로 하여 디자인한 듯. 거기다 마찬가지로 모티브로 추정되는 가면라이더 오마 지오 역시 시계를 모티브로 삼았단 점에서 동일하다.
또한 전륜성왕은 검이나 군대 등의 무력이 아닌 덕과 진리로써 다스리는 존재라고 하는데, 공격력이 0인 것도 이에 대한 고증인 듯.
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
2023-07-22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AGOV-JP005 | エイジ・オブ・オーバーロード [ AGE OF OVERLORD ] |
2023-10-13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AGOV-KR005 | 에이지 오브 오버로드 |
2023-10-20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AGOV-EN005 | AGE OF OVERLORD |
4. 관련 카드
4.1. 베다=카란타
[1]
성유물 스토리는 신 마스터 룰 때 연재되어서인지 적 아군 가리지 않고 세계관 내의 모든 테마가 링크 소환 중심으로 돌아가고,
낙인 스토리는 주인공인
알버스의 낙윤과 메인 빌런인
데스피아가 지원하는 융합 소환을 중심으로 의식 소환 위주의
드래그마, 싱크로 소환 위주의
상검, 엑시즈 소환 위주의
스프리건즈 등 소환법마다 카드군이 나오면서도 펜듈럼 몬스터는 단 한 장도 없었다.
[2]
베다 경전의 해설서에서 출발했으나 그 내용의 지향점은 차이가 있다.
[3]
그 뜻은 "연결", "동등함", "곁에서 (스승이)말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베다가 단순한 적은 아닐 거라는 추측으로 이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