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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3:47:28

벌레의 속삭임

파일:데스티니 가디언즈 로고.png 파일:데스티니 가디언즈 로고 화이트.png
<colbgcolor=#fff,#191919> 세계관 스토리 | 등장인물 | 적 세력 | 지식
클래스 타이탄 | 헌터 | 워록
하위직업 공허 | 태양 | 전기 | 시공 | 초월
콘텐츠
PvE 오픈 월드 | 네오무나 | 공격전 | 시즌 활동 | 맹공격 | 경이 임무 | 던전 | 레이드
PvP 시련의 장 | 갬빗 | 오시리스의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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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무기
( 특성)
( 무기 제작)
경이 물리 | 에너지 | 파워
전설 파일:destiny_ammunition_primary.png <colbgcolor=white,#2d2f34> 자동 소총 | 파동 소총 | 정찰 소총
기관단총 | 핸드 캐논 | 보조 무기
전투 활
파일:destiny_ammunition_special.png 산탄총 | 저격총 | 융합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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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무기
파일:destiny_ammunition_heavy.png 유탄 발사기 | 로켓 발사기
선형 융합 소총 | 기관총 |
방어구
( 개조 부품)
경이 타이탄 | 헌터 | 워록
기타 전투력 | 업데이트 | 매커니즘 | 논란
데스티니 시리즈



1. 개요2. 성능3. 입수 방법
3.1. 걸작 업그레이드
4. 스킨
4.1. 결합 망치4.2. 숨결 사이4.3. 고룡의 포효
5. 지식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위스퍼_데스티니 2.png
벌레의 속삭임 ,(Whisper of the Worm),
저격총

수호자의 힘은 풍부한 먹잇감이 됩니다. 메스껍더라도 참으십시오. 기생 동물들이 숙주에게 도움을 줄지도 모르니까요. 아주 무시무시하게 뾰족한 이빨을 가지고 있죠.
파일:destiny_element_thermal.png 파일:destiny_ammunition_heavy.png
출처: 경이 퀘스트 또는 도전.
충격
100
사거리
85
안정성
35
조작성
23
재장전 속도
36
분당 발사 수 72
탄창 3
백색조
고유 속성
기본 정밀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정밀 공격이 빠르게 세 번 적중하면 탄창이 재장전됩니다.
속삭이는 심호흡
촉매제
이 무기로 잠깐 동안 조준 상태를 유지하면 사거리와 정밀 공격력이 증가하며, 발사하거나 확대를 취소하면 초기화됩니다.
속삭임 촉매제
지하의 속삭임 지역에서 얻었습니다.
잠금 해제 목표
이 업그레이드를 잠금 해제하려면 "속삭임(영웅)"에서 어둠그림자 정수를 획득하십시오.
어둠그림자 정수: 50
걸작 업그레이드
재장전 속도 +30 / 속삭이는 심호흡 특성 획득

2. 성능

통칭 " 위스퍼". 공격적 프레임을 기반으로 재장전 없는 강력한 단일 지속 딜링 능력이 장점인 무기다. D.A.R.C.I.와 더불어 중화기 탄약을 사용하는 둘뿐인 저격총이다.

고유 속성인 백색조는 정밀 공격을 빠르게 세 번 적중시키면 탄창이 즉시 재장전되는 능력이다. 이중 2발은 예비 탄약에서, 1발은 새로 생성해 장전한다. 촉매제로 획득하는 특성인 속삭이는 심호흡은 사격을 하지 않고 1.2초 동안 조준 상태를 유지하면 발동하며, 효과 텍스트와는 달리 사거리를 증가시키는 효과는 없고 정밀 타격 계수가 3.5배에서 4.725배로 증가함과 동시에 전투원에 가하는 대미지가 약 10%가량 증가하는 효과다. 결과적으로 속삭이는 심호흡 발동 시 실제 대미지 버프는 약 61.5%. 또한 해당 버프는 발동 후 사격해도 버프가 해제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따라서 걸작 기준 위스퍼의 사용법은 딜링을 하려는 대상에게 조준을 잠시 유지한 뒤 심호흡 버프를 띄우고 정밀 깡딜을 지속적으로 꽂아넣는 방식이 된다. 이 때문에 몸집이 작거나 근거리의 많은 적들에게는 비효율적이나, 약점이 크거나 움직임이 둔한 적에게는 이론상 재장전 없이 계속해서 강력한 피해를 가할 수 있다. 파워 무기임에도 스스로 탄약을 생성할 수 있는 드문 경우라 총 피해량에서 특히 고성능을 보여준다.

단점은 그 사용 방법과 사용 난이도가 모든 무기를 통틀어서도 가장 까다롭고 어려운 축에 속한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벌레의 속삭임은 보스딜을 위해서는 조준을 유지하여 차분한 심호흠을 발동시킨 후 정밀 사격을 놓치지 않고 모두 적중시켜야 한다. 사격이 한 발이라도 빗나가면 느릿느릿한 속도로 장전을 하면서 DPS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다른 무기보다 실수의 리스크가 지나치게 크다. 그렇지만 고배율 무기인 저격총으로 보스의 정밀 피해를 연속적으로, 그것도 몇 발도 아닌 수십발을 한 발의 실수도 없이 맞춰야 한다는 조건을 쉽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때문에 정밀 판정을 키우는 신성과의 조합이 대부분의 보스 상대로 강제된다. 거기다 어렵게 최적 DPS 조건을 갖춘다 해도 백색조 발동을 위한 예열 과정이 보스 DPS 과정에서 적지 않게 DPS를 까먹기 때문에 실질 최적 딜링 상황은 신성이 있거나 혹은 신성 없이도 정밀 피해를 맞추기 쉽고, 한 번의 딜페이즈가 끊김 없이 충분히 길며, 잡몹의 방해가 크게 거슬리지 않고, 딜 페이즈 도중 제자리에서 이동하지 않으며, 보스와의 거리가 어느 정도 있는 보스로 한정된다. 빛의 추락까지도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적당한 보스는 모르게스와 오릭스 단 둘 뿐으로 제한된다.

벌레의 속삭임은 분명 모든 조건을 만족했을 때의 평균적인 DPS와 총 피해량이 모두 매우 우수하지만, 그 조건이 너무 많은데다 만족시키기가 어렵고 만족시키지 못했을 때는 포텐셜이 정말 크게 하락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단순 성능과 달리 선뜻 채용하기 어려운 무기라 할 수 있다. 정작 적절한 상황이 주어지더라도 특유의 불편한 조작감과 혹시 모를 사격 실수의 변수 때문에 채용이 꺼려지게 되는 무기기도 하다. 이 때문에 대부분 벌레의 속삭임보다 사용이 쉬우면서도 피해량이 충분히 높은 다른 무기가 채용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출시된 이후 방랑자 시즌까지의 백색조의 효과는 탄약을 1발만 생성하는 게 아니라 3발 모두를 생성하는 것이었다. 즉, 당시의 위스퍼는 보스에게 중화기 탄약을 이론상 아예 안 쓰고 딜링을 할 수 있는 무한탄창 무한탄약의 사기 무기였다. 속삭이는 심호흡을 활성화시키는 데 필요한 시간이 지금보다 더 길긴 했으나, 이 무한탄약 능력이 워낙 독보적이었던 터라 당시의 위스퍼는 보스 딜링 무기의 대표주자로 통했다. 만약 3발을 쏘는 도중 다른 이유로 탄이 채워지면 반환되는 탄약이 그대로 버려지는 방식이어서, 위스퍼를 사용하기로 사전에 합의를 했다면 당시 자동 재장전 옵션이 있던 달빛의 장화를 일부러 빼고 빛샘을 깔기도 했다.

빛 속으로 중간 시즌 때 속삭임 던전이 '경이 임무'로 복각이 되면서 제작도 가능해지고, 기본적으로 예비 탄약이 18발에서 24발로 늘었다. 심지어 이 상태에서 제작을 통해 '야전 준비' 속성도 따로 달 수 있고 저격총 무기군이 여러 시즌을 걸쳐 작은 버프들을 야금야금 받아와서 조건부 말뚝딜을 하기에는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

3. 입수 방법

2024년 4월 10일 최후의 형체 발매전까지의 사이 시즌인 빛속으로 시즌에서 개시시간과 함께 경이임무로 복각했다. 상세한 길과 촉매제 획득 방법이 약간 변동되었으며 일반 난이도는 제한시간은 40분, 전설 난이도는 제한시간 20분이다.


(빛 속으로 복각 전 방법)


(빛 속으로 복각 후 방법)
처음 속삭임을 클리어 하기 위해선 달에 있는 에리스 몬에게 관련 퀘스트를 받아야 한다.

해당 던전은 40분[1] 안에 모두 클리어해야 한다.
점프맵을 지나면 굴복자들이 가득한 던전을 크게 3번 거쳐야 한다. 속삭임이 이오의 오픈 월드에서 직접 들어가야 하는 던전 형태였을 때에는 공개 이벤트 깃발을 먹어 탄을 채우는 식으로 진행이 가능했지만, 빛 속으로에서는 경이 임무로 복각되어서 불가능 해졌다. 다행이 막보에서는 깃발을 꽃을 수 있게 되어 탄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리고, 점프맵 구간은 곳곳에 작은 오라클이 추가 되어서 몇몇 구간들은 먼저 간 사람이 길을 열어주는 식으로도 진행이 가능하다.

마지막 지점은 꽤 넓은 곳이며, 도착하면 그곳에 있는 잡몹을 정리한 후, 어둠그림자를 파괴해두는 것이 좋다. 이후 생성되는 세 마리의 보스를 모두 제거하면 벌레의 속삭임 무기를 얻을 수 있다.

3.1. 걸작 업그레이드

위와 똑같이 빛 속으로 시즌에 속삭임 던전이 경이 임무로 복각되면서, 촉매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살짝 달라졌다.

복각된 속삭임을 클리어 시, 다시 에리스 몬에게 가면 제작이 가능한 벌레의 속삭임을 받을 수 있고 그 다음 속삭임 임무를 다시 전설 난이도로 클리어 시 촉매제를 획득할 수 있다. 참고로 속삭임 복각 전에 이미 일반 벌레의 속삭임이 촉매제를 먹었다면 바로 제작 벌레의 속삭임에 촉매제를 삽입할 수 있다.

원래는 속삭임 경이 임무 안에 있는 숨겨진 오라클들을 파괴해야 얻을 수 있었지만, 복각 이후 단순히 전설 난이도로 속삭임을 클리어 하는것으로 바뀌었다.

4. 스킨

4.1. 결합 망치

파일:결합 망치.jpg
에버버스에서 구입할 수 있는 번들스킨 1. 에리스 몬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4.2. 숨결 사이

파일:숨결 사이.jpg

4.3. 고룡의 포효

파일:고룡의 포효.jpg

5. 지식

벌레의 속삭임은 솔의 유해나 잔류사념 수준이 아닌, 벌레 신 솔 그 자체다. 수호자와 라스푸틴이 파괴한 건 솔의 육신에 불과했고, 솔은 벌레로서 자신이 속삭여 이끈 시험을 통과한 자에게 무기로 강림하여 죽임을 이행하는 기관이 된 것이다.

지식은 군체가 따르는 검의 논리에 대한 철학을 보여주는데, 솔이 이 총을 남긴 경위는 크로타와 오릭스가 수호자에게 무기를 남겼던 경위와 상당히 비슷하면서도 어딘가 다르다. 오릭스가 죽고 남은 슬픔의 책에 담긴 내용과 비교해보면 더 자세히 드러나는데, 오릭스는 악의의 손길을 남기며 자신의 처단자로 하여금 그 무기로 검의 논리를 이행하도록, 그에 따라 그 자신의 존재가 살아가도록 하였다. 반면 솔은 벌레 신이었으며 힘을 주고 기생하여 살아가는 존재이기도 했다. 나약함을 처내는 검의 논리를 부정하는, 죽은 자를 되살리는 힘을 지닌 솔이었지만 그 논리로부터 동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두 입자의 상호작용이 물리 법칙 안에서 서로 존재하는 증거이듯이 죽임이란 하는 자와 당하는 자가 검의 논리에서 서로 존재한다는 증거였다.

끝의 문장인 '아이아트'(Aiat)는 군체어로 찬송하라(hallelujah)라는 뜻이다. 자신의 살해자인 수호자에게 경의를 표하는것.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후에는 아이'앗'으로 번역되고 있다.
지식[ 펼치기 ]
██████[ 접 기 ]
수천의 의지 솔은 사라졌지만 사멸하지는 않았다. 죽음은 길이고, 변신이며, 파괴하는 자와 파괴당하는 자 간의 성스러운 합일이다. 신을 쓰러뜨리는 힘은 또한 신이 갈구하는 진미이기도 하고, 폭력을 통해 인정받는 존재의 달콤한 논리기도 하며, 서로를 거부하는 두 존재 양식의 이항적 결정이기도 하다. 솔은 죽어 가며 포식했다.

이제 솔이 이오에서 굴복자에게 강림하여, 그들은 약탈품으로 솔을 배불리 먹이고 솔을 우상이자 지배적인 의지로 만들고자 하였다. 그러나 솔은 죽음에서 자신을 부지했던 그 논리에 기쁘게 매여 있었다. 솔은 검의 증거, 유일한 증거를 원했다. 솔은 위대한 산 자를 위대한 죽은 자와 분리하는 규칙이 되고자 했다. 그리하여 솔은 혐오의 송가를, 객관적인 우주를 주관적인 의지로 지배하고자 하는 유혹을 속삭였다. 내가 너의 욕망이 환경을 장악하게 만드는 기관이 되리라, 솔은 말했다. 나를 장착하고 나를 사용해서 적을 시험하라, 솔은 말했다. 이것이 솔의 예배였다. 아이아트.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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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설 난이도는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