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긍정: 버츄얼 스트리머가 무엇을 하든 무조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해주는 것, 유래는 일본에서 자신의
오시에 관한 것은 전부 긍정한다는 의미의 全肯定(ぜんこうてい, 젠코테이)에서 파생되었다. 버스갤, 그리고 버스갤과 교류가 있는
후즈(스트리머)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웅웅 에라이!(うんうんえらいえらい)'[1]라는 추임새로도 표현한다. 한국어로 치자면 '잘한다, 잘한다' 정도의 의미이다.
전생: 두 가지 용례가 있는데, 버츄얼 스트리머의 안의 사람(中の人)이나 이전의 활동하던 캐릭터를 전생(前生)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이 의미의 전생은 前世(ぜんせい)라고 한다. 반대로 어떤 스트리머가 은퇴 등으로 그만두고 그 안의 사람이 다른 설정의 스트리머 혹은 캐릭터가 됐을 경우 전생(轉生)이라고 한다. 일본의 転生(てんしょう)에서 유래된 단어로, 뜻은
환생과 동일하다.
지고에: 꾸밈없는 본래의 목소리
카
캐스, 캬스: 트윗캐스트의 축약어
키리누키: 팬이 만든 편집 영상, 일본어 切り抜き에서 유래. '오려냄' 정도의 의미로, 버튜버계에서는 어떤 방송의 특정 필요 부분만 가져와서 가공한 방송을 말한다.
하이라이트,
클립과 비슷한 의미이다.
타
타스카루(tskr): 일본어 助かる에서 유래. 직역하면 '살았다' 정도의 의미지만, 키갤에선 '(덕분에) 살았다, 도움이 되었다, 고맙다' 정도의 의미로 쓰인다. (예를들면, A: 이 방송 아카이브 링크 좀. B: (방송 링크) A: 링크 타스카루) 이런 용법으로 쓰이게 된 이유는 일본의 CCG 게임 섀도우버스에 등장하는 로웬의 감정표현 중 하나인 '살아난다(助かる)'와 일련의 드립이 일본 인터넷 상에서 인기를 끌게 되어 일본 버튜버 판에서도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탄오시: 한 명만 빠는 경우
테에테에: 둘 이상의 버츄얼 스트리머 사이가 좋은 것, 일본어로는 てぇてぇ라고 쓴다, 어원은 고귀하다는 뜻의 '토우토이(尊い, とうとい)'로, 이 토우토이의 발음을 뭉게서 테에테에가 된 것이다. 둘 이상의 버츄얼 유튜버 사이에 사이좋은 상태나 감정을 의미한다. 주로 버츄얼 유튜버 콜라보 방송이나, 개인 방송 중 다른 특정 버튜버와의 사이좋은 에피소드가 강조될 때 해당 버튜버의 팬들이 많이 사용한다. 해당 버튜버들이 이성이건 동성이건 구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니지산지 계열 버츄얼 유튜버 사이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