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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17:23:49

배틀스피리츠/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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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본 외 전개3. 특징
3.1. 키워드 관련 특징3.2. 얼티밋 카드 변천사
4. 콜라보5. 금지 제한 목록6. 카드 설명 / 정보7. 턴의 구성 / 플레이 방법8. 관련 문서

1. 개요

バトルスピリッツ, Battle Spirits

공식 홈페이지: http://battlespirits.com

발매원은 반다이.2008년 9월에 카드다스 발매 20주년을 기념으로 제작되었다. 약칭은 "BS", 또는 "바토스피". 한국에서는 "배틀스피"라 부르는 것 같다.

완구점, 카드게임전문점, 백화점의 완구코너, 편의점, 카드다스 자판기등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주요 타겟은 중학생부터 50대까지의 남성. 게임 디자인 원안에는 매직 더 개더링, 듀얼마스터즈에 관여했던 마이클 엘리옷이 담당. 반다이남코계열인 선라이즈에서 애니메이션과 소년만화등의 미디어믹스전개를 하고 있다.

카드 상품에 따른 매상은 2010년 3월말까지 60억엔. 발매 후 4개월간 출하 1억장을 돌파했다.
성우와 같은 서브컬쳐 셀럽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으며, 아예 "배틀 스피리츠 좋아하는 성우들"이라는 라디오 생방송을 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영상 공개도 하고 있다.

이미 선두주자와 넘사벽이 많은 TCG 업계에서, 톱 클래스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발매하는 것으로 보아 제대로 자리잡는 것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1]

여담으로 북미판의 경우 카드 크기가 의외로 크다. 일본판은 유희왕과 비슷한 사이즈.

2. 일본 외 전개

2012년 12월에는 대만과 홍콩 쪽에도 판매되는 듯하다. 2013년에 12개 도시에 열리는 대회의 개최지에, 일본의 10개 도시와 타이완과 홍콩이 들어가 있다. 2022년 현재는 동남아시아권까지 판매되는 모양.

영미권에서는 출시 1년만인 2009년에 판매 개시되었으나, 저조한 인기로 인하여 부스터 5탄까지만 발매되었다. 이후 드래곤볼 슈퍼 카드게임 디지몬 카드게임을 필두로 영미권 시장에 수요가 생기자, 2022년 영미권에만 판매하는 별도의 라인업 ' 배틀 스피리츠 사가'를 판매하게 되었다. 버스트 카드는 존재하나 얼티밋이나 그랑워커 넥서스는 존재하지 않으며, 플래쉬 타이밍을 플래쉬 윈도우라고 하는 소소한 용어 차이가 있다. 적색/자색/황색/백색의 스타터 덱이 발매되나, 녹색과 청색도 존재가 확인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4월 20경부터 재능에서 배틀 스피리츠 히어로즈의 방영을 시작했고, 4월 20일에 패왕편 1탄 영웅룡의 전설과 최강선(히노보리 하지메) 스타터덱을 시작으로 상품전개에 들어갔었다. 발매원은 반다이코리아.

문제는 레어 이상의 봉입률이 원판의 절반 이하라는 것[2]. 또한 번역이 일관적이지 않고 가끔 오역도 보인다. 특히 "피로시킨다"의 번역이 처음에는 "피로상태로 만든다"로 번역되었다가 결국 "피로시킨다"로 수정되었다. 또한 스피릿이라는 카테고리는 '스피리츠', 즉 복수형으로 번역되었고, '서로의~'라는 직관적인 표현을 버리고 '상호'라는 한자어로 번역하거나, 색의 표현이 자색, 황색만 보라, 노랑으로 번역되는 등[3]의 자잘한 문제가 있었다. 애니메이션 배틀 스피리츠 히어로즈 역시 이전 작품들에 비해 인기가 높지 않았던 데다 유독 일색이 짙어 로컬라이징이 어려웠다는 것 또한 문제.
차라리 인지도나 작품성도 비교적 괜찮고 일색 문제도 없는 소드아이즈를 가져왔더라면 발매 텀을 포함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초기에는 갤럭시 와타나베가 방한해 카드에 사인을 해주거나, 절대적 환룡신 아마테라스 드래곤을 대회 우승상품으로 거는 등[4] 이벤트도 꾸준히 여는 듯 했으나, 이후에 부스터 발매가 뜸해지는 문제가 생겼다. 이후에 밝혀지기를 반다이 코리아에서 한국 배틀 스피리츠를 포기했다고 한다.
그러다 뜬금없이 2015년 3월에 5탄 부스터가 나오면서 패왕편이 마무리되었다.
이게 사업 포기를 번복하는 떡밥이 될 지 그냥 패왕편만 마무리한다는 의도일지는 아직까지 불명...이었으나 결국 더 이상 제품도 정발되지 않고 소식이 끊기다가 공식 홈페이지조차 문을 닫아버려서 결국 사업을 포기한 것이 확정되었다.

3. 특징

코스트와 라이프는 코어라 불리는 일종의 카운터로 관리된다. 다른 TCG와 달리 코스트가 카드의 형태가 아니라는 점이 특이점[5]. 코어는 코스트로 지불하면 트래쉬라는 묘지로 보내지며, 특정 효과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기본적으로 다음 자신의 턴의 리프레시 스텝까지는 회복할 수 없다. 일종의 마나 코스트라고 보면 편하다.

대다수의 카드들은 내기 위해 지불하는 코스트의 양이 큰데, 경감 심볼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필드 상황에 따라 패의 카드의 코스트를 줄일 수 있다. (경감 심볼이 전혀 없는 카드를 빼면) 룰상 대다수의 카드가 MTG의 '친화' 키워드를 지닌 셈이다. 카드의 내는 순서에 따라 코어를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카드를 내는 순서를 조절하는 것 또한 중요한 플레이 방법. 또한 라이프 역시 코어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으로 라이프가 깎이면, 그 라이프는 바로 리저브로 가서 다음 턴에 사용할 수 있는 코스트가 된다. 즉 적당히 맞아서 코스트를 미리 마련하는 것도 전술 중 하나. 대부분의 카드가 코어의 수에 따라 능력치나 능력이 달라지는 데다 필드의 코어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카드를 낼 때 코어를 '얼마만큼' 사용하느냐 또한 중요한 전략적 요소다. TCG 전체에서는 희귀한 케이스. 이후 소울코어라는, 게임 내에서 1번밖에 쓸 수 없는 코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특이하게도 덱 서치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6]. 대신 드로우 관련 효과에 상대적으로 너그러운데, 이는 디자이너가 의도한 것 중 하나로 덱 구성에 서치가 없기 때문에 드로우 소스를 어느 정도로 넣을지도 덱을 구축하는 것의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7] 이 때문에 확정적으로 플레이가 전개되지 않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전술적으로 카드를 운용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매직 더 개더링 제작에 관여했기 때문인지 MTG처럼 공격자는 공격 대상을 정할 수 없으며, 방어자가 스피릿으로 방어 여부를 결정한다.

3.1. 키워드 관련 특징

일반적으로 키워드 능력이라고 하면 마이클 앨리엇이 관여했던 매직 더 개더링은 물론이고, 다른 카드게임들 역시 범용성 있는 능력을 키워드로 선정해 최소 5종류 이상의 카드들이 해당 능력을 보유하는데, 배틀 스피리츠의 경우는 특정 카드[8]만을 위한 키워드 능력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9] 또한, 범용 키워드의 변형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카드만이 가진 키워드 능력이 된 경우도 많다.[10]
또한, 같은 키워드 능력이라도 기본적인 효과만 동일하고 발휘 타이밍이나 디테일이 다른 경우가 있다.

키워드 효과인 만큼 특정 키워드를 지원하는 카드 역시 많은데, 이는 덱을 짤 때 키 카드에 의존하는 덱 구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나, 코어 시스템 및 카운트와 더불어 유저가 입문하기 어려워지는 진입장벽이 되기도 한다.

또 다른 특징으로, 한 시즌이 시작되면 '그 시즌의 기믹'만을 쭉 밀어주다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직전에 나왔던 기믹을 철저하게 배제하며 새 기믹을 밀어주는 환경리셋을 계속해서 일으킨다.[11] 옛 환경에서 강했던 덱으로는 환경에 복귀하기 어려운 건 물론이고 라이트 유저들이 메가덱 두 통으로 짠 염가형 덱에 처참히 패배하는 사태가 빈번히 벌어진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배제했던 기믹에 대한 지원이 들어오기도 하는데, 이런 식으로 메타가 돌고 돌아서 2시즌도 더 전의 환경에 있었던 덱이나 카드가 해당 시즌에 나온 추가 지원을 등에 업고서 갑자기 대회에 이름을 보이기도 한다.

꾸준히 등장하는 기믹은 브레이브, 버스트, 연쇄, 소울 코어, 액셀[12], 미라지[13], 황림[14], 카운트[15], 창계신 넥서스[16] 등이 있으며, 사장된 기믹은 전소[17], 강화[18], S버스트[19], 봉인[20] 등이 있다.

3.2. 얼티밋 카드 변천사

얼티밋의 경우는 우여곡절이 많다. 스피릿과 별 다를 바 없는 특성을 가진 '스피릿이 아닌' 카드라는 점이 특기할 만 하다.
첫 등장 당시만 해도 스피릿과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상당히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의미가 퇴색된 면이 없지 않다.
현재 얼티밋만이 가진 특색은 U트리거 계열, U핸드, U발도, 소울드라이브 등 얼티밋 전용 키워드 능력들과 높은 BP이다. 이마저도 대형 스피릿들의 효과들과 밸류 차이가 크게 나지도 않는데다 언제부터인가 얼티밋 전용 능력을 갖지 않은 얼티밋들도 나오고 있어 차별점이라고 말하기 애매한 구석이 생긴 느낌이 있다.

하지만 얼티밋은 상술한 변천사를 겪으며 상당히 특수한 위치를 가지게 되었다. 최근의 얼티밋이 무서운 점은 시즌 기믹 상으로 얼티밋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가 적어 환경에서 무서운 위력을 발휘하는 틈새시장 공략에 있다. 스피릿과 얼티밋을 동시에 대상으로 하는 카드들은 갈수록 적게 발매되고 있으며, 이에 얼티밋 저격 카드 투입의 빈도가 줄어들게 되면 메타를 파고들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또한, 배틀 스피리츠에서 가장 메이저한 내성은 스피릿/매직 효과 내성인데, 얼티밋은 이 내성을 간단히 무시할 수 있다는 점 그 자체로 큰 경쟁력을 가진다.

개발진 또한 스피릿을 섞어 쓰지 못하는 덱구조를 가진 올 얼티밋 덱 테마를 지속적으로 발매해, 얼티밋이 가져야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이다.

4. 콜라보

2016년에 방영된 배틀 스피리츠 더블 드라이브가 종료되고 애니메이션이 더 나오지 않자, 그 빈자리를 메우는 듯이 콜라보를 하기 시작했다. 2023년 현재 콜라보 또한 메인 부스터 수준으로 많이 내고 있다. 그만큼 콜라보 부스터가 잘 팔린다는 뜻.

콜라보 부스터의 인기 비결은, 타 TCG의 경우 콜라보 상대가 기본적으로 다른 회사인지라 콜라보를 하더라도 공식 일러스트나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재탕하거나 적은 매수에 그치고 판권 문제로 많은 내용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이쪽은 발매처가 반다이라 사실상 반다이가 스폰서를 맡은 콜라보라면 자사 인프라처럼 콜라보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카드 효과와 기믹도 콜라보한 원작을 충실히 재현하는 효과[예시1][예시2]로 나오면서도 해당 시즌의 바토스피 환경에도 먹히는 효과로 내주기 때문. 특히 오메가몬, 아르케 건담,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 저글러스 저글러, 시키나미 아스카 랑그레이(테스트 플러그 슈츠), 에반게리온 마크 6 - 카시우스의 창 등은 환경권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범용성이 좋은 콜라보 카드로 꼽힌다.

이 때문에 배틀 스피리츠 유저들은 콜라보 부스터라 하더라도 실전성이나 기존 카드들과 섞어 쓰는 덱 등등 다방면으로 연구하여, 메타에서 콜라보 덱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은 편이다.

고지라, 울트라맨, 라이더, 에바는 물론 디지몬, 건담, 아이카츠 등 반다이 소속 작품들이 총출동하며 배틀을 할수 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딱지판 슈퍼로봇대전이라는 별명이 있다. 특히 신 가면라이더까지 나온 시점에서는 당장 상기 4 타이틀을 묶어서 신 재팬 히어로즈 유니버스 부스터를 내도 반다이가 스폰서라 문제가 없을 정도다.

다만 콜라보하던 작품들이 콜라보로 인해 카드게임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 버리면 따로 독립해 버리기도 하며 이 경우 콜라보는 잠정적으로 정지된다. 그래서 일부 유저들은 팀킬 방지용이라지만 내다가 마는 카드다스와 반다이에게 불만이 많다. 현재로서는 디지몬 콜라보가 디지몬 TCG가 나오면서 정지 상태인데, 2024년 10월 현재 건담과 울트라맨도 따로 TCG가 나올 예정이라 둘다 멈추는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유저들이 많다.

5. 금지 제한 목록

6. 카드 설명 / 정보

7. 턴의 구성 / 플레이 방법

8. 관련 문서



[1] 일부에선 반 농담식으로 유희왕을 놓친 것에 대한 반발심으로 배틀 스피리츠를 반다이가 엄청 밀어주는 것으로 보는 듯하다. 유희왕 카드의 판권은 처음엔 반다이가 쥐고 있었으나 애니 토에이판이 거의 망하고 카드 매상도 곤두박질치자 손을 떼고 판권을 코나미에게 넘겼다. 그리고 그 뒤는 알다시피... [2] 패왕편 3탄에서 해결되었다. [3] 자색의 경우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 그렇다 쳐도 황색은 굳이 노랑으로 번역한 것이 의문이다. 게다가 이 때문에 일관성이 사라졌다. [4] 일본에서도 전국 대회 우승상품이었다. [5] 비슷한 케이스로는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벚꽃 결정이나 키포지의 앰버가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자원이며 지지 않기 위해 라이프의 코어를 끝까지 지켜내야 하는 배틀스피리츠의 코어와 달리, 키포지의 앰버는 기본적으로 승점이며 이기기 위해 앰버를 모아야 하므로 용법이 세세하게 다르다. 한편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의 벚꽃 결정은 비장패 사용을 제외하면 '카드 사용'보다는 다른 자원으로 쓰이는 빈도가 더 많다. [6] 단, 어디까지나 덱 전체를 보는 서치가 적을 뿐이지 덱탑에서 n장 까서 조건에 맞는 카드를 가져오는 계열의 서치는 상당히 많다. 아니면 덱 위에서 n장 버리고 그 안에서 조건에 맞는 카드를 가져오는 변형도 있다. [7] 단 녹색, 청색, 백색은 드로우 소스가 순수한 어드밴티지만을 준다고 말하기 힘든 편이다. 청색의 경우는 핸드 어드밴티지가 +-0이 되는 패 교환 계열의 효과가 많기에 청색 드로우 소스를 다루는 실력이 청색을 다루는 실력일 정도이고, 녹색의 경우는 패를 전부 버리고 상대 패만큼 드로우한다는 효과를 주로 다루기에 드로우 카드의 사용 타이밍을 잘 재야 한다. 백색의 경우도 조건을 많이 탄다. [8] 1장이 아니라 2장 이상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 첫 번째 카드와 어떤 식으로든 깊은 연관이 있는 카드에만 달린다. [9] 특히 12신황편에서 정점을 찍어, 12신황 모두가 각각 고유한 키워드 능력을 가지고 있다. [10] 스트라이크블룸 노바의 중장갑:가변, 세이류비의 열신속, 클레오파트라스의 마광망, 로드 드래곤 세이버의 버스트 전소, 폭신 간디노스의 초강습, 퀸스텔 메두크의 주멸극(주멸격과 완전히 같은 효과인데도 다른 이름으로 냈다.) 등이 그 예시. [11] 사실 기믹 배제 자체는 확장팩 후반부터 슬금슬금 시작한다. 그러다 다음 시즌이 되면 기존의 기믹에 대한 지원 자체가 뚝 끊기면서 완벽하게 배제되어 버리는 것. [12] 액셀 비용(경감 심볼 있음)을 지불함으로써 매직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이 끝나면 손 아래(手元, 테모토)에 공개 상태로 두는 능력. 손 아래에 놓은 카드는 손패처럼 사용할 수 있다.(손 아래에 놓인 카드의 액셀 능력은 쓸 수 없다.) [13] 미라지 비용(경감 심볼 있음)을 지불하고 버스트 존에 앞면으로 세트해, 세트 중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 매직의 부여 마법, 유희왕의 지속 마법 같은 개념이다. 미라지나 버스트를 새로 세트하는 경우, 기존에 세트된 카드는 별도의 텍스트가 없을 시 새로 세트한 카드가 원래 있던곳으로 간다.(기존에 세트된 버스트는 다른 카드가 세트될 경우 파기됨) [14] 소울 코어를 트래시로 보내는 것으로, 코스트를 지불하지 않고 대상 스피릿 위에 겹쳐 소환할 수 있다. 강력한 키 스피릿을 초반부터 빠르게 꺼낼 수 있는 수단이자, 황림원을 참조하거나 황림원을 코스트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다. [15]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 카운트 존에 코어를 놓는다. 카운트는 능력의 코스트로 사용되거나 일정 개수 이상일 때 오버카운트 능력이 발휘되는 등의 쓰임이 있다. [16] 일반 넥서스를 대상으로 한 효과를 일체 받지 않으며, 종족이나 특정 카테고리와 관련된 시너지를 내는 넥서스. [17] 전소 대상에 올려진 코어를 전부(보통은 1개) 기재된 장소(대부분이 보이드)에 놓으면서 튀어나오는 초강력 스피릿이지만, 인플레이션에 밀려 패널티만 큰 스피릿이 되었고, 이후 버스트, 황림, 전성 등 쉬운 조건으로 최상급 스피릿을 소환할 수 있게 되면서 더더욱 설 자리를 잃었다. [18] 해당 효과를 보유한 스피릿의 속성에 따라 특정 효과의 수치 상한을 상승시켜준다. 그러나 해당 키워드를 가진 스피릿 1체 당 한 번만 강화되기 때문에 파워 인플레가 가속될수록 대량 전개를 해야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어 결국 사장되었다. 결국 키워드 자체는 사장되었지만 키워드가 아닌, 수치 강화 효과를 가진 카드가 발매되어 명맥이 완전히 끊기진 않았다. 키워드가 아닌 만큼 수치를 1만 강화시키는 게 아니라 5나 10 등, 더 높은 수치만큼 강화시킬 수 있는 점이 포인트. [19] 기본적으로 버스트와 동일하나 '기도'라는 키워드 능력에 의해서 스스로 발동 가능하다. 그러나 버스트와 다른 이름을 가졌으면서 버스트와 동일한 부분과, 기도라는 키워드 역시 직관성이 많이 떨어져서 사장된 것으로 보인다. [20] 소울 코어를 자신의 라이프에 놓는 것으로 봉인시 효과들을 발동할 수 있다. 그러나 당시에도 이미 소울 코어는 많이 사용되고 있었던데다 봉인시 효과를 가진 십이신황들이 파워 인플레에 밀리게 되면 바로 사장될 기믹이었기에 그 한계가 명확했다. [21] 기존 카드의 일러스트와 카드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기존 효과를 참조해 새롭게 리메이크한 카드들. [예시1] 원작에서 아마게몬을 처치한 뒤 쿠라몬들을 모두 휴지통으로 보내 끝장낸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는, 체인지로 가장 코스트가 높은 상대 스피릿을 파괴후 상대 트래시를 전부 게임에서 제외하는 효과로 나와, 원작처럼 아마게몬을 박살낸 후 트래쉬의 쿠라몬을 전부 제외시켜서 원작의 무브를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아마게몬의 등장까지 막아낼 수 있다. [예시2] 에반게리온 마크 6 - 카시우스의 창의 경우에는 황림시 효과로 필드를 클린하여 서드 임팩트를 재현하는 의사 신화 초호기의 효과를 상대의 황림시 효과 발동시 체인하여 게임 중 단 한번 효과를 무효화시키고 그 스피릿의 코어를 전부 리저브로 보낼 수 있어 원작처럼 의사 신화 초호기에 카시우스의 창을 던져 원천 차단시켜 필드 클린(임팩트)을 차단할 수 있다. [24] 사족으로 신 고지라와의 콜라보 부스터인 "괴수왕의 포효"는 발매 당시 정식 발매일이 신 고지라 개봉 후 2주 뒤였으나, 후라게로 발매일 2주 전, 그리고 신 고지라가 개봉하기 전 먼저 까본 사람들이 이 부스터에 수록된 신 고지라의 제 2형태의 카드를 보고 그 존재를 알아버려 네타바레 정보통제로 개봉 직전까지 공식 매체에도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있던 신 고지라의 제 2형태가 최초로 알려진 공식 매체는 다른 데도 아닌 바토스피의 이 부스터였다는 비범한 일화가 있다. [25] 이쪽도 조금 특이한 일화가 있는데 트리거 에피소드 Z 방영 일주일전에 부스터팩이 발매되었고, 수록된 제트의 한쪽 눈이 붉게 된 대미지 버전의 계통에서 '명주'를 '투신'보다 앞에 놓아 눈치 빠른 사람만 알 수 있게, 제트가 조종당하는 중이라는 복선을 깔았다. [26] 전 주딱의 분탕으로 망갤이 되었으나, 최근 한 유저에 의해 갤러리를 다시 살리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