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릎 배재민 선수의 악성 팬덤에 대한 문서이다.2. 실존 논쟁
무릎 본인이 직접 무원파는 철권 갤러리가 섀도우 복싱으로 만들어낸 허황된 존재로, 실존하지 않는 대상을 억지로 만들어 자신의 논란에 끼워넣는다고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무릎의 팬덤 자체는 무릎의 아프리카 방송, 유튜브 채널 등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지만, 주로 이러한 과격한 논조의 언쟁이 벌어지는 곳이 디시인사이드 철권 갤러리이므로[1] 갈드컵의 주범인 강팀충, 가면충처럼 이들 역시 무릎의 성과에 따라 유동적으로 나타나는 존재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있다. 더군다나 갈드컵이 자주 발생하는 롤갤에 비하면 철권은 게임을 플레이 하는 유저도,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유저는 더욱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악성 팬덤을 자처할 정도의 세력조차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무원파는 무릎의 주장처럼 존재하지도 않는 무릎의 악성 팬덤을 무릎에게 흠결을 내기 위해 만들어내고 비판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설사 타 프로들을 비하하며 광적으로 선수를 숭배하는 악성 팬덤의 존재가 있을지라도, 안티 팬 성향이 큰 쪽에서 악성 팬덤을 과장하고 왜곡하는 것이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철권 갤러리에서 아이피 조작등으로 여론 몰이를 하던 세력들이 분명히 존재하며, 과장이나 날조가 아닌 명백한 사실임을 목격했다는 증언들도 많다.
또한 현재 철권 e스포츠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이자 무릎의 악성 팬덤에 대해 가장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 철권 인터넷 방송 갤러리는 사실상 철권 e스포츠의 롤갤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무릎에 대한 과도한 인격모독과 비난만이 일상인 무릎의 안티성 커뮤니티로 전락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릎을 악의적으로 비난하기 위하여 주장에 편향된 부분이 존재한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2.1. 반박
철권이 다른 팬덤 싸움이 거센 게임들에 비하면 대중의 인지도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극성 팬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논리라면 갈드컵의 대상인 같은 철권 게이머인 로하이, 아슬란 등의 악성 팬덤도 실체 없는 허상의 존재가 된다.무릎의 팬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발언이 무릎에 대한 과도한 인격모독과 비난만이 일상인 무릎의 안티성 커뮤니티이자 철권판 롤갤인 철방갤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중립성이 없다고 지적하지만, 이러한 사례는 디시인사이드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1, #2 해당 링크만 봐도 무릎과 무관한 유튜브 영상에서 무릎을 언급하고 신격화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알 수 있으며, 루리웹, 에펨코리아 등 타 커뮤니티에서도 무릎을 두고 갈드컵이 벌어지며 이러한 과정에서 아슬란 애쉬 등 타 선수에 대한 폄하와 무릎에 대한 억지 옹호가 일어난다.
그리고 철권 인터넷 방송 갤러리가 무릎의 안티 노선을 택한 근본적인 원인은 명백히 무릎의 실책으로 뽑히는 가림판 사용과 그 명분이었던 파키스탄 선수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조장이 계기이며, 이후로 현재까지 무릎이 부진한 성적을 계속 거두면서 팬덤이 소강됨에 따라 그간 묵인돼왔던 악성 팬덤의 행보에 대한 반발이 터진 것이다. 당장 갤러리 개설 당시 계불, 그 무당, 샤스라이팅 등 지금의 무릎 수준의 비난을 받아왔던 샤넬이 철권 8에서 좋은 성적을 내자 긍정적인 여론이 많아졌으며, 아슬란 애쉬도 철권 8에 초반에 적응하지 못하던 시절 마스터 티어 대회 준우승을 기록했음에도 퇴물 취급을 받은 것처럼 스포츠 커뮤니티 특성상 부진한 성과를 거두면 그에 따른 부정적인 평가는 당연히 따를 수 밖에 없다.
손흥민, 메시, 호날두 등 현실 스포츠의 스타뿐 아니라 e스포츠에서도 과거부터 임요환, 페이커, 문호준 등 해당 분야의 GOAT라는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라면 팬덤의 수가 자연히 많을 수 밖에 없으며, 그에 따른 악성 팬덤이 존재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빠가 까를 만든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점에서 악성 팬덤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무릎의 발언은 사실이라 보기 어렵다.
3. 특징
무릎은 '철권은 몰라도 무릎은 안다' 라는 말이 정설일 정도로 단순히 철권 게임계를 넘어 일반인들에게도 그 인지도가 충분히 알려진 게이머로, 인기도를 따졌을 때 철권 e스포츠에서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한 게이머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로 인한 문제도 존재한다.특정 선수 한 명에 의한 과도한 신격화와 타 선수들에 대한 존중 부족, 그리고 그 선수가 해당 게임게에서 엄청난 파이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타 e스포츠로 따지면 슼갈과 유사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여성팬들의 비중도 많고 인터넷에서는 10대 어린 유저들의 비중이 큰 롤과는 달리 철권은 여성을 선수는 커녕 고계급 유저조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남초겜이라 남성의 비중이 매우 높으며 전반적인 연령대도 타 e스포츠 팬덤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편이다. #1, #2
소위 '겜안분'이라고 불리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사람들의 비중이 많아, 무릎에 대한 신격화와 그로 인한 상대 프로 선수에 대한 내려치기, 혹은 저연령 팬덤들처럼 맥락없이 무릎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일례로 타 선수의 유튜브에서조차 갑자기 무릎을 찬양하며 그 뒤를 잇네- 하는 식으로 무릎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심심찮게 목격되는 식이다.
분리 이전의 철권 갤러리, 분리 이후의 철권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는 구원파에서 따온 무원파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4. 비판
4.1. 타 게이머들에 대한 지나친 비방
무릎이 랭크 매치에서 만나는 수많은 게이머들을 무릎의 '장난감'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다. 채팅창에서 매칭된 상대 선수에 대하여 '이번 장난감은 얼마나 버티려나?' 등의 비하성 채팅이 달리는 일은 다반사이며, 세이브 로드 등 부정 행위를 통해 올라온 유저가 아님에도 고계급에 속하는 황금단을 무릎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다는 이유로 마치 초보 계급대인양 얕잡아보는 발언들도 많다.대결을 빼지 않으면서도 무릎에게 계속해서 점수를 헌납하거나 스코어가 정해져있는 n선승에서 주로 나타나는 용어가 '튼튼한 장난감'인 것처럼, 대체로 무릎의 팬덤은 아케이드 시절부터서 무릎을 좋아하는 인물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현재는 유효하지 않은 아케이드 시절의 기준으로 사람들을 평가한다. 무릎에게 데스를 통해 끝장을 보며 점수를 헌납하면 장난감을 잘 가지고 놀았다거나,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고 비하하고, 그렇다고 무릎과 데스를 거부하면 도망자, 비겁자 등 무릎에게 점수를 잃을 것이 두려워 게임을 포기한 겁쟁이로 비하한다. 정작 무릎 본인도 인터뷰에서 못 이길 것 같은 상대에게는 도망치는 것이 전략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또한, 아빠킹, 폴탄, 웨까 등 무릎과의 대결을 자주 하는 방송인들의 경우 유튜브 댓글에 전혀 무릎과 관련이 없는 영상임에도 '이런 사람을 밥 먹듯이 이기는 무릎은 대체 ㄷㄷ' 라는 식의 불편한 언급도 많다. 결국 이러한 댓글 공세에 분쟁이 일어나자 아빠킹이 직접 관련 댓글들을 지우고 관련 없는 댓글을 달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하게 될 정도였다. #
무릎이 늘 하던 사람들과 데스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들은 무릎의 승률이 압도적이라 각종 고수와 프로들에게 소위 '패싱'을 당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무릎도 철권 8에서 '이 시간에 한국어로 플스 돌리는건 나밖에 없으니 거르는거다' 라고 자신이 랭크 매치에서 패싱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심야에 방송하며, 최고 계급대인 무릎의 방송 특성상 무릎과 매칭되는 사람이 적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시간대 외에도, 무릎 방송의 채팅창이 상대를 전혀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방송에 노출되기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는 반박도 많다. 때문에 아예 무릎의 방송은 채팅창을 가리고 보아야 마음이 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일반 유저들뿐 아니라 프로 선수들에게도 존중없는 태도를 보인다. 성적이 잘 나오는 선수에 대해서는 사기 캐릭터빨로 잘 나갈 뿐 무릎은 슬로우 스타터이기 때문에 자신만의 주캐와 스타일을 정립만 하면 금방 추월할 것이라고 폄하하고, 같은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타 선수에게는 온갖 욕설을 퍼부으면서 무릎의 잘못은 옹호하기에 바쁘다. 심지어 같은 팀인 샤넬, 인페스티드도 부진한 성과를 거두면 무릎의 연습에 방해된다고 팀에서 꺼지라는 모욕이나, 무릎을 대회에서 이기면 누구 덕에 먹고 사는데 감히 무릎을 이기냐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일삼는다. #
또한 무릎은 철권이라는 마이너한 게임을 하기 때문에 덜 주목받을 뿐 인터넷 상에서의 인지도나 게이머로써 이루어낸 업적은 페이커, 임요환을 뛰어넘는다는 근거없는 낭설을 주장하고, 특히 페이커를 비롯한 타 게임의 정상급 게이머에 대해서는 나이가 먹어가면서 에이징커브에 뒤쳐졌지만 무릎은 20년의 세월동안 롱런하며 대회 우승 기록 100회라는 독보적인 커리어를 세웠고, 팀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달리 철권은 개인전 대회이기 때문에 커리어뿐 아니라 개인 기량에서도 앞선다고 비하하는 존중 없는 모습을 보인다.
정작 해외에서 만든 역대 e스포츠 선수 랭킹에서 무릎은 단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다. # 해당 글의 말미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철권을 높게 쳐주지 않고, 위대한 선수임은 맞지만 높은 랭킹에 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때문에 '철권은 몰라도 무릎은 안다' 라는 말이 아예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니지만 정말 무릎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이머들의 인지도를 추월할 정도라고 보기는 어렵다.
4.2. 데스, 프리게임에 대한 과도한 신봉
예전에는 대규모 대회가 거의 없었으므로 승단전이 곧 실력의 척도였기에 승단전에서 가장 잘 했던 무릎이 곧 가장 좋은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았기 때문에, 무원파도 데스 매치, 프리게임의 성과를 과도하게 실력의 척도로 맹신하는 모습을 보인다.무릎이 데스 매치, 혹은 N선승 프리게임에서 상대를 이길 경우 무릎이 해당 선수를 꺾고 대회에서 우승한 것처럼 찬양성 발언을 쏟아내기 일수고, 패배한 상대는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것이라 단정짓고 폄하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벤트 대회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아슬란 애쉬가 이러한 비하를 가장 많이 당한다.
하지만 대회도 아닌 솔로랭크, 스크림이 해당 선수의 평가를 결정짓는 증거라 보긴 어렵다. 선수의 평가의 기준은 대회에서의 폼, 성적이기 때문이다.
정작 발언의 가장 큰 피해자인 아슬란 시디크는 2023년 에보 재팬에서 압도적인 성과로 우승을 하며 그간 만연했던 국내에서의 비하 여론을 단숨에 침묵시킨 일화가 있고, 2024 BAAz Gauntlet에서도 무릎이 이벤트 팀전에서 전승을 거두자 파키스탄 리그 자체를 고우키빨 물로켓 리그로 비하했지만 무릎이 다음 날 스위스 스테이지조차 넘기지 못하고 탈락하며 웃음거리가 되었다.
4.3. 내로남불
무릎이 성능적으로 고평가를 받는 캐릭터로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도 '그래서 그 캐릭터 티어 높다고 평가받기 전까지 무릎 말고 대회에서 쓴 사람 있냐? 무릎이 캐릭터빨을 받는게 아니라 무릎이 캐릭터의 평가를 뒤바꾸는 것이다' 라고 찬양하면서, 무릎을 이긴 상대의 캐릭터는 '사기 캐릭터를 들고 와서 비겁하게 성능으로 이긴다' 라는 내로남불 마인드로 비하한다. 전자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스티브, 펭이 있으며, 후자의 경우에는 고어텍의 마스터 레이븐, JDCR의 드라구노프, 파키스탄 게이머들의 고우키, 기스, 자피나, 쿠니미츠에 달하기까지 광범위하고 아케이드 시절부터 현재까지 이어져왔다. #타 선수들의 해명은 무조건적으로 변명, 프로답지 못한 행위라 비난하기 일수인데, 대표적으로 꼬꼬마가 장염으로 인해 기량을 발휘를 못했다거나, 아슬란이 ewc에서 스틱 오류로 인해 패배했다고 해명하는 것은 프로가 해서는 안되는 변명이라 비난하면서도 무릎이 대회 전날 관광지에 방문하느라, 컨디션 난조가 있어서, 혹은 모니터 문제로 기량을 발휘를 못했다고 해명하는 것은 그런 사정이 있었다면 어쩔 수 없다고 옹호하는 태도를 보인다.
무릎이 대회를 우승하면 킹의 철권, 준우승만 해도 무릎은 퇴물이라고 욕을 먹는다고 주장하지만 랑추, 로하이 등의 선수들이 우승을 거두면 트레일러 핑계를 대면서 우승한지도 몰랐다고 비웃거나 무릎에 비해 화려한 맛이 없어 보는 재미가 없다고 폄하하거나, 무릎이 우승을 거두지 못한 TWT FINAL을 두고 무릎에 비해 꾸준하지 못한 성과를 보인 쿠단스, 랑추 등이 우승했으므로 EVO보다 위상이 낮다고 폄하했다.
4.4. 무릎에 대한 과도한 신격화
분명 무릎이 잘하는 게임도 있겠지만 부진하는 게임도 있고, 사람인지라 실수를 하게 마련이며, 실제로 2023년을 기점으로 기량이 하락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들 팬덤에게는 "무릎이 못했다"는 상황은 발상부터가 불가능한 명제다. 단순히 철권 신이라는 말이 나오기만 해도 '철권 신은 무릎 아니냐? 네가 에보에서 우승을 해봤냐, 아슬란을 이겨보기라도 했냐?' 라는 댓글이 달리는 것처럼 이들에게 있어서 무조건 무릎은 철권판의 영원한 신, 역사상 최고의 선수여야만 한다.무릎이 부진한 성과를 거두더라도 다음 대회, 더 큰 대회에서 우승만 한다면 무릎에 대한 비판은 간단히 잠재워지고 무릎의 위상도 회복될 것이라 주장하며, 극단적으로는 '저런 쩌리 대회 한두개 탈락한다고 아무 문제 없다. 무릎은 항상 준우승만 해도 안티들에게 퇴물 소리 들어왔기 때문.'라고 대회 자체를 폄하하는 태도를 보인다. 철권8에서 장기적인 부진을 겪자 '무릎은 슬로스타터이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줄거다. 다른 사람들은 그저 사기 캐릭터 꿀 잘 빨고 운 좋아서 우승할 뿐이다' 라고 주장하지만 정작 무릎도 대회에서 최상위권부터 뒷짐라인 강캐까지 전부 시도했다.
문제는 이러한 일부 강성 팬덤은 철권 게임 자체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무엇이 결정적인 미스플레이인지 구별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팬덤 전체가 철권 유저인 것도 아니기 때문. 하물며 그 중에서도 최고계급에 준하는 고수들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 무릎의 방송이나 채널에서 볼 수 있는 영상 등으로 접하는 얕은 지식만으로 특정 기술이나 시스템, 혹은 유저 등을 언급하고 평가하는 경향이 심하다. 이것이 가장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무릎과 대결하는, 혹은 무릎과 대결이 성립될 수 있을 정도의 유저들을 장난감 취급하는 것으로 본인들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의 선수들 조차도 역량을 아래로 보는 오만한 태도를 심심찮게 보여준다.
4.4.1. 무릎의 발언에 대한 맹신
무릎은 밸런스에 대하여 자신만의 강한 주관을 가지고 있고, 이외에도 사건이나 현상에 대해 소신있는 발언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무릎이라고 해서 무조건 맞는 말만 하는 것은 아니고, 때로는 잘못된 판단을 내릴 때도 있다. 각종 캐릭터에 대한 평가나, 사신사마 매크로 피검증 사건에서 초기의 언행, 그리고 타 게임 비하 논란이 있다.하지만 무릎의 팬덤은 무릎의 발언이 무조건적으로 옳다는 사상이 깔려있기 때문에, 발언이 옳고 그르고와는 상관없이 무릎의 발언을 맹목적으로 추양한다. 단순히 무릎의 의견과 다른 생각을 제기하는 것만으로 발언자를 무릎의 안티로 낙인찍는 행동을 보이기 일수이며, 정말 무릎이 틀렸을지라도 이에 대한 사과는 커녕 무슨 문제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서는 태도를 보인다.
4.4.2. 무릎과 자신을 동일시
무릎에 대한 비판에 대해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이 무릎을 비판하는 사람은 무조건 소수의 안티라고 판단하여 '너 무릎 안티/파키스탄, 꼬꼬마빠냐?' 라는 식의 사상검증식 댓글로 일관한다. 타 스포츠의 악성 팬덤과 마찬가지로 인게임 플레이에 대한 지적을 해도 뜬금없이 '니가 이렇게 욕해도 무릎은 방송, drx 월급으로 돈 달달하게 벌고, 유퀴즈도 나오는 철권 최고의 슈퍼스타다.' 라며 상대의 직업, 연봉, 티어 등 인신공격을 퍼붓기도 한다.또한 단순히 무릎을 장난식으로 언급하는 글에도 비추천이나 불편하다는 댓글을 단다. 승급 인증글이 달렸을 때 해당 캐릭터의 유명한 장인이나, 프로를 언급하며 xx 나와! 라는 식으로 제목을 적곤 하는데, 무릎의 경우 여기에 언급되기만 해도 '무릎님이 네 친구냐? 계급 좀 올렸다고 어디서 무릎하고 비비려 드냐?' 라는 식의 반발이 달린다,
오죽하면 김관우 선수의 우승 이후 G식백과의 인터뷰에서 선수 티어표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스트리트파이터 커뮤니티에서 이에 관한 글을 올리며 '철권판은 무릎의 팬덤이 너무 드세서 저런걸 시도조차 못할 것이다' 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
4.4.3. 리그에 대해 전무한 애정
무원파들은 무릎이 스스로 철권판을 키웠고, 철권판을 키우기 위해 희생한 인물인데도 무까들은 무릎을 욕한다고 주장한다. 일단 무릎이 최상위권 선수로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여 국내 철권 e스포츠 흥행에 매우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이고, 해외에서도 많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진 게이머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다. ATL이 서수길 대표의 무릎에 대한 팬심으로 열리는 대회이며, ATL의 PD도 ATL의 정신적 지주는 무릎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그러나 서수길 대표, ATL PD의 발언을 확대해석하여 'ATL이 열리는 것은 무릎 때문이니 ATL은 사실상 무릎을 위한 헌정 대회다. 그러니 무릎의 내돈내산 대회이고, 코로나 시기 무릎이 한국의 프로들을 먹여살린 것이나 다름 없으므로 모든 한국 프로 선수들과 게이머들은 무릎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라는 허황된 주장을 일삼기에 문제가 된다. ATL 자체를 무릎이 만들어내고 키운 리그라고 포장하거나 무릎 이외의 프로 선수들을 무릎에게 얹혀 사는 기생충으로 취급하는 존중 없는 주장은 철권에 대해 관심도 경험도 지식도 없이 그저 무릎이라는 선수를 좋아하기 위해 다른 선수, 대회들을 폄훼하는 것으로 눈살을 자연히 찌푸리게 된다.
또한 무릎은 언제까지나 철권 5부터서 테켄크래쉬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 참가한 선수로써 좋은 성과를 보여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쌓고 영향력을 늘리며 철권 프로게이머가 된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테켄 크래쉬의 활약상 등으로 절정의 폼을 보이며 사람들에게 스타 선수로써 각인이 되었으나, mbc game의 폐국과 아케이드 게임 업계의 내리막 등으로 인하여 그 이상의 스타 플레이어를 방송국 차원에서 탄생시킬 수 없었고 무릎 본인도 딱히 후발주자 양성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물론 무릎이 철권 7에 접어들며 사비로 철권 대회에 대한 저변 확대와 아케이드 활성화라는 목적으로 Tekken Stars Cup을 아케이드 시절부터 개최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사례만으로 무릎을 게임판과 무대를 깔아주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시초격의 게이머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일례로 아케이드 시절부터 따지면 비록 마무리에 대해서 논란을 빚었으나 그린 오락실은 국내 대회부터 텍크 기술 지원, 다음팟 방송 지원, 국내 철권 아케이드 기기 수입 관련 총대 매기, 국내 배틀팀 형성 등 정말 게임판을 위해 많은 것들을 깔아주었으며, 아빠킹은 수많은 유튜브 영상들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중간층 역할을 자처, 바나나 우유 리그로 시작하여 최근에는 높은 단위에 상금까지 걸 정도로 많은 사비를 투자하여 100회 이상의 야식크래쉬를 주최했고, 대회의 지원을 위해 트위치에서 아프리카로 플랫폼을 변경하며 시청자수가 급감하여 공황장애까지 앓았다.
또한 해외의 사례를 들면 아슬란 애쉬는 트래쉬 토킹으로 어그로를 끈다는 비난을 감수하면서도 파키스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거듭, 자신이 직접 오프라인에서 뛰며 팀을 만들고 선수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나서고 있다. 이처럼 정말로 판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들은 단순히 개인 대회 주최 이상의 무언가를 자신들의 업계를 위해 행했다.
무릎이 그를 스타 플레이어로써 필요로 하는 존재가 있었고, 그 혜택을 누리면서 게임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며 초장수 게이머로서 게임의 인기몰이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등 큰 영향력과 인지도를 보유한 인물임은 사실이다. 그러나 철권판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를 헌신하고 희생했다고 하는 것은 다소 과도한 비약이다.
5. 사건사고
5.1. 엠아재에 대한 비하
2018년 8월 엠아재는 김봉준과의 합동 컨텐츠로 '무릎을 이겨라'를 기획했다. 엠아재는 평소 자신이 이용하던 철권 갤러리에 참가자는 본인을 포함하여 10명이고, 중수 3명, 네임드 유저 7명으로 할지, 혹은 네임드로만 10명을 구성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봉준이 철권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자신에게 전적으로 선발을 맡겼는데, 네임드 유저가 10명이 넘어가면 예선전 없이 선택하겠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이에 대해서 철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철권을 알려주고자 무릎이 나오는 것인데, 무릎이 당시 울산과의 데스 패배 등의 사건들로 '요즘 한 판만 져도 퇴물이 되는 것 같다' 라고 실제로 심리적 부담감을 나타낸 트윗을 올린 적이 있었기 때문에 무릎에게 너무 과한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적인 의견이 나오게 되었다.
실제로도 무릎은 엠아재의 해당 발언 이후 '생각 좀 해봤는데 아무리 봐도 광대짓 같다. 판을 키우는데 일조는 하겠지만 이건 아무리봐도 자기 배 채우기에 급급한 이벤트다' 라는 뜻을 나타낸 트윗을 올리며 # 불편함을 나타냈고, 이 과정에서 무릎의 악성 팬덤은 철권 갤러리 내에서 사건을 다급히 수습하기 위해 글을 적는 엠아재에게 정말 철권판을 살리려는 생각은 있냐는 비하 발언을 쏟아냈다. #1, #2, #3
정작 무릎은 이후 시작 전 갈등이 있긴 했지만 훈훈한 분위기로 방송을 진행했으며, 종료 후 재미있었다는 트윗을 남겼고 실제로 이벤트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으로 끝나며 이는 팬덤의 설레발이 되었다.
5.2. 쿠단스에 대한 비하
쿠단스가 락스에 있다가 UYU로 이적하며[2] 2019년 FA가 되는 등 팀을 자주 옮기는 모습을 보였고, 사우디에서의 상금 사기 사건과 여러 논란이 겹치며 폼이 무너지며 은퇴하게되자 대회 중 실시간 코칭 공조 의혹과 더불어 무릎을 떠나고 돈만 밝히면서 게임을 하고 꼬꼬마 따위와 공조를 하더니 그 대가를 치른다고 비하했다.5.3. 로하이에 대한 비하
로하이가 2018 에보에서 우승하자 레이 우롱의 복귀 트레일러가 나왔다는 점에서 로하이가 우승했는지도 몰랐다는 비하 발언과 이번 에보는 TWT에 미포함되어 무릎이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수준 낮은 빈집 대회라고 로하이의 우승을 폄하했다.이후 로하이가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을 때 데스 매치를 중단하고 무릎을 랭크 매치에서 기피하는 행보에 대하여 '무릎이 애써 갱생의 기회를 주려 하는데 거부한다' 라고 비하했으며, 2023년 복귀전인 에보 재팬에서 5위, 이탈리아 Only The Best에서 3위를 기록하자 로하이는 휴식기로 인하여 대회 경험을 오랫동안 가지지 못해 퇴물이 되었고 저런 빈집 대회 따위는 무릎이 갔으면 우승했을 것이라고 비하했다.
그러나 에보 재팬에서는 정작 로하이가 무릎보다 훨씬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양 대회에서 패배한 상대들을 보면 머일, 다니엘 마도, 체리베리망고로 최소한 결승전에 가는 상대에게 패배했다는 점에서 기량이 심각하게 감퇴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러한 비하가 나오자마자 무릎은 일본 도조에서 프로급 선수도 아닌 지역 고수에게 패배해 7위를 기록하며 웃음거리가 되었다.
이후 로하이가 DRX에 입단하며 로하이의 팬덤이 DRX 팬덤으로 유입되었고, 무릎 팬덤과 로하이 팬덤과의 갈드컵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되었다.
5.4. 랑추에 대한 비하
랑추가 과거 테켄 크래쉬에서 무릎에게 라운드를 선점하고 주먹을 쥐는 리액션을 하자 댓글로 예의가 없다고 랑추의 인성을 비난하는 악플이 달렸으며, 2018년 무릎에게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 2018 TWT FINAL의 우승을 거두자 인기 캐릭터 아머킹의 트레일러가 나왔다는 점에서 '아, 얘가 우승했었구나? 아머킹 트레일러 때문에 누가 우승한지도 몰랐다' 라는 식의 댓글을 도배하며 랑추의 우승을 폄하했다. 그나마 로하이의 EVO 2018 우승은 무릎이 참가하지 않기라도 했지만, 랑추가 누굴 꺾고 결승에 올라가 우승을 했음을 생각하면 눈 가리고 아웅에 가까운 추태에 지나지 않는다.5.5. 울산에 대한 비하
2020년 9월 6일 아프리카vs트위치 플랫폼 대항전에서 울산은 당시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던 파쿰람으로 샤넬, 무릎, 퓨마, 체리베리망고에게 전승을 거두었다. 그러자 철권 갤러리와 중계 방송의 채팅창 등지에서 '철권을 모르는 사람들은 폴, 카즈야처럼 친숙한 캐릭터를 보고싶어하지 왠 동남아 거한이 다 때려잡는걸 보면 유입이 들어오겠냐' 라는 논지로 이벤트전임에도 울산이 사기 캐릭터를 지나치게 고집한다는 비난이 일어났다.이벤트전의 특성상 쇼맨쉽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승리를 위해서 좋은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은 비판의 사유가 아님에도 분위기를 위해 일부러 승산이 낮은 캐릭터를 강요하라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울산은 '카즈미를 한다고 우승 상금 100만원을 주는 것이 아니지 않느냐' 라고 반박하고 그럼에도 비난성 채팅이 계속해서 달리자 개인 방송의 채팅창을 이모티콘만 사용할 수 있도록 막아야 했다. 정작 이후 대장전에서 무릎이 분위기를 망치는 사기 캐릭터라는 파쿰람을 들고 승리를 거두자 채팅창은 아무 말도 없는 내로남불을 보였다.
울산이 2023년 ATL S3을 전승하며 파이널까지 우승하는 전성기를 맞았고 무릎에게 상대 전적 전승을 거두자 '울산의 플레이는 무릎처럼 긴장감 없이 너무 단조로워 재미없다.', '피지컬 원툴이라 결국 시간이 지나면 기량 떨어져서 무릎에게 질 수 밖에 없다' 라고 비하하는 여론이 일었으며, 이는 철권 8까지 이어져 S1 DAY1에서 울산의 아주세나에 대해 '캐릭터빨을 안 받을 수가 없다' 라고 무릎이 발언한 것으로 계기로 울산에 대해 '아주세나 없으면 우승할 수도 없는 선수' 라는 부정적인 프레임이 잡혔다. 정작 울산은 무릎이 레이나로는 절대 저 정도 퍼포먼스를 낼 수 없다는 발언을 뒤엎고 레이나를 주력으로 굳히는데 성공하며 우승을 기록했다.
5.6. 꼬꼬마에 대한 비하
꼬꼬마가 무릎과의 오랜 갈등과 고소를 벌인 행동에서 무릎은 명백히 피해자의 위치에 있으며, 사건 이후로도 꼬꼬마는 오랫 동안 논란이 되는 발언들을 하여 본인의 이미지를 깎아내린 것은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갈등으로 인하여 무릎의 팬덤이 꼬꼬마를 결코 좋은 시선으로 바라볼 수 없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동일한 행동을 저질렀을 때 무릎의 행위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도 꼬꼬마에 대해서는 모욕을 일삼기에 문제가 된다.꼬꼬마가 본인의 대회 커리어에 인터넷 방송인인 아빠킹이 사설로 여는 야식크래쉬 우승 경력을 추가했을 때는 해당 사건과 더불어 이를 가져온 나무위키의 서술에 대해 '추켜세울게 없어서 야식크래쉬 우승을 기록하냐? 실력이 없어서 인터넷 고수들 나오는 대회 우승한 것을 커리어라고 기록하다니 추하다' 라고 우승 커리어로 삼기도 부끄러운 대회라고 비난하면서 #, 무릎의 야식크래쉬 커리어 서술 및 우승 횟수 편입에는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았다.[3]
또한 꼬꼬마가 대회에서 탈락한 뒤 컨디션에 문제가 있었다고 발언하는 것은 '그 장염'이라 놀리며 실력이 부족한 것을 컨디션 탓을 한다, 변명을 한다고 비난하지만, 무릎이 수면 패턴 등 컨디션 관리를 하지 못했다고 발언하면 이제까지의 부진은 컨디션 때문일 뿐이라며 곧 반등할 것이라고 옹호하는 내로남불적인 행보를 보인다.
5.7. 아슬란 애쉬에 대한 비하
무원파는 아슬란 애쉬에 대하여 처음 등장한 2019년 이래 무릎과 sns상에서 논쟁을 가진 점, 그리고 후술할 눈맵 논란으로 인하여 아슬란에 대해 인성, 실력 측면에서 부정적인 프레임을 조장해왔다. 아슬란 애쉬가 지속적으로 대회에서 뛰어난 커리어를 기록함과 동시에 인터넷상에서 이들이 아슬란에 대해 주장한 부정적인 프레임이 다수 깨지며 역풍을 맞게 되었다.11월 아슬란이 철권8 에보 쇼케이스에서 무릎에게 0:3을 거두자 무원파들은 아슬란이 불법인 크랙 버전으로 연습을 했다는 선동을 일삼았고, 아슬란이 직접 트위터로 이를 부정하고 불편함을 나타내는 글을 남겼다.
철권 8이 발매된 이후 아슬란이 8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퇴물 선수라 비하하지만 파키스탄 내에서도 독보적인 최상위권이라 보기 어려우나 오히려 TOP8 이내에 든 대회만 단 두번인 무릎보다는 성적이 훨씬 여유로워 '도대체 아슬란이 퇴물이면 그 퇴물만도 못한 무릎은 뭐냐?' 라는 반박만을 들었다.
결국 아슬란이 EVO 우승 5회라는 대기록을 세우자 아슬란을 철권 GOAT로 인정하는 여론이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주류가 되었다.
5.7.1. 인성
아슬란 애쉬가 무릎이 파키스탄 원정에서 대다수의 파키스탄 주요 선수들이 전력 유출을 이유로 무릎과의 대결을 거부했고, 아슬란도 어머니의 권유가 아니었다면 무릎과 승부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게 밝혀지며 파키스탄 선수들에 대해 눈맵, 사플로 이겨놓고 전략을 들키니까 게임을 피한다고 치졸하다는 비판을 일삼았다.이후 아슬란이 무릎과 파쿰람, 21년 캐릭터 로열티 저격으로 인한 논쟁을 빚으며 아슬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더욱 커졌다. 특히 아슬란이 EVO JAPAN 3위, 2022 ONE ESPORTS FIGHT! 도쿄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을 기록했음에도 파키스탄이 세계 최고의 지역임을 강조하는 발언을 SNS에 남기는 등의 모습을 보이자 눈맵 사플빨인 것이 들통나자마자 한국에게 쳐발리는 주제에 무슨 세계 최고의 지역을 논하냐는 비난이 거셌다.
때문에 아슬란의 행동 일거수일투족을 꼬집으며 아슬란의 인성 논란을 부각시켰는데, Only The Best IV에서 패배한 후 빡종을 했다고 주장한 것과 2022 VSfighting TWT 패자조 세미 파이널에서 대전 상대였던 Caiper와의 악수를 거부하는 모습과 헤드셋을 집어던지는 행동이 대표적이다. 전자는 아나킨이 승리를 확정 지으면서 듀얼쇼크 연결 해제를 위해서 설청창을 누른 것으로 명백한 날조고, 후자는 카이퍼와 아슬란은 파키스탄에 몇번 방문한 적도 있고 그 중 아슬란의 집에서 묵은 적도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있다는 점에서 아슬란의 돌발 행동으로 비난받기에는 과한 부분이 있다.
특히 아프리카TV의 고인물 PD가 아슬란에게 1순위로 3번의 오퍼를 넣었으나 불발되었고, 철권 갤러리에 한국말 잘 하던데 트위터 딸깍질이나 하지 말고 한국에 와서 증명을 하지 그러냐고 아슬란을 직접적으로 비하하는 글을 업로드했는데 #, 한 대회의 운영을 담당하는 관리자가 타국의 선수에게 일방적인 비하성 글을 작성했음에도 그것이 압도적인 옹호를 받았다는 점에서 당시 아슬란에 대한 비하 여론이 상당히 거셌음을 짐작할 수 있다. #
또한 아슬란과 비랄이 대진표 조작건으로 관계가 틀어지자 파키스탄 내부에서 이 사건을 두고 아슬란과 비랄의 관계를 마치 무릎과 꼬꼬마 같은 관계로 비유하기도 했는데, 아슬란이 평소 SNS상의 행실을 기반으로 어줍잖은 짓을 해왔다는 이유로 파키스탄 철권판을 두고 로하이, 꼬꼬마가 최강자를 먹은 곳이라 평가함과 동시에 무릎같이 대단한 인품을 가진 인물이 한국 철권의 상징인 것이 정말 다행이라는 글들이 공공연하게 달렸다. 당시 아슬란의 별명이 실력은 뛰어난 선수이나 인성적인 측면에서 여러 번 물의를 빚는다는 점에서 '파키스탄의 꼬꼬마'로 굳어졌다는 것이 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아슬란은 자신이 SNS상에서 파키스탄을 추켜세우는 도발적인 언행을 일삼았던 이유에 대하여 그렇게 해서라도 마이너한 인지도를 갖고 있는 파키스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슬란을 두고 인성이 좋지 않은 인물이 한 지역을 먹어 폭군처럼 군림한다는 이들의 주장과 달리 아슬란은 철권 게이머로써 성공을 거둔 후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Ashes gaming을 만들어 여러 능력 있는 선수들을 발굴했고, 이들 중 아티프 버트 등 실제로 국제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들도 존재한다. 이러한 점에서 아슬란은 폭군이 아닌 오히려 파키스탄의 철권판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오프라인 환경에서 선수이자 구단주로써 활동하는 임요환에 버금가는 업적을 세운 인물이다.
비랄과의 갈등에서도 이후 두 사람이 서로 화해했음을 밝힌 글에 대하여 무원파들은 파키스탄에서 아슬란의 비중이 압도적이기에 외압에 굴복한 것이라고 비랄을 억지 옹호했지만, 이후로도 비랄과 아슬란은 대회에서 서로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당시 비랄을 지지했던 히라가 아슬란의 팀에 들어가는 등 현재는 관계가 풀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무원파들이 아슬란과 대비되게 한 지역의 대표 게이머로써 긍정적이고 정의로운 행보만을 보인다는 무릎도 정작 2023년 후반부를 기점으로 각종 언행 논란, 가림판 논란으로 인한 해외에서의 이미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5.7.2. 눈맵
무릎은 2019년 쿠단스와의 대화에서 아슬란이 귀가 발달되어 버튼 소리를 잘 듣는 사플을 사용하고 헤드셋 등 청력을 제한하면 손도 보는 눈맵을 사용하여 아슬란과는 사이드 플레이를 하면 안된다고 언급했다. 실제로도 아슬란은 2022년 콤보 브레이커 우승 후 복기 영상에서 자신이 스틱을 쓰는 상대가 옆에 앉아있다면 버튼 소리로 기술을 알 수 있다고 사플을 사용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그러나 이를 다시 키운 것은 무릎의 2022 ONE ESPORTS FIGHT! 도쿄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무릎은 후기 방송에서 아슬란 애쉬에 대하여 그간 나락을 보막 수준으로 뛰어나게 막는 것에 대하여 원모니터 환경에서 눈맵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무릎은 2019년 일본에서의 프리 게임에서 이미 투 모니터 환경과 원 모니터 환경에서의 아슬란의 가드력이 달랐음을 발견했고, 아슬란도 무릎이 이를 눈치채자 대결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아슬란은 커뮤니티에서 당시 연깎을 보고 막는다는 가드력의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에 휩싸일 때마다 사플, 눈맵빨로 가드력을 높이는게 아니냐는 의심에 시달렸으며, 2022년 ONE ESPORTS FIGHT! 도쿄 인비테이셔널에서 무릎에게 패배하고 이후 2022 FINAL에서도 조별 탈락하자 그간의 실력은 눈맵 사플빨이 맞다는 비하 여론이 강성해졌다.
비록 대회에서 무릎과 아슬란 애쉬의 상대전적은 4:10으로 무릎의 열세이지만, 이것은 플스빨, 사플빨, 눈맵빨이고 무릎은 이미 아슬란을 스팀 프리게임에서 압도적으로 털었기 때문에 TWT의 공식 기종이 스팀판이었다면 아슬란은 절대 지금의 커리어를 쌓을 수 없다는 주장을 일삼았다.
하지만 아슬란 애쉬가 우승한 evo 재팬은 사플이나 눈맵이 성립할 수 없는 투 모니터 환경에서 진행되는 대회로 사플, 눈맵 이용 여부와는 별개로 우승이라는 성적을 얻었다. 이와 비슷한 대회가 다소 있었으며 아슬란 애쉬는 눈맵 사플이 없이도 세계 최상위권에 속한 선수라는것이 증명되었다. 또한 TWT의 공식 기종이 스팀과는 상당한 인풋렉 차이가 있는 플스이고, 스팀으로 진행된 대회도 아닌데 스팀 연습 게임의 결과를 놓고 실력을 폄하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벌였다.
결국 아슬란 애쉬가 Gamers8, EVO 우승을 연달아 거둔 반면 무릎은 가림판을 사용한다는 선언을 했음에도 8강 진출조차 실패하자 이 때 무원파들의 행동은 업보로 돌아와 커뮤니티에서 숟한 놀림거리가 되었다.
5.7.3. GOAT 논쟁
24년 1월 아슬란이 TWT 2023을 우승하며 철권 e스포츠의 GOAT라는 평가를 받자 무원파들은 '아직 GOAT라고 논하기엔 시기 상조다. 무릎에 비하면 철권 전체 시리즈에서 100회의 우승을 기록해왔다는 꾸준함과 커리어가 부족하고 단순히 지금의 폼이 좋을 뿐이며, 그가 데뷔한 철권 7만의 GOAT라면 몰라도 철권 전체의 GOAT는 아니다' 라고 폄하했다.그렇지만 여기에는 크게 3가지 이유를 들어 반박할 수 있다. 먼저, GOAT라는 단어는 시리즈를 통합한 최강자를 뽑는 것이다. 어떤 스포츠에서도 시리즈, 시기별 한정 GOAT를 따지는 경우는 없다. 예를 들면 축구도 오프사이드 룰 이전의 최강자와 이후의 최강자를 뽑지 않으며, 롤도 시즌 3에서는 누구, 시즌 6에서는 누구 이런 식으로 뽑지 않는다.
무릎도 이러한 '시리즈 GOAT'라는 주장에 대해 과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인 적 #이 있다는 점에서 철권의 GOAT도 시리즈 별로 구성되는 것이 아닌, 시리즈를 통합한 최강자 단 한 명에게 허용되는 칭호다. 다만 내용 자체는 철권 5, 6, 태그 2의 커리어를 통틀어서 가져오면 자신에게 비빌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역대 커리어가 아닌 철권 7만의 GOAT를 주장한다는 것으로 철권 5,6,태그2의 커리어를 통합하면 무릎 자신이 철권의 진정한 GOAT라는 것이다.
이것과 연결되어 두 번째 반박이 등장한다. 무릎이 GOAT가 아니라고 하는 반대파들은 '공식적인 e스포츠가 정립된 철권 7부터의 커리어로 선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철권 7의 GOAT로 한정한다면 아슬란은 이견이 없는 최강자가 된다. 반면, 찬성파들은 '철권 7 이전의 커리어는 아무 의미가 없지 않다. 그 기간의 커리어도 따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양쪽 모두 일리가 있는 의견이지만 무릎이 철권 5, 철권 6, 태그 2에서 이루어낸 성과들을 단순히 TWT라는 공식적인 리그의 형태로 나타나기 이전 시대의 대회이기 때문에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무시하고 폄하할 수는 없기 때문에 찬성파의 주장에 따라 철권 7 이전에도 무릎이 정말 최강자였는지, 어떤 성과를 냈는지 따져봐야 할 것이다.
선 요약하자면, 철권 7 이전에도 무릎의 커리어가 최강이라는 주장은 애매하고 주관적이다. 철권 5으로 열렸던 대회 중 투극과 EVO 외에는 오락실 동네 대회에 가깝다. 오락실 대회들의 공신력 유무를 논하기 전에 몇몇 대회를 제외하고는 거의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 측정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것은 무릎 외에도 다른 5 시리즈 플레이어들에게도 적용된다. 누가 누구를 어디 오락실에서 만나서 이겼느니, 승률이 몇 %이니, 계급이 뭐였느니, 어디 오락실에서 몇 연승을 했니 같은 설화만 남아있고 그런 설화도 대부분 지역 게임 사회에서 일어난 에피소드에 가까운데다가 사람마다 얘기가 다르기 때문에 대략적인 실력만 유추할 수 있을 뿐이다.
기록이 본격적으로 남기 시작한 시리즈는 철권 6 부터인데, WCG는 노비와, EVO는 잡다캐릭과 나눠먹었으며 아시안 게임 금메달 역시 잡다캐릭이 가져갔다. 테켄 크래쉬에서는 승률, 다승 모두 순위권으로 정말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전이라서 평가가 어렵다. 본격적인 세계 무대가 대두된 태그 2에서도 TWT 파이널의 전신, 글로벌 챔피언쉽은 세인트가 가져갔으며 EVO는 잡다캐릭과 양분했다. 이런 대회는 공신력이 있으며, 승자와 패자에 대한 사항들이 모두 객관적인 데이터로 남아있다.
승단전, 소위 말하는 데스 매치에서는 6 시리즈[4]를 제외하면 시리즈 내내 최강자로 불렸으며, DR 시절 일본에 방문하여 일본 고수들과 승단전을 치러서 대부분 승리한 것도 사실이다. 특히 태그 2 이후로는 따라올 사람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예전에는 대규모 대회가 거의 없었으므로 승단전이 곧 실력의 척도였기에 승단전에서 가장 잘 했던 무릎이 곧 가장 좋은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소위 순수실력 자체는 무릎이 원탑이 아니냐는 것인데, 지금까지도 무릎이 승단전 원탑이니 순수실력 원탑이므로 최고의 게이머라고 주장하는 데는 이런 옛날 문화에서 비롯된 논리가 바탕으로 깔려있다.
그러나 현재는 시대가 바뀌었다. 제대로 된 e스포츠처럼 공인 대회에서의 실적으로 그 선수의 실력을 평가하게 되었다. 파키스탄에서 아티프가 매번 프리게임에서 랜덤으로 아슬란을 이긴다고 아티프가 아슬란보다 실력과 커리어가 좋은 프로게이머라고 평가받지 않으며, 페이커가 솔랭 그랜드마스터이고 쵸비가 솔랭 1등을 찍어도 선수의 평가에는 하등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공인 대회에서의 실적을 먼저 평가하는 게 일반적인 e스포츠의 모습이다. 여기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꾸준했는가?"가 논점이라면 높은 점수를 줄 수 있고, "임팩트가 있었는가?", "순수실력이 1등인가?"가 논점이라면 개인의 평가에 따라 갈리겠으나, "철권 7 이전 커리어에서도 1등이었는가?"라는 질문에는 물음표가 찍힌다.
세 번째로, 아슬란은 2018년부터 반짝한 선수지 그 이전 시리즈에서는 하지도 않았다, 즉 꾸준함이 부족하다라는 주장이 있는데, 아슬란은 2018년 이전까지 철권 e스포츠의 커리어가 전무한 선수가 아니다. 아슬란은 2010년 만 13세의 나이로 파키스탄에서 대규모로 열렸던 그랜드 마스터 챔피언쉽(Grand Master Championship)의 우승을 거두었고, 2012년에 또 한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지역의 유명인사로 꼽혔다. 무릎이 철권 5부터 테켄 크래쉬, 테켄 버스터즈, 테켄 스트라이크, ATL처럼 국내에서 열린 대규모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며 사람들에게 최고의 철권 선수로 기억된 것처럼, 아슬란도 단순히 한국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을 뿐 자국에서 위상이 높은 대회를 철권 7 이전 시리즈부터 꾸준히 우승하며 파키스탄 내에서 이미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릎이 본격적으로 세계적인 철권 네임드로 불리기 시작한 시기가 2007년인데, 아슬란의 대회 데뷔를 최소 2010년으로 잡아도 그로부터 3년 뒤다. 따라서 아슬란이 무릎에 비해 꾸준함이 뒤쳐지는, 철권 7에서만 반짝 뜬 선수라고 평가하기 어렵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릎이 GOAT 논쟁에서 밀려나게 된 본격적인 계기는 철권 E-스포츠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EVO와 TWT 파이널을 합친 수상 경력이 아슬란에게 크게 밀리기 때문이다. 격투게임 e스포츠 대회인 EVO의 우승 횟수가 아슬란은 총합 5회, 무릎은 3회를 기록했다. 2017년부터서 총 5회 개최된 한 해 열린 모든 TWT 대회를 최종 결산하는 자리인 TWT 파이널은 아슬란은 우승 경력이 있는 반면 무릎은 없다. 보통 철권 팬덤 및 관계자들은 철권 프로게이머의 커리어를 판단할때 에보를 2순위, TWT 파이널을 1순위로 놓으며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아슬란은 압도적인 에보 우승 횟수와 파이널 우승 경력을 가짐으로서 2023 파이널 우승을 계기로 GOAT로 등극하게 된 것이다. 반면 무릎은 무엇보다도 파이널 우승이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인해 아슬란과의 GOAT 경쟁에서 크게 밀리고 있으며, 심지어는 파이널 우승을 한 쿠단스, 세인트, 랑추, 치쿠린, 아티프에게도 밀린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격투게임은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른 피지컬보다도 게임 내용에 대한 지식, 소위 '짬'의 경력이 많을 수록 유리하다는 인식이 많다. 그러나 역으로 해외 대회의 첫 데뷔가 2018년이고 95년생인 젊은 선수가 2019년 주요 대회인 EVO JAPAN, EVO를 우승했으며, 2023년 TWT 개막 이래로 누구도 달성한 적이 없었던 3대 대회인 EVO JAPAN, EVO, TWT FINAL을 모두 우승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제껏 수비적인 운영 중심의 게임을 지향하던 철권 e스포츠에서 처음으로 파키스탄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교전 중심의 공격적인 게임 방향을 선사하며 대다수의 프로 선수들이 기존 방식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던 한국에서조차 이러한 스타일을 본받고자 파키스탄에 유학을 떠나기도 했고, 그 중에는 무릎도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아슬란이 철권 e스포츠에 미친 임팩트와 영향력은 결코 적다고 볼 수 없다.
종합하면 애초에 '철권 7만의 GOAT'라는 표현은 무릎 본인도 부정할 정도로 어불성설인 표현이고, 아슬란은 이미 커리어, 임팩트 측면에서 여러 현역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GOAT로 인정받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무원파들이 무릎이 진정한 GOAT임을 주장하는 꾸준함조차도 아슬란이 무릎에 비해 부족하다고 단언하기 어렵다.
이러한 무원파들의 억지는 아슬란이 주요 대회의 커리어를 쌓을 때마다 바뀌는데, 아슬란이 에보를 2회 우승하기 전까지는 에보 재팬은 에보보다 수준이 낮으니 무릎과 동률임을 인정할 수 없다고 하고, 에보를 2회 우승하니 그래봤자 TWT FINAL이 없으니 아직 완전히 무릎에 비해 우위라 말할 수는 없으며 무릎이 파이널을 먹으면 GOAT가 될 것이라고 하다가, 정작 그 TWT FINAL을 우승해서 왔음에도 파이널 커리어를 7 내내 세우지 못했던 무릎을 우승 100회로 역대 커리어상 GOAT라 주장하며 아슬란은 절반의 숙제가 남았다고 폄하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파이널을 먹으면 무릎이 GOAT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아슬란이 파이널을 먹은 시점에서 이들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을 수 밖에 없다.
파이널 후 아슬란과 관련된 문서에 철권 e스포츠의 GOAT 서술을 달아놓는 문서가 많아졌는데, 지속적으로 아슬란이 철권 e스포츠 전체의 GOAT라고 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주장하던 편집이 제재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결국 아슬란 애쉬를 단순히 철권 GOAT로 칭해야 할지, 철권 7만의 GOAT로 칭해야 할지 그 적합성을 놓고 토론이 열리는 등 철권 7에서 철권 8로 전환되기까지 일주일조차 남지 않은 최후의 시기에 마지막 화젯거리가 되었다. 그리고 토론에서 아슬란을 철권계의 GOAT으로 작성해도 무방하다는 중재자의 판단이 내려지며 나무위키 내에서는 아슬란을 GOAT로 보는 게 정설이 되었다.
그리고 아슬란이 2024년 EVO를 우승함으로써 철권 7이 아닌 다른 철권 시리즈에서 EVO 우승을 기록, 철권 7의 GOAT는 더더욱 의미 없는 주장으로 전락했다.
5.8. 펭 웨이 무상성특강캐 선동 사건
펭 웨이는 시즌 3부터 슬금슬금 강화의 조짐이 보이더니, 시즌 4에서 질채 카운터 모션 추가, 3RK LK 추가, 기상 LP RP의 13프레임화, 괴주의 상향 등 큰 버프를 받았다. 처음에는 콤보 강화 빼고는 뭐 없다는 여론이 강했으나, 점점 허보 RP를 이용한 안정적인 가드력, 분파-약촌고 벽콤 등까지 연구되어 점점 대회 주류픽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이런 와중에 무릎이 에보 2022에 펭을 기용해서 우승했고, 그러다보니 펭이 사기가 아니냐는 여론도 자연스럽게 발생했다. 그런데 무릎은 펭 웨이에 대하여 '펭이 뭐가 사기냐, 내가 대회에서 하기 전에는 아무도 하지 않았다' 라고 주장하며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무릎은 과거 스티브 폭스에 대해서도 같은 의견을 보인 바 있었고, 무릎은 사기 캐릭터에 대하여 시즌3 출시 초기 리로이 정도가 사기 캐릭터라고 밝혔고 파쿰람에 대해서도 사기 캐릭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기 때문에 여기까지는 무릎만의 밸런스를 보는 기준에서 나온 평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타 프로인 전띵, 울산이 무릎의 논리와 동일하게 '철권의 사기 캐릭터는 출시 초기의 리로이 스미스 뿐이고, 펭은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 펭은 따라서 특강캐 정도로 분류할 수 있는데 펭은 상성을 타지 않는다는 점도 강점이고, 무릎 형과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라고 무상성특강캐에 속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문제는 무원파는 해당 발언을 빌미로 펭을 무상성특강캐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들, 더 정확히는 펭이 사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일방적으로 프로들의 평가를 무시하는 겜알못 내지는 무릎의 안티로 단정짓고 비난하거나, 패드립을 남기는 극단적인 행보를 보였다. 또한 펭이 정말 사기라면 아슬란이 앞다투어 펭을 했다던가, 무릎을 트위터로 저격하는 식의 행보를 보였을 것이라는 과민반응을 보이며, 펭이라는 캐릭터 자체는 절대 사기 캐릭터가 아니나 무릎이라는 역대급 사기 파일럿의 실력이 펭의 포텐을 완전히 끌어올렸다는 주장만이 남도록 커뮤니티의 여론을 통제했다.
시간이 지나고 철권 7의 밸런스 패치가 완전히 끝난 시점에서, 당시의 펭은 순수 성능 자체는 출시 직후 리로이에게 밀릴지 몰라도, 당시 밸런스에서의 티어를 놓고 보았을 때는 최상위권 캐릭터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5.0, 5.01 패치 두 차례에 걸쳐 하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세 개의 대회에서 동시에 우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무릎을 제외하면 우승하는 사람이 없다' 라는 주장 자체가 무용지물이 되었고, 파키스탄에서도 펭은 태그 2의 라스와 비견될 정도로 강한 캐릭터라 평가했기 때문. 또한 발언의 당사자였던 무릎이 하향 전 펭의 강점이었던 괴주, 허보 기술들이 하향당하자 펭의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는 것도 영향을 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들의 무상성특강캐라는 평가도 솔직하게 사기 캐릭터라고 하기엔 강성 팬덤의 눈치가 보이고, 그렇다고 최상위권의 강캐릭터가 아니라고 평가할 수는 없어서 무상성특강캐라는 말도 안 되는 용어를 궁여지책으로 지어낸 것이 아니냐는 재평가를 받았다. 보통 강캐 이상의 강함을 자랑하고 상성도 특별히 타지 않는다면 그것을 보통 사기 캐릭터라고 칭하기 때문이다.
또한 펭 웨이에 대해서는 무릎이 사용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사기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아슬란 애쉬의 쿠니미츠에 대해서는 투투 중심의 견제에 대해 질채 카운터가 먹히지 않는 현상이 있다고 아슬란 애쉬를 버그 이용자로 몰아가거나 사기 캐릭터 유저라고 평가절하하는 내로남불을 보였다.
5.9. 강퀴 발언 왜곡 선동 사건
강퀴는 방송 도중 길티기어 대회를 보면서 젊은 선수들이 주로 포진한 우승자 라인업에 '어린 친구들이 철권을 하면 잘 할 것 같은데, 대인관계 측면에서도 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 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발언의 요지는 '젊은 사람들이 철권에 유입이 된다면 잘 할 수 있겠지만, 친구들이랑 어울리며 롤이나 다른 게임을 할 시간에 철권에 유입할 시간이 있겠냐' 에 가까웠다. 그런데 이것을 인벤에서 한 유저가 '강퀴가 젊은 사람들이 철권에 유입되면 휩쓸 것이라고 말했다더라' 라는 왜곡된 발언을 적었고, 이것이 철갤을 비롯한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되었다.무릎은 과거 '철권이 유입이 적어서 무릎이 롱런한다' 라는 주장에 구체적으로 반박한 바 있는데, # 때문에 방송 도중 해당 발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강퀴 그 분 혹시 우승하고 그랬어요?' 라고 채팅창에 질문했고, 채팅창에서 '듣보 팀에 있다가 은퇴한 사람이다' 라는 답이 나오자 그 이상 언급하진 않았다. #
이에 커뮤니티에서는 '5일 전 EVO를 우승하고 온 사람이라 프로 커리어 내내 무엇 하나 이루지도 못한 사람의 헛소리에 긁히지도 않는다', '우승한 적이 없다니까 저런 열등감을 가질만 하다고 이해한 것이다' 등 강퀴에 대한 비하적인 반응이 나왔고, 더 나아가 강퀴의 종사 분야인 롤, 롤 e스포츠에 대한 비하로도 이어졌다.
결국 강퀴는 '나는 ATL도 챙겨보고 철권을 정말 좋아한다. 무릎님을 싫어할 이유가 없다. 에이징커브에 대해서도 백에 하나 천에 하나 그것을 깨는 사람이 있는데 철권판에서는 그것을 무릎님이라고 생각한다. 순식간에 무릎의 안티가 되어버렸다' 라는 해명 방송을 하고 나서야 여론이 식으며 사건이 종결되었다.
정작 철권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는 강퀴가 했다는 말로 잘못 알려진 '젊은 유저들이 유입만 되도 세대교체가 될 것이다' 라는 주장과 함께 강퀴의 이름을 열심히 빌리며 이 사건은 강퀴의 말이 왜곡되어 부당한 비난을 받은 사건이 아닌, 옳은 말을 한 강퀴를 무릎의 악성 팬덤이 묻었다는 방향으로 기억되게 되었다.
실제로 피지컬이 뛰어나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신흥 선수들의 유입에 구세대 게이머들이 점점 밀려나는 것은 스포츠의 정상적인 흐름으로, 철권 8이 발매된 2024년 현 시점에서도 샤넬, 치쿠린 등 올드 게이머들이 성과를 내고 있지만 최상위권의 자리에는 울산, 물골드, 아슬란 등 젊은 나이대의 선수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철권 8의 경우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스트리트 파이터 6처럼 게임 템포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피지컬과 지르기에 많이 의존하는 게임이 된 점이 더욱 주요했기에 철권의 세대도 점차 당겨지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