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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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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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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갤러리
1. 개요
철권 프로게이머인 '무릎' 배재민 및 천상계 유저들이 일반인 유저 '사신사마'가 매크로를 사용했다고 의심한 사건을 서술한 문서.2. 발단
2023년 1월 11일 무릎은 방송 도중 카즈야 플레이어인 사신사마와 데스를 진행하던 중, 그를 의심하면서 매크로 사용자로 단정지었다. 무릎의 주장은 시작하자마자 초풍을 바로 사용하고 삑사리가 거의 없는 점, 나락쓸기를 계속해서 무족 스텝으로 사용하는 점, 공격패턴이 일정하고 테켄 갓 오메가라는 계급에 맞지 않는 가드력이라는 점에서 매크로가 의심된다는 것이었고, 이후 채팅창에 매크로로 의심받아 더 데스를 하기 싫다는 당사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채팅이 올라오자 무릎은 '매크로가 맞고 아니고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데스라도 계속하면 안되냐' 라는 입장을 보였다. # 이후 무릎은 추후 유저와 직접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대결하여 매크로 사용 여부를 판단하기로 밝혔다. #2, #33. 사신사마[1]
의심을 받은 당사자인 사신사마는 태그2때부터 파랑단을 기록한 경력이 있는 플레이어로 2018년부터 실력과는 별개로 심한 비매너 플레이로 논란이 된 전적이 있는 유저였다. 플레이스테이션으로 각종 욕설 메시지를 보내고 랜뽑을 하기도 했으며, 2017년에는 한 유튜버에게 패드립을 쳤다가 현실 사과문을 작성 #, 2020년에는 전업호그와 갈등을 빚은 전적이 있었다. #2그럼에도 실력 자체는 뛰어나다는 증언이 종종 있곤 했는데 매크로, 핵 등이 카즈야를 상징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자리잡힌 시점에서는 핵 유저가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었고, 이 때문에 게임하는 망자, 전띵, 머일, 보아꽃, 통발러브로 구성된 네임드 유저들이 2022년 8월 오프라인을 통한 검증을 했다. 게임 결과 실력이 있는 플레이어라는 것 자체는 사실이기 때문에 핵이라고 확실히 속단을 내리지는 못하겠으나, 평소 온라인에서 보여주던 스타일과는 다른 점이 있어 의심을 거두지는 못하겠다는 결론이 나며 떡밥은 흐지부지 끝나게 되었다. #
4. 전개
4.1. 2023년 1월
이로 인해 떡밥이 다시 일게되자 철권 갤러리 등 철권 커뮤니티에서도 이야기가 돌게 되었고, 그 와중 논란이 된 유저 본인, 혹은 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나 각종 분탕충들이 합세하여 커뮤니티가 어지럽게 되었다. 또한, 대구의 유명 유저 중 한 명인 슈파슈파가 자신이 그 유저를 핵이라고 의심하는 이유를 밝혔고 위의 검증단들도 말을 안 했을 뿐이지 핵이라는 것 자체는 확신을 했다는 증언을 더했다. #1 이후 또 다른 유명 브라이언 유저인 멀티가 무릎이 리플레이를 볼 필요가 없다고 하는데 지인이랍시고 계속 찐따같이 찌질하게 리플레이를 보자고 하는 것은 무엇이며, 애초에 핵을 의심받기 싫으면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마라는 발언과 함께 당사자를 핵으로 판단하는 이유, 그리고 당사자가 무고를 증명받고 싶다면 손캠 방송이 아니라 그 정도 실력이라면 지방 대회든 뭐든 입상 경력이 1~2회 정도는 있을 텐데 오프라인 대회에 나와서 실력을 증명하라고 주장하며 지원 사격을 더했다. #2이때까지만 해도 사신사마가 매크로, 혹은 핵 사용자라는 추측이 커뮤니티에서는 지배적이었다. 다수의 유명 유저들이 보았을 때 정황상 핵을 사용한다는 느낌이 너무나도 뚜렷하다는 판단이 많고, 평소 비매너 행적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는데다 장소나 컨디션을 이유로 오프라인 검증을 거절하는 발언만을 반복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다.
1월 15일 사신사마는 손캠으로 게임을 하는 방송을 켰다. 오른잽 삑사리가 나는 상황으로 인하여 도리어 매크로 논란을 자기 손으로 확정지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1[2], 갈공이와의 플레이 영상에서 보여진 모습은 핵, 매크로 사용 유저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다. #2 이에 슈파슈파는 사신사마는 운영이 매끄럽고 나락도 앉아 나락으로만 사용하여 막기가 어려운데, 난이도가 높은 콤보도 실패율이 거의 없으며 상중단 이지선다, 초풍 등을 더퍼로 띄우는 확률도 실질적으로나 상대적으로 느끼기에나 100%이고 보수적으로 말해서 90% 정도라며 이 점에 대해서 직접 눈으로 보고 싶다고 오프라인 검증을 원한다는 내용을 제기했다. #3
하지만, 슈파슈파는 1월 17일 사신사마의 집에 직접 찾아가 핵을 검증해본 결과 핵을 사용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결을 내렸다. 사신사마가 주장했던 4.5핑 등의 문제는 실제로 모니터, 스틱 등이 낙후되어 있어서 본인의 컴퓨터보다도 안 좋다고 느꼈으며, 본인이 제기했던 대부분의 의문점들을 그대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한 컨디션, 환경 등에 과하게 집착하는 모습도 사신사마가 꽤나 예민한 성격이기 때문에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 자체는 사실로 보이며, 핵이 아닌 것 같아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무릎도 이와는 별개로 역시 23~24일경 사신사마와 게임을 할 것임을 밝혔다. #2[3]
1월 18일 의심을 받은 사신사마가 철권 갤러리에 해명문을 업로드했다. # 해명문의 내용에 의하면 이전부터 핵 의심 논란에 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의심이 끊이지 않자 직접 가서 해명을 하려고 했으며, 당일 기존의 약속과는 다르게 유명한 게이머들이 여럿 모여있었고 에어컨도 고장난 상황이라 컨디션이 매우 저하된 상태에서 게임을 했고[4], 그럼에도 리삼에게는 '날카로움이 없다' 라는 추상적인 이유로 핵 사용을 계속해서 의심 받았고,[5] 전띵과는 플매, 랭매를 통틀어 한 게임 정도 밖에 만난 적이 없으며 머일과는 약 네판 정도밖에 만나지 않았는데 마치 30분 이상의 장기전에서 원원과 원투를 백퍼센트 구분한다는 의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릎과의 게임에서 지나치게 까다로운 조건을 걸었던 이유는 이 때의 경험 때문이었고, 곧 있을 무릎과의 게임에서는 컴퓨터, 모니터 등 환경에 대한 조율에 대해 협의를 보았다고 했다. 또한, 과거부터 지적받은 비매너 행동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입장과, 그럼에도 핵을 사용한 적은 없다는 말을 남겼다.
무릎 본인은 자신의 나무위키 문서를 확인하면서 '애초에 철권 갤러리에서 떡밥을 존나 키운 일인데, 이걸 내 사건사고에 적는 이유를 모르겠다' 라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
4.2. 2023년 2월
4.2.1. 사신사마의 ATL 출전
이후 무릎의 TWT FINAL 출국과 더불어 오랜 시간 한국에서 자리를 비움과 동시에, 귀국 후에도 진주에는 나중에 가게 되었다고 밝히며 떡밥은 지지부진해지는 듯 했다. 그러던 도중 2월 16일 당사자가 ATL S3 DAY1에 참가. 대진표 역시 당시 오프라인 검증에 동원되었던 슈파슈파, 리삼, 철권 갤러리에서 저격하는 글을 남겼던 멀티로 잡히며 화제가 되었는데, 이들을 모두 이기고 승자조 결승과 최종 진출전에서 세인트, 울산에게 패배하여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하며 다시 커뮤니티에서 사건에 대한 의견이 크게 일어났다.사신사마는 이후 개인 방송을 통하여 해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프라인 검증이 있던 날 리삼을 이긴 뒤 리삼이 얼굴이 새빨개지며 나갔다가 뒤에 앉더니 '왜, 평소 하던대로 시체 훼손도 하지 그러냐. 뻥뻥 차고 웨이브도 쳐봐라.' 라는 식으로 비꼬는 말들을 했으며, 그 때문에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운 마음에 왜 그러냐는 말까지 했고, 뒷풀이 술자리에서도 슈파슈파에게 저 리삼이라는 사람이 너무 무섭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다만 식사 자리에서는 좋게 화해하고 끝난 것처럼 보였는데 뒤에서는 리삼이 '그 때의 날카로움이 없다' 라는 추상적인 이유로 말을 했다는 점에서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은 이제부터 핵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찾아갈 것이고, 울산의 발언에 대해서도 대회에서 그 정도 영향력을 가지고 계신분이 그런 발언을 하셨으면 책임도 가져야되니까 그런 의견이 있으면 말을 하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2월 17일 오전 사신사마는 철권 갤러리에 본인 인증 후 글을 남겼다. 무릎과의 오프라인 검증에 대해서는 TWT가 끝난 후 진행하겠다는 말을 들었으나, 이후로 일정에 대해 아무런 조율과 협의가 없는 상황이고, 검증일 이전 무고함을 증명하는 활동으로 손캠 방송, 유명 유저들과의 5선~10선, 대회 출전을 했으며, 그럼에도 울산 등 추가적인 의심이 터지며 자신이 어떠한 혐의로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인지조차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자신이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그에 대한 근거나 증거를 더해 제출해줄 것을 철권 갤러리에 부탁함과 동시에, 무릎에게는 제대로 된 검증일에 대해, 망자, 전띵, 머일, 리삼에게는 자신을 핵으로 판단한 근거에 대해, 울산에게는 핵으로 의심한 부분에 관하여 대회 공식영상이나 본인의 리플레이를 통해서 어떤 부분이 어떻게 문제였고, 다른 정상적인 플레이어 였다면 어떻게 반응할지에 대해서 명확히 의견을 제시하고, 자신을 개인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의심한 건에 대한 명확한 사유를 소명해줄 것을 부탁했다. #
2월 18일 새벽 ATL측에서는 사신사마가 불법적인 활동을 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참가 자격에는 문제가 없었음을 밝힘과 동시에, 선수의 플레이 캡처 영상과 리플레이는 매우 유용한 증거가 될 수 있지만, 온라인 대회 특성상, 검증하는 과정에서 해당 영상만을 근거로 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1차 유선상 인터뷰 이후 체크 및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
이후 무릎은 사신사마와 연락을 할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하여 밝혔다. 현재까지도 사신사마가 아닌 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중간다리 역할을 하면서 사신사마와는 직접 연락할 수 없었고, 무릎 본인이 시간이 가능한 것은 2월 첫째 주였으나 그 때는 사신사마가 시험 일정이 있어 안됐고, 이후로 지방에 내려갈 일이 있을 때 하려고 했으나 스폰서쉽 등의 문제로 불발되었다고 한다. 문제는 검증은 무릎과 사신사마 두 명만 가능하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인페스티드, 슈파슈파 등의 일정도 고려해야 하는데 이것을 지인을 통해서 이야기 하다보니 더더욱 일정 조율이 힘든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신사마에게 철권 갤러리에 쓸 것이 아니라 연락처를 알면 자신에게 연락을 주면 될 일이 아니냐. 철갤을 싫어한다는 사람이 왜 거기다 글을 적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18일 오전 사신사마는 본인 인증 후 철권 갤러리에 글을 남겼다. 울산, 머일, 무릎과 연락이 닿았으며, 울산과 머일 모두 핵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사과를 받았다고 한다. 무릎에 대해서는 본인 역시 중개인을 통하여 대화를 하는 것을 당연시 여긴 점, 무릎의 일정을 간과한 점에 대하여 사과했고, 무릎은 자신은 '핵'이 아닌 '매크로'로 생각했으며 시작 초풍 등 기계처럼 잘 사용하는 모습에 대해 의심했다고 밝히며 현재는 매크로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사신사마에게 정중하게 사과했다고 한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오프라인 검증은 할 것이라고 밝혔다. #
4.2.2. 웨까와의 갈등
그렇게 사건은 프로 선수들이 경솔하게 일반인 한 명을 핵으로 판단한 사건으로 여론이 굳어지고 오프라인 검증으로써 무고를 증명하는 일만 남았다는 것으로 흘러가는 듯 했으나, 사신사마와 10선을 가진 웨까가 후기문을 올리며 사건은 다시 화제에 오르게 되었다.웨까는 예고한 대로 사신사마에게 의문을 느낀 폴로 10선을 진행했고, 우선 의심했던 이유에 대해 무빙이 깔끔한데 커맨드 이력이 이상하기에 의문을 가졌다고 밝혔다. #1, #2
- 10선을 통해 밝히고자 했던 것은 1. 당시와 비슷한 무빙이 나오는가. 2. 특정 상황에서 퍼지가드를 잘 하는가. 3. 돌발상황일 때 어떻게 대처하는가 였다.
- 용포 상중하단 다지선다를 걸었을 때 상단은 더퍼, 중단은 막고 딜캐, 하단은 기원권으로 끊는 상황이 유발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미친듯한 반응이라면 기원권을 설명할 수 없고, 가드핵이라면 퍼지나 윕퍼니시가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심리의 영역으로 넘겼다고 해석했다.
- 뒤오손 가드 후 백대시 더퍼는 패턴인지, 아니면 그냥 백대시 더퍼인지 실험해본 결과 원잽은 앉고, 원투일 때 더블어퍼를 사용했으며, 원 원투 원원투 원투원투를 다 섞어본 결과 놀랍게도 진짜 원잽에 반응해서 앉았다.
- 발산과 현월의 이지는 퍼지 도중 현월을 막고 다시 앉았다가 더블 어퍼를 때렸다. 현월 삑사리를 반응해서 앉았는데, 이 때 더퍼가 나왔다면 무조건 의심했겠지만 기상킥이 나왔다는 점에서 사람임을 판단했다. 대부분의 발산은 막았지만 퍼지가 뚫린 적도 있었고, 보통의 사람이라면 발산을 막지 현월을 막으려고 하지는 않는데 이것은 13 기상어퍼를 가진 카즈야 특유의 심리라고 판단했다.
- 왼어퍼 심리는 2타에서 이미 숙이고 더블어퍼를 맞고 떴다. 벽에서 왼어퍼 1타 스웨이를 퍼지했으며, 앞가드로 원잽을 막고 앉는 보고도 믿기지 않는 상황이 나왔다. 가드력이 말도 안되는데 핵이라고 하기에는 스웨이 도중 퍼지나 원잽 퍼지가 이해가되지 않는다. 프로그램이라면 굳이 그럴리가 없다. 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반응했다 하기에도 애매하다.
- 개막 퇴쇄를 내가 막았는데 딜캐못하고 어버버하다 짠발내밀고 그걸 카즈야가 막은 상황이다. 보통 저기서 짠발을 안 쓰기 때문에 막기도 어렵고 백대시 중에 막았다 쳐도 그걸 딜캐하긴 어렵다. 근데 정확하게 대종이 들어왔다.
- 프레임 떼서 스샷을 찍었는데 기술 나오는 순간이 아니라 기술 나오고 살짝 뒤에 가드가 올라갔다. 여기까지 보고 핵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기상 lk(사응)를 막고 퍼지가 없었고, 퍼지로 사응1타 막은 이후 숙이지 않고 그대로 앞가드를 했다. 사람이 내린 판단이라면 퍼지가 조금이라도 섞여 있어야 하고 프로그램이라기엔 보여준 퍼포먼스가 있다.
- 원투라는 것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고, 여러 용도가 있다. 하지만 모든 원잽에서 레버 1로 내리는 것이 보였고, 피지컬이 좋아서라고 설명하기에는 눈 먼 공격을 너무 맞고 피지컬이 좋아도 반응할 수 없는 공격조차 막는 인외의 영역이다.
- 결정적으로 카즈야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앞가드를 할 수 없다. 즉 지금까지 앞가드로 보였던 것 전부 레버 앞으로 살짝 민 다음에 다시 뒤로 가드 올린 것으로 사응 1타막고 앞으로 툭 치고 뒤로 밀기, 기와 1타막고 앞으로 툭 치고 흘렸다 뒤로 밀기를 한 것이다.
웨까는 이에 대하여 피지컬이 진짜라면 이건 최적의 환경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플레이해야만 나올 수 있는 퍼포먼스이며, 자신이 가진 상식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표현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왔다고 했다. 하지만 그것 또한 결국 자신의 상식 내이고 정말 엄청난 피지컬의 소유자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 핵 의심 자체는 잠시 접어둔다고 덧붙였다. 또 의심을 할 것이라면 증거부터 확보해야 한다는 말이 맞는 말이고, 그러한 점에서 증거 확보 없이 공적인 커뮤니티에서 의심하는 글을 썼던 것에 대해서 철권 갤러리에 사과하고 당사자에게도 연락을 주겠다고 밝혔다.
웨까의 글에 대하여 슈파슈파는 웨까만큼 세심하게 리플레이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집에서 컴퓨터 한대로 철권 이외의 프로그램이 없는걸 확인하고 스틱을 서로 바꿔가며 쓰면서 모든 물리버튼 다 확인하고 1p 2p 자리도 바꾸고 50여판을 게임해본 결과 온라인에서 만났을 때 내가 불합리하다고 느꼈던 상단캐치 칼더퍼, 킬각 일때 말도 안되는 콤보력, 웨이브중 앉아나락 등등 온라인과 이질감이 전혀 없었음을 느꼈다고 밝혔다. 당사자는 실제로 14프레임의 상단을 보고 앉고 반응할 수 있었으며 이것이 보고 앉는 것인지 예상하는 것인지는 모른다고 말을 더했다. #
2월 19일 오전 사신사마는 철권 갤러리에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2월 26일 엘후에고, 2월 28일 무릎의 연습실에서 오프라인 검증이 예정되었다는 말과 함께, 웨까의 분석글에 대하여 반박했다. #
- 웨까와의 10선 이후 갈공이와의 10선에서는 후소퇴, 스네이크를 맞기도 했는데 이 점을 핵을 실시간으로 on/off 한다고 볼 수 있느냐.
- 손캠을 킨 부분에 대하여 일언반구도 없었고, 갤에서 이에 대한 지적이 들어오자 '아뿔싸' 라고 답했다. 웨까 본인은 이 '아뿔싸' 발언에 대해 저런 발언에 일일이 답해줄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추후 글을 적었다.
- 대종 딜캐에 대해서 가장 기본적인 딜레이캐치인데 이것을 의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고, 백대시 하이킥을 더퍼가 아닌 대종으로 딜캐한 것은 거리의 문제 때문이다.
- 자신은 로하이와의 게임을 비롯하여 방송 중에 게임을 할 때는 판단의 근거에 대해 항상 브리핑하면서 게임하고, 예상이 맞다면 캐치를 하고 틀리면 쳐맞았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는가? 웨까는 지금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갈공이와 게임을 했을 때는 웨까가 언급한 원잽 반응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렇다면 웨까랑 게임을 할 때는 매크로를 쓴 것이고 갈공이와 게임을 했을 때는 끈 것이 되는 것이냐.
사신사마는 26~28일 엘후에고, 무릎과의 검증은 진행할 것이나, ATL의 해설자인 웨까가 이러한 핵의 의심에 불을 지른 당사자로 여길 수 밖에 없는 행위를 벌였으며,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는 점에서, ATL 공식에서 자신에게 밝힌 '중립성', '공정의 합리성'에 위배된다 판단하여 ATL 측의 인터뷰와 대회 참가에 모두 불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웨까는 다시 한 번 입장문을 올렸다.
- 사실상 핵으로는 의심하는데 핵이라고 말하면 다른 프로들처럼 매장당할까봐 말을 돌려 말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애초에 핵이라고 판단한 적 조차 없으며, 다만 지금까지 자신이 아는 피지컬로는 불가능한데 그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었다고 밝혔다.
- 손캠을 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유는 트위치 화질문제랑 방송렉이 있어서 손캠과 리플을 맞추기가 어렵고, 사신사마가 기술을 쓸때 버튼 이것저것 다 누르는 습관이 있어서 손캠으로는 무슨 공격을 한 건지 파악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 또한 실험픽, 핵 검증을 위해 일부러 기술을 던지는 식으로 플레이한게 아니냐는 의혹에는 게임 내에서 이런저런 기술 내밀 때 대처를 알아보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 또한 ATL 전체와 엵는 사신사마의 주장에는 애초에 공식이었다면 오프라인 검증을 하지 10선을 할 이유가 없으며, 자신은 그저 개인 유저로써 신청한 것이며 ATL에 대한 것은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사신사마가 해명을 해준다면 오프라인 검증까지 아무도 의심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식으로 엵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나에게는 핵이라고 하는 것처럼 들렸다면 사과를 할 수 있으나, 본인도 자신이 공식 입장이 아닌 개인으로 한 것을 알면서 이런 식으로 불참 선언을 하는 것은 핑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사신사마 역시 웨까의 글이 올라온 직후 입장문을 다시 한 번 올렸다. 자신은 ATL과 웨까의 의견이 일치한다 판단하여 글을 작성했지만, ATL PD와 전화한 결과 이 일은 웨까와 ATL 공식과는 무관하게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ATL이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참 선언을 했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ATL PD 역시 ATL을 참석하지 않으려 했던 이유가 모두 해소된다면 자유롭게 ATL에 참가해달라고 전해주었다고 한다. #
웨까는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사신사마와 철권 갤러리에 사과의 뜻과, ATL DAY2에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PD와 통화 후 확인되었음을 밝혔다. #
ATL PD는 사신사마와 연락을 했으며, 개인간의 문제를 ATL의 문제로 치부한 이유에 대해서는 황당하긴 하지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그럴 수 있다고 판단했고, 다만 그럼에도 공식 입장인지 아닌지는 자신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주장처럼 웨까 해설이 편파적인 해설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관점의 차이로 항의가 일어날 수 있고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웨까 해설과 논의 후 DAY2 해설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
4.2.3. 철권 갤러리의 리플레이 분석 및 매크로 프로그램 의혹 제기
철권 갤러리에서 사신사마가 1lk, 기상 lk 이후 왼발 오른손 따닥+살짝 쉼+왼손 레아 핫키 따닥+살짝 쉼+오른손이라는 이해하기 힘든 커맨드를 입력하고 있음이 웨까의 리플레이 커맨드를 분석한 결과 등장했다. 카즈야를 하면서 일반적으로 저런 커맨드를 사용하는 상황이 거의 없음을 생각하면, 그리고 atl 오프라인 검증을 거부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사용자라는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철권 갤러리 내에서 '사신사마 챌린지' 라는 짧은 대회가 열렸는데, 결론적으로는 이러한 커맨드를 입력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아도 굳이 실전 상황에서 입력할 이유를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 #1, #2이에 대하여 사신사마는 개인 방송을 통해 리듬을 맞추기 위해 버튼을 여러번 누르며, 레이지 아츠 버튼은 공격 버튼을 아무거나 누르다보니 눌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심의 주된 요지는 기술을 사용 후 그 사이 정확하게 입력한 일련의 커맨드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또한 사신사마는 '따라락 아무거나 누르면서 게임 한다. 저도 모르게 눌리는 것 같다' 라고 주장하는데 글에서 두번째로 첨부된 영상의 손캠을 보면 정확한 커맨드 입력은 커녕 따라락 무언가를 누르는 모습조차 나오지 않았다. 또한, 애초에 저 커맨드가 습관적으로 따라락 손가락을 움직인다고 몇번이고 반복적으로 정확하게 눌릴 수 있는 커맨드냐는 의문도 있다. #
사신사마는 레이지 아츠 버튼을 제거한 상태로 꼬꼬마와의 5선에서 5:4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다.[6]
의혹 제기 이후 철권 갤러리에서는 핵 보유자들이 사신사마에게 찔리지 않냐고 자백을 강요하는 식으로 본인이 보유중인 핵의 원리를 알려주는 글들이 난립하고 있다. 당연히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고 논점은 저 핵이 당사자가 사용하는 핵이라는 증거를 가져오라는 댓글이나, 이 협소한 게임에 이렇게나 핵이 많다는 것이 놀랍긴 하다는 자조적인 반응 위주다.
4.2.4. 철권 갤러리의 중개인 핵 사용 및 다중 계정 의혹 제기
2월 21일 오전 사신사마의 중개인이었던 사람 역시 핵 사용자로 의심받았다는 전적이 드러났다. 헌데 의심을 받는 부분이 12, 13을 정확히 구분해서 딜캐하고, 2타 상단을 지나칠 정도로 잘 앉는다는 것이고, 사신사마가 과거 넷카마 행적이 있다는 점과 부계정으로 자신을 찬양하는 채팅을 친 적이 있다는 점, 당사자와 관련된 방송에서 항상 h 2개, j 2개를 돌려쓴 아이디의 닉네임들이 많이 발견된다는 점 #1에서 사신사마와 중개인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다. #2일단 동일 인물에 대해서는 사신사마가 꼬꼬마와 5선을 하던 사이 게임을 한 사람이 있었고 #1, 중개인은 철권 갤러리 내 유명한 사칭범이 자신의 이름을 가져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2
그러나 사칭범의 계정에 중개인의 이름 내역이 없다는 점이 밝혀졌다. #
이 때문에 애초에 중개인과 사칭범은 동일 인물이고, 모든 것은 한 사람이 다중 계정으로 벌인 자작극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대화에서 말이 겹치는 현상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으며, 처음에는 가해자는 반말, 피해자는 해요체로 대화하다가 마지막에는 둘 다 해요체로 마무리가 되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기 때문이다. #1, #2
또한 업로드한 인포의 승률이 테켄 갓 프라임대의 계급대임에도 70% 이상이 나오는 등 비정상적으로 높은데다, #1, #2 이후 스팀에서 찾은 리더보드에서는 폴이 주캐라고 했으면서 총 승수 150승 중 113승으로 테켄 갓 프라임을 갔으며, 헤이하치는 71승 테켄 갓을 달성하는 비정상적인 승수나 퍼펙트 비율을 기록하고 있어 논란이 되었다.
중개인은 다중 계정 논란에 대해서는 '사칭범과 대화한 것 맞고 사칭한 것도 맞는데 닉네임 내역에 없는건 나도 모른다. 이 일이 터지기도 전인 새벽 2시에 내가 주작을 뭐하러 했겠냐?' 라고 해명했고, 핵, 작업 등의 논란에 대해서는 '브라이언으로 최고 계급을 먼저 달성했으며, 이후로는 연승을 하다보니 그렇게 된거고, 의심이 간다면 나랑 10선을 하면 되는 문제 아니냐' 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의 논지가 하다보니 그렇게 됐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유에 본인은 최고 계급을 브라이언으로 먼저 달성했다고 하는데 리더보드에는 폴로 기록되어 있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다 불만이 있으면 10선을 걸라는 태도에 지금까지 침묵[7]을 지키고 있었던 체리베리망고조차도 철권 실력과 관련이 없는데도 10선으로 증명을 하라고 하는데 과거 자신에게도 10선을 건 사람이 이기면 사과를 하라는 것을 요구사항으로 넣었는데, 철권의 실력이 절대적으로 어떤 사건에 대한 판단을 내려주는 것이 아니기에 10선은 하지 않고 사과를 했음을 밝혔다, 또한 의혹제기는 할 수 있는데 10선을 덧붙이면 나보다 잘 하는 사람만 의혹 제기를 하라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덧붙였다.
중개인은 이후 '퍼펙트 승수는 랭,플,퀵 다 합쳐서 나오는 것이며, 브라이언을 먼저 텍프를 찍었으며 이후 랭매를 더 돌려서 폴이 먼저 나오는 것이다. 직장이라 일일이 대답해줄 수 없으며 엘후나 집에서 10선을 할 사람은 연락을 달라'고 했는데 이 마저도 직장에 나왔다면서 어째서 게임중이냐고 뜨냐는 질문에는 '컴퓨터와 게임을 킨 채로 출근했다' 라고 밝히며 신빙성을 더욱 떨어뜨린다는 시선이 많다.
사신사마는 중개인에 대하여 현재는 카톡을 탈퇴했으며, 자신의 카즈야를 되게 좋아하길래 같이 해주었고, 이상하게도 자신을 잘 따라하는 모습에 재능 정도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만난 적은 없으며, 무릎과의 연락이 닿게 된 것도 중개자의 덕분이고, 핵인지에 대한 여부는 본인이 커맨드를 볼 줄 몰라서 답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중개인으로 인하여 자신이 많이 난처함과, 70승 헤이하치 200승 텍갓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세로일수는 있겠다는 말을 남겼다.
4.2.5. ATL의 사신사마 출전 금지 처분 ~ 오프라인 검증 이전
21일 13시 57분 ATL 공식 계정은 사신사마가 과거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고, 본인이 작성했다는 인정을 받은 후 모든 국민의 인권은 존중받아야 하며, 이에 대한 사전 조사가 미흡했음을 시인함과 동시에 사신사마의 ATL 2023 출전을 금지했다.사신사마는 개인 방송을 통하여 ATL PD를 통하여 실제 공무직에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이 과거 오프라인 검증 당시 슈파슈파에게 '이 게임에는 장애인이 존나게 많다' 라고 발언한 것을 나는 이 사람이 ATL 나가면 장애인 협회에 접수를 하겠다라는 논지로 ATL에 고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무릎과의 검증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과거 ATL의 회사인 아프리카TV가 장애인 비하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에 민감한 것은 이해하지만 이런 논리면 다른 참가자들도 발언 논란을 빚은 적이 많은데 이들 역시 처벌 대상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일례로 히트박스 스폰 프로게이머 K2RO는 7월 27일 ICFC 대회에서 외국선수와의 경기 중 2~3핑이 나와서 진게 화가 난다는 글을 작성했고 사과문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고 사과문의 대상이 잘못되었다는 한 유저의 지적에 해당 유저에게 '좆장애인련아' 라는 비하발언을 적은 적이 있는데, 해당 논란이 재점화되자 K2RO는 개인 방송을 통하여 '밴을 당해도 할 말이 없다. 수긍하겠다' 라는 입장을 보였다.
다만 이 점에 대해서는 ATL측의 공간 배분이 문제가 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ATL은 처벌을 강행한 이유와 조사 과정을 통하여 과거 일반적인 범주를 벗어난 욕설을 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처벌을 가중한 이유를 함께 적었는데, 전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고 후자의 비중은 한 줄 정도였기 장애인 비하가 가장 큰 이유로 보이고, 가중의 원인인 과거 행적은 잘 전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
사신사마는 21일 오후 방송에서 보아꽃과의 카즈야 미러전 10선, 5선에서 10:7, 5:2로 2연승을 거두었다.
사신사마는 23일 로하이와의 10선을 치렀고, 결과는 10:5였다. 그러나, 오히려 의심을 더욱 가중시킨 10선이었는데 멀티가 발언한 '브라이언 3rp를 구분 가능하고 버릇처럼 더블 어퍼를 쓴다', 본인이 발언한 '더퍼를 싸지르는 것은 버릇이다. 그냥 쓰는 것이다' 라는 발언이 무색할 정도로 더블 어퍼를 사용하는 상황이 많이 나오지 않았고, 더블 어퍼로 딜캐할 수 있는 하체트를 가드한 뒤에도 대종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무릎과의 데스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일반적으로 사신사마가 보여주었던, 그리고 의심의 대상이 되었던 경기력은 잽을 칼같이 앉고 더블 어퍼를 쓰는, 웨까가 '신인류의 탄생' 등으로까지 과장되게 표현했고,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핵이 아니라면 역대급 신인의 등장' 이라는 평가가 중론이었을 정도로 소위 탈인간급 플레이였다. 그러나 오늘 로하이와의 10선에서 보여준 모습은 정말 리삼의 발언마냥 '평소의 날카로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또한, 사신사마가 일반적인 플레이에서 흔히 나오지 않는 딜레이 캐치 상황에서의 동시 입력 현상과, '실버 로우는 마신권으로 딜캐할 수 있지 않나' 라고 핵 사용 정황이 거의 확실시된 중개인과 동일한 현상과 실수를 반복했다는 점에서 의혹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 #
이 때문에 오프라인 검증에서도 이런 식으로 플레이를 한 뒤 컨디션의 문제로 돌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그렇다 하더라도 로하이와의 10선에서 보여주지 못한 3rp 후속타의 구분과 특유의 이해하기 힘든 커맨드에 대한 현장 재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4.2.6. 사신사마의 오프라인 검증
2월 26일 엘후에고에 도착한 사신사마는 오프라인에서 게임을 하긴 했지만, 당시 상황이 중계되지 않은 탓에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며 별다른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다. 다만 현장 방문객의 후기가 몇 가지 있었다.- 한 방문객은[8] 사신사마가 특유의 커맨드를 플레이스테이션 사용 도중에도 여러번 누르며 설정창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있었다고 밝혔다. #1 그러나 사신사마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인임이 밝혀지며 사실상 사신사마 측에서 우호적인 여론 형성을 위하여 데려온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2
- 방문 인증을 한 방문객은 잘 하긴 잘 하나 온라인 정도의 수준이 아니며 대충 하는 것을 감안해도 테켄 갓 오메가가 이것도 모르나? 싶은 수준의 상황이 자주 나왔고, 리삼의 말마따나 '그 때의 날카로움이 없다'고 느꼈다는 말을 남겼다. 다만 댓글로 피지컬은 확실히 좋아 4초풍을 뻥뻥 터뜨리며, 콤보도 잘 썼다는 말을 덧붙였다. #1, #2
2월 27일 무릎은 방송을 켜서 사신사마와의 게임이 예정되어 있음을 공지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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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키기 전에 세팅되어있는 포맷,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은 컴퓨터로 사신사마와 게임을 해보았으며, 사신사마는 실력자이며, 지금까지 핵으로 의심한 사람들은 전부 대가리를 박으라고 말했다. 논란의 커맨드 이력에 대해서는 플레이 타입을 보니 엄청 요란하게 갈기는 스타일이고[10], 커맨드가 이상하게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음을 밝혔다. 직후
카즈야 동캐전 20선을 진행했으며 결과는 20:13으로 무릎의 승리로 끝났다. 다음 날에는
데빌진(무릎)vs카즈야(사신사마) 10선승 매치가 진행되었고, 이 역시 무릎의 10:7 승리로 끝이 났다.
- 무릎은 방종 직전 이래도 의심한다면 그것은 정신병이라고 사신사마의 무고를 강력하게 주장했으며[11], 사신사마는 게임하는 망자에 대해서 여론 때문에 사과하는 것 같아 실망스럽다는 것, 리삼에게도 사과를 원함을 밝혔다.
2월 28일 무릎은 사신사마와의 2차 합동 방송을 진행함과 동시에, 샤넬의 '개인간의 대화로 매크로 의심을 했다면 개인간의 대화로 풀고 사과할 일이다. 근데 무릎형은 어찌됐건 스트리머고, 여러 시청자가 보는 앞에서 사신사마 의심하는 발언을 내뱉었다. 그러면 반드시 방송에서 공식적으로 사신에게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 그게 스트리머의 책임이다.' 라는 발언에 따라 사신사마에게 사과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신사마는 켈투와의 5선에서 5:1, 멀티와의 5선에서 5:3을 기록했다.
5. 반응
5.1. 프로게이머, 네임드
- 머일, 전띵, 망자, 리삼, 보아꽃 등 현직 프로 및 유명 선수들은 사신사마가 중단과 상단 퍼지가드를 이상할 정도로 잘한다는 이유로 2022년 8월 검증을 가졌다. 그러나 이 검증에서 참가한 전띵, 망자 등은 한 두판 정도밖에 해보지 않아 당사자에 대한 데이터가 없다고 했으며, 검증의 결론은 평소 모습이 아니다 정도의 심증에 그쳤다.
- 리삼은 ATL에서 사신사마에게 패배한 뒤 '내가 졌다. 정말 잘하신다.' 라고 짧게 말을 남겼다.
- 머일은 이젠 모르겠다고 의심을 정정했으며, 이후 전화 통화를 통해 사과했다.
- 전띵은 TWT 파이널 이후 방송에서 '당시에 그 사람하고 했을 때, 공격 옵션은 정말 좋았지만 방어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겼다.' 라는 의견을 남겼고 이후 핵이 아니라면 양복을 입고 사죄를 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 망자는 좀 이따가 사과를 하겠다며 사과를 할 의사는 있다고 말을 남겼다.
- 무릎은 '완전 매크로구만.. 아니 리플레이 안봐도 돼, 그냥 보면 알아 . 아니야 그냥 100%야 볼것도 없어, 철권 뭐 하루이틀하나, 매크로지만 내가 이겨줄게', '공격패턴이...항상 일정해ㅋㅋ 그거 보면 끝난거야. 그냥 프로그램 된것처럼 따다닥 나온다' 라고 게임 도중 당사자를 사실상 매크로로 단정지었다. # 이후 사신사마와 전화 통화를 하여 지금은 매크로로 생각하지 않으며 의심에 대해 사과했다.또한 2월 27일 핵으로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그가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자가 아님을 인정했으며, 28일 이에 대한 사과를 가졌다.
- 슈파슈파는 사신사마를 핵으로 의심했으나 당사자와 직접 검증을 거친 결과 핵으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판정했다. 그러나 가장 먼저 당사자가 핵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에 비하여 의혹이 늘어가자 '애초에 철갤에서도 인심 좋은 우동집 사장으로 띄워졌던건데, 컴퓨터를 알기나 하겠냐' 라는 말을 듣곤 했는데 이에 대하여 '핵을 처음 의심한 것도 나고, 핵이 아니라고 한 것도 나다. 4초풍 때리는 만큼 패드립도 잘 치는 새끼니까 핵이다. 인성이 글렀다 이런거 다 심증이고 정황이다. 글 몇번 잘 쓴다고 칭찬받으니까 뇌절하고 여론 뭉게버린 것도 자기 능력인데 그런 것까지 내가 신경써줘야 하냐.' 라고 해명했다. 덧붙여 이상한 커맨드에 대해서는 '핵 소환 히든커맨드'라고 표현하는 등 본인 역시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뜻을 보였고, 컴맹이 아니냐는 지적에는 '작업관리자에 숨길 수 있는 것은 몰랐다. 그러나 당사자는 나보다도 컴맹인데 컴맹인 척 한 것이었으면 조희팔이다.' 라고 답했다.
- 멀티는 과거 사신사마를 비방하면서 '그 실력이면 어째서 대회를 나오지 않느냐' 라는 글을 남긴 뒤 사신사마와의 10선에서 패배했으며 ATL에서 다시 패배한 뒤 철권 갤러리의 댓글로 '잘 하는 사람이고, 딱 하나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과거 10선 때 브라 3rp파생을 보고 판단해서 더퍼를 쓸 수 있다고 하는데 나는 못 했다.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라고 발언했다. #
- 사신사마를 이긴 울산은 반시계를 기계적으로 도는 행위, 짠손으로 잽을 피하고 때리는 상황 등에 대해서 일명 어! 어어!!로 불리는 의성어를 내뱉으며 의구심을 가지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경기 후 '여러분들은 모르고 사셔도 된다. 텍프쯤만 돼도 다 알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당사자에게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 이후 전화 통화를 통해 사과했다.
- 마찬가지로 사신사마에게 승리한 세인트는 무빙이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긴 하나, 카즈야를 오래 한 사람들의 무빙으로 특유의 거리 조절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를 무릎, 인페스티드와 관전한 샤넬은 '우리가 놀라는 이유는 사신사마를 얕잡아보기 때문이다. 왼어퍼 피하고 횡초하는 것 정도는 나에게도 쉬운 것이고 우리는 다 할 수 있는 플레이가 아니냐.' 라는 발언과, 울산의 상술된 발언에 대해 '니 움직임이 더 이상하니 가서 게임이나 해라' 라고 말하는 등 최대한 중립적인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았다.
- 사신사마와 게임을 해본 로하이는 잘한다는 코멘트 외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으며 논란의 인물이라는 채팅에 '논란은 내가 더 많다'라는 셀프디스가 섞인 대답을 남겼다. #
- 현 ATL 해설자인 웨까는 당사자의 무빙이 무릎의 네간보다도 깔끔했다고 말하며, 핵이냐고 생각하냐는 댓글에는 '저게 실력이라면 국회의장배 입상권은 물론이고 한일전에서도 최대 3점을 낼 수 있다' 라는 말을 남기며 # 간접적으로 본인의 진짜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을 비추었다. 이후 당사자와 10선을 진행하며 생긴 의혹은 상술된 전개 부분에 있다.
- 꼬꼬마는 앉아 나락을 잘 사용한다는 말 이외에 특별한 의심의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다.
- 보아꽃은 나는 못 이기겠다. 앉아 나락에 감명을 받아서 비슷하게 플레이 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5.2. 커뮤니티
철권 역사상 프로 레벨, 더군다나 무릎까지 관여하며 최대 규모로 일어난 핵 검증 사건인 만큼 철권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그로 인하여, 반응 역시 프로들이나 사신사마의 행보에 따라 극단적으로 변해가곤 했다.- 철권 갤러리: 사신사마를 옹호적인 사람들은 멀티의 말처럼 대회에서 프로급 유저들에게 이김으로써 실력을 증명한 시점에서 의심을 거두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주장한다. 또한 이제까지 매크로, 핵 유저들이 등장하면 리플레이 커맨드 분석으로 이를 검증하곤 했는데, 유독 이번 사건만큼은 프로 선수들이 당사자를 핵, 매크로 사용자라고 여러 이유로 지적하지만 정작 의심을 받은 당사자는 손캠 방송으로 해명을 했음에도 그들 중 리플레이 등을 통한 제대로 된 분석을 거치려고 하는 사람들이 한 명도 없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것은 상관 없고 그저 당사자에 대한 의심을 계속 하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프로들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다. #
반면 사신사마를 비판하는 쪽은 핵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찾아간다고 하는데 그럼 지금까지 무릎이 100만원부터 플스, 컴퓨터 지원까지 전부 해줄 수 있다는 제안은 컨디션, 4~5핑 타령을 하면서 내뺐던 이유는 무엇이냐는 지적이 많다.
# 물론 이것은 과거 오프라인 검증때의 일화처럼 뙤약볕에서 컨디션이 매우 저하된 상태로 게임을 한데다가 참가한 사람들에게 위협을 당했기 때문이고, 대회에서 성과를 내어 실력을 증명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신사마 본인도 인정했듯이 핵, 매크로를 사용했다는 사실 여부와는 별개로 옹호가 불가능할 수준으로 당사자의 과거 행실이 심각하게 좋지 않으며 따라서 지금의 상황들도 본인의 업보에서 기인하는 부분이 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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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철권계에서 현재 별다른 떡밥이 없는 것을 감안해도, 무릎이 연관되었기 때문인지 지나치게 과열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사신사마 입장에서 억울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차례 언급된 것처럼 인성 면에서 상당히 불량한 모습을 보여온 인물인데, 그런 인물임을 감안했을 때 현재 상황은 지나칠 정도로 옹호론이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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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펨코리아: 포텐 게시판에 사건이 알려졌지만, 사신사마에 대한 여론이 반전되기 시작한 이유로 ATL 불참 선언이 아닌 리플 커맨드 분석 때문임을 적는 등 몇몇 오류가 있었고 삭제되었다.
- 레딧: 레딧에 글이 올라간 뒤 메인맨이 이 사건을 다루는 등 서양쪽에도 사건이 전파되었지만, 사신사마의 과거 행적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 등 지나치게 작성자가 글을 사신사마에게 편향적으로 작성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리고 메인맨은 무릎과 직접적으로 갈등을 가졌을 정도로 한국 철권판을 비하하는 발언들로 논란이 되었던 인물인데 그런 메인맨이 이 사건을 사이버 렉카질 했다는 것은 투명한 의도로 보기 어렵지 않냐는 반응이 많았다.
5.3. 사건 이후
핵으로 강하게 의심했던 프로게이머나 천상계 유저들은 사신사마의 ATL 성과나 해명문 등이 올라오면서 1차적으로 역풍을 맞았고, 이후 사과한 사람들은 사신사마 중개인의 핵 논란이나 발언 논란이 커질 때 재평가를 받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핵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무릎 방송에서 내려짐에 따라 당사자에 대한 근거없는 의심에 대한 사과가 필요하게 되었다.- 사신사마가 직접적으로 언급했던 리삼은 사신사마의 시체 뻥뻥 차보라는 발언은 MSG이며 사신사마 역시 그 점에 대해서 자신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발언과, 무섭다는 것은 자기 감정일 뿐 사실이 아니라는 유체이탈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고 방송 시청자들조차 리삼의 발언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
- 사신사마가 마찬가지로 직접적으로 언급한 게임하는 망자는 사신사마의 여론이 다시 안 좋아지자 나중에 하겠다는 식으로 사과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는데, 2월 18일 사과에 대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나 통신사의 오류로 연락이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
- 무릎의 발언을 맹목적으로 신뢰하여 사신사마를 핵, 매크로로 몰아가는 발언을 했던 멀티는 정작 그 무릎이 사신사마의 무고를 증명하면서 상당히 입장이 애매해진 상황이었는데, 이후 철권 갤러리에서 이에 대한 지적이 달리자 검증 이후 진주에서 방송을 켰을 때 찾아가서 사과를 했으며, 사신사마측에서 받아들여주었다고 밝혔다.
- 샤넬은 평소에도 무릎의 발언이 과격해지지 않도록 중재해주는 모습이 많았는데, 이번 사건에서 끝까지 중립적인 태도로 사건을 바라보며 그 과정에서 성숙한 언행을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페스티드 역시 탁월한 예능감을 선보이며 특유의 호감형 이미지와 더불어 DRX의 분위기 메이커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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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일, 아빠킹, 무릎과의 갈등으로 이미지가 상당히 추락했던 로하이는 '논란은 내가 더 많다' 라는 셀프디스적인 발언과, 더블 스코어 승리로 1200개의 구독권을 받는 등 다시 한 번 철권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고 후원도 받는 등 수혜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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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파슈파는 오프라인 검증을 통하여 사신사마가 핵이 아님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음에도 논란이 다시 커지자 '그저 인심좋은 우동집 아저씨로 유명한거지 컴퓨터에 대해서 아는 것이 있겠냐'는 조롱을 받거나, 나무위키 철권 유명인 문서에서도 '상이 있으면 벌이 있고, 공이 있으면 당연히 과도 있다, 밝은면만 보면 철권 잘 하는 우동집 사장이지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 사건과 밀접한 과가 있어 평을 내리기엔 이르지 않나 싶다. 언급할수 없는 그와 약속 데스를 잡고, 현실에서 벌어진 특정사건 이후 주작 논란에 휩쌓였다. 증거는 당연히 없다. 허나 더 이상 양심이 찔리는 짓을 일삼지 말아라' 라고 사신사마와 계급 작업을 대주는 사이이기 때문에 옹호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억측이 적히는 등의 모욕을 당했다. 결국 'ㅋㅋㅋㅋㅋ 거리면서 글쓰고 추천 몇 개 박히면 그게 진실이 되는 좆병신 집합소. 다신 안 온다.' 라고 철권 갤러리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고, 해당 글에서도 악플에 계속 달리자 결국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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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슈파슈파는 사신사마가 핵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고 가장 먼저 주장한 사람들 중 한 명이었고, 오프라인에서 현장 검증을 거치며 사신사마가 핵이 아니라고 입장을 바꾸었다는 점에서 일방적으로 사신사마를 옹호한 인물이 아니었다. 이 점에서 애초에 계급 작업을 대주는 사이라 맹목적으로 옹호했다는 관계로 보기 어렵다. 또한 오프라인 검증이라는 제대로 된 증거를 가져왔음에도 나이가 많으니 컴퓨터를 모를 것이기 때문에 합당한 증거가 아니라는 억지 주장으로 무시와 모욕을 당했다는 점에서 당시 철권 갤러리가 극단적인 확증편향에 빠졌음을 알 수 있다.
- 웨까의 의문 제기는 결론적으로는 긁어 부스럼으로 끝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본업인 해설직에도 영향이 가는 등 본인에게도 손해가 있었다. 웨까가 '간잽이 화법, 야리돌림식 화법'으로 대표되는 의심을 해놓고 중립기어를 놓은 양 말을 했고, 손캠을 확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아뿔싸' 라고 표현하고 이를 저런 말들에 대해 대처하려고 하는게 잘못이라고 발언한 점에서 웨까도 과실이 크다는 지적도 있으나, 애초에 사신사마가 증거가 첨부된 의심에 대해서 해명한다고 했으면서 그러한 증거가 들어간 웨까의 리플레이 분석글을 보고 ATL 전체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보이콧 선언을 했던 것은 다소 감정적인 대응이고, 양측간에 사과가 이루어진 시점에서 웨까를 욕하는 것은 그저 자신들이 사신사마를 비난했던 일에 대한 책임전가에 지나지 않는다는 옹호도 있었다.
웨까는 위의 지적에 대하여 해명문을 올렸다. 손캠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사신사마가 철권을 잘 하는 사람이고, 그로 인하여 레버의 움직임이 빠른데 이를 720p 이하의 화질로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만약 손캠을 고려한다면 게임화면과 손이 동시에 나오고, 화질이 높아서 손과 레버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정확히 보여야 하며 이를 상황별로 분석해야 하는데다가 조이스틱과 레버라는 특수성때문에 레버 돌리는 모습을 모조리 포착해서 이건 이쪽 저건 저쪽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해야 하는데 이것은 본인의 능력으로는 무리라고 생각하여 리플레이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아뿔싸' 발언에 대해서는 당시 생각보다 피곤하고 감정적으로 고양된 상태였는데, 원잽을 보고 앉아서 띄우는 게 아니라 원잽을 확인하면 일단 앉아서 원 다음 파생인 투를 노리고 투가 나오면 띄우는 상황에 대하여 본인조차도 '신인류'로 비유할 정도로 납득이 쉽사리 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일방적으로 '니가 쳐발려서 그런 것 아니냐. 손캠은 확인조차 하지 않고서 의심을 한다' 라는 비난이 돌아오자 '아뿔싸' 라는 말과 함께 설명을 포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 말은 그런 사람들에게 할 말이었고 단순히 손캠에 대해 궁금한 사람도 있었을텐데 처음부터 상술된 해명을 했었어야 했으며, 본인 역시 자신이 편한대로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신중하지 못한 행동임을 인정함과 동시에 용서를 구한다는 글을 남겼다.
- 여론의 중심지였던 철권7 마이너 갤러리는 무릎의 말마따나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연일 이어지며 일이 커진 중심지였다. 그 과정에서 사신사마를 핵으로 의심하는 의견들과 옹호하는 의견들이 뒤섞여 끝없는 여론전이 펼쳐졌다. 이번 사건은 유동 등 익명성으로 소위 '책임 없는 쾌락'을 즐기는 사람들의 싸움이었다고 볼 수 있다. 2개월 가량 여론에 따라 사신사마가 우세할 때는 프로게이머들을,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이 우세할때는 사신사마를 욕하는 풍경이 펼쳐졌으며, 결국 철권7 마이너 갤러리도 연령층만 높을뿐 롤갤 못지 않게 갈드컵에 절여졌다는 내부적인 비판이 등장했다. #
6. 비판
6.1. 사신사마에 대한 비판
- '반응' 문단에 상술된 것처럼 사신사마의 과거 행적이 심각하게 불량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이 점에 대해서는 본인도 방송에서 거듭 사과함으로써 본인의 과거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
무릎을 비롯하여 연락책을 당사자가 아닌 중개자에게 일임했다는 점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소용돌이가 사신사마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사신사마 본인이 방송을 시청 중임에도 중개자가 친선전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 등 무릎이 어째서 본인이 직접 이야기를 하지 않냐는 의문을 표한 시점에서 당사자가 언급될 때마다 참견하는 행동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이 점에 대해서도 사신사마는 입장문에서 이를 당연하게 여겼다며 사과했다.
이후 중개인의 핵 사용 논란이 상당히 커진 상황에서 중개인과의 관계를 과도하게 드러낸 점은 사신사마 본인에게 있어서 아래의 ATL 불참 선언과 더불어 최악의 악수로 돌아왔다. 중개인은 핵 의심 논란이 상당히 커진 상황에서도 10선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우기다가 결국 글들을 삭제하고 도망가는 등의 행보를 보였고, 이러한 의심은 결국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던 사신사마 본인에게 고스란히 옮겨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12]
- 무릎이 언급한 점처럼 프로 선수들에게 의견을 묻고 싶다면 본인이 프로, 혹은 프로의 소속팀 직접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지 디시인사이드에 입장문을 올리고 철권 갤러리 유저들에게 옹호를 받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본인에 대한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고자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 사신사마는 이 점에 대해서도 입장문에서 본인의 방송이 영세하다보니 잘 전달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 ATL 검증 거부 및 불참 선언에 대해서도 사신사마가 비록 과거 오프라인 검증에서 수모를 겪었고, 웨까의 발언에 대해 기분이 나쁠 수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감정적인 대응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특히나 웨까는 공식 방송에서 사신사마를 노골적으로 핵을 의심하는 언행을 한 것도 아니고, 개인적인 게이머로써 의심을 걸어본 것인데 이를 ATL 전체와 결부하여 판단한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웨까가 ATL DAY2 해설에서 임시 하차하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사신사마에게 매우 우호적이었던 여론조차도 단번에 기울어버릴 정도로 심각한 실언이었다는 반응이 많다. 사신사마가 불량한 과거 행적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사람들에게 옹호를 받았고, 반대로 프로들이 비판받았던 이유는, 제대로 된 근거 없이 의심을 넘어 핵으로 확정지은 프로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에 사람들이 실망감을 품어서였지, 과거의 잘못에 대해 사과를 한다던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는 이유로 호감이나 팬층이 생겨서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증거 없이 웨까가 ATL의 뜻 전체를 대변한다는 성급한 판단으로 ATL 보이콧 선언을 해놓고 이후 ATL PD와 오해를 풀었다는 번복문을 작성하는 것은 프로들의 경솔한 행동으로 지지를 받았던 사람이 본인 역시 똑같은 행동을 한 것이나 다름 없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갖는 의견들이 많다. 또한, 제대로 된 증거를 제시하여 의심을 하는 것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소명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정말로 리플레이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를 보여주자마자 이러한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증거 없이 웨까가 ATL의 뜻 전체를 대변한다는 성급한 판단으로 ATL 보이콧 선언을 해놓고 이후 ATL PD와 오해를 풀었다는 번복문을 작성하는 것은 프로들의 경솔한 행동으로 지지를 받았던 사람이 본인 역시 똑같은 행동을 한 것이나 다름 없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갖는 의견들이 많다. 또한, 제대로 된 증거를 제시하여 의심을 하는 것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소명을 하겠다고 밝혔는데, 정말로 리플레이를 통하여 분석한 결과를 보여주자마자 이러한 감정적인 대응을 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것이다.
- ATL의 금지 처분에 대하여 개인 방송에서 '그 장애인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내가 사과를 어떻게 하냐. 그 분이 나에게 연락을 주면 하는거고, 실제로 장애인인지도 모르겠다' 라고 발언했는데, 발언 논란이 다시 불거졌던 선수들과 사신사마와 비교했을 때 사신사마만큼 지속적으로, 도를 넘은 수준의 패드립, 욕설, 랜뽑 등 악행을 저질렀던 사람은 없었다. 더군다나, 본인은 웨까의 의심이 ATL 전체의 뜻과 같다고 불편함을 표시하고 불참 선언을 했는데, 정작 본인은 특정한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고서 누군지도 모르고 장애인인지도 모르니 사과할 생각이 없다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 더더욱 본인에 대한 여론을 끌어내렸다. 또한 K2RO의 정중한 반응과는 정반대로 대비되어 더욱 비판받았다.
6.2.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비판
- 프로게이머들은 자신의 발언이 불러올 수 있는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고 조금 성급하게 행동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기본적으로 프로게이머는 경험과 위상 면에서 해당 분야의 최상위권에 속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발언과 행동에 대해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기 때문이다.
사신사마가 정말 핵, 또는 매크로로 의심이 된다면 기본적으로는 의심 정도만 하고 리플레이를 통하여 자세한 사항을 분석하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일 것이다. 일례로 웨까는 '의심을 할 것이라면 증거부터 확보하는 것이 맞다' 라는 자신에 대한 지적을 수용하고 이에 따라 당사자와의 게임 상황을 리플레이로 남겨 의문점을 정식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무릎은 리플레이를 볼 필요도 없이 매크로라고 판단했으며 울산은 텍프 정도만 돼도 알 것이라며 구체적인 근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는 등[13] 리플레이를 통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심증의 영역으로 당사자를 의심했다.
무릎은 방송에서 자신의 나무위키를 읽으며 '일과 떡밥을 키운건 철권 갤러리인데 이걸 내 사건 사고에 적는 이유가 무엇이냐' 라고 철권 갤러리의 독단적인 행동임을 주장했다.
# 하지만 방송 도중 '볼 것 도 없이 100% 매크로다' 등의 발언으로 사신사마를 매크로로 먼저 단정지은 것은 무릎이고, 이후에도 사신사마에게 전화 통화를 하여 오프라인 검증을 부탁하고 거주 지역 등 개인 정보를 물어보는 등 단순한 의심이 아닌 오프라인 검증이라는 후속적인 컨텐츠로 이어나갈 뜻이 있음을 보였다. 거기다 철권 갤러리 등지에서 '무릎이 리플레이를 볼 필요가 없다고 했다' 라고 리플레이 분석 주장을 묵살하는 의견들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무릎의 발언으로 인한 연쇄작용이 없었다고 보기 어렵다. 특히나 철권계의 GOAT로 평가받기도 하는 무릎은 인지도나 파급력 면에서 프로게이머들 중에서 독보적인 인물인데, 자신의 발언의 영향력을 고려하지 않고 이를 무턱대고 철권 갤러리의 탓으로 돌린다는 비판을 받았다.
울산은 대회 후 발언에 대해서는 리플레이 등 구체적인 검증이나 증거 없이 노골적으로 핵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을지라도 결론적으로 당사자가 핵이라는 것을 돌려 말한 점, '텍프 수준이면 알 수 있을 것, 모르고 사셔도 된다' 등 시청자들의 수준을 비하하는 말로 들릴 수 있는 발언을 덧붙였다는 점에 대해서는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사과 방송에서도 본인의 밈인 '연보막'을 입거나, 시종일관 웃는 표정을 유지했다는 이유로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이에 대해서 너무 과도한 추측이 아니냐는 옹호도 있었다. #
이들 중 무릎, 울산, 머일은 당사자에게 생각을 철회한다는 입장과 함께 사과를 했음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의심을 해놓고 사과는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냐는 지적이 있지만, 어찌됐건 침묵하지 않고 사과를 한 것에 의의가 있다는 옹호도 있었다. 무릎은 샤넬의 조언에 따라 공개 사과를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울산은 대회 후 발언에 대해서는 리플레이 등 구체적인 검증이나 증거 없이 노골적으로 핵이라고 말하지는 않았을지라도 결론적으로 당사자가 핵이라는 것을 돌려 말한 점, '텍프 수준이면 알 수 있을 것, 모르고 사셔도 된다' 등 시청자들의 수준을 비하하는 말로 들릴 수 있는 발언을 덧붙였다는 점에 대해서는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사과 방송에서도 본인의 밈인 '연보막'을 입거나, 시종일관 웃는 표정을 유지했다는 이유로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이에 대해서 너무 과도한 추측이 아니냐는 옹호도 있었다. #
이들 중 무릎, 울산, 머일은 당사자에게 생각을 철회한다는 입장과 함께 사과를 했음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의심을 해놓고 사과는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냐는 지적이 있지만, 어찌됐건 침묵하지 않고 사과를 한 것에 의의가 있다는 옹호도 있었다. 무릎은 샤넬의 조언에 따라 공개 사과를 추가적으로 진행했다.
- 오프라인 검증단에 참석했던 리삼은 당사자에게 패배한 후 감정적인 행동을 보였고, 이후 화해하는 듯 했지만 결국 당사자를 의심하는 이중적인 행보에, 그 이유조차도 '그 때의 날카로움이 아니다' 라는 추상적인 이유였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과거 리삼은 정의아재와 데스 매치 도중 패배 후 욕설을 하여 갈등이 일어나는 등의 사건이 있었는데, 이를 연상시켜 비판하는 의견들도 있었다. #
6.3. ATL에 대한 비판
- 사신사마는 장애인 비하 발언과 과거의 욕설 행적 등을 바탕으로 ATL 2023 전체 참가 금지를 내렸으면서 똑같은 사유로 금지당한 K2RO, 소담에 대해서는 한 시즌만 참전이 금지되는 이유에 대해서 제대로 해명을 요구하는 의견들이 많다. 차단 기간이 적고 많고를 논하기 이전에 같은 사유로 차단을 했으면서 기간이 다르다면 최소한 그 이유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7. 결론 및 후일담
방송 도중 매크로 사용 여부를 의심하고 오프라인 검증에 대한 화두를 던졌던 무릎이 전화 통화로 매크로로 생각하지 않음을 인정했고, 2월 27일 방송에서 핵 사용자로 생각하지 않음을 인정함을 밝힘에 따라, 사건의 결론은 사신사마는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자로 보기 어렵다는 것으로 확정되었다.정리하자면, 사신사마는 공버튼을 누르는 습관이 있고, 콤보를 엄청나게 강하게 때리며, 예측을 기반으로 한 가드력이 굉장히 좋은 유저로 정리할 수 있다. 그러니까 2타 앉기 후 더퍼로 대처하는 것과, 짧게 반시계를 쳐서 잽이나 원투를 피한 후 섬광열권이나 초풍을 꽂는 카즈야만 할 수 있는 플레이에 극히 특화된 대신, 예측을 하지 못한 상황에 대한 임기응변이 약하고 아예 관심이 없는 캐릭터는 파해를 하지 않아 캐릭터마다 상대하는 실력이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플레이어다.
그렇지만 평소 좋지 못한 행실, 공버튼을 포함한 이질적인 방식의 커맨드 입력, 상대하는 캐릭터별로 너무 차이나는 실력, 꽤 괜찮은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나오지 않는 모습 등 때문에 과도하게 핵 의심을 받았다.
ATL은 사신사마에 이어 K2RO, 소담에 대해서도 2023 ATL S1에 대한 참전 금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K2RO는 상술했듯 논쟁 도중 '장애련들아' 라는 댓글을 단 것이 사신사마의 ATL 참전 금지 처분으로 인하여 재조명되었기 때문이고, 소담은 샤힌 유저로 유명한 '멍구리'가 로딩뽑 등으로 대전을 거부하는 상황에 치닫게 된 원인인 과거 욕설을 멍구리가 ATL에 직접적으로 이야기함으로써 금지 처분이 내려진 것이라고 한다. 멍구리가 밝힌 바에 의하면 ATL측에서 소담과 대화를 나누면서 사실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쳤는데, 소담이 자신의 방송 컨셉이 원래 그렇고 먹고 살기 위함이라고 인정을 해서 감안이 된 것이며, 만약 당당하게 나왔다면 가중처분을 내렸을 것이고, 이전 소담이 폴탄에게 자행했던 욕설은 시기가 너무 이전이라 심의 대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한다.
논란의 당사자였던 사신사마는 이후 오프라인 대회에도 몇번 모습을 비추긴 했으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진 못했고, 후속작인 철권 8은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파괴신을 찍고 철권계에서 종적을 감추었다.
근본적으로 이런 의심이 만연하게 된 원인은 오락실 게임인 철권을 그저 PC 환경에 옮겨놓기만 하면서 랜뽑, 세로, 핵 등 부정 행위에 대한 대비책을 전혀 세워놓지 못한 것이 크다. 실제로 과거 충주 e스포츠 대회에서는 핵이라는 증거가 분명히 판명난 사람도 있었고, 대회 과정에서 프로 선수인 인페스티드를 이기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던 적이 있었다.
그나마 이전 사례들에서 핵 사용을 잡아낼 수 있었던 건사용자의 순수 실력이 핵으로 찍은 계급에 비해 훨씬 미치지 못했고, 그 때문에 핵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게임플레이나 커맨드 입력 이력 등에서 괴리감이 극명하게 드러났기 때문이지만, 당시 이야깃거리로 돌던 '정말 잘 하는 사람이 중요한 순간에만 핵을 사용한다면 상대하는 입장에서 그것을 감지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현실로 나타난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의심을 받은 인물이 핵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졌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고도로 숙련된 게이머의 플레이는 프로게이머, 그에 준하는 천상계 유저가 보아도 핵 사용 여부를 정확하게 판정할 수 없음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진실과 별개로 프로 선수들이 많이 엮인 사건인 데다가 이들의 행동 또한 현명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사신사마의 대응도 매끄럽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프로게이머들과 사신사마 양측 모두 이미지 상에서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한 승자 없는 싸움이 되었다.
사신사마는 과거 전업호그와의 갈등, 사과문 사건 등 좋지 않은 행적들이 알려지며 사건의 존재 여부를 몰랐을 사람들에게 그것이 알려져 이미지가 깎였고, 특히 행적이 이 정도로 불량한 인물이 이 사건을 계기로 억울한 피해자 이미지를 내세우며 양지로 올라오는 건 보기 싫다는 감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다. 사건을 기점으로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했다면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대회에서 실력을 보여준 것은 ATL DAY 토너먼트 1회가 전부였고 그마저도 1년 밴을 먹었기 때문에 이렇다 할 행적을 선보이지 못한 채 철권계를 떠났다.
사신사마가 핵, 매크로를 사용했다고 의심한 프로게이머나 유명 게이머들도 발언과 행동이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불법 프로그램의 사용자라고 의심을 하는 입장에서 제대로 된 증거를 가져오지 않았다. 리플레이를 통한 구체적인 근거에 대한 판단이 없었기에 사건의 전개가 늦어질 수 밖에 없었고, 여기에 성급한 발언으로 자신들의 영향력을 경솔하게 판단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커뮤니티에서는 끝까지 정확한 물증이 드러나지 않은 사건이었던 만큼 강한 발언으로 의견을 피력한 사람들은 그 역풍을 강하게 맞는 등 상당히 여론전이 길었고, 떡밥이 쉴새없이 뒤엎어지기 일쑤였다. 결국 소위 '가면을 쓴다'는 말처럼 익명성을 활용하여 유리한 측에 이리 붙고 저리 붙는 사람들만이 가장 많은 이득을 본 싸움이었다. 이러한 특정 사건을 발판 삼은 선수, 팬덤에 대한 갈드컵으로 인한 갤러리 목적의 상실은 이후 Gamers8 대회를 기점으로 절정에 달했고 결국 지나친 어그로로 게임에 관련된 주제조차 원활하게 대화를 나눌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어 철권 인터넷 방송 갤러리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사건 종결 후 1년이 지난 2024년 현재는 사신사마 본인도 철권 8을 플레이하지 않고 철권계를 떠났기 때문에 완전히 묻힌 떡밥이 되었으나, 이따금씩 인방갤 등지에 언급되곤 한다. 주로 단기전에 한정하면 무릎의 카즈야도 이기던 역대급 재능을 가진 유망주였던 사신사마를 시기한 한국 프로와 이들의 카르텔인 ATL이 묻었다는 식의 옹호지만 애초에 프로게이머, 유명 게이머들의 행동이 잘못되었던 것과 별개로 사신사마 본인의 행적도 전혀 옹호받을 것이 아니었는데 굳이 뭐하러 꺼내오냐는 반응이 많다. 한편 사신사마가 트위치가 서비스를 하던 시절 부계정으로 자신을 찬양하는 채팅을 쓰고 다녔다는 점에서, 떡밥을 여는 사람이 철권을 접은 사신사마 본인이 아니냐는 추측도 돈다.
8. 유사 사례
-
철권계, 특히 철권 갤러리에서는 두 건의 핵 의심 무고 사건이 있었는데,
카타리나 고수로 유명한
갈공이가 게임 도중 레이지 아츠 버튼이 지나치게 많이 눌리는 현상으로 핵으로 의심받은 전적이 있다. 그러나 이 경우 본인이 체리베리망고의 방송에 출연하여 직접 해명했고, 이는 단순한 습관으로 판결나게 되었다. 이후 사신사마가 검증을 위해 무릎 작업실에 가게 되자 부러웠는지, 핵의심 사건 때 좀만 더 버텼으면 무릎 작업실에 갈 수 있었을까 라는 웃픈
글을 남겼다.
- 또한 '원애시드좌' 라고 불리는 핵 의심 사건이 있었다(2020년. 계급은 텍켄 킹). 고닉 디비맥스는 매칭 중 만난 상대가 리 차오랑의 고난이도 기술인 애시드 레인 킥 콤비네이션(통칭 원애시드)을 연속으로 실수 없이 쓰는 것을 보고 핵으로 의심하며 강한 어조로 글을 썼으며, 만약 상대가 핵 유저가 아닐 경우 20만원짜리 한우를 산다는 공약까지 올렸다. 그러나 의심을 받은 당사자가 4:3 모니터에 윈도우7이 깔려 있었고[14], 고클린, 디아블로2, 장기도사 등 도저히 핵이나 매크로를 쓸 것 같지 않은 컴퓨터 환경에다가 레버 역시 저품질의 싸울아비를 쓰는 모습을 손캠으로 보여주며 해명하자, 이 유저를 의심했던 당사자는 공약대로 한우를 보내주었으며, 핵 여부를 조사하던 파딱이 성능 좋은 스틱을 선물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 2023년 1월 11일과 25일 개인 방송 중 페이커와 구마유시가 특정 유저를 헬퍼로 의심하는 일이 발생했으나, 하지만 이들은 게임이 끝난 후 리플레이를 돌려서 플레이 중 이상한 점을 검증하는 시간을 거쳤기에 사건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 게구리 핵 누명 사건(2016년, 오버워치): 제목에서 보듯 누명이었다.
9. 기타
- 여러모로 철권계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사건이지만 정작 오프라인 검증이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개 자체는 사신사마가 입장문을 올리는 상황이 아니면 지지부진했다. 그렇다보니 떡밥의 중심지였던 철갤에서조차 진지하게 갤러리를 하루 종일 차지하고 있기에는 너무나도 빈약한 이 사건이 롱런하는 이유는 단순히 철권 8, ATL, TWT 등 사람들이 주목할만한 소식이 없고 있더라도 주기가 길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TWT는 2022 파이널이 끝나며 시즌이 종료되었고, ATL은 DAY1 이후 사신사마가 출전하지 않았고 곧 출전 자체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대회 떡밥이 나올 수가 없는 환경이었기 때문이다.
- 당사자의 입장문이 gpt 등 인공지능을 통한 검수를 받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많다. 과거 그가 슈파슈파에게 보낸 메시지를 보면 상당히 감정이 과잉된데다 비속어 등 평소 화법에 비해 입장문의 화법은 지나치게 일목요연하기 때문. #
- 이 사건을 풍자한 철장콘이 등장했다. 리삼은 리 차오랑, 웨까는 링 샤오유, 울산은 미시마 카즈미, 사신사마는 미시마 카즈야, 로하이는 스티브, 슈파슈파는 미시마 헤이하치, 샤넬은 엘리자, 말구는 마샬 로우, 무릎은 펭 웨이, 세인트는 잭-7, 멀티는 브라이언 퓨리로 각자의 주캐로 본인들이 뱉었던 발언을 하는 모습들이 압권. #1, #2, #3
- 손캠으로 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무고가 확정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지만, 손캠이 절대적인 무고 입증의 수단은 아니다. 실제로 과거 풍신류를 사용하고 핵이라는 것이 들킨 사람은 버튼 위에서 손짓을 했는데도 기술이 나가는 일명 '블루투스 청뇌'를 사용하여 웃음거리가 된 전적이 있다. 이 경우는 당사자가 바보같은 행동을 해서 탄로가 난 사건이지만 만약 준비하는 쪽이 치밀하게 준비만 한다면 역으로 들킬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
-
슈파슈파의 오프라인 검증에서 사신사마가 핵을 장착했을 가능성이 없다는 정황이 나오자 우스갯소리로 '그럼 산데비스탄마냥 몸 안에 핵을 내재한 것이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한번씩 인성이 터지는 건 사이버 사이코가 돼서 그런 거라고.
[1]
방송 및 대회 공식명은 리얼데빌.
[2]
다만 손캠을 유심히 살펴보면 대시 4RP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마신선풍(4RP LP)으로 스크류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며 마냥 의도를 파악하기 힘든 삑사리는 아니다.
[3]
다만 무릎의 TWT 파이널 준비와 여러 사정으로 무릎의 오프라인 검증은 불발되었다.
[4]
다만 현장에 있었던 검증 인원들도 똑같은 환경에서 게임을 했고 당사자만 뙤약볕을 쬐면서 게임을 한 것은 아니다. 물론 슈파슈파의 증언처럼 사신사마가 환경에 대한 영향을 강하게 받는 예민한 타입이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고 할 수는 있다.
[5]
참고로 리삼은 더블스코어로 패배했다고 한다.
[6]
본래 10선으로 기획했으나 꼬꼬마의 전립선염 치료 문제로 5선으로 줄였다.
[7]
사건이 터진 이후 같은 팀의 울산이 관계된 사건임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고 떡밥이 남발하자 갤러리 관리조차 안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나왔는데 댓글로 '하는지 안 하는지 확신할 수 있냐'고 답했다.
[8]
사신사마의 지인이며, 그가 욕설 메시지를 보낸 플스의 원 주인이었다고 한다. 군대를 간 사이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9]
본래 28일에 진행하기로 예정되었으나 오프라인으로 게임으로 돌리던 중에 하루 일찍 해도 괜찮을 거 같다는 무릎의 판단 하에 당일 진행 여부를 물어봤고 사신사마도 이에 동의하면서 27일에 진행되었다.
[10]
실제로 무릎 방송에서 20선을 진행하던 중에 사신사마의 버튼 입력 소리, 레버 입력 소리가 상당히 크고 잘 들린다 라는 채팅이 자주 올라왔다. 또한 메이크스틱 기본형을 사용한다는 채팅도 포함.
[11]
애초부터 무릎 본인은 누누이 핵이 아닌, 매크로 사용자라고 의심했으며 본 문서의 제목도 그에 따라 매크로 의심 사건으로 기록되어있다.
[12]
20선 이후에 중개인에 대해서 말을 간략하게 말을 남겼는데, 중개인은 22년 11월에 오픈 카톡으로 알게 되었고 무릎이랑 대전하다가 계속해봐야 핵이야기만 나올꺼 같아서 데스를 그만둔 것을 중개인이 무릎 방송에서 채팅을 치던 도중에 본인의 말을 전달하던 것이 중개인처럼 변질된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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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당사자와의 게임에서 원잽을 앉을 때 내지른 함성이 증거냐는 말까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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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조차 안 깔릴 정도의 저사양이어서 팀뷰어를 대신 깔아 화면공유를 진행했다. 이런 컴 사양으로 철권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조차 신기해할 지경.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당사자 컴퓨터의 바탕화면 상태가 공개되자 채팅창 분위기가 갑자기 숙연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