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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9:24

반냉반열

작중 행적 · 인간관계 · 능력 · 반냉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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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냉반열
半冷半燃 | Half Cold Half Hot
파일:external/68.media.tumblr.com/tumblr_oqyw610HEL1vb2040o2_500.gif
사용자 토도로키 쇼토
타입 발동계
1. 개요2. 효과
2.1. 얼음과 불2.2. 내성
3. 기술4. 기타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서 등장하는 토도로키 쇼토가 사용하는 발동계 개성. 본래 명칭은 반이나 국내판에서는 만화 정발판과 애니메이션 더빙판 둘 다 반냉반열로 번역되었다.[1]

2. 효과

2.1. 얼음과 불

오른쪽 반신은 닿은 물체를 얼려버린다! 왼쪽 반신은 작열하는 화염을 분출한다! 장시간 얼리다 보면 동상을 입기 때문에, 왼쪽 반신의 열로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왼쪽 반신을 장시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
U.A FILE.05

염열계 최강의 개성을 지닌 아버지와 냉기 계열 개성으로 유명한 히무라가 출신의 어머니의 개성이 섞인 개성이다.[2] 때문에 하나의 개성이지만 불과 얼음을 둘 다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며 부모님의 개성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물론 세세한 단점이 있지만 이는 전부 쇼토의 숙련도 부족[3]에서 오는 문제라 훈련으로 보완이 가능하며, 실제로 후반부에서는 거의 해결됐다. 폭파 개성으로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던 바쿠고 카츠키조차 열등감[4]을 느꼈을 정도로 강력한 개성이다.

무엇보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개성이 그저그런 화염과 빙결이었다면 냉과 열을 함께 다룰 수 있다는 특이점 말고는 특별함이 없었을 테지만 아버지인 엔데버 같은 경우에는 연소계 중에서도 최강의 화력[5]을 자랑하고, 어머니인 레이 역시 집안 대대로 강력한 빙결 능력을 갖고 있었다.[6] 즉 아버지와 어머니의 개성이 화염과 빙결 계열의 개성들 중에서는 가장 강하기 때문에, 쇼토는 이런 강력한 수준의 화염과 빙결을 모두 다룰 수 있다는 것.

개성의 발동 부위는 몸의 중심을 기준으로 우반신과 좌반신으로 나누어진다.[7]

우반신은 냉기를 낼 수 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8] 고층건물 만한 크기의 빙벽을 순식간에 만들고 건물을 통째로 얼려버리는 수준.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지옥 훈련을 받은 덕분에 컨트롤도 섬세하다. USJ에서 노우무에게 잡힌 올마이트를 구하기 위해 빙결을 쓸 때 올마이트는 남겨두고 정확히 노우무의 몸 절반만 얼렸다. 체육대회 4강전에서는 텐야와 잠시 접촉한 사이에 배기구만 얼렸으며, 스테인과의 접전에서는 반대로 이이다의 요청으로 배기구를 제외한 주변부만 얼렸다. 뿐만 아니라 원한다면 잘 조절해 특정 모양을 만들어 낼 수도 있으며, 바닥을 얼리거나 얼음으로 경사로를 만들어 나름 빠르게 움직일 수도 있다. 작품 초반 시점부터 이미 우반신의 빙결만으로도 어지간한 프로 히어로 이상이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위력과 정밀도 모두 수준급이다.

좌반신은 열기를 뿜을 수 있으며, 이쪽도 출력은 좌반신의 냉기 못지 않게 강력하다. 오히려 공격 면에서만 봤을 때는 화염 쪽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고등학생이 된 후 아버지를 부정하면서 불은 얼음을 녹일 때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아[9] 숙련도가 떨어졌지만, 아버지와 자신은 다르다는 친구의 충고에 정신을 차린 후로는 차차 나아졌으며 최종전에서 드디어 열기의 컨트롤 정도가 냉기 컨트롤을 따라잡았다.

불과 얼음 둘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기술로 팽랭열파가 존재하며, 초반에는 단순한 응용만 사용하나 후반부부터는 혁작열권·린처럼 원리가 복잡한 기술도 사용하기 시작한다.

순간 화력은 작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하며, 범위가 넓고 속도가 빨라 근거리와 원거리를 가리지 않는다. 별다른 도구 없이 불과 물을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재난 또는 조난 상황에서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또한 불과 얼음을 이용한 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2.2. 내성

개성 보유자들의 특징인 자신이 보유한 개성에 대한 내성을 지니고 있는데[10], 쇼토는 반냉반열 덕분에 냉기와 열기 전부 내성이 높다. 우반신과 좌반신 각각 따로 내성을 지녔다는 약점은 없고 온 몸에 모든 내성을 지녔다. 별로 부각되는 면은 아니지만 반냉반열이 헬 플레임의 상위호환으로 있을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11][12]

물론 개성을 사용하면 체온에 영향이 가서 몸이 둔해진다는 본래의 약점은 그대로이나, 둘을 동시에, 혹은 번갈아서 사용하면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 그렇기에 체온으로 인한 전투 제한 시간은 이론상 존재하지 않는다. 엔데버가 쇼토를 자신의 상위호환이자 완성형이라 말하는 이유가 이것으로, 화력이나 컨트롤은 노력 여하에 따라 극복할 수 있지만 체온 문제는 본질적으로 따라오는 한계이기 때문이다.

3. 기술

<colbgcolor=#fff,#1c1d1f><colcolor=#8FE5F1> '''
「[ruby(膨, ruby=ぼう)][ruby(冷, ruby=れい)][ruby(熱, ruby=ねっ)][ruby(波, ruby=ぱ)]」
[13]
{{{#!wiki style="text-shadow: 1px 0px #eee, 0px 1px #eee, -1px 0px #eee, 0px -1px #eee, 1px 1px #eee, 1px -1px #eee, -1px -1px #eee, -1px 1px #eee; color:#8FE5F1;display:inline-block"
「Flashfreeze Heatwave」
'''
파일:팽랭열파.gif
<colbgcolor=#fff,#1c1d1f><colcolor=#8fe5f1> '''
「혁작열권」

「Flashfire Fist」
'''
파일:쇼토16.gif

엔데버에게 물려받은 혁작열권 기술을 제외한 본인의 오리지널 기술명은 전부 한자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 모든 기술명이 영단어로 이루어진 엔데버의 혁작열권과 상반된다.

4. 기타

파일:코고는 쇼토.jpg

[1] 한자가 보여서 문제가 없는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는 의미전달이 잘 안 되니 열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2] 히무라가의 냉기 개성은 그 고유성이 너무 강해 다른 개성과 함께 공존하는 것이 힘들었다. 헌데 이게 가능한 상태로 태어난 것이 쇼토이니 엄청나게 특별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셈. [3] 아버지를 부정하며 냉기만 사용했을 때는 어지간한 프로들을 넘을 정도의 숙련도를 보여줬지만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본인의 뜻으로 직접 거부해 왔던 염열계 개성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염열계의 숙련도가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4] 정확하게는 토도로키가 반냉반열이라는 사기적인 능력을[23] 자유자재로 쓰는 모습을 보고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한다. [5] 물론 이걸 능가하는 인물이 나중에 등장하긴 하지만, 이것이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기도 하고, 화력면에서는 엔데버를 능가하지만 체질이 그걸 받아주지 않아 장기 전투가 불가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다. [6] 게텐이 히무라 가문 출신으로 밝혀지면서 이쪽도 엔데버 못지 않은 위력을 가진 개성 집안임이 확인되었다. [7] 혁작열권·린의 등장과 함께 설명된 바로는 냉기와 열기가 심장을 중심으로 순환한다고 한다. [8] 과장이나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이레이저 헤드을 깜빡이는 찰나의 순간이었다(기말 시험 에피소드). [9] 냉기 개성을 장시간 사용하면 체온이 떨어지는 한계가 존재하는데, 체온 조절 용도로도 개성을 사용하지 않았다. [10] 염열계 개성 보유자들은 열에 강해 어지간해서는 화상이 생기지 않고, 냉열 계열 개성 보유자들은 추위에 강해 어지간해서는 동상이 생기지 않는다. [11] 쇼토의 큰형 토도로키 토우야의 경우 열기에 대한 내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아버지의 화력을 넘는다는 장점이 도리어 약점이 됐다. [12] 꼭 엔데버의 헬 플레임이 아니더라도 사용자의 체온에 영향을 끼치는 개성들에 한해서는 반냉반열보다 좋은 개성이 없다. 반냉반열은 체온에 문제가 생기는 즉시 다시 보완할 수 있기 때문. [13] 발음은 보우레이 넷파(보-레- 넷파) [14] 그도 그럴게 올마이트는 100%를 사용할 때 온몸으로 100%를 사용하지만 미도리야는 기본적으로 팔로만 사용하기 때문. 펀치라는 것은 팔부터 어깨, 등, 허리, 하체까지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팔만 사용한 미도리야의 펀치는 상대적으로 위력이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 당장 오버홀과의 전투 당시 풀카울 100%를 사용하자 같은 100%라도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보여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게다가 당시 미도리야는 공중에 있었던 탓에 공격의 위력 중 일부가 자신의 몸을 향한 반작용으로 분할되어 안 그래도 떨어진 위력이 더 떨어졌을 것이다. 반면 토도로키는 얼음으로 자신의 몸을 고정한 덕에 공격의 위력이 낭비없이 전부 전방으로 향했다. [15] 학생 레벨에서는 미도리야의 100% 스매쉬, 바쿠고의 특대 화력과 함께 몇 없는 고위력 원거리 범위 공격이다. 다만 작가 피셜로는 체육 대회 때 피해를 줄이려는 시멘터스의 개입이 없었다면 미도리야의 승리였을 거라고는 한다. 몸만 갖춰졌던 그 당시 미도리야가 이어받은 원 포 올이라는 개성이 얼마나 선대의 힘과 노력이 들어갔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6] 물론 미도리야의 100% 스매쉬는 몸에 큰 부상을 주는 것과 달리 토도로키의 팽랭열파는 몸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효율성 면까지 다 따져보면 팽랭열파 쪽이 더 좋다고도 볼 수 있다. [17] 효과 범위가 자기자신으로 한정이 되었다지만 어찌되었든 필살기인 혁작을 화염과 얼음 양쪽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는 셈이니까. [18] 풀카울을 막 익힌 시점의 미도리야와 비슷한 상황이다. [19] 무엇보다 당시 다비는 자폭할 생각으로 화력을 올린 상태였다. [20] 히무라가의 역사는 문서 참조. [21] 다만 다비 같은 경우에는 죽기 직전에서야 이 능력과 비슷한 능력을 쓸 수 있는 것뿐 단순 제약으로만 보면 리스크도 상당히 커서 쉽게 쓰기 힘들다. [22] 죽기 직전 몸을 보호할 수 있을 정도의 냉기를 쓸 수 있다는 거지 쇼토처럼 얼음을 꺼내 사용할 수 있다거나 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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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다만 실제로 바쿠고가 열등감을 느꼈을 때에는 토도로키가 화염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이니 사실상 '빙결 개성을 쓰는 것만 보고도 열등감을 느꼈을 정도'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