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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13:46:10

박계숙(야인시대)


파일:박계숙.jpg
배우 전미선
등장화차 1화, 2화[1][2]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야인시대 단역으로 등장한 등장인물로 김두한(야인시대)의 어머니이며 실존인물 김계월 모티브로 만들었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김두한의 생모로 첫 등장. 만주에서 독립군으로 싸우고 있는 김좌진 장군과 서로 내통을 한 혐의로 종로 경찰서에 체포되었다. 그리고 미와 경부에게 끌려가 물고문과 온갖 수모를 당하고 투옥 되었다. 이후 풀려나서 김두한의 외삼촌이 박계숙을 데리고 가 집에서 요양을 하는데, 박계숙은 고문 후유증으로 이미 쇠약해져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이후 만주에서 아버지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두한에게 너는 '' 장군의 아들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설상가상으로 두한의 외할머니, 즉 그의 어머니도 경성으로 가는 열차에서 지병으로 숨을 거두는데, 모녀가 한날 같은 비극을 맞게 된 것이다. 생모의 죽음으로 김두한은 외삼촌 내외에게 맡겨지면서 고생길이 열리게 된다.

3. 기타

박계숙을 연기한 전미선 태조 왕건 충주부인 유씨와 함께 생전에 애착을 가졌던 작품 중 하나라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초반부의 짧은 조연이지만, 고문을 당하고 비명을 질러대는 씬과 대사가 전부이기에 힘들 법도 한데, 자신은 피를 보는 꿈을 평소에도 자주 꾼다며, 촬영에 들어가게 되면 그 느낌을 살려서 혼신의 연기를 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작가를 믿었기에 끝까지 해낼수 있었다고.
[1] 김두한의 환각에 등장 [2] 김두한의 외할머니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