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랑스의 빵
사진에서 보이는 바타르 빵은 참깨를 뿌린 것이다.
바게트를 변형한 프랑스의 빵이다.
들어가는 재료는 밀가루, 소금, 물, 이스트 등으로 바게트와 동일하다.
바게트가 길쭉한 모양이라면 이쪽은 더 통통한 모양으로 길면서 통통한 모양의 타원형 문양이 새겨진 빵으로 유명하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생소한 빵이나 이탈리아와 스페인, 본토인 프랑스에서는 아주 흔하게 먹는 빵 중 하나다.
구워진 뒤의 껍질 색깔이 바게트보다 더 진하며 그만큼 겉껍질이 아주 바삭하며 속은 에멘탈 치즈처럼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다 구워진 색깔은 짙은 갈색이며 겉표면의 질감은 아주 바삭하며 단단하다.
모양이 통통하기 때문에 독일의 호밀빵과 생김새가 유사하나 실제로는 호밀빵이 아니며 국적도 독일이 아니라 프랑스이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등지에서 이 빵을 대량 판매함에 따라 최근에 알게 된 한국인들이 늘어났다. 의외로 잘 팔리는 제빵품목이라고.
2. 몽골어 단어
영웅이란 뜻의 몽골어.원래 발음은 바가투르. 현대 몽골어의 발음은 '바타르'로 발음된다.
칭기즈 칸이 몽골 제국을 수립한 13세기즈음 명예적 칭호로 사용된 것이 지금까지 널리 쓰이게 되었다고 한다.
학명에도 바타르가 들어가는데, 타르보사우루스의 종명이 바타르이며 아킬로바토르의 뜻도 아킬레우스 + 바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