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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バクレンオー |
코어 폭룡 | 폭룡 카르노류타스 |
오른팔 | 폭룡 카스모실돈 |
전고 | 46.5m |
전폭 | 27m |
전장 | 35.7m |
출력 | 2300만 마력 |
최고 속도 | 255km/h |
중량 | 4600t |
합체(변형) | 바쿠렌오 |
주요 출연작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
첫 등장 |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DELUXE 아바레섬머는 킨킨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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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합체다! 카르노류타스, 카스모실돈! 완성, 바쿠렌오!"
가르비디 : 드릴은 잘 받아갔다. 무기는 이렇게 쓰는 거다![1]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DELUXE 아바레섬머는 킨킨중!의
악역 메카이자
최종 보스격 기체. 한자 표기는 폭련왕(暴連王)[2].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의 명칭은 블리자드 포스 메가조드/레플리켄트 메가조드. 국내명은 블리자드 메가조드.
#[3]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는 메소고그가 만든 레플리칸트 조드, 일명 짝퉁 조드라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최초로 등장한 완전한 오리지널 극장판 메카이기도 하다.[4]
2. 작중 묘사
다이노 어스에 전해지는 사상 최흉의 악마. 1만 5천년 전, 다이노 어스에 존재했던 소국 사쿠아스이터(サクアスイータ)의 국왕의 음모에 휘말려 손만 대도 사람의 생명을 빨아들이고 마음을 얼려버린다는 저주받은 마석 눈보라석(吹雪石)을 캐내는 작업에 동원되었다가 증거 인멸이라는 명목으로 생매장당한 두 폭룡 카르노류타스와 카스모실돈이 눈보라석의 마력 때문에 이성을 잃고 합체한 형태로 프리지아 공주의 희생으로 봉인되었다가 극장판 시점에서 다시 깨어났다.극장판에서 가르비디[5]에 의해 첫 등장했으며 이후 TV판에서도 등장했다. 합체 구호는 아바렌오 및 키라오와 동일한 폭룡합체. 조종에는 바쿠레이저라는 전용의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출력은 2300만 마력에 아바렌오와 동일하게 더블 테일 소드와 카스모 실드를 갖추고 있는데, 아바렌오의 검+방패 장비가 작중에서 거의 안 쓰였던 형태였는지라 더더욱 대비가 돋보인다.
여기에 더해 흉곽의 카르노류타스의 입에서 냉기를 뿜어낼 수 있는데다가[6] 아바렌오가 폭룡 필살 전격 드릴 스핀을 시전하는 순간 더블 테일 소드로 아바렌오의 왼팔을 빼앗아 자신의 오른팔로 바리에이션 합체까지 해, 더블 드릴 스핀으로 아바렌오를 파괴 직전까지 몰아붙였을 정도.
다만 카르노류타스와 카스모실돈이 얼려버렸던 폭룡들이 아바레 블랙이 사용한 플레임 인페르노로 부활해 덤벼들었고[7] 이후 톱 게이라, 스테고슬라이돈과 아바렌오가 합체한 키라 아바렌오와 폭룡들의 합동공격인 폭룡 멀티 콤바인[8]으로 엄청나게 얻어맞고는 마지막엔 플라잉 드릴 스핀에 흉부를 맡고있었던 카르노류타스의 머리가 흔적도 안남은 상태로 파괴된 채로 폭사했다.
그러나 호단샤에서 발매한 아바레 폭룡 만담 대폭소라는 비디오판에서 파키케로너클스가 바쿠렌오를 티라노와 트리케라톱스의 형이라고 헛소리를 하자(...) 갑자기 부활해 재등장한다.[9]
이 때는 아바렌오처럼 방패팔+드릴팔 형태로 나왔으며, 아바렌오를 압도하지만 얼마 안 가서 맥스류오의 어퍼컷 한 방에 멀리 날아가 버린다. 이후 엔딩에서 아바렌오, 맥스류오, 키라오와 함께 넷이 동시에 나와서 행진을 하며 춤을 춘다. 설정상, 스토리 전개상의 이유로 본편에 동시에 등장할 일 자체가 없던 전투거인들을 한번에 볼 수있게 해준 팬서비스 영상에 가깝다.
그나마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고 TV판 48화에서 사명신 데스모조리아의 부활의 매개체로서 재등장한다. 이 때도 역시 방패팔+드릴팔 형태로 나왔으며, 본래 바쿠레이저를 조종석의 컨트롤러에 꽂아서 조종해야 하지만 데스모보라의 힘으로 조종석 전체를 기괴하게 변형시켜서[10] 바쿠레이저 없이도 조종했다. 맥스오쟈와 아바렌오를 압도하지만 그 활약이 상당히 짧은데다 미코토에 의해 움직임이 멈추고 결국 아바렌오의 폭룡 필살 전격 드릴 스핀과 맥스오쟈의 폭룡 필살 맥스 크래셔에 당해 이번에야말로 완전히 파괴된다. 파괴된 직후에는 거대화한 데스모보라가 튀어나오는데 데스모보라는 키라오가 완전히 파괴했다.
덤으로 국내 방영 당시에는 극장판 방영이나 개봉이 없었는지라 웬 갑툭튀한 짝퉁 취급을 받았다.
3. 완구
3.1. DX
극장판 개봉 한정판으로 발매되었다. 완구상으로는 아바렌오와 80% 이상 동일한데(콤바인용 폭룡도 호환 가능), 으스스한 푸른색 계통에 달라진 머리, 그리고 잉여 파츠인 프테라노돈이 없어[11] 더욱 간략해진 터라 이쪽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또한 아바렌오가 약간의 개조로 머리를 돌릴 수 있는 것에 반해 이쪽은 아예 처음부터 머리를 돌리는 게 가능하다.이 바쿠렌오도 영실업을 통해 파워레인저 버전(블리자드 메가조드)으로 정발이 되기는 했지만, 완구 색지정이 안 좋아서 파란 부분과 흰 부분은 모두 원본인 바쿠렌오와 동일한데, 청록색/보라색이어야 할 부분을 죄다 빨간색으로 칠한 충격적인 배색으로 수많은 바쿠렌오 팬들을 좌절시켰다.[12][13] 다만 으스스한 원판 바쿠렌오와 다른 느낌을 주며 악역스런 느낌을 보다 강화한 느낌도 있어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이 버전은 녹색의 폭룡 프테라노돈이 추가로 들어가있으며, 원래 카르노류타스가 티라노와 구조가 거의 유사하므로 폭룡합체 자체는 가능한데, 문제는 아바렌오의 투구를 바쿠렌오는 쓸 수 없고 프테라노돈 자체도 붙일 수는 있어도 모양새가 오히려 나빠지기에 잉여파츠로 남는다는 것. 사실상 2+1 개념이자 어나더 아바렌오 및 어나더 키라 아바렌오 예비파츠에 불과하다.
4. 평가
작중에서는 그냥 극장판 단역 빌런인 가르비디와 데스모조리아의 대 아바레인저 전용 탑승물로 나오며 비중 역시 단역 괴인 정도라 눈에 띄는 활약상은 없다.하지만 방영 21년이 지난 2020년대까지도 많은 전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악역 메카인데, 우선 끝내 아군으로 돌아서는 이전작의 악역 메카들( 드래곤 시저, 가오 헌터, 굉뢰신)이나 키라오와 다르게 끝까지 대립하는 적으로만 남은 최초의 전대 메카이기 때문이다.[14] 악역측이 만든 괴인 포지션의 메카가 아니라 실제로 상품화된 전대 메카가 작중에서 끝까지 악역으로 남은 케이스는 2020년대에 와서는 비교적 흔해졌지만 아바레인저가 방영된 2003년 당시에는 굉장히 파격적인 컨셉이었다. 이후 울 카이저, 니세 고카이오, 쿠라이너 등 상품화되는 악역 메카들의 실례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완구 디자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는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아바렌오의 팔레트 스왑이나 약간의 변화와 검은색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색감 만으로 악역이라는 분위기를 낸다는 것도 호평 요소중 하나다.
5. 기타
훗날 아군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은 극장판 악역 메카들과는 달리 니세 고카이오와 더불어 끝까지 적군으로 나온 단 둘 뿐인 메카이며, 본편과 극장판 or V시네마의 내용이 패러렐 월드에 가까운 경우가 많은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영화에서 첫 등장+쓰러진 적 캐릭터가 본편에서 부활해 재등장한 최초의 케이스이기도 하다.메카 분류상으로는 전작의 가오 이블 헌터와 굉뢰신과 같은 작품의 키라오처럼 악역 메카지만, 작중 묘사로만 보면 전대 메카의 탈을쓴 거대 괴인에 가깝게 사용되며, 후속작인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의 괴중기처럼 주요 빌런이나 번외 빌런들이 거대전을 하기위해 타는 탑승물 같은 역할을 맡고있다.
슈트 상태에서 아바렌오의 티라노사우루스 머리가 작아지는 반면, 바쿠렌오는 카르노류타스의 머리 크기가 유지된다.
바쿠렌오의 구성인 카르노류타스와 카스모 실돈의 인생이 자세히 들여다보면 불쌍하기 짝이 없는데,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DELUXE 외전 어린 풀 프리지아(爆竜戦隊アバレンジャーDELUXE 外伝 若草のフリージア)" 만화의 내용에 따르면, 원래는 이 둘도 사시사철 눈보라가 몰아치는 금단의 땅 "키유후쿠(キユフク)" 기슭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었고, 다른 폭룡들 처럼 착한 성격에 말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강력한 무기를 생산해 주위 국가들에 파는 것으로 영세중립국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던 키유후쿠 근방의 소국 사쿠아스이터(サクアスイータ)는 주위 국가들의 침략 압박에 못 이겨 궁극의 무기를 만들어 팔아서 군비를 확장하고 국가를 지키기 위해 이 둘이 저주받은 마석 "눈보라석(吹雪石)" 채굴 작업에 동원되다가 사쿠아스이터의 국왕에 의해 눈보라석 채굴에 대한 증거인멸이라는 목적으로 뜬금없이 채굴장에 생매장 당하는 굴욕을 맛보고, 그것도 모자라 눈보라석의 마력에 의해 이성을 잃으면서 착한성격과 말하는 능력을 잃으면서 완전히 타락하게 되었고, 끝에 키라 아바렌오에게 당해 파괴되고, 그걸로 끝나나 싶었지만... 본편 48화에서 데스모조리아의 부활 매개체로 부활했다가 아바레인저의 공격에 강력함의 위엄을 보여주었던 극장판때와는 달리 손쉽게 당해 다시 파괴되는등 안습의 연속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 과거의 내용이 TV판이나 극장판에는 방영되지 않아서 결국 갱생이나 개심의 여지를 남기지는 못했다. 그 덕분에 바쿠렌오가 희대의 악역 기체로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던건 아이러니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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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바렌오의 왼팔을 빼앗아 자신의 오른팔에 합체한 뒤 한 말.
[2]
暴(사나울 폭)을 훈독으로 읽으면 あばれる(아바레루)가 되는지라 결국 아바렌오와 같은 이름을 가진 셈이다.
[3]
디노레인저스라는 명칭으로 국내 방영된 극장판에서는 바크렌킹.
[4]
극장판 전용 메카가 등장한 것 자체가
백수전대 가오레인저부터인데 여기에 등장한
가오 나이트의 경우, 코어 메카인 가오 콩은 극장판 오리지널이긴 하지만 합체에 참가하는 다른 메카들은 기존 TV판 메카들이다. 차기작인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경우는 최종합체인
천뢰선풍신이 선행등장했다.
[5]
극장판의
최종 보스. 성우는
후루카와 토시오(
후속작에서 내레이션을 맡게 된다.)/
방성준(디노레인저스.
후속작에서
블루 다이노 역을 맡는다.)
[6]
합체 이전에도 계속해서 뿜어내고 있어서 폭룡들이 합체할 수 없었으나 톱 게이라와 스테고슬라이돈이 방패가 되어 냉기를 막아주면서 가까스로 합체에 성공했다.
[7]
특히 파키케로너클스는 "
형님의 꼬리를 돌려줘 파키!"라고 소리쳤다. 직후 아바렌오는 다시 잘려나간 왼팔을 단 상태로 일어선다.
[8]
계속 폭룡 콤바인하면서 먹이는
오라오라 러시인데, 엄청 빠르다보니 아바렌오의 팔이 6개처럼 보인다.
[9]
물론 바쿠렌오가 아바렌오의 팔레트 스왑이란 점을 살린
메타발언성 개그였으며, 작품 내적으로 폭룡 티라노사우루스, 폭룡 트리케라톱스는 카르노류타스와 카스모실돈과 아무런 혈연관계도 없다. 애초에 종이 다르기도 하고, 극장판에서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는 바쿠렌오의 구성 폭룡들을 보자마자 "엄청 크다 티라." 정도로만 말하며 처음 본다는 듯이 말했다. 사실 슈퍼전대 시리즈 내에서도 생물형 메카의 팔레트 스왑 버전 메카들은 원본 메카와 혈연관계인 경우는 거의 없으며 기껏해야
가오갓을 구성하는 파워애니멀들이
가오킹을 구성하는 파워애니멀의 조상이라는 것 뿐이다.
[10]
조종석 전체에 촉수 비스무레한 파이프가 늘어져 있고, 원래 폭룡합체 거인에 사람이 탑승하면 점등되는 등 뒤의 배경과 컨트롤러의 조명도 꺼져 있었다. 등 뒤에 늘어선 파이프는 본래 데스모보라가 미코토를 완전히 흡수해 어나더 데스모조리아와 하나가 된 후 바쿠렌오에게 에너지를 전달해 자신의 본래 육체로 변형시킬 용도로 깔아둔 것이다.
[11]
가슴과 머리도 기본적으로 화려하기 때문. 반대로 아바렌오는 프테라가 없으면 허전해진다(특히 머리 부분).
[12]
특히 카르노류타스의 컬러 배치가 완전히 다른데 원래 하늘색인 목도리와 바쿠렌오 머리의 투구까지 전부 빨간색이 되었고 이빨은 보라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했다. 카스모실돈은 그나마 보라색 부분이 빨갛게 바뀐 정도.
[13]
웃긴건 저가의 미니 피규어 제품은 원판 컬러로 칠해졌다.
[14]
심지어 TV판에 재등장했을 때에도 악역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