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2:58:11

바이올렛(라바)

파일:라바_로고.png
주요 등장 인물
레드 옐로우
브라운 블랙 핑크
그 외 인물
바이올렛 블루 네이비 그린
마룬 프리즘 프러시안 아이보리
그레이 야실버 어실버 코코아
머드 부비 망고
꿀벌 클라라 크랩스포머 마젠타
& 모브 모모 & 모니 & 모카 빅브라운

바이올렛
VIOLET
파일:external/www.larva.re.kr/character_07.png
<colbgcolor=#7F00FF> 거주지 하수구 → 가정집 → 미국 뉴욕
좋아하는 것 아이스크림, 팝콘, 친구들
싫어하는 것 그린, 톰 등의 천적들, 모기, 블루
첫 등장 시즌1 1화 아이스크림
소개 영상 캐릭터 스페셜- 바이올렛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라바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일:216-2162473_violet-larva-violet.jpg

땅속에서 사는 정체불명의 보라색[1] 벌레로, 사람 팔뚝만한 사이즈를 자랑한다.[2] 평소에는 땅속에서 지내거나 땅 밖으로 머리만 내밀고 있지만 사실은 크고 살벌한 입[3]이 있는 볼링핀 같은 몸통이 있다. 작중 등장하는 벌레들 중에서는 레드와 옐로우에게 우호적인 편으로[4], 이들이 위험에 처할 때는 구해주기도 하는 등 레드와 옐로우의 든든한 아군[5]이지만 자신도 수적으로 불리해지거나 이상이 생겼을 때 등 안 되겠다 싶을 때에는 둘을 팔아먹어 배신을 때린다.

옛날에는 주연 3인방 중 하나였지만 후에 브라운, 블랙, 핑크, 레인보우 등 다른 캐릭터들이 일제히 추가되면서 점점 비중이 줄어들면서 이제는 한 시즌에 몇번 출연할까 말까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시즌2에서는 3번 출연하고[6] 시즌3에서도 3번 출연했으니[7] 말 다 한 셈이다. 하지만 이래봬도 무려 라바의 첫 에피소드에서부터 출연한 최고참 3인방 중 하나이며, 낮은 비중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상징성과 강렬한 임팩트 덕분에 주인공인 레드와 옐로우에 버금가는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인간을 제외하면 세계관 최강자 포지션에 있다. 단순히 날카로운 이빨로 위협만 하는 것이 아니고 육중한 몸에서 나오는 파워도 장난이 아닌지라[8] 다른 강자들인 파리지옥 그린, 프러시안, 닭[9], 심지어는 앞서 말한 이들보다도 압도적인 덩치와 힘을 지닌 인간도 이긴적이 있다.[10] 빌런측 주역 캐릭터인 그레이, 그린, 야실버, 어실버와 만나서 싸운 적은 없지만 이들 역시 바이올렛을 상대로는 쩔쩔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들과 친구를 먹고 벌레들을 팔아먹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바이올렛 VS 놀이가 활발하게 나오는 편이다. 사실 이는 바이올렛이 빌런측 주연인 그레이와 그린, 야실버, 어실버가 등장할 때는 잘 등장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이기도 한데, 그 중에서도 그린과 싸우면 누가 이길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린과는 싸워 본 적이 아직까지 없기 때문이다. 사실 유일하게 시즌1에서 '콘서트' 편에서 그린과 같이 출현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는 응원하다가 다른 벌레들과 함께 뒤로 밀려난 것 말고는 한 것이 없다. 그렇다고 그린이 이겼다고 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바이올렛이 프리즘[11]과 동급일 것으로 보이는 프러시안을 간단히 이기거나 인간도 겁먹게 하는 스펙인 것을 감안한다면 만약 실제로 만나서 결투를 펼치면 바이올렛이 그린을 이길 것으로 예상된다. 개구리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는 그레이, 실버 형제 등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그것과는 별개로 싸움을 원하지 않는 성격인지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위협으로 끝내거나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에만 싸우는 모습만 보인다. 즉, 강하다고 해도 그 힘을 막잡이로 남발하지 않는 성격으로 볼 수 있다.

가끔 머리만 내밀고 땅속에 있기 때문에 뭣모르는 등장 캐릭터들이 진짜로 작은 줄 알고 건드렸다가 본색을 드러내자 공포에 질리는 패턴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external/446ef7d947fe06558ae8afd568b18c12a58528776eeb0b7f552b65fb99f239a0.jpg
그리고 가정집에 들어와서 식사를 하던 중 프러시안이 나타나서 레드와 옐로우를 덮치자, 위협해서 쫓아낸다. 하지만 프러시안이 양동이로 바이올렛을 가두고 레드와 옐로우를 잡아먹으려는 순간, 바이올렛은 크게 분노해 양동이를 찌그러뜨려 던져버리고 살벌한 이빨을 드러내며 프러시안을 공격하려 한다. 그러나 운 나쁘게도 집주인 할머니의 틀니를 삼키고 만다. 그로 인해 결국 가녀린 비명만이 나오고, 바이올렛은 프러시안에게 웃어보이더니 둘을 팔아넘겨 배신을 때린다.[16] 이후 뒷 이야기에서 레드&옐로우와 함께 틀니를 가지고 노는 것으로 에피소드 종료.

* 요술 항아리
뒷이야기에서 등장. 항아리 음악소리[17]를 듣다가 항아리에 올라타더니 방귀 한 방으로 항아리를 깨뜨려 버린다.

* 거칠고 거칠고 거친 세상2
철구를 타고 날아가는 레드와 옐로우를 보고 다른 벌레들과 같이 손을 흔들어 준다.
* 시즌3
* 농구
시즌3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3D 등장을 한다. 여전히 틀니를 낀채로 등장한다. 같이 하고 싶다는 호기심에 등장하자마자 포효공격으로 벌레들을 단숨에 제압하고 덩크 슛을 하나 싶었지만 그 사탕공을 먹었다. 이후 별 활약이 없다가 옐로우의 덩크 슛에 의해 다른 벌레들과 함께 나무판자에 깔리는 것으로 끝났다. 이후 뒷이야기에서 레드가 키가 작아 덩크 슛이 되지 않아서 성질내던 도중에 중간에 난입해 공과 레드를 함께 잡아서 덩크 슛을 한다. 참고로 시즌 3에서는 항상 상어 이빨 형태였던 이전과 다르게 이빨 묘사가 평상시에는 틀니였다가 포효할 때 본래의 형태로 변하는 것으로 변했다.
* 마늘2
뒷이야기에서 등장. 다른 벌레, 동물들과 같이 저승사자의 배에 올라타지만 너무 많은 수가 올라탄 탓에 배가 침몰하고 만다.
* 곤충킬러3
뒷이야기에서 등장. 여기서는 무려 인간인 톰을 꼼짝 못하게 하는 위업을 달성한다. 톰이 바이올렛을 발견하고 두 손으로 목을 붙잡아서 들어올리자 이내 으르렁거리다 톰에게 포효공격을 가하고 겁에 질려 도망치는 톰의 바지를 붙잡아서 물어뜯는다.

4. 기타

인기가 높아서 그런지 주인공인 레드와 옐로우보다 먼저 개별 문서가 작성되었다.

라바를 스포츠화시키는 그림에서는 리듬체조[18]를 맡았다.

의인화 시 성별에 대한 논란은 다소 존재하는 편이지만 이름이나 시즌1의 향수 에피소드에서의 우는 소리 때문인지 주로 여성으로 그려지며, 드물지만 남성으로 그려지는 쪽도 있다. 보통은 메가데레 얀데레라는 설정이 많은 축이다. 간혹 이빨 때문에 전기톱 같은 흉기도 쥐어주기도 한다. 작중 포지션은 당연히 세계관 최강자이다.

만약 시즌3 라바레인저 편에서 등장했었다면 밸런스 붕괴가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 천적들을 모두 물리치고, 라바 일행들은 로봇을 연구해서 만들 필요가 없었기때문이다. 물론 내용을 각색해서 같이 라바레인저에 합류했다면 최강자 포지션을 했을 것 같다. 아마 신전사 및 번외전사 포지션을 맡을 듯. [19]

시즌3 곤충킬러3 에피소드, 라바 팬던트의 까메오 출연으로 보아서는 정황상 일행과 독립하고 다른 곳을 떠도는 것으로 추정된다.[20]

시즌2 에피소드 타이틀 카드에서 프러시안, 블랙, 브라운과 함께 나온다. 최소한 시즌2 내내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비추기는 한 셈이다.

귀여운 머리와 긴 목 아래에 무서운 입이 있는 특징 때문에 가오나시를 연상케 한다.

라바 극초창기 시절때부터 주인공 2인조와 함께 3인 체재를 이루고 있었으나 브라운, 다른 주연들이 등장하고 결국 시즌이 지날수록 잊혀진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이유는 높은 전투력 때문으로 추정된다. 작품 특성상 천적에게 약한 모습들을 보여주어야 재미있거나 스토리를 짜기 쉬운 작품인데 바이올렛은 전투력이 워낙 강하다보니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기 힘들기 때문이다. 차라리 블랙과 레인보우처럼 같은 벌레들 중에서는 강해도 천적들에게는 똑같이 약한 전투력으로 설정하거나, 아니면 천적들처럼 강한 전투력으로 벌레들을 위협하더라도 특유의 개성과 포지션을 취하면 모를까 바이올렛은 불필요한 충돌을 최대한 피하는 성격이라[21] 그것마저 아니기에 비중이 낮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다.


[1] 정확히 말하자면 청자색이다. 이름인 바이올렛(Violet)이 청자색을 뜻하기 때문이다. [2] 흔히 사용하는 분무기를 생각해보면 사이즈를 짐작이 가능하다. [3] 대부분 날카로운 이가 있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헬로 바이올렛 에피소드 이후부터는 틀니를 낀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4] 향수 에피소드 제외. [5] 일단 레드와 옐로우가 자기를 화나게 하지만 않으면 공격은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레드와 옐로우에게 해를 가한 적보다 도움을 준 적이 더욱 많다. [6] 헬로 바이올렛, 요술 항아리(뒷 이야기에서 출현), 거칠고 거칠고 거친 세상 2 [7] 농구, 마늘2, 곤충킬러3(마늘2와 곤충킬러3에서는 뒷이야기로 나온다.). 여기서는 무려 인간을 도망가게 하는 위엄을 보인다. [8] 시즌2 '헬로 바이올렛" 편에서는 자기가 갇혀있던 철 양동이를 가볍게 찌그러뜨렸다. [9] 같은 회사의 작품인 오스카의 오아시스에 등장한 그 닭들. 야생 레드 편에서 프러시안을 날라차기로 꺾었다. [10] 다만 이는 인간이 바이올렛에게 위협적인 도구가 없었고 바이올렛을 얕본 것도 있다. 당연히 인간이 위협적인 도구를 가지고 있다면 천하의 바이올렛도 순삭이다. [11] 마룬은 벌레들을 딱히 공격하려고 하지는 않기 때문에 논외. [12] 라바의 기념비적인 최초의 에피소드이자 레드와 옐로우, 그리고 바이올렛까지 합쳐서 3인조였을 시절의 에피소드이다. [13] 안에 레드가 끼여 있었다. [14] 옐로우가 몸을 부풀리고 레드가 그 위에 올라선 형태다. [15] 파일:external/search.pstatic.net/?src=http%3A%2F%2Fblogfiles1.naver.net%2F20141002_282%2Fdbekfqhd1004_14121756524706jgdU_PNG%2F1412175651085_Screenshot_2014-10-01-20-54-34-1.jpg 심지어 바이올렛이 몸통을 숙인 모습인데도 말이다. [16] 사실 바이올렛은 식충식물을 쓰러뜨린 것처럼 프러시안 정도는 대등하게 싸우거나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포효만으로 프러시안을 쫓아낼 수 없게 되자 되도록이면 싸우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도망친 것으로 보인다. [17] 안에는 레드, 옐로우, 브라운, 블랙이 있다. [18] 그 중에서도 우리가 흔히 아는 리본체조다. [19] 최근 슈퍼전대 시리즈에서도 보라색 신전사가 실제로 나오게 되었다. [20] 같이 있었다면 곤충킬러가 일행들을 잡아갈 때 지켜줬을 것이다. [21] 사실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는 성질은 야생동물이라면 전부 다 가지고 있다. 작은 부상이라도 개체의 생존에 직결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