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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19:04:58

바이오쇼크 2/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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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링크

전작 바이오쇼크와 비교했을 때, 약품 분사기가 사라진 대신[1] 해킹툴이 추가되고, 각 무기별 업그레이드 항목이 3가지로 증가했다. 그래서 무기 업그레이드 장치를 전부 찾아서 이용해도 모든 무기를 풀업할 수는 없다.[2] 그러니 자기 손에 잘 맞는 주무기를 미리 점찍어 놓은 뒤 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편이 좋다.

1. 드릴 (Drill)2. 리벳 건 (Rivet Gun)3. 50구경 기관총 (.50 Caliber Machine Gun)4. 해킹 툴 (Hack Tool)5. 연구용 카메라 (Research Camera)6. 산탄총 (Shotgun)7. 작살총 (Spear Gun)8. 유탄발사기 (Launcher)9. 이온 레이저 (Ion Laser)

1. 드릴 (Dr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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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게임 모델
컨셉아트
드릴의 연료 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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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연료 주유소
드릴 연료통

1편의 렌치를 계승하는 무기. 게임을 시작할 때부터 착용하고 있는 무기로, 바운서의 그것과는 구조가 조금 달라서 필요에 따라 끼우고 뺄 수 있다. 본편의 무기들 중 가장 강력한 근접 공격력을 가진 무기이며 렌치와는 달리 강화제 말고도 무기 업그레이드를 통한 성능 개선이 가능해졌으며 특수 공격도 있어 활용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사격버튼/키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드릴이 회전하며, 이 상태의 드릴을 가져다 대면 적을 갈아버릴 수 있다. 드릴을 회전시키면 드릴 연료를 소모하는데, 드릴이 생각보다 연료를 빠르게 먹기 때문에, 주무기로 사용하려면 무기 업그레이드 말고도 강화제 한두개는 필수. 드릴 회전을 사용하던 도중 연료가 고갈되면 잠시동안 근접 공격마저 막혀버리기 때문에[3], 연료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테크닉이 필요하다.[4] 대신 전작의 렌치처럼 빅 대디에게 들이대도 데미지 감소 같은 건 없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좀 되었다면 바운서나 빅 시스터를 드릴로 갈아대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다.

1편보다 관련 강화제가 하나 늘었는데, 2편에 등장하는 드릴 강화제는 냉기 드릴, 드릴의 달인, 흡혈 드릴, 드릴 공격 강화 1,2가 있다. 냉기 드릴을 적용하면 1편의 냉기 강화처럼 후려치거나 적을 갈아버릴때 일정 확률로 적이 얼어붙으며, 드릴의 달인을 적용하면 드릴과 플라스미드, 해킹툴, 카메라밖에 쓰지 못하게 되지만 공격형 플라스미드의 이브 소모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다른 플라스미드와의 연계가 매우 수월해지며, 흡혈 드릴을 적용하면 공격 횟수에 따라 체력과 이브가 채워진다.[5]

야수 스플라이서 1단계 연구 보상으로 드릴 대쉬를 사용할 수 있다. 조작법은 XBOX판 기준으로 '트리거 + B'(PC는 마우스 왼쪽 버튼 홀드(드릴 회전)중 Shift)를 눌러 사용할 수 있다. 데미지는 근접 데미지 중 아주 강력한 편이고 타격감도 아주 찰지고 좋다. 일반 스플라이서는 무조건 한방에 날아가버린다.[6] 느려터진 델타이지만 이 기술은 이동기로 써도 될정도로 빠르다. 단, 연료를 꽤나 많이 소모하므로 최대한 연료를 아끼면서 사용해야한다. 스플라이서나 빅 시스터같은 보통 인간형 적을 상대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7] 미네르바 덴에선 밸런스 문제로 강화제로 대체하였고 데미지도 줄어들었다.
무기 업그레이드 장치에서 공격력 업그레이드와 드릴 연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최종 업그레이드인 드릴 리플렉터까지 적용하면 드릴 회전이 적의 발사체를 튕겨낼수 있게 된다.[8]

렌치의 후계자답게 얼음이나 전기 플라스미드, 특히 전기 충격 3과의 궁합이 아주 좋다. 전기 충격 3의 모으기 기술로 지지면서 드릴로 계속 쑤셔주면 절륜한 데미지를 뽑을수 있어서, 무기 업그레이드와 강화제 세팅이 끝나는 게임 중후반이 되면 빅 시스터고 빅 대디고 이 조합으로 쉽게 돌파할 수 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역대 시리즈 근접 무기 중에서는 최강이기 때문에, 드릴을 주무기로 쓰게 되면 연료를 낭비하지 않는 이상 머지않아 지갑이 꽉차게 된다. 다만 전작처럼 중반부터 렌치 무쌍을 기대하고 드릴을 들었다간 실망할 수 있다. 드릴 돌진이 생각보다 후딜이 길어 연속 공격이 쉽지 않고 관련 강화제가 후반에 풀리다 보니 제대로 셋팅하고 사용하려면 거의 게임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경우가 많다.

2. 리벳 건 (Rivet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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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게임 모델 & 컨셉 아트

드릴이 바운서의 무기였다면 리벳 건은 로지의 무기다. 로지가 사용하는 것과 외관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프로토타입 내지는 개량형인듯 싶다.[9] 게임상 포지션은 1편의 리볼버를 계승하는 첫 원거리 무기.

1편의 리볼버가 첫 스테이지에서 얻을 수 있었던 것처럼, 리벳 건 역시 첫 스테이지인 아도니스 호화 리조트에서 얻을 수 있다. 초반 성능은 그저 그렇지만, 확장 탄창 업그레이드 및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피격된 적에게 일정 확률로 불을 붙이는 리벳 가열장치 업그레이드까지 해 주면, 괜찮은 단발 공격력과 적당한 탄창 크기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훌륭한 올라운더 무기가 된다.

탄종은 일반 리벳과 강화 리벳, 트랩 리벳의 3가지인데, 강화 리벳은 깡딜이 좋기 때문에 제대로만 맞히면 노 업글 상태에서도 스플라이서를 헤드샷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그 대신 연사속도가 크게 줄어서 DPS(시간당 데미지)가 영 별로다. 대신 일반 리벳은 씨알도 안 먹히는 떡장갑 빅 시스터에게도 유효타를 줄 수 있으므로, 리벳 건만 사용하는 제한 플레이를 할 때 굉장히 중요하다. 혹은 유탄이나 철갑탄 같은 대장갑용 무기가 부족할 때 땜빵용으로도 쓸 수 있다.

트랩 리벳은 단단한 표면에 발사해두면 레이저가 나와 적이 지나갈 때 발사되는 지뢰 형태의 탄이다.[10] 리틀 시스터가 아담을 채취할 때나 빅 대디를 잡기 전에 이동경로에 붙여두면 좋다. 서로 너무 딱 붙여 놓으면 그 자리로 지나가는 움직임을 감지하고 한꺼번에 터지기 때문에 탄 낭비이며, 많이 매설할 시 가장 오래 전에 설치했던 것부터 증발하게 된다(…)[11] 간혹 땅을 뚫고 비활성화되어 회수가 안되기도 한다. 직사해도 효과는 있지만 맞고 격발하기까지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작동하지 않은 건 회수해서 재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트랩을 까느니 헤드샷으로 스플라이서를 하나하나씩 따고 다니는게 더 유용한 탓에 잘 쓰이지 않게 된다. 특히 이 부분은 게임의 설계와도 관련이 있는데, 트랩 리벳이나 전기 철선 같은 함정형 무기는 리틀 시스터가 아담을 채취할 때 주변에 깔아두라고 만든 것 같지만, 스플라이서들은 기본적으로 리틀 시스터를 공격하지 않고 위협만 하기 때문에 그냥 적당한 곳에 숨어서 리틀 시스터에 접근하는 스플라이서들을 하나 하나 정리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하다. 그리고 나오는 적들도 내구도가 갈수록 올라가다 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시체 근처에 함정을 설치하기 보단 리틀 시스터가 잘 보이는 곳에 숨어서 다가오는 적을 헤드샷 먹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최종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2~3발에 한번 꼴로 적에게 불이 붙는데, 풀업 리벳건은 연사력도 상당하고 반동도 적어서 쏘다보면 어지간해선 불이 붙는다. 또한 헤드샷을 맞히면 한발이라도 100%로 불이 붙는다. 총잡이 스플라이서를 빼면 엄폐물을 끼고 공격하는 적이 없다 보니 헤드샷을 노리기도 쉽다. 대신 그만큼 헤드샷을 못 맞추거나 헤드샷 피해를 늘려주는 강화제가 없으면 나중에 가서는 써먹기 영 힘들다.

3. 50구경 기관총 (.50 Caliber Machine 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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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게임 모델

리벳 건 이후 라이언 놀이공원에서 입수하게 되는 4총신의 개틀링건. 1편의 토미건[12]을 계승하는 무기.
한발당 위력은 높으나 반동이 유독 심한 편. 관련 업그레이드로는 반동을 줄이고 데미지를 늘리는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3단계 업그레이드는 도탄 업그레이드로 탄환이 사방팔방으로 튀기 때문에 좁은 지역에서 쏘면 샷건 못지않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용하려면 반동 제어 업그레이드 정도는 해주는게 좋다. 탄창 업그레이드가 없어 탄수 압박이 좀 있지만, 반동 업그레이드를 하고 화염 플라스미드와 섞어서 쓰면 경제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도탄 업그레이드는 심각한 크래시 유발자라서 차라리 없는 게 나을 때도 있다. 오리지널판이나 리마스터판이나 기관총이 크래시 유발이 심한데, 도탄 업그레이드까지 하면 크래시가 배로 더 많이 난다.

특수 탄종은 대인탄과 철갑탄이 있다. 대인탄의 경우 스플라이서 개떼, 철갑탄의 경우 빅 대디, 빅 시스터를 잡을 때 쓰면 매우 좋다. 단점이라면 데미지는 나쁘지 않은데 업글도 안되는 40발 탄창의 용량이 연사속도에 비해 너무 적어서 좀 아쉬운 감이 있고, 업그레이드를 다 해도 장거리 적중도가 좋다고는 할 수 없다. 따라서 혼자 쓰기에는 무리가 있고 화염 플라스미드로 스턴을 걸고 적이 우왕좌왕 하는동안 피를깎는 게 전술을 사용해야 한다. 화염 플라스미드의 지속 시간이 길기 때문에 꽤 효율적인것이 특징. 때문에 화염 플라스미드와 궁합이 아주 좋은 편이다.

여담으로 중화기라 총의 무게가 엄청나서 일반인은 못든다. 다만 델타는 빅 대디라 스플라이서가 들지 못하는걸 번쩍 들더니, 그것도 '한손으로 들고 이동하면서 투다다다' 하는 위대한 서브젝트 델타의 힘을 느낄수 있다.[13] 즉 이 무기가 실험체 델타를 T-600으로 만든 장본인인 셈.
공포스러운 이름에 비해 실제 위력은 중화기 타입에 알맞지 않게 평범하다.(사실 1의 토미건과 비슷하다) 실제 50구경 기관총탄은 한발한발이 샷건탄은 씹어먹을 정도지만 아무래도 게임 밸런스상 위력을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샷건도 빅대디용 대건물 샷건일지도 사실상 1편의 토미건에서 스킨만 바꾼 무기. 그래서인지 토미건은 .45탄인데 총잡이 스플라이서들을 잡고 토미건을 털면 50구경 탄이 나온다(...)

4. 해킹 툴 (Hack Tool)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Hack_Tool_Icon.png
in 게임 모델 1 / in 게임 모델 2
해킹장치 컨셉 아트 1 & 해킹장치 컨셉아트 2

원거리에서 진공관 해킹 다트를 발사, 맞히면 해킹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비. 대서양 급행열차에서 얻을 수 있다. 원거리 해킹탄, 자동 해킹탄, 소형 포탑을 사용할 수 있다. 아쉽게도 업그레이드는 없다.

자동 해킹탄은 전작의 자동 해킹툴과 유사한 장비로, 쏘면 자동으로 해킹해주는 무척이나 고마운 장비. 멀리 있는 스플라이서가 감시카메라나 포탑 앞에 있을 때나 후반부 열기 까다로운 금고에 사용해주면 좋다.

소형 포탑은 빅 대디 럼블러가 사용하는 그것으로, 땅에 놓으면 포탑으로 전개되어 기관총을 발사한다. 포탑 강화 플라스미드를 장비하면 의외로 강하지만 플레이어의 플라스미드 공격에 데미지를 받는다는 점이나, 맷집이 영 좋지 않고 잔탄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는게 약점.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수량도 4개로 제한되기 때문에 마구 쓰기는 애매하다.그래도 리틀시스터를 지킬때는 꽤 유용해서 한 2 ~ 3개정도 박아놓고 나면 리틀시스터가 방해받는 일이 거의 없어진다.

해킹탄을 스플라이서에게 쏠 수 있긴 한데 데미지가 거의 없다.pc에선 3번키라서 실수로 적에게 자동 해킹탄 헤드샷을 날리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아군 보안 로봇에게 맞힐 경우 수리된다. 근접 공격도 데미지가 미미한 편. 대신 시원한 어퍼컷 모션을 볼 수 있다.

5. 연구용 카메라 (Research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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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게임 모델

포퍼스 드롭에서 얻을 수 있는 영상 녹화용 카메라. 연구 시스템이 전작의 사진 촬영에서 동영상 촬영으로 바뀌었다. 연구 보너스도 1편보다 좋아지고 카테고리도 간소화되었으며, 필름 제한도 없어 자주 쓰면 게임을 플레이 하는것이 매우 편해진다. 대신 점수 얻기가 좀 까다로워졌다. 이번엔 적을 지정해 찍고, 그 적을 쓰러뜨리는 과정을 녹화하는 듯. 동영상이기 때문에 전작처럼 한번 찍고 마는게 아니라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Research_Icon_2.png
녹화를 시작하면 화면 왼쪽에 그래프와 연구 점수가 나타나는데, 적을 공격하면 연구 점수가 증가한다. 녹화 대상이 격렬하게 움직일수록, 쓰는 무기가 다양할수록 잘 올라간다.[14]
대상이 딱히 죽지 않더라도 시간을 질질 끌면 녹화가 끝나는데, 이 경우 점수는 그다지 높지 않다. 주의할 점은 찍는 도중에 사망하면 점수를 얻을수 없으며, 다시 찍을 수도 없으므로 체력 관리가 필수다. 전작과 달리 연구 단계가 총 4단계로 줄고, 카테고리도 간소화되어서 보안 카메라, 포탑, 보안 로봇은 보안 시스템으로, 바운서, 로지, 럼블러는 빅 대디로 연구가 각각 통합되었다.

연구를 할 때 소형 포탑이 얼어붙은 적을 공격하면 점수가 쭉쭉 오르는 버그가 있다. 야수 스플라이서나 빅 시스터 같은 연구하기 까다로운 적을 최대한 빨리 연구하고 싶다면 유용하다.

각 종류의 연구에 대한 단계별 보상은 다음과 같다. - 참고 링크

다회차 게임을 하면서 일일이 연구하는 것이 귀찮다면, 콘솔 치트를 사용하여 전부 연구해 버리고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포퍼스 드롭에서 카메라를 얻은 다음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카메라를 얻는

'게임 → 속성 → 일반 → 시작옵션'에 -allowconsole 를 기입한 후 게임에서 ~를 눌러 사용하면 된다.

testAddResearchPoints HumanMelee 9000
testAddResearchPoints Humanranged 9000
testAddResearchPoints CeilingCrawler 9000
testAddResearchPoints Brute 9000
testAddResearchPoints Assassin 9000
testAddResearchPoints Security 9000
testAddResearchPoints MadDaddy 9000
testAddResearchPoints BigDaddy 9000
testAddResearchPoints BigSister 9000

6. 산탄총 (Shotgun)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Double_Shotgun_Icon.png
in 게임 모델

모델은 스페인제 자바라 Kestrel 쌍발엽총. 전작에선 4발짜리 펌프액션이었지만 이번 작품은 한 손으로 편하게 쓰라는 건지 소드 오프 샷건으로 바뀌었다. 때문인지 탄수가 노업일 때 2발밖에 되지 않으며, 유효 사거리가 많이 짧아졌다. 물론 근접시 그 위력은 아직 보장할만한 수준. 포퍼스 드롭 "피쉬볼 식당"에서 처음 얻을수 있다.[20]

12게이지 산탄, 백린탄, 슬러그탄[21]을 사용할 수 있는데, 업그레이드로 장탄수(6발)와 데미지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전작의 전기산탄 대신 총에 붙이는 최종 업그레이드 파츠로 전기 장치가 생겨서 리벳건 발화 업그레이드처럼 일정확률로 전기감전을 일으킬수 있게 되었다. 다만 리벳건과 달리 연사력이 낮아서 발동 빈도는 시궁창이다.

기본 탄환인 벅샷은 샷건이 으레 그렇듯이 근접에서 미트샷을 날리면 어지간한 잡몹 스플라이서를 두 방 안에 죽일 수 있다. 멀리 있는 스플라이서도 전기 충격으로 마비시킨 다음 접근해서 헤드샷을 날리면 어지간하면 지옥행 열차 티켓을 끊게 된다.

백린탄의 경우 자체 발사 데미지는 적지만 피격된 적은 잠시 후 백린 발화제가 발화하면서 좁은 범위 내의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고 불을 붙인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발화제가 많이 박히고 당연히 발화시 데미지도 증가한다. 다만 발화제 개수에 상관없이 몸에 불붙어서 허우적거리거나 도망가는 시간은 똑같이 들어간다. 야수 스플라이서 등의 강력한 경장갑 적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산탄의 발화 효과는 얼음을 녹일 수 있다.

가장 유용한 것은 슬러그탄. 저지력이 매우 높아 스플라이서에게 쏘면 적이 저만치 멀리 날아간다. 탄환이 관통되어 그 뒤의 적까지도 맞는다. 근접하려고 달려드는 거미, 야수 스플라이서에게 한두 대 쏴서 그대로 넘어뜨린 다음 알아서 마무리하면 된다.

최종 업그레이드는 취향의 선택이지만, 탄창 업그레이드와 데미지 업그레이드는 하는 게 좋다. 최후반에 야수 스플라이서가 여럿 나올 때 업그레이드 된 산탄총에 슬러그탄을 물려주면 야수 스플라이서들을 뻥뻥 넘어뜨려서 차근차근 정리하기 편하다.

7. 작살총 (Spear Gun)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Spear_Gun_Icon.png
in 게임 모델 & 컨셉 아트

1편의 쇠뇌를 계승하는 저격 무기. 한발 한발의 위력이 엄청나게 강해 야수 스플라이서가 아닌 이상 스플라이서는 헤드샷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

데미지 업그레이드와 연구를 마치고 헤드헌터 강화제를 장착하면 알파 시리즈나 야수 스플라이서도 헤드샷 한두 방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무기의 특성상 머리에 꽂아 넣는 게 시간단축에 좋기에 상대방을 멈출 수 있는 전기 또는 빙결 플라스미드와 궁합이 좋다. 당연히 화염공격을 맞고 광란의 헤드뱅잉을 하는 상대와 불이야!!라고 도망가기 바쁜 상대는 맞히기도 어렵다. 문제는 전작과 달리 관통력이 약해져서 중장갑 속성의 빅 대디나 빅 시스터 상대로는 데미지가 급감한다. 전작의 석궁이 관통력이 좋아 빅 대디 순살용 무장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천지차이의 성능을 보여줘서 차라리 유탄발사기나 철갑탄을 드는게 훨씬 낫다. 그러므로 빅 대디같은 중장갑인 상대로는 쓰지 말자. 다만 알파 시리즈를 상대라면 약간 달라진다.[22] 헤드헌터 강화제가 있다면 전기충격으로 한번 지져버리고 멈춰있을 때 머리에 2발[23]을 꽂으면 잡힌다. 물론 후에 작살은 회수가능하다.

적을 작살총으로 죽이면 날아가 벽에 박히는데 작살을 회수하면 시체가 바닥에 널부러지는게 꽤 인상적이다. 난사하지만 않으면 대부분의 작살을 회수/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24] 위력에 비해 경제적인 것도 특징.

특수탄으로 로켓 작살과 트랩(전기) 작살이 있다. 로켓 작살은 빅 시스터 처리에도 유용한 강력한 무기로, 착탄시키면 일정시간 후 폭발하며 큰 데미지를 준다. 야수 스플라이서를 포함한 모든 스플라이서는 착탄과 동시에 맞아서 날아가버린다. 인간 로켓 간혹 아주 낮은 확률로 착탄되어도 날아가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때는 적이 알아서 오 마이갓! 오마이 갓! 하고 울면서 도망가거나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다만 착탄 자체 데미지는 강철 작살보다 떨어지고 폭발에 휘말리면 플레이어도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근접한 적이나 플레이어 쪽으로 돌진하는 적한테는 되도록 쓰지 않는게 좋다.

트랩 작살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기줄을 거는 함정형 무장이다. 다만 이거 맞는다고 죽는 스플라이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없어지게 된다. 어디까지나 적이 감전돼서 어버버버 하는 시간동안 편하게 쏠 수 있는 고정목표가 되게 한다는데 의미가 있는 물건.

업그레이드로 줌 기능 강화와 데미지 증가가 있으며, 최종 업그레이드는 연사속도가 빨라지게 해 준다. 작살이라는 특성상 쏘고 나서 맞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것이 아쉬운 점. 사이렌 가의 분홍 진주 호텔 입구에서 처음 얻을수 있다. 사이렌 가에 처음 진입하고 얼마 안돼서 머메이드 라운지에서 바로 무기 업그레이드 시설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때 아무 생각없이 무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작살총 업그레이드가 늦어질 수 있다. 작살총을 주력 무기로 사용할 때는 작살총을 먼저 얻고, 머메이드 라운지로 돌아와서 작살총 업그레이드를 하고 다음 스테이지인 디오니소스 공원에서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해주면 바로 풀업 작살총을 사용 가능하다.

거의 중후반부에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는 무기로, 풀업하고 헤드헌터 강화제를 조합하면 무쌍을 찍을 수 있다. 일단 스플라이서는 몸통 한방, 마법 스플라이서는 두방, 실험체 알파는 헤드샷으로 한방에 처리 가능하다. 빅 시스터나 빅 대디는 로켓 작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화염 강화 강화제를 끼고 간단하게 요리해주도록 하자. 다만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3단계 업그레이드가 필수다. 3단계 업그레이드를 하면 발사시간 단축, 탄속이 증가하게 되는데 완전히 다른 무기가 된다.

8. 유탄발사기 (Launcher)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BioShock_2_Weapon_Icon_Launcher.png
컨셉 아트

전작의 유탄발사기와 마찬가지로 파편 유탄, 열추적 유도미사일, 근접신관식 지뢰를 발사할 수 있는 중화기. 디오니소스 공원에서 처음 얻을 수 있다.

전작에선 안 그래도 느려터지고 탄종 바꿀 때마다 반복되는 재장전 때문에 빅대디 상대용 지뢰 깔 때를 빼면 잘 꺼내지 않는 무기였지만, 2편에서는 재장전 속도가 크게 개선되어 매우 쓸만한 무기가 되었다. 장탄수 증가, 자신에게 입는 데미지를 없애는 업그레이드가 있으며, 최종 업그레이드는 집속탄 업그레이드로, 탄환이 폭발 후 자탄이 몇개 더 튀어나오는데[25], 공격력이 말그대로 굉장하다. 노멀 난이도 기준으로 알파시리즈가 파편 유탄 + 2차폭발 한방에 뻗어버릴 정도. 이에 퍼지는 범위도 넓어 풀업을 찍으면 손쉽게 방 하나 정도는 정리할 수 있다.

특수 탄종 중 열추적 미사일은 이리저리 움직이는 빅 시스터나 알파시리즈에게도 유용하나 열추적의 특성상 차가운 체온의 적에게는 그리 유용하지 못하며, 지뢰는 리틀 시스터의 아담 추출 시 몰려드는 스플라이서들에 대비해 여기저기 매설해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물론 파편이건 지뢰건 대상에게 직접 쏠 경우 터지는 것은 1편과 다르지 않다. 또한 아직 작동하지 않은 지뢰는 트랩 리벳처럼 회수가 가능하다.(1편은 지뢰깔면 회수불가였다.) 그야말로 버릴 게 없는 무기.

이의 열화판인 멀티버전에서도 사기성을 드러내어 상당한 악명을 떨치고 있다. 다만 탄약의 수가 적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자주 쓰게 되면 금방 지갑이 비어버린다. 주무기로 쓰기보다는, 평상시에는 아껴 두었다가 리틀 시스터가 아담 채취할 때나 빅시스터가 비명지를때 같이 확정적으로 난이도가 올라갈 상황에 꺼내서 쓰도록 하자.

역시나 작살과 마찬가지로 후반을 책임지는 무기인데, 3단계 업그레이드가 거의 강제된다. 3단계 업그레이드 없이 2단계까지만 해서 사용할 경우 파쇄 수류탄 보다는 열추적 미사일을 주력으로 사용하자. 주로 작살로 처리하기 어려운 빅 대디와 빅 시스터 전용 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9. 이온 레이저 (Ion Laser)

DLC 미네르바의 동굴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무기. 레이저 셀, 버스트 셀, 써멀 셀을 사용할수 있다.
레이저 셀은 평범한 레이저, 써멀 셀은 발화 기능이 있는 레이저를 쏘고, 버스트 셀은 발사 버튼을 길게 눌러 최대 50발까지 충전한 후 떼어 한 번에 발사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오로지 대미지 증가뿐이며, DLC 특성상 모든 업그레이드는 맵에 있는 것을 주워서 찾아야 한다.


[1] 약품 분사기의 기능은 전기, 화염, 냉각 플라스미드의 3단계 업그레이드 충전샷으로 구현되어 있다. 이렇게 된 건 전작에서 전기젤의 사기성이 독보적이었던 까닭으로 보인다. [2] 라이언 놀이공원부터 페르세포네 안팎까지, 각 스테이지마다 2~3개씩 해서 총 14개의 장치가 존재한다. 4개의 무기를 풀업 가능하고 1개는 2회 업글까지 가능하다. [3] 어째선지 회전공격은 물론 휘두르기(근접 공격)까지 마비된다. 이 현상은 사격(드릴 회전)을 완전히 멈추고 대기하고 나면 사라진다. [4] 기름 값 자체는 저렴하나 적이 보이는 대로 드릴을 회전시켰다간 이내 소모량을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평소엔 휘두르기를 쓰는 편이 이득. [5] 하지만 전작에 비해 효율이 좀 떨어진다. 드릴의 회전 기능 때문인지 이 때문인지 흡혈로 인한 회복율이 꽤나 낮아졌는데, 제대로 빛을 보려면 드릴 회전을 켜서 적을 갈아버려야 하고, 이러면 필연적으로 상당한 양의 드릴 연료를 소모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걸 얻는 방법이 빅시스터 연구4단계인지라 게임 막바지에나 얻을수있고 그나마도 빅시스터 연구하다 실수로 죽으면 다시 찍지도 못하니 얻기도 힘들다. [6] 단 거미,마법 스플라이서 같은 경우 전작보다 체력이 크게 상향되었기 때문에 한방에 못 죽인다. [7] 덩치가 큰 야수 스플라이서와 알파 시리즈, 빅 대디는 데미지와 약한 경직만 들어갈뿐 넘어지진 않는다. 빅 시스터 같은 경우는 표준 인간형이지만 강한 경직만 들어갈 뿐 넘어지게 할 수는 없다. [8] 탄환이고 폭탄이고 다 막아낼수 있는데 탄환은 튕기고 발사체는 반대 방향으로 되돌아간다. 총잡이 스플라이서의 폭탄이나 럼블러의 로켓탄, 마법 스플라이서나 빅 시스터의 화염구 등 온갖 공격들을 반사할수 있고 선딜없이 즉시 발동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면도 있어 잘만 사용하면 상당히 괜찮은 능력이다. 다만 반사 범위가 드릴의 회전 반경 안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시점 밖의 옆이나 후면 방어는 할수 없다. [9] 빅 대디 로지가 쓰는 리벳건 - 컨셉 아트, 게임 모델 [10] 인식기능이 있는지 주인공 델타나 리틀 시스터가 레이저를 지나면 발사되지 않는다. [11] 이건 작살총도 마찬가지인데 성능 최적화 때문인 듯하다. [12] 여담이지만 2편에서도 총잡이 스플라이서들은 여전히 토미건을 들고 나온다. [13] 비슷한 3총신 50구경 개틀링 기관총인 GAU - 19의 무게가 무려 63kg(!)다. 게다가 다른 알파시리즈는 기관총을 포함한 무기를 양손으로 쓰기 때문에 이걸 한손으로 들고 쓰는건 델타가 유일하다. [14] 해킹 툴의 경우 적중할 때 조금 올라가고마니 전격이나 냉기를 활용해야 좋다. [15] 포퍼스 드롭 챕터를 마지막으로 등장하지 않으니 해당 챕터에서 연구를 모두 완료해야 한다. [16] 디오니소스 공원 챕터 이후 등장하지 않으므로 사이렌 가와 디오니소스 공원에서 연구를 모두 끝내는 것이 좋다. [17] 사이렌 가와 포퍼스 드롭에서만 등장했다가 한참 뒤 최후반부인 페르세포네에 가서야 다시 등장한다. 그러나 등장하는 개체 수가 굉장히 적어서 연구를 조금이라도 게을리하면 방탄복 2 강화제는 물건너 간다. 연구 관련 강화제를 잘 이용하자. [18] 드릴 주 공격, 무기 근접 타격 데미지 증가 [19] 보안 로봇, 포탑, 보안 카메라 [20] 주의할 점은 이때 샷건을 집게되면 전작처럼 스플라이서가 사방에서 몰려온다. 1편마냥 함정을 판 것 [21] 한글패치에서는 '강화 산탄'으로 오역되어 있다. [22] 겉으로 봐선 같은 중장갑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델타와 같은 경장갑이다. [23] 카메라로 연구 다하고 헤드헌터,연구데미지 증가 강화제까지 끼우고 헤드샷 맞추면 하드 모드에서도 단 한방에 실피만 남는다. [24] 전작의 화살과 달리 빗나가지만 않으면 회수가 가능하다. [25] 파편 유탄, 근접 지뢰는 3개, 열추적 로켓탄은 4 ~ 5개가 튀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