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래 전, 지그하르트의 창조 이전부터 하늘성을 지키던 수장.
안광에 깃든 강력한 마법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대상을 돌로 만들 수 있다.
바칼의 명을 받아 하늘성을 지켰고, 그로 인해 수많은 침입자들이 돌이 되었다.
이는 인형사들이 옮겨 하늘성을 지키는 수호병으로 사용하였으며, 몇몇 침입자는 여전히 하늘성을 지키고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나 하늘성 수호의 임무를 백년도 채우지 못한 채 이계에서 넘어온 존재들과의 사투 끝에 장렬히 전사하였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바칼은 이후 죽지 않는 존재인 지그하르트를 만들어 하늘성을 수호하도록 명령하였다.
안광에 깃든 강력한 마법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대상을 돌로 만들 수 있다.
바칼의 명을 받아 하늘성을 지켰고, 그로 인해 수많은 침입자들이 돌이 되었다.
이는 인형사들이 옮겨 하늘성을 지키는 수호병으로 사용하였으며, 몇몇 침입자는 여전히 하늘성을 지키고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나 하늘성 수호의 임무를 백년도 채우지 못한 채 이계에서 넘어온 존재들과의 사투 끝에 장렬히 전사하였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바칼은 이후 죽지 않는 존재인 지그하르트를 만들어 하늘성을 수호하도록 명령하였다.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용족.
(CV: 김주호[1] / 스기사키 료[2])
2. 상세
바칼이 창조해낸 마법 생명체인 리자드[3]. 그 중에서도 고대의 리자드로, 바칼이 창조한 리자드들 중 가장 강한 힘과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그의 능력은 석화 능력으로, 마안을 가지고 있으며, 그와 눈이 마주치는 모든 생명체는 그대로 돌이 돼버린다.[4] 또한 차원의 문을 여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5]
이런 강인함을 가졌음에도 다리가 아직 다 진화하지 않아서 불편한 듯한 언급이 카드 텍스쳐에 적혀있다.
과거 연인이었던 금빛 리자드로 메지리아가 있다.
3. 작중 행적
3.1. 꿈틀대는 성
하늘성이 꿈틀대는 성이라고 불리던 시절 하늘성의 수문장으로 등장한다.꿈틀대는 성 개편 전에는 체력을 죽기 직전까지 깎을 경우
너희들은 이정도의 힘을 가지고 왜 세상을 얻으려하지 않지?
미안하다 메지리아...내 그릇은 여기까지였어...
연인으로 추정되는 용인을 회상하면서
자살했었지만 개편후엔 그냥 몹처럼 쓰러지고 파편으로 분쇄된다.미안하다 메지리아...내 그릇은 여기까지였어...
바실리스크의 사망 이후 하늘성 수문장직은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가 이어받게된다.
2018년 차원의 틈 던전이 삭제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었으나, 2년 후 차원의 폭풍으로 인해 생겨난 던전 폭풍의 항로에서 꿈틀대는 성 스테이지가 재활용되면서
3.2. 기계 혁명
오랜 시간 바칼을 따르고 있는 용인.
바칼의 피조물 중 어떤 상급 용인에게도 뒤지지 않을 육체적 강함과 끈질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긴 시간 바칼의 곁을 지키며 살아남았다.
천계인과의 전투 중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절명의 순간에 살아남고자 하는 바실리스크의 의지가 상대를 석화시키는 푸른 마력으로 발현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고, 이 때부터 마룡이라 불리게 되었다.
다만 그는 자신을 감싸는 푸른 마력을 스스로 제어할 수가 없었고, 때문에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그를 바라본 이는 모두 돌로 굳어버리게 하곤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바칼이 마력을 모아 방출할 수 있는 새로운 눈을 하사했고, 시선을 둔 모든 것을 돌로 만들어버리는 마안(魔眼)의 주인이 되었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상기된 얼굴의 남자는 가게 한편에 놓인 석상을 보며 감탄했다.바칼의 피조물 중 어떤 상급 용인에게도 뒤지지 않을 육체적 강함과 끈질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긴 시간 바칼의 곁을 지키며 살아남았다.
천계인과의 전투 중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절명의 순간에 살아남고자 하는 바실리스크의 의지가 상대를 석화시키는 푸른 마력으로 발현되어 살아남을 수 있었고, 이 때부터 마룡이라 불리게 되었다.
다만 그는 자신을 감싸는 푸른 마력을 스스로 제어할 수가 없었고, 때문에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않고 그를 바라본 이는 모두 돌로 굳어버리게 하곤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바칼이 마력을 모아 방출할 수 있는 새로운 눈을 하사했고, 시선을 둔 모든 것을 돌로 만들어버리는 마안(魔眼)의 주인이 되었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이 동상 내가 사겠소..! 이 역동적인 자세와 질감... 대체 이런 조각을 만든 자는 누굽니까?"
"그건 팔지 않습니다. 희생의 역사에 감히 값을 매길 수는 없으니까요."
- 수백 년 후, 천계 어딘가의 골동품점. -
}}}
마룡 바실리스크
왕께서 마안(魔眼)을 하사하시며 이르시길, 그 어떤 인간도 감히 용족을 마주 볼 수 없게 하라 하셨다.
마안의 주인이 된 용인 바실리스크는 그 말을 되새겼다. 절대로, 인간은 용족과 공존할 수 없다.
인간은 그저 용족에게 짓밟혀야 하는 존재이다. 힘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용족에게 인간이란 한없이 약하고 보잘것없었다.
태생의 강함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니까, 인간은 그저 뭉쳐 다니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니까.
그런데, 너는 왜 그런 나약한 인간 따위를...
바실리스크는 거처를 벗어나 전장으로 향하는 길에 자신에 의해 돌이 된 천계인들의 석상을 마주했다.
석상 사이를 지나는 그의 몸 주변에 감도는 푸른 기운이 마치 죽어간 이들의 혼처럼 부유했다.
석상들의 역동적인 모습과는 대비되는 느린 발걸음의 진동만이 주변에 퍼져나갔다.
돌이 되어버린 아이를 붙들고 흐느끼는 어머니의 석상을 지나쳤다.
사람들을 지키려 품속에서 무기를 꺼내던 이의 석상도 지나쳤다.
느린 발걸음은 길의 끝에서 한 석상 앞에 멈춰 섰다.
서로를 지키려다 함께 돌이 되어버린 연인의 모습을 한 석상 앞, 바실리스크는 그곳에 서 있었다.
바실리스크는 잠시 멈춰 석상을 바라보곤 뒤돌아 발걸음을 옮겼다.
"네가 지금의 나를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구나."
바실리스크는 석상들을 뒤로 한 채 전장으로의 걸음을 이어갔다.
"메지리아...너는 틀렸다. 아니, 너의 생각은 틀렸어야만 한다."
떠나는 발걸음의 진동이 한층 무거워졌다.
왕께서 마안(魔眼)을 하사하시며 이르시길, 그 어떤 인간도 감히 용족을 마주 볼 수 없게 하라 하셨다.
마안의 주인이 된 용인 바실리스크는 그 말을 되새겼다. 절대로, 인간은 용족과 공존할 수 없다.
인간은 그저 용족에게 짓밟혀야 하는 존재이다. 힘으로 존재 가치를 증명하는 용족에게 인간이란 한없이 약하고 보잘것없었다.
태생의 강함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니까, 인간은 그저 뭉쳐 다니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니까.
그런데, 너는 왜 그런 나약한 인간 따위를...
바실리스크는 거처를 벗어나 전장으로 향하는 길에 자신에 의해 돌이 된 천계인들의 석상을 마주했다.
석상 사이를 지나는 그의 몸 주변에 감도는 푸른 기운이 마치 죽어간 이들의 혼처럼 부유했다.
석상들의 역동적인 모습과는 대비되는 느린 발걸음의 진동만이 주변에 퍼져나갔다.
돌이 되어버린 아이를 붙들고 흐느끼는 어머니의 석상을 지나쳤다.
사람들을 지키려 품속에서 무기를 꺼내던 이의 석상도 지나쳤다.
느린 발걸음은 길의 끝에서 한 석상 앞에 멈춰 섰다.
서로를 지키려다 함께 돌이 되어버린 연인의 모습을 한 석상 앞, 바실리스크는 그곳에 서 있었다.
바실리스크는 잠시 멈춰 석상을 바라보곤 뒤돌아 발걸음을 옮겼다.
"네가 지금의 나를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구나."
바실리스크는 석상들을 뒤로 한 채 전장으로의 걸음을 이어갔다.
"메지리아...너는 틀렸다. 아니, 너의 생각은 틀렸어야만 한다."
떠나는 발걸음의 진동이 한층 무거워졌다.
이 앞은 지나갈 수 없다!
왜곡된 역사에선 하늘성의 성주로 파견되지 않고 천계에 남아있었으며,[6]
기계 혁명 시나리오에서 모험가 드래곤나이트의 앞을 막아선다. 드래곤 나이트의 배신을 직접 목격하고 메지리아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지금이라도 돌아오라고 계속 회유한다.[7] 거부하자 메지리아와 같은 결말을 맞이할 바에야 차라리 이 자리에서 돌로 만들어주겠다며 격돌하는데, 연인을 잃은 충격이 생각 이상으로 컸는지 대사를 보면 강박증에 가깝게 말한다.
바칼 레이드에서는 폭룡왕의 정전으로 향하는 폭룡왕의 길에서 등장한다.
시나리오랑 인게임 둘 다 마지막엔 과거 꿈틀대는 성에서처럼 메지리아의 이름을 부르며 숨을 거둔다.
4. 테마곡
꿈틀대는 성 던전 보스방 BGM이다.
기계 혁명 시나리오와 폭룡왕의 길에서 사용한 BGM이다.
5. 여담
현재 나온 용족중 유일하게 연인관계지만 록시& 아간조와는 다른 의미로 비극적인 커플이다. 바실리스크는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한채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고 메지리아 역시 죽어서도 그의 곁에 맴도는것처럼 보이지만 끝내 연인이 죽을 위험에 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의 신조대로 인간을 도왔다는것.석화능력을 가지고있다는 것과 이름으로 보아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바실리스크가 모티브로 보인다.[9]
2011년 당시 2nd 몬스터 아바타 패키지에서 남성 격투가의 아바타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왜곡된 역사[10]에서는 하늘성의 성주로 파견되지 않았는데 바실리스크 대신 다른 이가 성주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
[1]
기계 혁명 한정.
장군 카렐린,
전격의 스테이츠와 중복. 그외에도
에테르나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대부분의 성우역를 맡았다.
[2]
원귀(모한)와 중복.
[3]
현재는
용인이라 불린다.
[4]
바실리스크에게 패배하여 석화된 모험가들은 죽이지 않고 그대로 인형사들에게 보내져
인형관으로 이어진다. 즉, 인형관의 석상들은 바실리스크에게 패하고나서 거의 500년동안 돌로 살아온 셈.
[5]
이는 과거 구이계시절 당시 "차원 너머로 날려주마!"패턴으로 구현되어있었지만, 패치로 삭제되었다.
[6]
세 마리의 거룡들이
아라드로 내려가지 않고 바칼의 성에 남아있었던 것과 동일하다.
[7]
정황상 메지리아가 인간들의 편을 들어주거나 감싸주었다가 다른 용족들에게 숙청당한 것으로 보인다.
[8]
이 점은 2022년 이벤트로 잠시 복각되었던
진:이계던전의 바실리스크 패턴의 오마주로 보인다. 여기서도 흐릿한 영체의 형태로 나타나 그의 폭주를 막아달라며 마안을 무력화하는 기운을 생성해준다.
[9]
사실 이는 일반적인 바실리스크의 특징이지만, 타매체에서 모티브를 자주 따오는 네오플의 특성을 생각하면 확실하다. 참고로 바실리스크랑 같은 용족인
4인의 용인 모든 구성원들의 이름과
사룡 스피라찌의 디자인도 D&D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래곤들이 모티브다.
[10]
이후 시즌 9에서 등장한
균형의 중재자 에피소드에서 왜곡된 역사가 아닌 다른 플레인으로 분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