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C소프트의 시니어 컨텐츠 매니저이자 블리자드의 前 커뮤니티 매니저로, 디아블로3 에 대한 속사정을 알 수 있는 주옥같은 드립들로 유명했다.2. 상세
그의 드립은 바이오웨어의 End of line 드립과 비슷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바이오웨어의 경우는 강제적으로 유저 의견을 막아대는 경우이고, 이 쪽은 농담 섞인 직설 화법이라 적어도 사실을 전달해 주므로, 같은 범주에 놓기 곤란하다. 국내 온라인 게임사의 단순한 키보드 매크로와는 다르게 다른 블루포스트가 말해주지 않는 블리자드의 말못하는 속사정을 들려줘서 새 드립이 뜰 때마다 환영을 받기도 했다.2014년 만우절에는 소 드군(6.0.0 패치)에 대한 가짜 패치노트를 올렸다. 노트 곳곳의 주옥같은 드립이 일품. #
2015년 7월 31일부로 블리자드를 퇴사하고, 8월 3일 부로 NC소프트에 시니어 컨텐츠 매니저로 입사하였다.
3. 논란
사건이 일어난 곳2012년 1.0.3 패치가 있고 나서, 악마사냥꾼 캐릭터의 너프와 해괴한 드랍율 조정으로 인해 많은 반발을 사게 되었고, 그 중 몇몇 유저가 올린 불만글에 당시 CM 이었던 바시오크가 댓글을 달면서, "이 정도 너프로 끝났으니 고맙지 않나요?!." 라고 리플을 달아 논란이 일었다.
4. 게임 내 등장
2막 달구르 오아시스에 바시오크라는 고유 몰락자 영매가 존재한다. 라카니슈의 칼로 바시오크를 공격하는 업적이 있다.WoW의 차기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필드 정예 몬스터와 장난감으로 등장한다. 이 몬스터는 나무정령이며 죽을때 나는 바시오크다. 라고 외치고, 장난감을 사용하면 '바시오크의 영혼'이라는 춤추는 나무정령 NPC가 소환된다 말을 걸면 '고맙지 않나요?' 라는, 위의 논란을 인식한 셀프 패러디 드립을 친다(...)
5. 예시
유저: 디아3... 솔직히 할 게 없다. END GAME이 머지 않은 것 아니냐?
바시오크: 느그 말이 맞다.(돌직구!) 하지만 아직 출시도 안된 중국 시장이 있으니 문제없다.(...)
유저: 경매장이 드랍율에 관여하는가?
바시오크: 경매장은 유저들간의 매우 쉬운 거래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며, 따라서 경매장은 드랍 시스템의 한 요소여야 한다. 만약 아니라면 경매장은 몇 주 안에 (최상급)아이템들로 가득 찰 것이다.
- 이전엔 경매장이 드랍율에 관여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부정했었는데 바시오크의 말로 디아3의 현금경매장에서의 꾸준한 수익을 위해 시세를 조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드랍율을 떨어뜨린다는 간접적인 인증글.
유저: 디아3은 2에 비해 음악이 좀 밍밍하지 않나요?
바시오크: 디아블로 음악은 원래 밍밍합니다.[1] 그래서 더 심심하게 만들었습니다.
[1]
전혀 그렇지 않다. 디아블로 2만 해도 지금까지도 곧잘 회자되는 곡들이 많으며, 디아블로 1에 나왔던 트리스트럼 BGM은 꽤 유명하다. 무엇보다 자기네 회사의 게임에 삽입된 음악을 밍밍하다고 표현한다는 건 자기네 게임을 존중하는 태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