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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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허언 허세 허클베리 바롱 Barong |
|
|
|
|
|
<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유령[1] |
좋아하는 것 |
자신과 대화할 때 어딜 보고 대화할지 헤매는 상대 토끼인형 |
싫어하는 것 | 일부러 속아주는 동정심 |
취미 |
뜯어진 인형 꿰매기, 항상 실패해서 더 허름해진다 거짓말과 이간질로 주변 사람들을 속이고 다니기 |
소원 |
|
성우 |
손정민[2] |
[clearfix]
1. 개요
트릭컬 리바이브의 20번째 신규 사도 | ||||
모모 | ◀ |
바롱 바리에 |
▶ | 스노키 |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머지않아 엘리아스를 지배할
유령 바롱이다아아!
토끼 인형을 안고 다니는 유령.
위대한 존재가 자신에게 들어왔다고 핑계를 대며 장난을 쳐 골탕을 먹인다.
품에 안고 있는 인형은 어디에서 가져온 것일까?
유령 바롱이다아아!
토끼 인형을 안고 다니는 유령.
위대한 존재가 자신에게 들어왔다고 핑계를 대며 장난을 쳐 골탕을 먹인다.
품에 안고 있는 인형은 어디에서 가져온 것일까?
죄책감 없음 - 입교 허가서 TMI
||2.1. 공식 사도 소개 PV
|
신규 냉정 사도 소개 PV - 허언 허세 허클베리 바롱 |
3. 인게임 정보
[include(틀:트릭컬 리바이브/캐릭터 정보,프로필사진=Barong.png,
프로필배경색=83b9eb,
캐릭터한글명=바롱,
캐릭터영문명=Barong,
등급=3,
종족=유령,
성격=냉정,
역할=딜러,
공격방식=마법,
공격방식영어=Magic,
배치=전열,
HP=29\,647,
SP=240,
물리공격력=2\,571,
마법공격력=0,
물리방어력=4\,429,
마법방어력=4\,429,
치명타=3\,410,
치명피해=3\,083,
치명타저항=3\,410,
치명피해저항=3\,410,
깡=7,
맷집=4,
재주=6,
랭크2_1스탯=치명 피해, 랭크2_1숫자=43,
랭크2_2스탯=치명타 저항, 랭크2_2숫자=43,
랭크3_1스탯=HP, 랭크3_1숫자=567,
랭크3_2스탯=치명 피해 저항, 랭크3_2숫자=43,
랭크4_1스탯=물리 공격력, 랭크4_1숫자=28,
랭크4_2스탯=마법 공격력, 랭크4_2숫자=28,
랭크5_1스탯=물리 방어력, 랭크5_1숫자=57,
랭크5_2스탯=마법 방어력, 랭크5_2숫자=57,
랭크6_1스탯=치명타, 랭크6_1숫자=43,
랭크6_2스탯=치명타 저항, 랭크6_2숫자=85,
랭크7_1스탯=치명 피해 저항, 랭크7_1숫자=85,
랭크7_2스탯=HP, 랭크7_2숫자=1133,
랭크8_1스탯=물리 공격력, 랭크8_1숫자=57,
랭크8_2스탯=마법 공격력, 랭크8_2숫자=57,
랭크9_1스탯=물리 방어력, 랭크9_1숫자=113,
랭크9_2스탯=마법 방어력, 랭크9_2숫자=113,
랭크10_1스탯=치명타, 랭크10_1숫자=85,
랭크10_2스탯=치명 피해, 랭크10_2숫자=85,
최상급보드1_1=물리방어력,
최상급보드1_2=치명피해저항,
상급보드1_1=마법공격력,
상급보드1_2=물리방어력,
상급보드1_3=치명타,
상급보드1_4=치명피해저항,
최상급보드2_1=공격력,
최상급보드2_2=물리방어력,
최상급보드2_3=치명타,
최상급보드2_4=치명타저항,
상급보드2_1=마법공격력,
상급보드2_2=물리방어력,
상급보드2_3=물리방어력,
상급보드2_4=치명타,
상급보드2_5=치명타저항,
상급보드2_6=치명타저항,
상급보드2_7=치명피해저항,
상급보드2_8=치명피해저항,
최상급보드3_1=공격력,
최상급보드3_2=물리방어력,
최상급보드3_3=치명타,
최상급보드3_4=치명타저항,
최상급보드3_5=치명피해저항,
최상급보드3_6=치명피해저항,
상급보드3_1=마법공격력,
상급보드3_2=마법공격력,
상급보드3_3=마법공격력,
상급보드3_4=물리방어력,
상급보드3_5=물리방어력,
상급보드3_6=치명타,
상급보드3_7=치명타,
상급보드3_8=치명타,
상급보드3_9=치명타저항,
상급보드3_10=치명타저항,
상급보드3_11=치명피해저항,
상급보드3_12=치명피해저항,
매우좋아함등급=개쩜, 매우좋아함=보물 타르트, 매우좋아함가로비율=55,
좋아함1등급=전설, 좋아함1=보석 타르트, 좋아함1가로비율=55,
좋아함2등급=일반, 좋아함2=계피맛 알사탕,
좋아함3등급=고급, 좋아함3=계피맛 건강 알사탕,
싫어함1등급=일반, 싫어함1=우주식량,
싫어함2등급=고급, 싫어함2=ANSA 우주식량,
싫어함3등급=고급, 싫어함3=한입초 쌈,
싫어함4등급=희귀, 싫어함4=두입초 쌈,
생활스킬1=잔소리,
생활스킬2=잡지식,
생활스킬3=눈치,
생활스킬4=관종,
생활스킬5=뻔뻔함,
애장품=해진 토끼 인형, 애장품가로비율=60,
어사이드없음=1
)]
3.1. 스킬
|
저학년 스킬 : 뒷담까기 인형 가장 뒤에 있는 적에게 달려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저주를 건다. 스킬 시전 후,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의 공격속도가 증가하고 적의 마법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적이 3명 이상이면 공격하지 않은 적을 우선 공격한다. 저주 : 대상이 받은 피해량의 일정 비율만큼[3] 무작위 다른 대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
Lv.1 |
마법 피해 : 315% 저주 지속시간 : 15초 마법 방어력 감소량 : 300 마법 방어력 감소 지속시간 : 6초 공격속도 증가 : 100% 공격속도 증가 지속시간 : 5초 |
Lv.10 |
마법 피해 : 606% 저주 지속시간 : 15초 마법 방어력 감소량 : 300 마법 방어력 감소 지속시간 : 6초 공격속도 증가 : 100% 공격속도 증가 지속시간 : 5초 |
|
고학년 스킬 : 유령불 부르기 재사용 대기시간 : 40초 (PvP : 30초) 자신을 중심으로 적에게 범위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저주를 건다. 일정 시간 동안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 저주 : 대상이 받은 피해량의 일정 비율만큼[4] 무작위 다른 대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힌다. |
Lv.1 |
마법 피해 : 420% (PvP : 277%) 저주 지속시간 : 10초 받는 피해량 감소 : 25%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8초 |
Lv.10 |
마법 피해 : 808% (PvP : 533%) 저주 지속시간 : 10초 받는 피해량 감소 : 25% 받는 피해량 감소 지속시간 : 8초 |
|
기본 못으로 찔러 적에게 2회 마법 피해를 입힌다. 강화 못을 날려 적에게 2회 마법 피해를 입히고 자신에게 눈속임을 건다. 저주 상태인 적이 존재 시, 기본 공격 대신 강화공격을 발동한다. 눈속임 : 적의 타겟 대상이 되지 않는다. 아군이 없을 때는 발동하지 않는다. |
기본 | 총 마법 피해 : 80% |
강화 |
총 마법 피해 : 200% 눈속임 지속시간 : 8초 |
3.2. 대사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안녕하세요오오오⋯. |
바롱⋯! 바로 내가 세상의 흑막⋯! | |
으흐흐⋯ 너흴 저주할테다아아. | |
친밀 레벨 2 | 나만 알고 있을게~ 이름 가르쳐줄래? |
친밀 레벨 3 | 어딜보는 거야? 내 눈을 봐~ |
친밀 레벨 4 | 유령들의 시간, 발푸르기스, 헥센나흐트, 할로윈... |
친밀 레벨 5 | 주인님께서⋯ 세상을 저주하라고 하셨어⋯! |
친밀 레벨 6 | 큰 거 온다, 큰 거⋯다들 준비해두는 게 좋을 거야아⋯흐흐흐⋯! |
친밀 레벨 7 | 다 뻥이었는데? 왜 그렇게 보는 거야?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주인님의 체면이 떨어지잖아!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미만) | 진실만 말했다고 칭찬하는 거야아?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이상) | 토끼도⋯ 기다리고 있대.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20 이상) | 사실, 저주같은 건 없어. 다 뻥이야. |
스킬 강화 | 거짓말에도 스킬이 필요한 거 알아? |
보드 색칠 | 신성한 땅의 힘이⋯ 나를 부른다아! |
장비 장착 | 이 장비는⋯ 위험해애⋯! |
레벨 업 | 이젠 내가 너보다 셀 거얼? |
승급 | 곧⋯ 엘리아스를 삼킬 수 있겠어어. |
전투 | |
덱 편성 | 모두 실화에 바탕한 이야기라구우. |
이기는 방법, 나만 알고 있을 걸? | |
스테이지 진입 | 훗, 데자뷰로구운. |
등장 | 바롱, 여기 강림하다아⋯. |
먹잇감은 어디에 있나아? | |
일반 공격 | 저주할 거야. |
저학년 스킬 | 통통 튀는 저주의 힘! |
뒷담까기 인형! | |
고학년 스킬 | 피어나라~ |
불길 불길 에너지이이~ | |
유령불이여, 오소서! | |
쓰러짐 | 이건⋯ 다 거짓말이야⋯. |
토끼를⋯ 지켜줘⋯. | |
승리 대사 | 승리는 이미 예견되어 있던 것⋯. |
내가 없으면 어쩔 뻔했어? | |
패배 대사 | 모두⋯ 저주 때문이야! |
오늘 난 여기 없었던 거로 해. | |
PVP 패배 반성문 | 위대한 줘팸의 신이 말씀하시길, 너희는 어차피 질 운명이었다아아...아, 아야! 빰 잡아당기지 마! 내가 잘못했어!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시작 | 댓가를 받아낼 것이다아아⋯.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식은 죽의 왕이다아아⋯.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하면 놀아 줄 거야?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토끼야 네가 할래? |
아르바이트 성공 | 가뿐하다니까. |
아르바이트 대성공 | 실패는 당한 애들 몫~ |
아르바이트 실패 | 내, 내가 한 거 아니다아아⋯. |
기타 | |
교단 | 착각은 만드는 거야. |
바롱:
언젠가 뺏고 말거야... 클로에: 아? 뭐래? 바롱: 하지만 내 토끼도 소중해... |
|
로딩 화면 | 재미의 왕이 재미를 원한다! (허언 허세 허클베리) |
연회장 초대 | 안⋯녕? 너 내가 보여? |
관심 사도 지정 | 나랑 놀아 줄 거야? 흐흐흐...재미있게 해 줄께! |
관심 사도 해제 | 흐흥~재미의 왕이 너는 필요 없다신다~ |
3.3. 모험회
메인 스킬 |
<colbgcolor=#f6f6ea,#191919> 잔소리 |
서브 스킬 |
잡지식 관종 뻔뻔함 |
3.4.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보물 타르트 |
<colbgcolor=#fffadd,#27292d>보석인지 사탕인지 입에 넣기 전에 알아차리기 힘든 게 재밌다고 말했다. |
좋아함
|
보석 타르트 |
|
계피맛 알사탕 |
달콤함과 알싸함은 상대를 헷갈리게 하는 좋은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 |
송편 |
송편의 왕이 깨송편만 만들라고 했다고 난동을 부리려다가 입에 넣어주니 멈췄다. | |
새콤비타F |
모래 같은 감촉이었다가 레몬 같은 맛으로 변하는 게 좋다고 했다. | |
얌얌비타C |
이걸 잠이 오는 가루라고 눈에 뿌리면 다들 비명을 지른다고 좋아했다. | |
부쉬 드 노엘 |
나무와 케이크를 착각하게 만들다니 제법인 음식이라고 평가했다. | |
아몬드 로쉐 |
단맛은 머리 쓸 때 좋은 양분이 되어 준단다. 그래봐야 장난이나 치겠지. | |
떡국 |
말랑말랑해서 폭신한 인형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인형도 씹나? | |
에심당 뽈사탕 |
유령 종족을 상징하는 사탕의 맛이 자기 취향이라며 인형에게도 먹이려고 했다. | |
싫어함
|
한입초 쌈 |
건강해지는 음식이 모두가 건강한 엘리아스에서 무슨 의미가 있냐고 투정을 부렸다. |
우주식량 |
조미료 없이는 너무 따분한 맛이 난다며 테이블에 뱉어 버렸다. |
3.5. 피규어
피규어 명 (원본 피규어 일러스트 링크)
|
3.6. 애장품
친밀 레벨 30을 찍으면 주는 사도의 선물이다.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170px; text-align: center"''' |
바롱이 들고다니는 그 인형이다. 쭈뼛거리며 다시 찾으러 왔다가 다시 놓고 갔다가를 반복한다. | |
|
4. 평가
장점-
후열 저격에 특화된 스킬셋
루포와 비슷한데 후열로 달려가 저주를 걸고 저주로 강제 강화 평타를 넣을 수 있어 상당한 DPS를 얻을 수 있다. 동시에 마법 방어력을 낮출 수 있다보니 바롱의 화력을 더욱 증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전열 딜러에 후열 잠입 암살자임에도 꽤 높은 생존력
바롱은 저학년 스킬 회전률이 꽤 빠른 편이고 저학년 스킬로 저주 발동시 강화 평타가 강제적으로 발동된다. 그리고 강화 평타는 눈속임을 발동해 바롱이 후열에 잠입 후 지속적인 화력 투사를 돕게 된다. 이 역시 루포와 비슷한 장점. 무엇보다 스탯이 티그와 비슷한 수준이라 비슷한 포지션의 셰이디와 비교하면 상당히 생존력이 좋은 편이다.
-
강력한 평타 딜링
SP통이 240밖에 안 돼서 저학년 회전율이 매우 빠른 편인데, 1레벨부터 공격속도 100% 증가를 제공해주면서 확정으로 저주를 걸기 때문에 계수 200%의 2연속 평타를 엄청난 속도로 꽂아넣는다. 이 덕분에 날씨는 맑음 카드와의 효율도 매우 잘 받는 편.
단점
-
다수전에 불리함
셰이디와 비슷한 단점으로 후열 저격형 암살자들의 공통 단점. 다만 차이가 있다면 셰이디는 단일 대상 공격으로 인해 문제라면 바롱은 저학년 스킬이 공격하지 않은 대상을 목표로 하기에 딜 집중이 잘 안된다. 덕분에 침략과 단기 속성반에서는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
스킬들의 선딜레이
저학년과 고학년 스킬들이 전부 선딜레이가 상당히 긴 편이라 평타딜러인 바롱입장에서 딜로스가 꽤 크게 일어난다. 저학년 스킬은 공속을 받기 위해서 어쩔수 없다지만 고학년은 아예 봉인해버리는 게 더 나은 수준.
종합
냉정 3성 마법 전열 딜러. 극 초기에는 물리 딜링에 도움이 안되는 저주라는 것에 집중되어 평이 미묘했지만 연구가 이루어진 뒤 충분히 가치있는 좋은 사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빠른 저학년 스킬로 후열 저격이 빠른 편이고 눈속임과 강화 평타의 높은 계수, 스탯으로 줘팸터에서 높은 활용성을 보여주는데 아멜리아가 고학년 스킬을 사용하기 전 양념을 쳐서 마무리 하거나 어사이드를 개방한 에스피와 조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리고 높은 저학년 스킬 회전률이 다수전에서는 공격을 하지 않은 대상이 우선이다보니 딜누수가 심하지만 대충돌의 단일 대상 보스 전의 경우는 사실상 본인의 화력 증가에 기여하기에 활약이 기대되는 상태. 평타딜링이 실제로 매우 뛰어나서, 스킬들을 올려도 고점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지만 싸게 써먹을수있는 마법딜러버전 티그라고 봐도 될 정도다.
현재 냉정은 엘레나와 아멜리아를 중심으로 물리 화력이 핵심이라 냉정 사도임에도 냉정 덱과 조합이 미묘하다는 게 흠이지만 초기 엘다인 개편이 예정되어 있기에 향후 아야가 리메이크 되면서 냉정이 마법 딜이 강화 된다면 바롱의 평가는 지금보다도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 당장 어사이드 에스피가 냉정덱의 핵심딜러로 올라왔고 아티팩트나 스펠로 지원이 가능한 프론티어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5. 작중 행적
5.1. 메인 스토리
5.2. 이벤트 스토리
5.2.1. 미드나잇 마리오네트
PV에서는 클로에가 제단소 내에 있는 실패작 인형들을 버리려던 와중 찾아와서 버려질 뻔한 토끼 인형을 받았지만, "그거라면 실패작이다", "나에게는 쓰레기나 다름없으니 가져가라"라며 클로에가 자신의 신경을 박박 긁자 클로에의 세바스티안을 빼앗겠다며 복수전이 예고된다.그러나 정작 털리는 건 자기 자신이었다. 세바스티안에 대한 소름 끼치는 진실을 알고 만 바롱은 세바스티안이 자신을 불태운 범인으로 에르핀을 지목하고 클로에가 성을 내며 그녀와 추격전을 벌일 때, 구석에 숨어서 토끼 인형을 끌어안은 채 훌쩍이고 있었다고. 도중에 그 모습을 세바스티안이 째려보며 지나가는 걸 보면 그래도 네 사정을 생각해서 이번만큼은 용서해 주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벤트 스토리 외에 전투에서도 등장하여 멸망의 예언서를 읽으면서 엘리아스의 수호자를 파괴해 봉인을 깨부수라는 컨셉으로 진행하는데 도중에 대본에 문제가 생겨가지고는 에슈르네 빵집 레시피나 자기가 어디까지 진행했는지를 까먹는 등 심각한 수준의 허당끼를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화난 에르핀이 쳐들어 와서는 내 일기장 내놓으라고 하자 자기가 낙서장으로 쓴거 들키면 큰일난다면서 도망치는 걸 보면 이 예언서는 정황상 에르핀의 일기장인듯.
5.2.2. 슬기로운 메이드 생활
스피키가 교단을 꾸밀 호박을 가지러 유령 늪에 왔을 때 크레페에게 겁을 주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5] 빈털터리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바롱이 정신을 못차렸다고 까는 스피키의 언급으로 볼 때 미드나잇 마리오네트 스토리에서 에르핀과 네르를 제외한 모든 요정들을 모나티엄 호텔로 보내면서 전 재산을 탕진한 듯.5.2.3. 얼어붙은 너의 이름 위에
클로에의 재단소에서 클로에와 같이 차를 마시던 중, 갑자기 자기 인형에다 차를 끼얹고 세바스티안에게도 부으려 하자 클로에의 화를 사 쫓겨난다.5.3. 사도 이야기
미드나잇 마리에네트 테마극장 이후, 모모 테마극장 시점이다.에피소드 1 - 더 퍼펫티어즈
엘리아스 프론티어 '적막 속의 외침' 시점. 요정 마을에 와서 자기 토끼 인형을 싫어해 하는 것에 대해 이런저런 불만 섞인 독백을 하며 주절대다가, 뜬금없이 클로에를 만나고 만다. 테마극장 스토리에서의 악몽이 떠오른 바롱은 먼저 말을 건 클로에의 면전에서 눈 가리고 아웅을 하지만 그게 먹힐 리가. 혹시라도 세바스티안이 결국 클로에에게 진실을 꼰지르기라도 했나 하며 잔뜩 겁을 먹었는데, 그냥 차나 한 잔 마시자고 권한 것이었다.
클로에의 재단소에서 차를 마신 바롱. 그러나 클로에는 바로 본론을 말한다. 바롱이 세바스티안에게 했던 짓을 알고 있다고 말한 것. 기어이 올 게 왔구나 싶은 바롱은 바로 튀려고 하지만 그게 먹힐 리가. 그런데 이후 클로에가 하는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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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
겸손이요...?
겸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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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에}}}
그래! 여왕님이 세바스티안을 괴롭힌 게 아니라, 네가 혼자 남은 세바스티안을 돌봐준 거라면서? 심심하지 않게 불꽃 쇼도 보여주고, 말도 걸어 주고!
그래! 여왕님이 세바스티안을 괴롭힌 게 아니라, 네가 혼자 남은 세바스티안을 돌봐준 거라면서? 심심하지 않게 불꽃 쇼도 보여주고, 말도 걸어 주고!
클로에는 오히려 바롱이 세바스티안을 돌봐줬다면서 그녀를 칭찬했다. 즉, 세바스티안은 미드나잇 마리오네트 때 있었던 사건에 대해 바롱을 감싸주고 클로에에게 거짓말을 쳤던 것.[6][7]
이를
에피소드 2 - 속은 자들과 속이는 자 1
각각 용족 공식 서열 2위와 3위라고 하는 루드와 실피르가 요정 왕국 궁성, 그러니까 에르핀의 집무실까지 쳐들어와서 네르, 에르핀과 말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이들은 공적인 이유로 찾아왔다고 하는데, 용족들의 주장에 따르면 요정들이 먼저 용족에게 광역 도발을 했다면서 싸우러 온 것이라고 한다. 에르핀은 이전에 용족들이 보낸 선전 포고를 네르에게 알려줬지만,
그렇게 두 종족간의 전쟁이 진짜로 나나 싶었는데, 절묘한 타이밍에 R41-리뉴아를 상대하고 돌아온 교주가 직접 집무실에 강림하여 두 세력을 중재한다. 교주는 양측이 모두 어디서 듣고 온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둘 사이를 이간질한 제삼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에르핀은 곧장 하루 전에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 하루 전. 에르핀은 바롱으로부터 어떤 얘기를 들었다. 바로 용족이 어떤 명분을 내세워서 요정들과 전쟁을 하러 왕궁에 쳐들어 올 것이라는 말. 때문에 사제장인 네르에게 소식을 전해서 대비를 해야 하고, 자기가 알려 준 건 비밀로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모든 진실을 깨달은 에르핀은 미리 와 있던 네르와 두 용족 그리고 교주에게 즉시 이 사실을 폭로한다. 루드가 바롱이 누구냐고 묻자, 에르핀은 반반 롤케익처럼 생겼다고 대답하는 게 깨알 포인트.[8] 그리고 이를 들은 루드와 실피르 또한 하루 전에 그 롤케익(바롱)이 자신에게 전한 말을 기억해 낸다.
* 역시나 하루 전, 바롱이 용족들의 보석 광산에 찾아와서 요정들이 용족들을 우습게 보고 있다고 유언비어를 퍼트렸다.[9] 이를 들은 두 용족은 선전 포고로 간주하고 침략 준비를 하는데, 하필이면 용족들의 여왕 노릇을 하는 다야가 부재 중이었기에 그녀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다음 날로 시간을 잡아 요정 왕궁에 가기로 한다.
* 즉, 에르핀에게 전쟁에 관한 소식을 처음 알려준 건 바롱이 맞았다. 또한 바롱은 용족인 루드에게도 비슷한 방식으로 요정 왕국에 쳐들어갈 명분을 거짓으로 제공한 것이 증명되었으며, 이러한 거짓말과 이간질을 통해 두 세력간에 전쟁을 유도했다는 뜻이 된다.
결국 이 모든 게 바롱에 말 몇 마디에 놀아난 촌극이었다는 사실에 요정과 용족 모두 분노했다. 이에 교주가 나서서 본인이 직접 바롱을 찾아가 왜 이런 무시무시한 거짓말을 꾸몄는지 추궁하겠다고 하며, 이후 에피소드 3에서 그 스토리가 이어진다.
에피소드 3 - 속은 자들과 속이는 자 2
'반반 롤케익'이라는, 바롱의 외관에 대한 유일한 실마리를 읊조리며 유령 늪에서 그녀를 찾는 교주. 그러다가 마침내 바롱을 찾는데 성공한다. 바롱과 교주는 서로가 초면이었기 때문에 만나면서 서로에 대해 묻는다. 교주가 본인의 정체를 먼저 밝히고 "네가 바롱이냐"라고 묻자, 바롱은 바로 들켰다는 듯 난처한 표정을 짓는다. 교주는 잠시 얘기 좀 하자고 하지만 바롱은 교주가 자신을 찾는 목적을 이미 눈치챘는지 핑계를 대며 도망가려고 한다. 그 핑곗거리는 바로 바롱 본인의 유일한 친구인 토끼 인형. 바롱 말로는 토끼 인형과 서로 대화를 하느라 바쁘다고 했으나, 실상은 바롱이 1인 2역을 맡고 있었던 셈.[11]
아무튼 교주의 추궁에 바롱은 용족과 요정 사이 이간질은 자기가 한 일이 아니라고 발뺌한다. 교주 본인도 물질적인 증거가 없고 증언에만 의존해야 하다 보니 바로 붙잡을 수도 없는 노릇. 4명의 당사자 중 한 명이라도 데려왔을 걸 하고 후회한다. 이후 본인의 인형에 대해서는 토끼인형이 입이 없다 보니 바롱 본인의 육체를 빌려서 말을 하는 것이라 주장하는데, 지나가던 다른 유령들이 바롱을 보고 허언증 환자가 이젠 교주를 꼬시려 한다며 비웃는다. 그러자 바롱은 거의 다 넘어왔는데 다른 유령들이 망쳤다며 속으로 분한 마음을 표출하며 꽁무니를 뺀다. 이에 교주는 바롱에 대한 캐릭터성을 알게 되고 다시는 속지 않도록 주의하기로 다짐한다.
에피소드 4 - 소재 주머니 유령
이번에는 바롱이 모나티엄에 와 있다. 리스티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바롱의 눈물나는 과거 이야기라고 한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리스티는 무슨 속기라도 하듯이 무언가를 바쁘게 메모하고 있었는데, 바롱이 이야기를 멈추고 메모에 대해 묻지만, 리스티는 그냥 신경 쓸 거 없다면서 둘러댄다. 그렇게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는 바롱. 도중에 어디서 들은 얘기[12] 같다며 위화감을 느끼는 건 덤. 그렇게 한 시간이나 바롱이 재잘대며 이야기를 하다가, 교주가 바롱의 목소리를 듣고 둘이 있는 골목에 들어온다.[13]
이야기를 막 마무리한 바롱은 모든 게 깔끔했다며, 리스티가 완벽하게 속았겠지하고 속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이후, 리스티는 겉으로는 감동한 척 하면서 속으로는 또 바롱이 얘기 지어내는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고 평가한다. 즉, 리스티는 바롱이 하는 이야기들이 다 구라라는 것을 애초부터 알고 있었던 것. 사실 리스티는 바롱의 이야기들을 소재로 하여 다크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다가 감성팔이 용도의 글을 업로드할 소재로 사용하려 했다고 한다. 바롱은 이 불쌍한 자신에게 누가 소정의 골드를 후원해주면 좋겠다며 돈을 내놓도록 유도하고, 리스티는 바롱에게 투자하는 셈 치고 후원금을 주기로 생각한다.
결국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보던 교주가 난입, 바롱은 다 된 밥에 교주가 재를 뿌렸다는 듯이 탄식한다. 교주가 바롱이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돈을 주면 안된다고 하지만... 오히려 리스티가 교주의 입을 막으며 눈치 좀 챙기라고 꼽을 준다. 감성팔이 글 소재가 필요했던 리스티는 교주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기색을 하며 바롱을 급하게 변호하고, 바롱은 리스티의 속셈도 모른 채 자기 거짓말에 놀아나고 있다며 좋아한다. 이후 리스티는 본인의 진짜 속내를 직접 실토해 버리고,[14] 그리고 그 즉시 바롱에게는 교주를 쫓아내기 위한 명분으로 그런 말을 했다는 듯, 교주는 오해를 풀었으니 이제 갈 거라면서 자기 집에 와서 얘기를 더 해주면 골드를 지불하겠다고 한다. 그렇게 집안으로 들어가 버린 바롱과 리스티. 교주는 서로가 서로를 이용해 먹는 듯하다고 느꼈다.
에피소드 5 - 근데 나만 몰라
간만에 또 사기를 차고 싶어진 바롱. 이번엔 사전에 호감도를 좀 쌓아둔 캬롯을 상대로 사기를 치기로 한다. 우선 캬롯의 정원에서 그녀를 만난 뒤, 오후에 폭우가 있을 거라고 거짓말을 하고 비를 막아줄 천막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때 캬롯이 기존에 쓰던 천막들은 바롱이 사전에 훔쳤고, 이로 인해 캬롯은 천막을 사러 나가지만, 요정 왕국에서 파는 천막들까지 바롱이 모두 사재기를 해버린 상태였다. 때문에 바롱은 천막을 구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 예상하고, 캬롯이 애지중지 키우던 작물들을 다 갈아엎어 버린다. 이후 그 자리에 인형들을 꽂아넣고, 지나가는 다른 요정을 아무나 붙잡고 그 밭을 보여주면서 인형의 저주가 내렸다고 소문을 퍼트리게 하고, 나중에 대중들 앞에서 본인 스스로를 인형의 저주로부터 엘리아스를 구원할 유일한 메시아(구원자)라고 소개하여 모두의 추앙을 받는 존재가 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캬롯이 예상보다 너무 일찍 와버렸다. 사실 캬롯은 모나티엄에도 연줄이 있어서 그곳에서 천막을 구해다 온 것. 때문에 바롱은 정원이 갈아엎어진 것에 대해 최대한 빨리 해명해야 했는데, 전염병으로 둘러대면서 빠져나가나 싶었지만... 캬롯은 바보가 아니었다. 이미 모든 진실을 눈치챈 캬롯은 사탕수수로 먼지 나게 두들겨 맞을 거라고 경고하고, 바롱은 울면서 애원했지만, 결국 하루 종일 얻어맞으면서 곡소리를 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거짓말이 2% 부족하다는 건 끝내 눈치채지 못했다고.
에피소드 6 - 허언 유령의 진심
교주네 개인 방에 바롱이 찾아왔다. 용건을 물어보니, 모나티엄 레스토랑 티켓을 교주에게 주겠다고 한 것이었다.[15] 교주가 이런 건 어떻게 얻었냐고 반문하니, 바롱 말로는 엘레나가 자신을 보자마자 자신이 곧 엘리아스의 메시아라는 것을 깨닫고 이 티켓을 조공했다고 말한다. 물론 이는 당연한 거짓말.[16] 교주가 그런 구라는 전혀 안 통한다고 철벽을 치니, 바롱은 재미없다고 잠시 삐지더니 그래도 티켓을 거저 주려던 건 사실이니 어서 가지라고 말한다.[속마음1] 그러나 교주는 그 티켓이 2명이서 같이 가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롱에게 함께 모나티엄 레스토랑에 가자고 제안한다. 이에 감격한 바롱은 기뻐하며 승낙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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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저... 바롱? 아직도 기분이 안 좋아? 난 사실 모나티엄 레스토랑보다 여기가 좋아! 다음에 네르한테 용돈 받으면, 내가 레스토랑 쏠게. 그러니까 기분 풀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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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
(슬픈 표정으로) 하아... 알겠어. 교주도 엘프를 조심해. 나보다 더 한 놈들이라고. (서럽게 울면서) 설마 유효기간이 지난 티켓을 사은품이랍시고 줄 줄 누가 알았겠어?[속마음2]
(슬픈 표정으로) 하아... 알겠어. 교주도 엘프를 조심해. 나보다 더 한 놈들이라고. (서럽게 울면서) 설마 유효기간이 지난 티켓을 사은품이랍시고 줄 줄 누가 알았겠어?[속마음2]
- 그날 오후, 요정 왕국 식당가
그 티켓은 이미 유효기간이 지나서 어차피 쓸 수가 없는 티켓이었다. 그래서 모나티엄 레스토랑 대신 요정 왕국에 식당가에 와서 점심을 사 먹기로 한 것. 여전히 낙담해서 엉엉 울고 있는 바롱을 교주가 위로하지만, 바롱은 이 요정 왕국 식당가에 대해 안 좋은 추억이 있다면서 하소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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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롱}}}
밥을 함께 먹을 친구가 없어서 거리를 방황하고 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맛있는 음식 냄새에 이끌려 여기로 온 적이 있었거든. 지나가던 점원을 붙잡고, 혼자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냐고 물었더니... 그 점원, 나를 매몰차게 몰아놓고선, ' 여왕님 때문에 음식도 안 남는데, 이런 아싸 유령까지 날 귀찮게 해?!'라고 하더라고...
밥을 함께 먹을 친구가 없어서 거리를 방황하고 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맛있는 음식 냄새에 이끌려 여기로 온 적이 있었거든. 지나가던 점원을 붙잡고, 혼자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냐고 물었더니... 그 점원, 나를 매몰차게 몰아놓고선, ' 여왕님 때문에 음식도 안 남는데, 이런 아싸 유령까지 날 귀찮게 해?!'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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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런... 유령 애들이 같이 안 놀아줘? 앨리스나 에스피, 스피키. 이런 애들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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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젠장. 또 속다니, 분하다아아!!!
사실 이마저도 교주를 속여서 골탕 먹이기 위한 장치였던 것. 일부러 만료된 티켓으로 절망적인 상황을 연출해서 교주를 방심시키고, 감성적인 호소가 담긴 거짓말을 치며 교주의 동정을 이끌어낸 것. 이를 보면 바롱이 얼마나 영악한 녀석인지 알 수 있다.
분노도 잠시, 교주는 바롱의 초점 없는 사시눈에 호기심을 가지고 이것으로 화제를 전환한다. 이번에는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 달라고 교주가 부탁하자, 바롱은 속으로는 자기 진심을 알면 교주가 자신을 우습게 보거나 놀릴까봐 두렵다고 생각한다. 결국 바롱은 진실을 이야기해 주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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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됐어. 거기까지.
그 와중에도 바롱은 또 거짓말을 쳤다. 다행이 이번에는 노골적인 거짓말인지라 쉽게 잡아낼 수 있었다. 교주는 반어법으로 솔직한 답변을 해줘서 고맙다고 대꾸하며, 기브앤테이크 운운하며 궁금한 게 있으면 본인에게도 물어보라고 한다. 바롱이 없다고 대답하자, 교주는 그것도 거짓말 아니냐며 의심하고, 이에 바롱은 거짓말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긴다.
이런 알쏭달쏭한 면모를 뒤로한 채 교주와 바롱은 요정 왕국 식당가에서 맛있는 빵을 먹어가며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었고, 그 동안에도 바롱의 진실과 거짓이 섞인 말들 중에서 어느 정도 바롱의 진실을 발굴해 낼 수 있었으며, 바롱이 숨 쉬듯 거짓말을 하는 것도, '외로움'에서 비롯된 것이라 여기게 된다. 그래서 교주는 바롱의 친구가 되어 주기로 했는데, 이후로 바롱은 과연 거짓말을 덜 하게 될지 기대하며 에피소드는 막을 내린다.
- [다른 사도와의 이야기]
- * 캐릭터명: 내용
6. 여담
- 전원 탱커였던 냉정에 처음으로 출시된 전열 딜러 사도이다.
- 바롱의 추가로 냉정 성격은 태생 3성만으로 9인 로스터를 편성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전까지 냉정은 태생 3성은 전 속성중 가장 많았음에도 대부분이 중, 후열에 몰려있어 전열 사도의 부족으로 태생 3성 9인 로스터를 짤 수 없었다.
- 사도 모션 중 중독성 높은 댄스가 있어서 에피드 게임즈의 빠른 밈 소화력을 보여준다.
- 자신을 칭할 때 "바롱의 주인님" 이라며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한 것이 아닌 바롱의 주인이 시킨 것처럼 책임을 회피하는 전형적인 유체이탈 화법 및 행동을 구사한다. 테마극장 이벤트에서의 네르나 에르핀은 이에 속아넘어갔지만, 같은 동족인 유령과 독심술 구사가 가능한 교주는 여기에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 레테처럼 겉으로 보이는 성격과 실제 성격의 갭이 상당한 사도로 외관적으로는 우울 성격에 가까워 보이지만[20] 실상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아주 큰 스케일의 빌드업을 짜고 완벽한 알리바이까지 만들어 놓는 냉정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시온 정도를 빼면 생활 묘사가 딱히 없던 다른 유령 사도들과 달리 장난에 경제력을 활용하는 특이한 사도. 테마극장에서 1박 2일동안 에르핀과 네르를 제외한 모든 에르피엔 요정들을 새로 생긴 모나티엄의 5성급 호텔에 숙박시켰으며, 사도 스토리에서도 캬롯을 골탕먹이기 위해 에르피엔 일대의 천막을 전부 사재기했다. 멜루나, 시스트, 엘레나로 대표되는 엘리아스 재력 3인방까지는 아니더라도 돈이 꽤나 많거나 돈을 굴리는 수완이 꽤 좋은 듯.
그런데 돈을 어떤 방식으로 모았을까? - 문제는 거금을 유용하게 쓰지 않고 어디까지나 사소한 목적에 쓰이는 일회성 유흥비로 탕진한다는 점이다. 유령들이 모든 걸 쇼로 생각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장난 한 번으로 전 재산을 탕진한 것은 영화 감독이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기 위해 수억 달러씩 꼴아박는 감각으로 돈을 쓴 것과 비슷한 듯하다. 실제로도 테마극장 미드나잇 마리오네트 스토리에서 에르핀과 네르를 제외한 모든 요정들을 모나티엄 호텔로 보내면서 전 재산을 탕진했고, 막상 탈취했던 세바스티안을 보고는 "괜히 빼앗았다"라며 자신이 벌였던 장난질을 아까워하기도 했다.
- 크레페로부터 바롱의 저주를 들은 스피키가 전 재산 꼴아박고도 정신을 못 차렸다고 까는 걸 보면 장난에 미쳐 사는 유령들 사이에서도 바롱이 장난에 쏟아부은 경제력 규모는 유령들 사이에서도 비정상적으로 여겨지는 듯하다.
- 착각의 유령이라는 이름답게 허언증 기질이 있는지, 많은 이들이 바롱을 볼 때마다 '허언증'이라며 화들짝 놀란다.
- 일러스트상으로는 오른쪽 눈에 단추가 달려 있지만, 사도 스탠딩 CG상으로는 좌우가 반전되어 있다. 참고로 단추는 정말 외눈이라서 달린 게 아니라 그냥 안대처럼 쓰고 다니는 장식. 유령임에도 머리에 유령 특유의 해골 장식이 없는 대신, 들고 다니는 토끼 인형의 얼굴이 해골 모양이다.[21]
- 도감의 호감도 대사들은 특유의 늘어지는 목소리만 나오는데 전부 컨셉 때문에 분위기 잡는 것이다. 바롱의 캐릭터성 중 하나가 허당인데 컨셉이 깨진 목소리가 호감도 대사에 없는 건 아쉬운 부분.
- 로딩 대사인 "재미의 왕이 재미를 원한다!"의 찰진 어감 때문에 커뮤니티 등지에서 바롱은 그저 세상이 불타는 게 보고 싶은 도파민 중독자 이미지가 붙어버렸다. 특히 폴랑 테마 극장에서 진행한 이벤트인 혁명파랑 옹립파, 두 진영으로 나눠서 투표하는 이벤트에서 그 진면목을 발군했다. 당시 투표 수를 개인이 거하게 모아놓고 보통 유저가 원하는 것의 반대표[22]에 일방적으로 몰표하는 행위를 인증하면서 동시에 바롱의 광기 표정 짤까지 넣는게 묘미였다. 다만 바롱이라는 허당끼 특성이 외적으로도 도졌는지, 이렇게 저지른 역배 투표는 대부분 정배가 이기며(...) 실패했다.
[1]
착각의 유령
[2]
에피카와 중복
[3]
40%
[4]
40%
[5]
평소처럼 바롱의 주인이 세상을 파멸시킬거라고 하는데 본인 이벤트 스토리의 일 때문인지 깨알같이 클로에는 살아남을 거라고 한다.
[6]
해당 테마극장 결말 부분에서 구석에 숨은 채 잔뜩 쫄아붙어 있는 바롱을 세바스티안이 지나가면서 스윽 노려보는데, 현 시점에서 세바스티안의 그 눈빛은 "이번엔 용서해 줄테니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말거라"라는 의미가 맞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7]
일단 세바스티안 자신도 땅에 내팽겨졌다 뿐이지 그 이상 험한 짓도 당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주인인 클로에가 바롱 덕분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걸 감안한 듯.
[8]
바롱의 머리색 때문에 그런 말을 한 것. 반은 분홍, 반은 탁한 회색이기에 딸기 맛 반과 초코 맛 반이라고 여긴 것.
[9]
와중에 에르핀이 직접 용족 쯤은 본인 펀치 한 방에 정리 가능하다고 주장했다고 덧붙이는 건 덤. 근데 티그에게 했던 짓을 생각해 보면 의외로 가능성이 없진 않을 것 같다
[10]
하기사 같은 유령인 셀리네도 우이의 권능을 빌려 디아나를 모나티엄에 데려가 갖고 놀았다가 디아나에게
머리끄댕이가 당겨지면서 질질 끌려가는 최후를 맞았는데, 이후의 사도 스토리를 보면 아니나 다를까 여전히 정신 못 차린 모습을 보인다.
[11]
바롱의 토끼인형은 클로에의 세바스티안이나 리스티의 인형처럼 자아가 있는 것이 아닌 그냥 평범한 헝겊인형이다.
[12]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 테마극장에서 거울에 비친 앨리스의 모습이 자신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가져온 듯 하다.
[13]
이때부터 교주의 독심술로 둘의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14]
와중에 또 속으로는 그런 자신을 보고 지능캐라며 자화자찬한다(...).
[15]
와중에 말로는
주말농장 직행열차 티켓이라고 구라까는 건 덤.
[16]
애초에 엘리아스의 진짜 메시아는 바로 교주 본인인데 그걸 속을 리가...
[속마음1]
사실 바롱이 이 티켓을 얻게 된 건 지난번 모나티엄 호텔 단체 예약으로 얻은 사은품인데, 혼자서는 쓸 수 없고 누군가랑 같이 가야 쓸 수 있는 티켓이었다. 때문에 친구 하나 없는 외톨이 유령인 바롱에게 해당 티켓은 그저 휴지조각에 불과했던 것.
[속마음2]
나도 그런 치사한 거짓말은 안 해!
[속마음3]
눈이 마주치면... 쑥스럽잖아.
[20]
이외에 전투 이야기나
공식만화에서의 허당스러운 면모 때문에 우스개소리로 순수 사도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21]
여담으로 스텐딩에서 바롱의 표정에 따라 토끼 인형의 표정도 바롱의 표정에 맞쳐서 바뀌는데 스토리내에서는 자아가 없는 평범한 인형이 분명히 맞고 공식만화에서 토끼 인형에게 자아를 주려고하는 장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텐딩에서 토끼 인형이 표정을 자연스럽게 지을수있는 게 미스터리하다.... 어쩌면 게임상허용일수도 있고 추후 토끼 인형이 진짜로 자아를 가진다는 복선일 가능성이 있다.
[22]
별사탕 100개의 반대인 알사탕 250개+누루링 수렵권 10장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