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우리들의 MBTI)

네 번째 이니셜 만화에서 경수와 등장한다. 경수와 놀이동산에 가기 하루 전날, 경수가 놀이동산 계획을 짠다고 하는데, 민재는 이를 보고 어이없듯이 왜 계획을 짜냐고 한다.

다음날 민재는 놀이동산에 가서 그때 끌리는 대로 놀이기구를 타고 싶었지만, 경수가 어제 계획을 세세하게 다 세워놓아서 어쩔수없이 경수를 따라야만 했다. 민재와 경수가 놀고 있을때, 갑자기 전학간 경수의 전 짝녀를 만나게 되었다. 경수는 계획을 지키지 않아 조금은 불편한 마음이 있었지만, 전 짝녀를 우연히 만나 재밌게 놀았다.

8번째 에피소드에서 수현이와 등장한다. 반에서 참가자를 정해두고 장기자랑을 하는 배경이다. 사회는 오락 부장인 민재가 맡았다. 수현이는 이 때 참가자가 아니여서 마음을 놓고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민재가 시간이 예상보다 많이 남아서 장기자랑 참가자를 한 명 더 즉흥적으로 뽑아냈다. 수현이는 제발 자기만 아니면 된다고 속으로 빌고 있었는데, 민재가 수현이를 시켜 결국 수현이는 반 친구들 앞에서 리코더를 연주했다. 하지만 수현이는 잘 연주하다가 중간에 삑사리가 나고 그 이후로 학원을 핑계로 민재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사실 민재가 수현이를 뽑은 것에도 이유가 있었다. 며칠전 점심시간에 리코더 소리가 들려서 들리는 곳으로 가봤는데 수현이가 리코더를 불고 있는 것이였다. 민재는 이에 감탄해 수현이의 연주를 모두가 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현이에게 반 친구들 앞에서 리코더를 연주하라고 했지만, 당사자는 좋아하지 않았다.

5번째 에피소드에서 장우와 함께 나온다.[1] 학교 현장학습으로 동물원에 갔는데, 평소에 말이 별로 없던 장우가 동물에 대해서 시끄럽게 말을 하니까 민재와 같은 조 친구들[2]이 감탄하였다.

장우가 동물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을 끝도 없이 말하니까 "알고보니 내 친구가 가이드였던 건에 대하여..." 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점심시간에 장우가 민재 몸집만한 가방을 보고 놀라게 된다. 그래서 민재는 자기가 오락부장이니 챙길 것이 많다고 하였다. 거기서 민재가 뉴 아이템을 가지고 갑자기 춤을 추니까 같은 조 친구들은 재밌어하는데, 장우는 벌써부터 민재의 엄청난 에너지 때문에 좀 힘든듯했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반 아이들이 다같이 게임을 할 때 은정이와 같이 게임 MC 역할을 한다. 게임은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였다. 1라운드에서 승리한 여진& 현욱 팀이랑 2라운드에서 붙는다.[3] 그 결과 민재&장우 팀이 이기게 되고 그 끝에 결승전까지 올라가게 된다. 결승전에서는 준혁&수현 팀을 이겨서 1등을 차지하게 된다.[4]

5번째 에피소드에서 INTJ인 할머니와 등장한다. 학교 요리 수업에서 가족이나 친구 얼굴을 쿠키로 만드는 수업을 하는데, 이때 민재는 할머니의 얼굴을 만들었다.

학교에서 만든 쿠키를 할머니께 드릴 때, 가방에서 처음 보는 쿠키를 발견한다. 쿠키와 같이 들어있는 편지를 열어보자 민재를 짝사랑하고 있는 아이가 민재에게 쿠키를 준 것이였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축구를 할 때는 시간이 금방 가지만, 수업 시간이 되면 금방 지루해진다고 한다.대부분의 학생이 그렇다.

과학 시간때 하영이와 같이 비타민으로 편지 쓰기 실험을 한다. 하영이과 민재가 서로 편지를 교환하자, 이를 본 여진이는 둘이 서로 뭐라고 적었는지 묻자, 하영이와 민재는 서로 비밀이라고 하고 알려주지 않았다.[5]

태우, 경수와 같이 원어민 수업을 들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