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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49

미에 아이

미에 아이 (三重 あい)[1]
파일:미에3.jpg 파일:미에4.jpg
안경 착용 안경 미착용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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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좋아하는 애가 안경을 깜박했다 여주인공이자 메인 히로인. 성우 와카야마 시온.

2. 특징

풍성한 장발 머리에 긴 속눈썹, 하얀 피부를 가진 미소녀. 단 안경이 없으면 코앞까지 얼굴을 들이대야 간신히 무엇인지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영 좋지 않다.[2] 이 때문에 안경을 안 썼을 때는 초점을 맞추기 위해 얼굴을 찡그리고 다녀 처음 보는 사람은 무서운 사람이라고 인식되기도 한다. 맨 위의 이미지에서도 보이듯이 안경을 끼지 않았을 때와 꼈을 때의 인상이 크게 달라진다. 렌즈를 착용해도 워낙 익숙지 않은 탓인지 눈을 찡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 코무라 카에데만큼 부각되는 편은 아니지만 미에 또한 자기 비하가 꽤 심한 편이다. 겉으로는 맹해 보여도 실제로는 자신의 천연스러운 면모 때문에 남들이 고생하고 자신 또한 남에게 민폐를 끼친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남들이 자신 때문에 걱정하기 않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나, 뜻대로 잘 되지 않는데다 결국은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아 상당히 의기소침한 편. 특히 중학교 2학년 교외 학습 때[3]와 중학교 3학년 체육대회 때[4] 가장 두드러진다.

3. 작중 행적

안경을 깜빡하고 왔을 때 자신을 도와주는 코무라에게 의지하고 있으며, 이성이라는 인식은 있으나 연애 감정 등에 서투른 천연 타입이라 특히 눈이 잘 보이지 않아 얼굴을 들이대는 등 코무라에게 의도치 않은 스킨십을 하는 경우가 잦다. 또한 코무라가 자신을 도와주고 무리한 부탁도 들어주는 것을 그저 "착해서"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4권에서 (에피소드 9)에서 교외 학습을 기점으로 코무라가 자신을 좋아하고 자신 또한 코무라를 상당히 의식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뒤로는 코무라를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하며 이전에는 생각 없이 행했던 스킨십에 상당한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적극적으로 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코무라와 함께 수족관에 오거나 여름 축제에 참가했을 때에는 그가 자신의 손을 잡아주길 바라거나 아예 자신이 직접 잡기도 하고, 이전에 코무라가 자신의 머리를 신경쓴 걸 기억해 어머니로부터 제대로 머리 손질을 하고 왔으나 정작 넋이 나가 눈새 기질을 보이는 코무라를 보자 뾰루퉁해져 때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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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제대로 감정이 터져, 감기에 걸려 집에서 자고 있던 코무라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가 하면 더 이상 코무라에게 의존하지 않고 그와 함께 나아가기 위해 이따금 안경을 깜빡하는 습관을 고치겠다고 그의 앞에서 선언하는 등 적극적으로 코무라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10권에서)[5] 다음날, 마침내 코무라의 고백을 받아들여 정식으로 연인이 된다.[6]

연인이 된 후에는 적극적으로 코무라에게 허그를 시전하는가 하면[7], 자신의 생일날 코무라와 함께 반 친구들 앞에서 자신들이 정식으로 사귄다는 얘기를 해 모두를 흥분시키기도 한다.[8] 그리고 64화에서 키스한다!

4. 기타



[1] 2020-3화에서도 히라가나로 적혀있었다. 보이지 않는다는 뜻의 일본어 見えない(미에나이)와 발음이 비슷하다. 이름을 한국어식으로 치환하면 '안보영'이 되는 식. [2] 안경이 없으면 계단도 혼자 못 내려가고, 본인 신발도 찾지 못하고, 영화 감상 시간에 제대로 영상을 볼 수가 없어 그 자리에서 자기도 할 정도다.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지만 일부나마 보이는 미에의 아버지의 얼굴을 보면 안경을 착용하는데 이를 보아 미에의 안좋은 시력은 아버지 쪽의 유전인 것으로 보인다. [3] 안경을 부러뜨리는 바람에 가방의 예비 안경을 썼는데 문제는 그 안경이 도수가 없는지라 사실상 안경을 안 쓴 것과 다름이 없어 중간에 미아가 되어버렸다. 다행히 코무라가 LIME을 통해 그녀를 찾아냈는데 자신이 코무라에게 민폐만 끼친다며 작중 처음으로 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4] 코무라가 쪽지에 적힌 사람과 같이 달리기 종목에 참가했는데 마침 쪽지에 적힌 안경 쓴 사람이라는 내용을 보고 당연히 미에에게 향했으나 하필 그 때 미에는 코무라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해 렌즈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 탓에 의기소침하고 있었는데 심지어는 체육대회 종료 후 코무라가 우산이 없어 곤란해하던 소메야에게 우산을 준 뒤 자신은 비를 맞으며 달려가는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 이를 본 미에는 '사실 코무라가 자신에게 잘 대해준 건 그냥 코무라가 기본적으로 친절했기 때문이며, 안 좋은 생각을 할 정도로 성격이 나쁜 자신을 싫어하는 게 아닌가'라는 두려움과 상심에 사로잡혀 교외 학습 때 이상으로 서럽게 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죽하면 그 모습을 본 토오야마가 평소답지 않게 격정적으로 조언을 하며 그녀를 위로할 정도. [5] 화수로는 95화 [6] 원래는 그 이전에 미에가 코무라의 생일날 먼저 그에게 고백할 생각이었으나, 코무라의 생일 이틀 전 분위기를 탄 코무라가 고백하기 전에 이를 막아버리며 말하지 말라는 말을 하였다. 이 때 자신이 코무라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고 생각해 크게 상심했으나 다시금 용기를 내어 아버지의 차를 차고 코무라네 집으로 가던 중 자신의 집으로 향하던 코무라를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다만 그 때 안경을 깜빡하고 있었기에 코무라는 자신이 이전에 다짐했던 대로 미에가 자신을 똑바로 바라볼 때 자신의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하여 고백은 다음 날로 미뤄졌다. [7] 이전에 한 커플이 자전거를 타며 여자가 뒤에서 남자를 안아주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정식으로 연인이 되었으니 굳이 자전거를 안 타도 마음껏 할 수 있다며 허그를 시전한 것을 시작으로 자주 허그를 하고 있다. 한 번은 고등학교 설명회에 다녀온 코무라가 역으로 그녀에게 허그를 해주었더니 그 다음날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안겨들어 그를 곤란하게 만들었을 정도. [8] 그 와중에 코무라로부터 미리 언질을 받았던 소메야나 대강 눈치는 채고 있었던 카와토를 제외하면 이제서야 정식으로 연인이 됐다는 사실에 모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둘이 이미 연인 사이인 줄 알았기 때문. [9] 작중에서도 코무라에 의해 언급되는 내용이다. 28화에서 "미에 양은 안경을 밥 먹듯이 깜빡하지만 일단 안경을 제대로 끼고 나오는 날이 더 많다"라고 코무라가 독백한다. [10] 실제로 아버지와 사이가 좋고 아버지 또한 딸바보인 편이다.파더콘? [11] 아버지는 널널한데 어머니가 굉장히 엄격한 것으로 보였다. [12] 애니에선 52.8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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