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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22:59:39

미야사코 히로유키

<colcolor=#FFF><colbgcolor=#7E212C> 미야사코 히로유키
[ruby(宮迫, ruby=みやさこ)][ruby(博之, ruby=ひろゆき)] | Hiroyuki Miyasako
파일:宮迫_博之_profile.jpg
출생 1970년 3월 31일[1] ([age(1970-03-31)]세)
출신 오사카부 오사카시 니시요도가와구
소속사 요시모토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이전 콤비 아메아가리 결사대
이전 파트너 호토하라 토오루
담당 콩트/보케
링크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활동
2.1. 개그2.2. 성우 출연작
2.2.1. 애니메이션2.2.2. 게임2.2.3. 특촬2.2.4. 외화, 드라마
3. 성격4. 여담5.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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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유명 중견 게닌, 배우. 아메아가리 결사대 소속으로 데뷔 이후 천연소재 등을 거쳐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도쿄에 진출해 커리어를 쌓아 왔다. 캐치프레이즈는 양 볼을 빠르게 찰싹 치고는 양 검지로 앞을 가리키며 「미야사코-입니다(宮迫ーです)!」.

2. 활동

개그맨 중에선 진한 인상의 핸섬한 마스크로 10여년 이상의 드라마 커리어를 쌓아왔었다. 일드/영화 팬들에게는 「료마전」의 히라이 슌지로, 「 20세기 소년」의 케로용으로 친숙할 것이다.

가끔 성우 활동도 한다. 게스트성이라 단발 출연이긴 하나 요괴인간 벰 용과 같이에 출연하는 등 목소리도 핸섬하다. 특촬팬들에겐 울트라맨 베리알의 성우로도 유명한데 왠만한 전문성우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훌륭한 악역 연기를 선보여서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2]

이렇게 뛰어난 연기력 덕분에 일본 개그계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종종 본업이 연기자라고 오해받기도 한다. 미야사코가 목소리를 담당한 칸다 츠요시 항목에도 '배우 겸 성우'라고 적혀있던 적이 있다. 일본인 입장에서 보면 박명수를 가수 겸 성우라고 소개하는 거랑 다름없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업은 개그와 버라이어티 활동. 다운타운 MC의 링컨(TBS)의 레귤러이자 런던 하츠에도 순위 매길 때 빠짐없이 출연한다. 직접 MC를 보는 전국구 방송으로는 아메토크. 2003년 시작 이후 3년 만에 심야에서 한시간 앞당겨 확장 개편, 현재 14년째 같은 아메아가리 결사대의 호토하라와 공동 MC를 맡고 있으며 개편 혹은 경쟁이 치열한 골든과 그 이후 시간대 프로그램 중에선 꾸준히 성장세[3]. 아메토크에선 토크 진행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한다.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M-1 그랑프리 마지막 대회인 2010년도 심사위원으로 선발. 시마다 신스케로부터 심사위원 직을 위해 M-1 그랑프리를 초대부터 싹 다 복습했다고 칭찬을 들었다. 당시 소개 멘트는 「이 남자가 짚은 예능인은 반드시 히트한다. 젊은 예능인들의 형님, 보케 츳코미도 관계 없는 개그 올라운더 미야사코 히로유키!」. 소갯말처럼 인망이 상당히 두터운 편으로 대선배[4]와 신인 예능인 사이의 포지션에서 많이 거론된다.

2019년 후술할 스캔들로 인하여 연예계 활동이 힘들어지게 되었으며, 2020년 1월 부터는 Youtuber 히카루(ヒカル[5])와 콜라보로 유튜브를 시작하여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넓은 인맥을 통한 유명 유튜버와의 합방 및 오와라이에서 다져진 탄탄한 입담을 잘 살린 컨텐츠 등으로 2020년 5월 현재 개설 5개월만에 89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며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년 5월 4일 테레비 도쿄에서 텔레비전 CM 복귀편 30초 버전이 방송되었다.

2021년 현재에도 TV 복귀를 노리고 있지만 전소속사이자 업계 큰손인 요시모토 흥업 회장이 미야사코에 대해 '그 얘기는 그만하자'라고 얘기 해서 복귀하기는 어려울 전망. 결국, 2021년 8월 17일 오후 8시. 아메아가리 결사대를 해체한다는 동영상이 업로드되었다.

대신 유튜브쪽은 유명 게닌 출신 유튜버들 중에서는 선두주자로 진출했기에 아주 잘나가서, 구독자가 140만명에 달하고 유튜버에 관심있는 후배나 선배들에게 계속해서 합방문의가 오고있다고 한다.

2022년 3월 시부야 야키니쿠점 '우궁성' 을 오픈했다. 가격은 일반 야키니쿠점과 비교해보면 좀 비싼 편으로, 가격이 비싼 대신 고기질이 훌륭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가성비가 안좋다거나 돈값을 못한다는 비판도 있다.

2.1. 개그

데뷔 당시엔 마구 분탕질을 치며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남발하는 보케로서 주로 활동했다.[6]

특히 후지 테레비에서 2000년 10월 19일부터 2006년 12월 20일까지 방송된 인기 콩트 프로그램인 완나이 R&R에서 검은 바지, 하얀 나시, 새까만 송충이 눈썹과 두툼한 입술이 그려진 분장, 시도때도 없이 뀽~!! 이라는 의성어를 외치는 토도로키 군 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프로그램 내에 단독 시리즈도 많이 나올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 같이 고정출연했던 돈도코동의 멤버 야마구치 토모미츠와 함께 그룹 유즈의 패러디 그룹인 구즈 (무익하다. 라는 뜻)를 결성하여 음악계에 데뷔하여 2001년 11월 7일에 싱글 'Moonlight'를 냈으며 2004년에는 3년만에 발매한 싱글인 '全てが僕の力になる! (모두가 내 힘이 된다!)'는 오리콘 1위를 기록했다.

완나이 이후에는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보다는 각종 버라이어티 패널이나 진행 역으로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말로 까이는 보케는 물론 츳코미(태클)에도 능수능란한 자질을 보이면서 팔색조같은 활동을 하는 인물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이런 공수양면에서 능숙한 모습은 사회를 보는 아메토크에서 특히 빛나는데 사회자 우위 체제에서 패널들을 까면서 웃음을 가져오는 다운타운 DX, 헥사곤 등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다른 묘미를 보인다. 패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적절한 타이밍에 태클을 넣거나 반대로 패널들의 거침없는 역공을 받아주는 등 상당히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성격 까칠하기로 정평이 난 아리요시 히로이키가 재조명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런 조율 능력 덕분에 인망도 좋다.

특히 근래 들어 파트너인 호토하라 토오루가 반쯤 보케 혹은 자연인(...)으로 캐릭터가 정착함에 따라 본업인 콩트의 보케 역할은 거의 보기 힘들어졌다.[7][8]

2.2. 성우 출연작

2.2.1. 애니메이션

2.2.2. 게임

2.2.3. 특촬

2.2.4. 외화, 드라마

3. 성격

프로그램 상의 거칠어 보이는 언변과 인상과는 별개로 상당히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고 한다. 특히 여성에 대한 낯가림이 심각한 수준이라 기획 회의 중에 여성 작가나 AD와는 눈조차 마주치지 않는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여성 탤런트와의 염문설이 터지는 예능인 중 한 명으로 런던 하츠의 업계인 대상 예능인 호감도 그랑프리에서는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데 낯가림은 무슨 낯가림이냐는 업계인의 클레임을 받기도 했다.

상기한 바와 같이 후배들로부터의 인망이 두텁다. 잠시만 얼굴을 비춘 후배들의 술자리에서 전액을 지불하고 돌아갔다던가 후배들이 마시는 술집의 술자리가 우연히 겹친 참에 몰래 후배들의 술값까지 계산하고 돌아갔다던가 그리 교류가 없는 후배의 출산 소식에 축의금을 건네었다는 등의 훈훈한 에피소드가 많다.

4. 여담

5. 논란



[1] 파트너 호토하라와는 2살 차이 연하 [2] 이는 같은 작품에서 궁극생명체 레이블러드 성인을 맡은 쵸노 마사히로와 동일하다. 베리알 특유의 사악함과 교활한 카리스마를 훌륭하게 소화해 Tv판 후속작에서도 맡아줬으면 하는 반응이 많았으나 극장판에서만 담당하게 되었다. 다행히 Tv판에서 울트라맨 베리알을 맡은 오노 유우키의 연기 또한 베리알 특유의 음험하고 사악한 캐릭터성과 타락하기 이전의 역전의 용사였던 일면과 악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소화해 극찬받음으로서 무난한 세대 교체가 되었다. [3] 이 프로그램 덕을 본 신인, 재활 예능인이 퍽 많다. 최고 수혜자는 아리요시 히로이키, 사반나의 타카하시, 하카타 하나마루의 다이키치, 데가와 테츠로 등등 [4] 그의 데뷔연도인 1989년 이전으로 올라갈 수록 현재 일본 방송계에선 대선배, 큰손으로 불리는 인물들이 넘쳐난다. [5] 구독자 약 395만 명대 일본 유튜버 [6] 본인은 이 당시의 영상물을 볼 때마다 창피해한다. [7] 드림매치06, 09에서는 보케라쓰고 츳코미라 읽는 수준. [8] MC를 담당하는 아메토--크의 츳코미인 파트너가 이상해진 게닌 편에선 기린, 논스타일등이 츳코미인 파트너가 세간에는 보케로 인식되고 있다고 하자 나도 그렇다며, 방청객들에게 "저 사실은 보케 담당이에요"라고 하자 방청객들 상당수가 놀랐다. [9] 스캔들 이후 강판 [10] 덤으로 호토하라는 다른 방송에서 나온 타 게닌들의 개그 소재 등도 체크한다고 한다. 개그 소재를 짤 때 중복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11] 디즈니랜드로 갔었을 당시 아내가 같은 방문객 가족과 친해져서 사진을 찍게 됐는데 이를 알아본 다른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진 같이 찍겠다고 몰려드는 바람에 "위험하니 그만두는게 좋겠다"고 하자 "니가 뭐가 잘났는데!?"라며 찍어눌렀다고. [12] ' 마츠모토 히토시의 오싹한 이야기'에서 가족들과 함께 일본 디즈니C로 휴가중에 있었던 일을 얘기한 일이 있었는데 여기서 잠시 엿볼 수 있다. 그와 장남, 그리고 아내와 함께 디즈니C를 거닐던 중 그를 알아본 여고생 팬들이 함께 사진 찍어주기를 요청하자 예전에 한번 승낙해줬다가 결국 사람들이 몰려든 까닭에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갖지 못한 것에대한 죄착감으로 이번에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그러자 이걸본 그의 아내가 왜 그 여고생 팬들의 부탁을 거절했냐고, 당신 스타일 아니라 거절한 것이냐고 쏘아부치자 그가 전번의 사례를 들어 잘 설명했음에도 그의 아내는 "거짓말, 전번 여성팬은 함께 찍어줬으면서 왜 쟤네는 거절한건데? 마음에 안든다는 얘기아냐, 정말 저질이야, 당신!!"이라고 모는 바람에 기분이 잡쳤었다고. 그후 그날 저녁 처소에 돌아와 부인과 아들이 가장행렬을 보고 즐거워하던 와중에 불꽃놀이가 시작되어 그 광경을 보고 즐기던 아내가 갑자기 뒤에 있던 자신을 향해 "평생 놔주지 않을거니까"라고 말하는것과 동시에 불꽃놀이가 일어나 그야말로 공포분위기였다고 한다. [13] 그걸 이용한 개그의 예시로 더 드림매치 2009에서 '좋아하는 여자 타입은?'이라는 질문서 유연한 사람이라 대답했다. [14]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링컨(TBS)의 기획중 하나인 레스토랑 링컨에서 고평가를 받는다. [15] 미야사코의 공처가 애피소드를 다루는 일부 재연비디오에서는 부인이 와불포즈 그대로 횡이동을 하는 식으로 묘사하기까지 했다(...). [16] 여담으로 미야사코가 목소리를 연기한 울트라맨 베리알의 아들이 주인공인 울트라맨 지드의 주인공 이름도 아사쿠라 리쿠인데, 전혀 의도된 네이밍이 아닌 완전한 우연의 일치라고. [17]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의 히코조 역, 습격!! 외계인 덩덩이에서는 시리리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했었다. [18] 일본어의 毛ボーボー와 발음이 같다. 의미는 털이 무럭무럭(...). 자라나라 머리머리 [19] 덕분(?)에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 와 보험CF도 찍긴 했다. [20] 물론 이 돈독한 관계라는 것이 둘이 사생활도 공유할 만큼 친하다는 의미가 아닌 콤비로서 정체성을 계속 유지하는 유대/정에 가깝다. 일본의 게닌 콤비들(중에서도 간사이 쪽)은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이면 사적인 교류는 거의 하지 않고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방송 일 이외에도 사적으로 만나서 놀거나 정말로 친구처럼 사이가 좋은 게닌 콤비는 이야깃거리가 될 정도. [21] おかっぱ. 캇파머리라는 의미로, 우리나라로 치면 바가지머리를 뜻하는 은어이다. [22] 카메라맨 & 어시스턴트라고 소개된 일본 배우 [23] 해당 영상의 댓글을 보면 '츠츠미가 싫다고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든가 '츠츠미 재밌는데 왜 그래?'라는 식으로 원래부터 좋아했다는 식으로 옹호하는 댓글이 줄줄이 달려있지만 미야사코가 이 영상을 올리기 전에는 실제로 츠츠미 좀 안나오면 안되겠냐, 츠츠미 계속 나오면 구독 취소한다라는 댓글이 빗발쳤던 게 사실이다. [24] 산마는 기본적으로 "웃길 수만 있다면 뭘 하던 상관없다"라는 스텐스의 인물이라 방송계에서 별로 안좋게 보는 소재라도 그걸 이용해서 웃기기만 한다면 별 문제시하지 않으며 실제로 미야사코보다 먼저 유튜버로 성공한 카지삭크는 자신의 방송에 출연시켜 소개해 주기도 했다. 또 물의를 일으킨 후배들에 대해서도 덕담을 하며 보호해 주는 스타일이며 실제로 미야사코 본인을 가장 먼저 보호하고 나선것도 산마였는데 언론에다 이런 말을 한다는 건... [25] 미야사코와 타무라 료를 포함한 11인(+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개그 콤비 자붕글의 2명을 포함하면 13인)이 연루되었다. [26] 100만엔. 다른 멤버는 50만엔을 받은 타무라 료, 10만엔을 받은 레이저라몬HG를 제외하면 3~7만엔 정도 받았다고 한다. [27] 그런데 타무라 료는 이때까진 그냥 근신중이었는데, 회사에 알리지 않고 멋대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괘씸죄로 계약해지 당했다. 이후 미야사코와 함께 해지처분 철회. [28] 큰 사고치고 장기 휴식기에 들어간 연예인들은 자주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이미지 회복을 노리고는 하는데, 미야사코도 이런 케이스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