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16

미스터 X(아르젠토 소마)

파일:external/m-27.com/mr-x.png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88e1236508b518135184f45a222b55ba.jpg

1. 개요2. 상세3. 미스터 X가 인용한 셰익스피어의 대사들

1. 개요

아르젠토 소마의 등장인물.

2. 상세

사고를 당해 병원에 누워있는 타쿠토 카네시로에게 나타나 그를 리우 소마로 변신시킨 정체불명의 인물. 등장할 때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연극의 대사들을 인용해가며 냉소적인 발언을 하곤 한다. 한 손에 쥔 청사과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1] 프랑크를 죽이려는 소마를 저지하기도 하는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행동들을 한다. 악마적인 분위기와 주인공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괴테의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메피스토펠레스를 방불케한다.

파일:external/www.jasms.de/mrx01.jpg

본명은 데이비드 로렌스. 장군 출신으로, 외우주를 탐사하다가 지구로 돌아오지 못한 우주 비행사 유리 레오노프의 절친한 친구였다. 퓨너럴 부대의 창립에도 관여하고 기네비아 그린과도 아는 사이(기네비아는 아저씨라고 부른다. 키다리 아저씨). 사실상 극중에서 가장 많은 비밀을 알고 있었던 인물이자 스토리를 배후에서 이끈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에일리언의 정체가 고향을 그리워 하는 유리 레오노프의 영혼임을 알고서도 그것을 숨기는 정부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소마를 퓨너럴에 보낸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까지 진실을 은폐하려는 국제연합에 맞서 핵심정보들을 전 세계에 공개하다가 끝내 목숨을 잃은 것처럼 보였지만….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에필로그 후반부에 등장.[2] 친구 유리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혼잣말을 던지며 출항하는 율리시즈호의 모습을 바라본다.

3. 미스터 X가 인용한 셰익스피어의 대사들

"망각이라는 감미로운 해독제로 무거운 가슴을 짓누르는 위험한 생각을 씻어버리는... 그것을 자네는 할 수 없다는 건가"- "멕베스" 5막 3장중에서. 3화에 등장

"디미트리어스는 말했다. 완벽한 5대 5. 그것을 천칭에 올려놓으면 티끌하나 더 놓인 곳으로 기울게 된다고"- "한여름 밤의 꿈" 5막 1장 중에서. 3화에 등장

"흉측한 소문이 퍼지고 있어. 자연의 섭리에 반하는 행위는 부자연스러운 혼란을 불러일으키기 마련. 아아 신이여, 우리들의 죄를 사하여 주소서." - "멕베스" 5막 1장 중에서. 4화에 등장

"요정의 왕 오베론도 노래했다. 불길하다 하여 미움받은 상처에 고민할 것 없다고" - "한여름 밤의 꿈" 5막 1장 중에서. 8화에 등장

"아아... 은혜를 잊고 나타날 때의 인간만큼 무서운 괴물은 없구나..." - "아센즈의 타이몬" 3막 2장 중에서. 11화에 등장.

"역경이 인간에게 주는 교훈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다" - "마음이 내키는 대로" 2막 1장 중에서. 11화에 등장.


독특하게 한쪽은 빨강, 한쪽은 파랑인 기묘한 와이셔츠에 하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하는데 이런 디자인은 배트맨 투페이스에게서 받은 영향으로 보여진다.


[1] 최종화에서도 이 청사과가 등장해 리우 소마에게 그의 생존여부를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작중 두 사람의 관계를 떠올리면 나름 감동적인 장면. [2] 끝내 부상은 피하지 못했는지 목발을 짚고 선 뒷모습으로만 등장. 하긴 총을 가진 병력에 둘러싸였는데 이 정도로 끝난 것도 천운이겠지만...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0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0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