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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14:40:15

미스터 P/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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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2020년 (출시와 전성기, 이후 위기)2.2. 2020년 6월 ~11월 (2차 전성기 및 위기)2.3. 2020년 12월 ~ 5월(안정기)2.4. 2021년 6월 (몰락의 시작)2.5. 2022년 (지속적인 침체기)2.6. 2023년 상반기 (재평가로 인한 안정기)2.7. 2023년 하반기 (침체기)2.8. 2024년 (최악의 암흑기)
3. 총평

1. 개요

브롤스타즈의 브롤러 미스터 P의 변천사를 서술하는 문서. 대릴,크로우 급은 아니여도 변천사가 꽤나 파란만장하다 보니 문서의 길이가 긴 편이라 6번째로 문서가 분리되었다.

2. 상세

미스터 P는 브롤스타즈에서 험난한 변천사를 겪은 브롤러인 동시에 브롤러 설계상 계속 하위권의 입지가 유지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인 특징을 둘 다 가지고 있는 브롤러이다.

물론 굴곡 있는 변천사를 가진 브롤러들이[1] 적은 편은 아니지만, 미스터 P는 출시 년도에 6번의 밸런스 패치 횟수와 1번의 리메이크를 받을 정도로 출시 당시 불안정한 밸런스를 보여주고 그 이후로는 에드거, 체스터처럼 구조적 단점도 같이 가지고 있는 브롤러라는 특징이 있다.

2.1. 2020년 (출시와 전성기, 이후 위기)

출시 년도에는 매 밸런스 패치마다 떡락과 떡상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출시 초기에는 일반 공격의 사거리가 지금보다 길었고 특수 공격의 성능이 타 설치형 브롤러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굉장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서 대치-스노우볼링으로 이어지는 3대3 메타에 아주 적합한지라 출시 직후부터 대치전이 필요한 모든 3대3 모드를 휘어잡으며 당시 허니코트 비와 함께 당당히 1티어 브롤러임을 입증했다. 사실상 약간 애매한 하이스트, 솔로 쇼다운을 빼면 모든 PvP 모드에서 기용 가치가 있는 수준이다.

결국 2020년 2월에 일반 공격의 사정거리가 너프 당하며 2차 공격과의 거리도 멀어지고, 2020년 3월에 짐꾼 소환 속도가 2초에서 4초로 너프 당해 이전만큼 라인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보니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2.2. 2020년 6월 ~11월 (2차 전성기 및 위기)

이후 2020년 6월에 만렙 기준 체력이 420이나 늘어나고, 2020년 7월, 좋지 않은 스타 파워라고 평가받았던 '빈 깡통'이 '회전문'으로 리메이크되었다. 기존에 체력을 늘려봤자 별 의미 없다 평가 받던 스타파워가 미스터 P의 입지 감소 원인이 되었던 소환 시간을 해결해주는 스타 파워로 탈바꿈했다. 2번째 스타파워 리메이크와 체력 버프로 인해 2020년 8월까지 게일, 서지와 함께 메타 브롤러로 활약하게 됐다.

그러나 2020년 9월, 특수 공격의 자체 스펙 너프나 특수 공격의 충전량을 낮추는 등의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여러 모드에서 영향력이 감소한 편이다. 또한 2020년 9월에는 맥스, 10월 ~ 12월에는 원거리 브롤러들, 에드거의 강세로 인해 입지도 낮아졌다.

2.3. 2020년 12월 ~ 5월(안정기)

그래서인지 2020년 12월 업데이트로 일반 공격의 피해량이 60 증가하는 버프를 받게 됐다. 상당히 괜찮은 버프로, 9/10레벨 기준 일반 공격의 1타 피해량이 1000이 넘어가기 때문에 쇼다운의 파워 큐브 상자도 일반 공격 3번만에 부술 수 있게 되었으며, 일부 브롤러들을 잡을 때 1탄창 적게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입지는 다시금 되찾고 있는 중.

2021년 2월 추가된 두 번째 가젯이 특수 공격으로 소환하는 짐꾼과 스펙이 똑같다보니 탄환 낭비,짤짤이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보니 특유의 유틸성으로 좋은 평을 받으면서 평가가 올라갔다.

2021년 3월 패치로 만렙기준 체력이 4480에서 4200으로 너프가 되었으나 크게 체감이 안 됐다. 덕분에 아직도 높은 입지를 유지하는 중으로, 특히 파워 리그에선 거의 선픽으로 고려되는 수준이다. 바이런과 스튜에 밀려 밴픽으로 뽑힐 염려도 없는 것은 덤.

결국 다음 패치에서 본체의 일반공격 공격력이 감소하고, 짐꾼 보충 가젯으로 생성되는 짐꾼의 체력이 일반 짐꾼보다 50%나 감소하고 추가로 피해량도 23% 감소했다. 확실한 너프를 한 탓에 미스터 P의 입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짐꾼 보충 가젯의 영향력도 많이 감소했다. 이 너프로 인해 너프 전의 위상에 비해 굉장히 힘을 못 쓰는 중.

그래도 미스터 P만의 우수한 지역 장악력 및 대치력은 여전하기에 핫 존이나 시즈 팩토리 등의 모드에서는 무난한 브롤러로 쓰이고 있는 중이다.

2.4. 2021년 6월 (몰락의 시작)

허나 미스터 P는 6월 패치 이후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겪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엘 프리모, 불, 프랭크 등의 탱커들이 2만의 피해를 받으면 특수 공격이 충전되는 엄청난 버프를 먹으면서 순간적인 한타에 매우 무력하고 일반 공격 특성상 탱커들을 저지할 수 없는 미스터 P는 말 그대로 탱커들에게 유린당하며 짐꾼 소환 너프 직후와 특수 공격의 큰 너프 직후의 수준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입지가 줄어들어 버렸다. 지역 장악력이라는 장점 또한 잃게 된 것은 덤. 게다가 새로운 2번째 가젯들이 우르르 출시되면서 미스터 P의 입지는 계속 하락세를 띄고 있다.

또한 새로 등장한 맵들 대부분이 엄폐물이 많고 전체적으로 대릴한테 불리하며 타 탱커들에게만 유리하게 설계되어져 있다는 점도 한 몫 했다. 거기다가 엘 프리모가 워낙 날뛰는 바람에 엘 프리모를 견제하기 위한 안티 탱커들이 증가하면서 대릴의 하드 카운터들만 뼈아프게 늘어난 것은 덤.

하지만 8월 패치 때 아무런 버프도 받지 못했으며 오히려 미스터 P의 하드 카운터들인 암살자 브롤러들이 대거 버프를 받게 되면서 간접 너프를 받게 됐다. 또한 11월에 기어가 출시되면서 대부분의 브롤러들이 속도 기어를 통해 기동성을 보강할 수 있어서 특수 공격을 채우기 더욱 어려워져, 상위권 파티 플레이에서도 기용되지 않는 수준으로 몰락했다. 상위권 브롤 볼 파티나 바운티, 핫 존에서 아주 가끔씩 기용되는 것이 아니면 거의 쓰이질 않는 수준. 그 스퀴크마저 전략적으로 쓰였던 2021년 월드 파이널 이벤트에서조차 한번도 쓰이지 않았다는 점은 덤이다.

때문에 2021년 말 부터 랭커들 사이에서도 최악의 브롤러 중의 하나라는 평가로 확인사살 되었으며, 신규 근접 브롤러인 팽의 출시로 더더욱 하위권으로 떨어지며 보, 스퀴크, 칼과 함께 최악의 브롤러 취급을 받고 있다. 그나마 유일한 메리트라면 최고의 메이저 브롤러인 스파이크와의 상성에 유리한 것 정도.

2.5. 2022년 (지속적인 침체기)

2022년 3월 패치로 두 스타 파워의 능력이 크게 리워크됐다. 먼저 1번째 스타 파워의 효과가 패시브화되었고 4초마다 일반 공격의 2차 공격 피해량을 40% 높이는 능력으로 바뀌었다. 2번째 스타 파워의 경우 체력/공격력이 20%/30% 상향된 짐꾼을 소환하는 능력으로 바뀌었다. 1스타 파워가 기본 패시브로 변경되어 스타 파워 의존도가 낮아지고 2스파도 꽤 좋게 바뀌어서 고인에서 벗어날것 같으나 1차 공격을 맞추고 2차 공격이 잘 맞지 않는다는 문제는 해결이 되어있지 않았고 이브의 출시로 예전과 같은 위상을 되찾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2] 그래도 일부 모드에서 나쁘지 않게 쓰여서 버프 전보다 입지가 올라갔으나 듀오 쇼다운이나 바운티 같은 모드를 제외하면 여전히 좋게 쓰이지 않는다.

이와 별개로 미스터 P가 모티스와 대릴 처럼 기존에 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스타 파워의 기능이 패시브가 되는 상당히 파격적인 버프를 받았음에도 듀오 쇼다운과 바운티를 제외하면 과거의 위상을 제대로 되찾지 못한 이유는 패시브가 된 이전 스타 파워의 능력과 기존 스타 파워들과의 시너지의 혜택을 잘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장 모티스만 해도 전속력 돌진의 기능만 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는 그저 무난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영혼 사냥 스타 파워와 조합하면 적을 처치할 때 마다 회복을 하면서 다수전과 장기전을 매우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금강불괴가 되었고, 대릴의 경우 이전 1스파의 패시브화로 인해 전성기 같은 플레이가 가능해지면서 이전에 비해서는 더욱 안정적으로 적을 암살할 수 있게 된 반면, 미스터 P는 리메이크 된 1스파는 자체 성능은 좋은 편이나 2차 공격을 맞추기가 쉽지 않고 근접전을 보완해 줄 정도는 아닌데다, 2스파도 역시 리메이크 되면서 과거 회전문의 효과+패시브가 된 과거 취급주의의 조합 효과를 누리지 못했다. 거기다가 이 버프를 받은 시기에는 미스터 P를 카운터 치기 좋은 브롤러들이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자주 보였다는 점은 덤.

게다가 2022년 4월 업데이트로 미스터 P를 카운터치기 좋은 브롤러인 비비가 큰 버프를 먹어서 더 입지가 추락했다. 또 다른 카운터인 샘과 버스터가 출시되고 나서 입지는 더더욱 떨어졌다.

시즌 16 업데이트로 일반 공격의 총 피해량이 1렙 기준 1440에서 1520으로 롤백됐다. 체스터와 그레이 중심인 메타가 되면서 극카운터인 근접 브롤러들의 픽률이 대폭 줄어들었고, 체스터와 그레이를 카운터칠 수 있는 미스터 P의 입지가 상당수 올랐다. 그러나 얼마 안가 체스터와 그레이가 너프를 먹으며 픽률이 낮아지자 미스터 P도 덩달아 낮아져 여전히 평가는 좋지 않다.

2.6. 2023년 상반기 (재평가로 인한 안정기)

그러나 시즌 18 이후로는 점점 희망이 보이고 있는 중이다. 근접 대응력이 좋고 사거리가 길며 유지력이 뛰어난 OP 브롤러인 메그와 R-T를 중심으로 중장거리 장기전이 중요시되는 메타가 형성되었는데, 스킬셋만 놓고 보면 미스터 P는 이러한 메타에 매우 최적화되어 있다. 특수 공격이 한 번 설치되면 밑도 끝도 없이 탄창 낭비를 강요해서 장기전으로 갈수록 존재감이 어마무시해지기 때문. 짐꾼들의 압박력을 눈이 띄게 올려주는 뛰어난 성능의 펫 파워 기어가 출시되기까지 했다. 물론 회피가 쉽고 딜링이 애매한 일반 공격이라는 최악의 단점은 여전히 남아있어서 아직 잘 보이지 않지만, 약간의 버프만 주어진다면 차후에 충분히 활약할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밝다.

그 후 2023년 5월에 11레벨 기준 체력이 600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사실상 보호막 기어 하나를 더 사용하는 수준의 높은 체력 증가 패치기 때문에 생존력이 꽤 체감될 정도로 늘어났고, 그에 따라 초반 교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상당수 보완되어 3티어 정도에 안착하게 되었다. 버프 전에는 쓸까 말까 하다가 안 쓰고 마는 정도의 브롤러였다면, 지금은 무난하게 써먹을 수 있고 파워리그에서도 조커픽으로 충분히 사용할만한 브롤러가 되었다. 현 메타에서 메이저픽인 쉘리, 비, 크로우, 메그, 같은 브롤러들을 저지하기 좋은 것도 있다. 영웅 기어인 펫 파워 역시 출시되어 서비스 벨과 조합해 짐꾼의 전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전략도 가능해졌다. 짐꾼의 짤짤이가 꽤 성가신 것에 더해 탄창까지 낭비하게 하는 것이다.

2.7. 2023년 하반기 (침체기)

시즌 18 이후로 희망이 보이려고 하는 와중에 하이퍼 차지로 인해 불,재키,로사 등의 브롤러의 체급이 상향되고 미스터 P를 카운터치기 좋은 척이 출시되면서 입지가 하락했다. 2023년 말에 미스터 P의 극상성인 미코, 키트가 출시됨에 따라 입지가 더 하락했다.

2024년 1월에는 최상급 OP 브롤러인 래리&로리가 미스터 P처럼 벽을 넘는 일반공격과 강력한 소환수라는 공통점을 가진 주제에 이동속도,근접 대응력,피해량이 모두 앞서며, 상성상으로도 미스터 P의 거점을 부수기 쉽다보니 입지는 또 하락했다. 극카운터인 팽, 에드거 등 암살자들이 하이퍼차지를 받고 떡상한 것도 큰 악재다.

봄 개편 업데이트로 더그가 버프를 먹고 하이퍼차지를 얻은 브롤러들이 돌진메타를 형성하면서 미스터 P가 상대하기 어려운 메타가 형성되어서 입지가 하락했다.

2.8. 2024년 (최악의 암흑기)

2024년 4월에 카운터인 멜로디의 등장으로 인해 또 다시 입지가 추락해 버렸다. 바이런, 윌로우와 비슷한 사례. 이젠 아예 5티어로 프랭크, 행크, 서지, 체스터에 이은 최악의 브롤러 5대장에 속하기도 한다.

2024년 5월 업데이트로 버프를 먹었다. 짐꾼의 이동 속도가 800에서 1000으로 증가하며, 특수 공격의 거점의 체력이 2200에거 2500으로 증가했지만 이 업데이트의 밸런스 패치가 미스터 P에게 꽤 불리하게 진행되었다. 너프 먹은 브롤러[3]들이 대체적으로 미스터 P가 상대하기 좋은 브롤러들이며, 버프 먹은 브롤러[4]들은 미스터 P가 전반적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브롤러들이다. 거기에다 동일한 업데이트로 하이퍼차지를 받게 될 브롤러들이 니타, 브록 정도를 빼면 전부 미스터 P가 상대하기 어려운 브롤러들이라 입지는 또 곤두박질 칠 예정.

이후 궁극기 관련 버프를 받았으나, 카운터인 릴리가 출시되며 입지는 더 떨어졌다. 다행히 출시 당시 릴리의 입지가 낮은 편이라 릴리 자체는 문제가 덜 되었다.

심지어 시즌 26 후반부터 미스터 P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돌진러쉬 메타가 찾아오며 입지는 계속 나락으로 떨어지는 중이다.[5] 이미 리워크가 한 번된 브롤러다 보니 결국 파격적인 버프를 기대하는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시즌 27 후반에 카운터인 릴리가 2탄창과 공격 딜레이가 줄어드는 버프를 받음과 동시에 다른 카운터인 프랭크도 체력이 줄어들면 공격속도가 빨라지는 리워크를 받고 먹잇감인 체스터는 기존의 1스파가 패시브가 되는 리워크를 받았지만 프랭크에게 밀려서 잘 안나오는 상황까지 겹쳐져 버렸으며, 그나마 하이퍼차지를 받은 몇 브롤러들 상대로 상성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조합빨로 상쇄시키는 것도 가능하기에 독보적인 고인 브롤러가 되었다(...) 릴리도 큰 버프를 받고 자주 나오는것도 모자라서 또다른 극상성인 베리가 등장하면서 입지가 하락함과 동시에 상황도 매우 심각해진 편.

현재 미스터 P는 설계상 저격수들을 카운터치기 좋지만 저격수들이 크게 버프를 받고 지금은 저격수들을 제대로 카운터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그롬, 스퀴크와 함께 다음 고인 브롤러[6]들보다 최악의 브롤러로 평가받는다.[7]

그리고 다른 5티어 브롤러들보다 압도적으로 안좋은 5티어 브롤러로 평가받는 와중에 시작하자마자 궁극기로 미스터 P에게 접근할 수 있는 모의 출시와 하이퍼차지를 받은 브롤러들중 미스터 P의 하드 카운터인 모티스가 포함되어 있고, 탱커이면서 미스터 P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릴도 궁극기를 2번이나 저장할 수 있게되어 입지는 또 떨어져 버렸다. 심지어 그롬과 스퀴크랑은 달리 버프도 하이퍼차지도 못받고[8] 다음달인 10월엔 전설 암살자 브롤러로 나올 예정인 켄지도 미스터 P에게 빠른 속도로 접근할 수 있어서 입지는 또 떨어질 전망이다. 이젠 떨어질 입지도 남아있지 않는거 같다.

현재는 바운티나 녹아웃에서 매우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쓰이고 그 외 모드에서는 그냥 쓰레기 취급이다.

3. 총평

일단 총평하자면 브롤러 자체의 밸런싱은 2020년 당시 여러 문제가 있었으며 해당 년도에 밸런스 패치에는 미스터 P가 있는 밸런스 패치가 없는 패치보다 더 많았던 수준이였다.

그러나 미스터 P의 밸런스 문제는 단순히 브롤러 자체의 문제가 아닌 점에 있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내용을 나열해보자면,
결국 미스터 P는 매번 메타가 바뀔 때마다 요동쳤던 성능과 기형적인 설계 구조를 보여준, 총평하자면 망가진 밸런스로 인한 기형적인 메타, 브롤러 자체의 설계 구조상의 결함 등이 브롤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최초로 보여준 브롤러라고 할 수 있다.[11]
[1] 대표적으로 아예 변천사 문단이 생긴 대릴, 크로우, 은 말할 것도 없고 8비트, 맥스, 레온, 샌디, 앰버, 메그, , 비비 등. [2] 1번째 스타 파워를 장착하더라도 다가오는 브롤러에게는 2차 공격이 거의 맞지 않아서 크게 의미가 없다. [3] 파이퍼, 나니, 안젤로, 스파이크 [4] 자넷, 로사, 윌로우, 발리, 모티스, 키트, 행크 [5] 그나마 체스터, 프랭크 같은 최악의 브롤러들보다는 상황이 조금 나은 수준이지만 그래봤자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다. [6] 에드거, 불, 팽, 샘, 애쉬, 자넷, 더그, 행크, 보니, 페니, 미코 등 [7] 일단 저격수와 초원거리에서 싸울때도 꽤 어렵다. 사거리 자체는 차이가 나지만 탄속이 너무 느리기 때문. 또한 미스터 P가 특수 공격을 깔아도 엄청나게 쎄진 저격수들에게는 별 영항이 안 간다. 쉽게 말해서 현재 메타에도 전혀 맞지 않고 성능조차 좋지 않은 압도적 5티어 브롤러라 볼 수 있다. [8] 다만 이들도 버프랑,하이퍼차지가 생겨도 여전히 티어가 낮다. [9] 2020년부터 시작되어 2021년 초, 비의 허니 코트 스타 파워 삭제까지 1년 정도 지속된, 근/원거리 브롤러 건의 균형이 완전히 무너져 메이저 원거리 브롤러들이 게임을 완전히 장악한 시기로, 마치 참호전을 연상케하는 극단적인 견제 위주의 플레이가 강제되었던 메타로 인해, 수많은 유저들에게 지루함 혹은 필요 이상의 긴장감, 특히 근접 브롤러가 주 픽인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메타라고 현재까지도 종종 회자될 정도로 큰 좌절감과 박탈감을 일으켰던 시기였다. [10] 사실 말이 좋아서 하향 평준화지, 실상은 그냥 근접전이라는 개념이 아예 사장되다시피한, 지루한 참호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상황이었다. [11] 이러한 점은 추후 에드거, 체스터 등의 사례로 다시금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