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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5:04

미로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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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누야샤2. 반요 야샤히메
2.1. 애니메이션2.2. 코믹스

1. 이누야샤

원작 단행본 6권/애니에서는 16화에서 첫 등장했다.제목도 '불량법사 미로쿠'[1]인데 제목에 걸맞게 첫 등장부터 어느 성에서 사혼의 힘을 얻은 족제비를 제압한 뒤 성의 귀중품들을 싹쓸이한다(...).[2] 그러다가 사혼의 조각을 갖고 있는 카고메를 보고 이를 뺏기 위해 이누야샤와 충돌, 이후 지옥화가 편에서 구슬 조각을 정화하는 카고메의 능력을 보고 일행에 합류, 이로서 싯포에 이어 두 번째로 합류한 멤버가 되었다.

이후 위에 나온 듯이 일행 내에서 물량과 전략을 담당, 때로는 남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사실을 알아보는 모습을 보여주어 도움이 된다. 특히 이누야샤, 키쿄우, 카에데 3인 모두 미로쿠가 아니었다면 50년 전 진실을 모를 뻔했다.

다만 이후로 강한 적들이 출현함에 따라 전투에서 활약하는 비중은 줄고 기껏해야 잡졸 처리반 등으로 전락하지만 머리가 있는지라 전투에서의 비중 빼면 나름대로 비중을 가져간다.

하지만 위에 나왔듯 그놈의 풍혈 때문에 점점 위기에 빠지게 되지만 최종전에서 나라쿠를 해치움으로서 3대째 내려오던 풍혈의 저주는 사라진다.[3]

파일:히스이우루루까꿍.gif
결말에선 결국 산고와 결혼해서 3년 만에 애가 셋이다.[4] 참고로 딸들의 이름은 킨우, 교쿠토.

완결편 마지막 화를 보면 나라쿠는 이제 사라졌지만 요괴 퇴치는 여전히 계속하고 있다. 이누야샤도 같이 다니면서 각지에서 잡다한 요괴를 퇴치하고 있다.[5] 아내와 자식들을 부양하기 위해서 돈이 많이 필요하므로 의뢰비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6] 이누야샤가 '너 그러다 악덕으로 소문나 일 끊긴다'라고 우려할 정도.... 다만, 자신도 잘 사는 곳에선 뜯어낼 수 있는 만큼 더 뜯어내야 한다라고 한 걸 봐선 때와 장소는 가리는 모양.[7]

2. 반요 야샤히메

파일:미로쿠.png

2.1. 애니메이션

5화: 세츠나의 회상신에서 삿갓을 쓴 모습으로 나왔다. 다른 일행들이 옆에 없는 걸 보면 이 시점에서는 일행들이 뿔뿔이 흩어진 것으로 추정. 이때 어린 세츠나에게 "아라한을 만나면 아라한을 쓰러트리고, 부모를 만나면 부모를 베라. 그대 그 길에 빛이 있음을 깨달아라."라고 말하고 사라졌다.[8]

8화: 쥬베에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치에몽과 연관있어 보이는 타케치요를 쥬베에에게 맡기며 길을 떠나는데 여기서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13화: 현재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그리고 크게 안 늙었다.[9] 전작과 비교하면, 머리가 상당히 길어졌다.[10] 추가로 아내인 산고와 딸인 교쿠토도 등장하였다.[11]

전작의 주역 중 제대로 재등장한 인물로는 두 번째다.[12] 오른손의 풍혈이 사라지고 어느 강력한 요괴와의 싸움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느껴 무려 1000일간의 혹독한 수행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13화 시점에서 800일째의 수행을 하고 있었으며 미로쿠는 신통력을 얻지 못하고 끝날 수도 있으며, 수행이 끝나기 전에는 모른다라고 발언했는데, 도철이 미로쿠를 삼장법사급은 아니지만 맛있어 보인다라면서 영험한 법사라는 게 확인되었다.

아들인 히스이와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처남인 코하쿠와 아들 히스이는 열심히 요괴와 싸우고 있는데, 정작 미륵 본인은 수행이라는 이유로 싸우지 않았고 이에 대한 실망감에서였다. 아들이 자신의 사정을 안 이후에 앙금은 해결되었다.

세츠나가 반요라는 걸 코하쿠 일행이 모르고 있었던 이유 중에는 미로쿠가 세츠나를 만났을 때 요괴의 피를 억누르는 봉인을 걸었기 때문으로 밝혀졌으며 작중에서 도철을 상대할 때 일시적으로 봉인을 해제, 요괴화한 세츠나가 자신의 독수로 도철을 몰아붙여서 쫓아낼 수 있었다. 그 후 폭주를 막기 위해 다시 봉인을 거는데, 이 때의 주문이 저 위에서 나온 "아라한을 만나면 아라한을 쓰러트리고, 부모를 만나면 부모를 베라. 그대 그 길에 빛이 있음을 깨달아라."였다. 따라서 위의 추측은 거의 완전히 빗나간 셈.[13]

만약 모로하와 만나고 모로하가 이누야샤 카고메의 딸이라는 것을 알아본다면 부모님의 행방 또는 근황에 대해 말해줄 법한데, 정작 모로하는 다른 법사의 수호를 맡고 있어서 마주치지 않았다.

20화: 도철처럼 사람을 잡아먹고 이젠 반요까지 잡아먹으려는 가가고젠을 추적하던 중, 셋쇼마루을 만나게 된다. 요괴화하여 폭주하는 세츠나에게 당할 뻔하지만 시오리의 개입과 요괴 퇴치사들이 준 마비약을 사용하여 그녀를 제압한다. 이후 가가고젠의 나기나타를 매개로 세츠나의 요력을 봉인해준다. 이후 시오리를 알아보고 어머니 시즈의 근황을 물었는데 이미 시즈는 세상을 떠난 상태. 이에 미로쿠는 씁쓸해하며 명복을 빌어준다.[14]

여담으로 미로쿠는 처음 만났을 때 세츠나의 이름을 그냥 불렀다. 그녀가 태어났을 당시에 옆에 없었고, 세츠나의 기억이나 본인의 기억을 되짚어봐도 그와 세츠나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가 세츠나의 이름을 아는 것에 대해 굳이 추측하자면 산고한테서 들었을 것이다. 산고는 링의 출산 당시 함께 옆에 있었으며, 나중에 그녀에 대해 미로쿠가 얘기를 들었을 수 있다. 그리고 세츠나가 자신의 몸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요괴의 피를 물려받았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그녀가 셋쇼마루의 핏줄임은 확실히 알고 있다. 미로쿠 본인도 셋쇼마루를 여러 번 만났고 그의 요력을 알기에 요괴화한 세츠나가 셋쇼마루와 같은 요력을 느껴 바로 그녀를 알아봤을 수 있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미로쿠가 셋쇼마루나 쟈켄과 접촉해 이야기를 들은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한데 미로쿠 일가 역시 키린마루를 쓰러트리기 위한 모종의 준비를 하고 있었고, 1000일 수행도 그 일환이다. 키린마루에 대해 이렇다 할 정보를 알리 없는 미로쿠나 산고가 키린마루와 싸울 준비를 한 것을 보면 쟈켄 한테서 무언가 얘기를 들은 것으로도 보인다.

22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산에서 수련을 하던 중 제로에 의해서 제압당하고, 세츠나의 요력을 봉인한 술법의 제어를 강탈당하게 된다.[15] 이로 인해 요괴화한 세츠나를 막기 위해 킨우와 히스이를 보내게 된다.

30화: 어린 시절의 히스이에게 글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히스이가 어렸을 때는 정말 미로쿠 혼자 낳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판박이인데 성장해서 아들은 어느 정도 산고의 분위기도 난다. 반면 딸들인 킨우 교쿠토가 자신의 불량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물려받았고, 특히 자신과 같은 법사의 길을 걷고 있는 킨우는 영락없이 자신의 여자 버전이다.

34화: 부모님이 마미아나 쇼겐과 만월 너구리를 어떻게 봉인했냐는 모로하의 질문에 하치가 이야기해줌으로써 당시의 사정이 드러난다. 전작에서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로 하치는 미로쿠를 만난 뒤 방랑벽이 들어 원래 너구리 가문의 일은 관심이 없었지만 선대 당주가 죽자 돌아와 장례를 치렀고 그곳에서 쇼겐이 앞으로 세금을 더 걷겠다는 등 대놓고 깽판을 치자 미로쿠를 비롯, 이누야샤, 카고메, 산고와 함께 그들을 저지하러 왔다.[16] 엄청난 요기의 만월 너구리가 나타나자 겁을 먹는 하치에게 정신 차리라고 말하는데 이때 쇼겐이 너구리 요술을 부려 미인 4명을 하치와 미로쿠에게 씌운다. 전작 같았으면 바로 엉덩이를 만지면서 내 아이를 낳아달라고 했을 텐데 역시 결혼의 힘인지 미인 환영을 물리친다.[17] 그리고 법력을 써서 만월 너구리를 밖으로 내보내고 카고메에게 봉인을 부탁한다.[18]

시간이 흘러 쇼겐이 만월 너구리의 봉인을 풀고 마미다이라 가문을 장악하고 타케치요에게 저주를 내리자 하치의 부탁을 받고 타케치요의 저주를 풀어준다. 하지만 이누야샤와 카고메가 없는 상황[19]에서 만월 너구리를 봉인할 방법이 없었고 결국 타케치요를 시체 가게의 쥬베에에게 맡겼다.[20]

35화: 모로하한테 보낸 서신 속에 본인의 모습이 그려진 것으로 한 컷 등장. 천지 뒤집기의 방법을 전수한 덕에 쇼겐을 퇴치하는 데 기여했다. 다만 서론이 너무 긴데다 악필이어서(...) 모로하가 단박에 이해하지 못했다.

41화: 여전히 1000일 수행을 하고 있었으나 키린마루를 무찌를때가 왔다는 산고의 말에 아직 1000일이 안지났지만 키린마루를 상대하는것 또한 수행의 일환이라고 생각하여 자리에서 일어선다. 이때 아직도 음흉한 버릇이 남았는지 산고의 엉덩이를 만지려다 싸대기를 맞는다(...)[21][22]

44화: 산고와 함께 코하쿠와 히스이가 있는 요괴 퇴치사들 쪽 전선에 합류하여 나타난 수많은 잡요괴들을 퇴치하는데 일조한다. 수많은 요괴들을 파마의 부적조차 쓰지 않고, 석장을 가리킨 것만으로 정화시켜 소멸시켜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 1000일 수행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작에 비해 법력이 크게 강해졌음을 묘사해줬다.[23]
여기서 길었던 머리를 자르고 다시 머리를 묶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었을 적의 모습 그대로 나온다.

46화: 요령접의 움직임을 봉쇄하기 위해서 산령산 주변에 법력과 카고메의 영력을 이용한 대형 결계를 펼친다.[24] 다만 결계로 움직임을 봉한 것 까지는 좋으나, 우주적 존재인 요령접을 인간의 힘 만으로는 온전히 봉쇄할 수 없기에 시간벌기밖에 되지 않는다. 남은 것은 내부에서 싸우고 있는 야샤히메들에게 맡겨진 상황. 참고로 이 결계를 치는 최종 주문이 "아라한을 만나면 아라한을 쓰러트리고, 부모를 만나면 부모를 베라. 그대 그 길에 빛이 있음을 깨달아라."인걸로 보아, 미로쿠가 대규모 법술에 사용하는 경문은 전부 저걸로 통일된걸로 보인다.

2.2. 코믹스

애니메이션 버전과 행적이 판이하게 다르다. 부모 없이 마을로 돌아온 세츠나와 모로하에게 부모의 행방에 대해 묻는 과정에서 언성을 높이다가 산고에게 맞는다. 이후 장성한 야샤히메들이 자신이 있는 곳에 왔을 때 코우가, 야와라기와 같이 야샤히메들의 실력을 시험해보는데 순식간에 제압했다. 이후 야샤히메들에게 자신이 쟈켄을 대신하여 동국와 서국의 경계에 결계를 펼쳐 요괴들이 넘나들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주었고, 결계 밖으로 나가게 되었을 때의 위험성도 알려준다. 한편 산고, 코우가, 야와라기, 야샤히메들과 같이 결계 근처에 있던 쟈코츠마루와 토오테츠를 퇴치하러 간다. 이는 저 둘을 퇴치하여 '야샤히메들을 건들면 위험하다'는 인식을 서국에 있는 요괴들에게 심어줌으로써 야샤히메들이 무분별하게 공격받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미로쿠는 세츠나와 같이 토오테츠를 상대하게 된다. 토오테츠가 풍혈과 비슷한 능력을 사용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7화에서 토오테츠가 쓰는 능력이 정말로 풍혈이라는 것이 드러나자 크게 놀란다. 이후 경험자로서 토오테츠에게 풍혈을 쓰지 말라고 충고하지만, 정작 토오테츠는 풍혈의 훌륭함을 강조하며 부럽지라고 도발한다. 그러자 역린을 제대로 자극받은 미로쿠는 개소리말라고, 자신이 얼마나 고생해서 그것과 인연을 끊었는데라며 완전히 분노폭발. 하지만 그렇게 풍혈을 싫어하면서도 풍혈이 있었다면 지금도 이누야샤가 자신에게 의지하지 않았을까라고 풍혈이 없어서 이누야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8화에서는 토와의 회상신에서만 등장하는데, 수련 때문에 산고와 단 둘이서 지내는 동안 또 산고와 거사를 치렀던 모양인지 약 반년 정도만 지나면 또 산고가 아이를 낳게 될 거라고 한다. 근데 이 때 "역시 산고가 저의 아이를 더 낳아줬으면 좋겠다" 같은 말을 하는 바람에 산고한테 "'역시'라니 뭐야? 따로 후보라도 있었어?"라고 따지는 소리를 들으며 멱살을 잡혔다.(...)


[1] 일판은 '오른손에 풍혈 불량법사 미로쿠',국내판은 '불량법사 미륵 등장'. [2] 그러나 정작 상인들이 거저로 가져가서 건진 건 없었던 모양. [3] 이 풍혈의 소멸을 확인한 시점이 다른데, 원작에서는 카고메가 사혼의 구슬 안으로 빨려들어간 다음에 봤기 때문에 가문의 숙원을 해결하고도 좋아하지 못했다.애니에서는 풍혈이 사라진걸 확인하고 안도하는 순간 카고메가 사혼의 구슬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걸로 변경. [4] 먼저 태어난 딸 둘은 쌍둥이이고 3년 후 태어난 건 아들. 이래서인지 2차 창작에서 가끔 쌍둥이가 나오기도 한다. [5] 희한하게 더빙판에서 이 3년 후 에피소드에서는 미로쿠가 이누야샤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사실 일판에서는 초반에만 경어를 썼지 이후는 계속 말을 놨는데 국내판에서는 계속 경어를 쓰는걸로 변경됐다. [6] 마을 사람들 왈 "부적 한장에 쌀 한가마니 씩이나?" 게다가 3장을 사용했다. [7] 이누야샤 일행과 여행할 당시에도 미륵은 못 사는 곳이나 평범한 사람들한테서는 딱히 무언가를 뜯어낸 적은 없었고 부잣집에서만 뜯어냈었다. 물론 미륵 성격상 절대 평범하거나 못 사는 곳에서 신세질 일은 없다... [8] 이 대사 때문에 한동안 여러 추측이 나돌았는데, 미륵이 이누야샤 일행의 생사 불명의 원인을 키린마루& 셋쇼마루가 연관되었고 이를 어린 세츠나가 셋쇼마루의 딸임을 알고 있어서 저 대사를 한 거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저건 그냥 세츠나의 요괴의 피를 봉인하는 주문이긴 했지만, 그녀의 혈통은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 전작에선 10대치곤 노안이었던 것과 정반대. 물론 눈 밑과 입가에 주름이 좀 있지만 40대임을 고려하면 별 문제는 없다. 추가로 가영이 엄마는 50대임에도 흰머리 몇 가닥만 있다. [10] 다만, 천일경 때문에 머리를 안 깎은 것이지 수련 전 헤어스타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짧은 꽁지머리였다. [11] 어찌된 일인지 또 다른 딸인 킨우는 등장하지 않아 죽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었었지만 교쿠토를 보면 킨우도 따로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 최초는 키라라. 맨 처음 재등장한 건 셋쇼마루와 링이지만 셋쇼마루의 얼굴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고, 링은 봉인 당한 상태다. 이 외에 금사메, 코하쿠나 묘가 영감도 가끔씩은 등장했다. [13] 다만 세츠나의 혈통이 뭔지 알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이를 밝힐 생각이 없는걸로 보인다. 이누야샤와 카고메 부부의 생사불명 원인 중 하나가 이누야샤의 형 셋쇼마루인 점을 감안하고 딸 세츠나의 힘을 봉인시킨 점 등을 보아 다른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 [14] 이 때 한 말이 "인간은 원래 그런 것"이다. 수명이 한정된 인간이 덧없이 왔다가 덧없이 간다는 불교의 가르침을 간접적으로 말한 듯하다. [15] 제로는 빌린다라고 표현했다. [16] 이 때 미로쿠는 자신들을 하치와 그 유서깊은 친구들이라고 소개했다 [17] 단박에 물리치진 못하고 꽤 힘들게(?) 물리친다. 산고가 옆에서 수행의 힘이 나타나는거냐고 비꼬자 내 마음에 망설임 따위 있을리 없잖냐고 말하는 것은 덤. 이 때 이누야샤와 카고메 역시 미로쿠 보고 자랑이냐며 뒷담화를 하다가 산고가 째려보자 움찔한다. [18] 이 때 하치가 만월 너구리는 너구리 요괴들의 수호신이기 때문에 정화해서는 안 된다고 하자 카고메는 봉인의 화살을 쏴 만월 너구리를 봉인한다. [19] 아시다시피 이 두 사람은 키린마루에게 협력한 척한 셋쇼마루에 의해 개 대장의 무덤으로 피신된 상태다. 하지만 미륵은 이 상황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음이 드러나게 되었다. 따라서 모로하는 두 사람의 정확한 상황을 알려면 셋쇼마루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게 되었다. [20] 1장에서 언급되었던 타케치요와 미로쿠의 인연이 설명되는 장면. [21] 다른 때에 거기에 둘만 있다면 또 모를까 키린마루와 같은 최상위급 요괴와 싸우러 가는데 저런 짓을 하니 한대 맞을 만 했다. 물론 싸움에 대한 긴장감 등을 풀기 위해 미로쿠만의 방법이긴 하겠지만 상황이 상황인 지라... [22] 사실 극장판 1기와 2기와 4기에서도 싸움 중(!)에 이 행동을 해서 맞은 전적이 있다. 3기는 프롤로그가 전투가 아니지만 키라라의 털 관리를 하고있는 산고에게 모른척 하며 이 행동을 하다가 놀란 산고가 실수로 키라라의 털을 뽑아 키라라는 놀라서 산고 무릎에서 내려왔고 빡친 산고에게 비래골로 맞았다.(...) 그리고 건너편도 이누야샤가 싯포 먹을 거까지 자기가 다 먹고 적반하장으로 싯포 쥐어박아서 카고메한테 " 앉아"당한다 [23] 1000일 수행이 마무리되면 더욱 강한 법력을 얻게 될 가능성이 있다. [24] 요력은 요령접에게 통하지 않기 때문에 파괴력만 따지면 작중 최강 클래스에 속하는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 금강창파등으로는 시간벌기조차 할 수 없었기 때문. 다만 요력과는 완전 별개인 명도잔월파는 통할 가능성이 있었으나, 요령접 내부에 야샤히메들이 있는 관계로 사용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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