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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2:17:14

MILLENNIUM PA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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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NNIUM PA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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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millenniumparade.jpg
▲(왼쪽부터) 세키 유우, 미야카와 준, 모리 코타, 츠네타 다이키, 사사키 슈, 아라이 카즈키, OSRIN
다른 이름 millennium parade[1]
ꉈꀧ꒒꒒ꁄꍈꍈꀧ꒦ꉈ ꉣꅔꎡꅔꁕꁄ[2]
멤버 츠네타 다이키
아라이 카즈키
세키 유우
모리 코타
OSRIN
사사키 슈
미야카와 준
데뷔 2019년 Veil
프로듀서 츠네타 다이키
장르 프로그레시브 록, 포스트 록, 익스페리멘탈 록, 일렉트로니카, 힙합, 얼터너티브 R&B, 오케스트라
소속 레이블 Ariola Japan (2019 ~ )
Epic US (2024 ~ )
RCA UK (2024 ~ )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음악적 특징
2.1. 개편 이전2.2. 개편 이후
3. 멤버
3.1. 정규 멤버
4. 세계관5. 디스코그래피6. 여담

[clearfix]

1. 개요

MILLENNIUM PARADE(밀레니엄 퍼레이드) 줄여서 미레파(ミレパ)는 Daiki Tsuneta Millennium Parade(DTMP)를 전신으로 하는 츠네타 다이키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2024년부터 해외 대형 레이블과 계약을 맺으며 과거 일본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활동들은 ꉈꀧ꒒꒒ꁄꍈꍈꀧ꒦ꉈ ꉣꅔꎡꅔꁕꁄ[3]라는 이름으로 분리시켰다.

2. 음악적 특징

2.1. 개편 이전

Q: 당신 킹누의 리더이지만 다른 프로젝트인 밀레니엄 퍼레이드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 킹누 활동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킹누는 일본의 주류 음악 산업에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어요. 그래서 킹누에서는 의도적으로 일본에서 유행하는 전형적인 J-POP 형식에 알맞은 음악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내 음악적 뿌리는 거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음악성의 뿌리에 더 가까운 저의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가 바로 밀레니엄 퍼레이드입니다.[4]
밀레니엄 퍼레이드는 새로운 음악 표현 추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청취자의 시점에서 말하면, King Gnu는 음악을 라이트하게 듣는 사람들에게도 닿았으면 합니다.예를 들면, 시골 학교에서도 불린다든가. 반대로 밀레니엄 퍼레이드는 좀 더 나 자신이나 내 주변 동료들의 문화나 가치관, 미의식을 부각시키고 싶습니다.[5]
결론부터 말하면 킹누와 미레파 두 그룹의 차이는 "만들고 싶은 음악의 차이"이다.

킹누는 일본의 주류 음악 시장에, 즉 "J-POP" 에 도전하고 있다. 때문에 음악이 비교적 직관적이고, 사비가 명확하게 있고, 가사에 영어가 그다지 등장하지 않는다.

한편 미레파는 세계를 지향하며, 현대 예술 같은 " 팝 아트" 에 도전하려고 한다. 최첨단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장르가 명확하지 않고 가사도 거의 외국어[6]로 된 음악을 발표한다. 과연 미래파(未來派)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미레파는 다루고 있는 음악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기에 곡 마다 확연히 다른 느낌을 갖지만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은 있는데 바로 사운드가 비는 곡이 없고 악기가 그야말로 쏟아진다는 점이다. 곡에 들어가는 트랙수만해도 평균치를 아득히 뛰어넘는다. 라이브에서는 이런 경향이 더 심해지는데 악기를 담당하는 MELRAW,이시와카,아라이,세키유우,에자키 모두 재즈맨 출신이라 삘받으면 서로 미친듯이 때려댄다. 고로 만약 미레파 음악을 발라드곡 듣듯이 보컬라인만 따라가면서 듣는다면 그것은 미레파 음악의 절반은 놓치고 있는 것이다. 베이스라인,드럼라인 등 악기 위주, 트랙 위주로 듣는게 매력을 찾기 쉬울 것이다.

위와같이 미레파의 곡들은 담고 있는 정보량이 많기 때문에 악기 구분이 잘 되는 해상력이 높은 리시버[7]를 사용해 들으면 좋다.

PERIMETRON과 협업해 음악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려고 한다. 예를들면 라이브 때 무대 스크린으로 3D연출을 하고, 관객들에게 3D안경을 나눠주어 즐길 수 있게 한다던가. 또 애니메이션으로 된 뮤직비디오가 많은 편인데, 이는 츠네타가 고릴라즈의 크리에이션에 영향을 받아서이기도 하다. 츠네타는 미레파가 앤디 워홀의 'Factory' 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다만 점차 King Gnu와 음악 스타일의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 킹누의 노래에 미레파의 곡에서 나왔던 내용이 쓰인다거나 하는 경향이 보이고 있으며 4집은 거의 순한맛 미레파로 와닿는다.[8]

2.2. 개편 이후

츠네타 다이키도 이를 의식했는지 2024년부터는 해외 대형 레이블과 계약하며 과거의 활동들을 흑역사인 것 마냥 완전히 분리까지 하며, 해외 진출에 비중을 두고 새로운 노선을 타기 시작했다.[9] 그 동안 일본 음악 시장에서 활동하며 보여준 약간의 모순적인 행보[10]를 완전히 벗어난 활동이 기대가 된다.

이후 신곡을 내며 야심차게 월드투어를 선언했지만, 공연 퀄리티 문제를 이유로 취소되었다. AW 아레나때는 공연 연출에서 제한을 당하고도 공연을 강행했던 것을 생각하면 티켓판매량이 좋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적지 않다. '풀렝스 앨범 하나도 없이, 일본 내의 백일같은 히트곡도 없이, 고작 신곡 두 곡 내고 페스티벌을 거치지 않고' 바로 월드 투어를 선언한 것 자체도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이것을 취소한 것에 대해서도 좋은 시선이 많지 않다. 일본내에서 해외 원정으로 보려는 팬들에게는 다음번 공연을 개최할 때에 방문 특전이나 이벤트 참가를 고를 수 있는 형태의 보상을 하겠다고 했지만, 킹누의 소극장 투어가 3월까지 잡혀있어서 언제가 될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해외에 거주하던 팬들은 더 상황이 좋지 않은데, 티켓만 환불받고 위의 보상조차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행기 티켓이나 숙박비까지 이미 내버린 팬이라면 더더욱 속이 쓰린 상황.

골든위크와 매드 러브가 야심찬 미레파 리부트를 거친 후의 곡치고는 확실히 발전된 모습의 그것이라고 보기 힘들었기 때문에 미레파 팬들은 아쉬움이 더 많았다. 다행히 이후에 나온 라틴 팝 장르의 키자오는 좋은 퀄리티의 비쥬얼 마케팅, 뮤직비디오와 음악으로 반응이 괜찮다.

개편 이전에는 츠네타의 과거 작업물처럼 전위적인 색채의 음악을 했지만 개편 이후로는 팝의 색채가 진해진 곡들을 발매하고 있다. 개편 이전과 다른 점은 음악적 세계관을 구성해 캐릭터 노래를 발매할때마다 음원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만화 등 다른 부분에도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 츠네타가 실제로 영향을 받았다는 고릴라즈와 좀더 비슷해지고 있다는 평.

3. 멤버

"무척 복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은 세간의 평가와 전혀 상관없이 우리들만의 기준으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멤버들이 있다는 점. 이들은 '세상에서 어떻게 생각할까', '어떻게 평가받을까' 하는 것 따위는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단순히 '이거 멋있다' '이 작품 대박이다' 이런 생각밖에 없는 애들이라 저에겐 재산이며, 정말 구원이에요. 돈이 아니라 멋있는 것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엄청 소중해요" #
츠네타 다이키
미레파는 프로젝트성 그룹이기에 몇몇 고정 멤버를 제외하면 정규 멤버 중에서도 각 작품에 참여하는 멤버 구성과 각자의 역할이 유동적이다. 그리고 게스트 아티스트를 많이 초빙하는 편이다. 또한 미레파에만 소속되어 있는 멤버는 없고 대부분의 멤버가 두 집 살림,세 집 살림은 기본이다.

많은 멤버들이 있지만 미레파의 곡 제작에 가장 핵심이 되는 멤버는 역시 츠네타-이시와카-에자키의 도쿄예대 삼인방이라고 할 수 있다. 미레파의 곡 제작은 킹누의 방식과 마찬가지로 츠네타 혼자서 전체적인 곡의 뼈대를 잡아놓은 후에, 전 멤버들이 달라붙어 다시 편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아라이 카즈키가 밝힌 내용에 의하면 편곡 작업 때 이시와카와 에자키의 존재감이 크다고 한다. 둘이서 즉석으로 아이디어를 내서 맞춰보면 기막히게 맞아 떨어질 때가 많다고.

예대출신 멤버가 많은데 이는 예대출신 아티스트들이 대중음악계에서 차지하는 지분이란 그저 세션맨으로만 살아가거나 아니면 아무도 찾지 않는 언더그라운드에서 본인의 음악을 하다 잊혀져가는 것에 그치는 케이스를 많이 본 츠네타가 "안타까운 이 현실을 한 번 바꿔보자" 하는 취지도 있어서 라고 한다.[11],[12]

2024년 부터 프로젝트 개편으로 인해 편성이 바뀌었다. 멤버 수가 많이 줄었지만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합류해 작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3.1. 정규 멤버

파일:2024-millenniumparade.jpg
<rowcolor=#fff> 아티스트명 포지션 비고
츠네타 다이키 작곡, 작사, 보컬, 메인 프로듀서, 기타 악기[13] King Gnu 소속
아라이 카즈키 베이스 기타, 콘트라 베이스, 베이스 신스
세키 유우 드럼, 비트 메이킹
사사키 슈 작사, 아트 디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크리에이터 조직 PERIMETRON 소속
모리 코타 디자이너
OSRIN 아트 디렉터
미야카와 준

3.1.1. 츠네타 다이키

항목 참고.

미레파의 전곡을 작곡하고 있으며, 라이브때는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같은 역할을 맡는다. 무대에서의 위치도 관객을 마주보는게 아니라 지휘자처럼 관객과 반대로 플레이어들을 바라보고 있는 형태로 있다.

3.1.2. 아라이 카즈키

항목 참고.

3.1.3. 세키 유우

항목 참고.

3.1.4. 모리 코타

PERIMETRON의 디자이너. 미레파에서는 랩을 담당하고 있다. 츠네타와는 절친한 사이인 듯. 영어가 매우 유창하다.

발음도 좋고 톤도 좋아서 미레파 랩라인 중에서는 대체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ing Gnu의 곡 'The hole'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당시, 코타가 촬영장 근처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데, 츠네타가 오더니 "코타 너말야, 영어 가사와 멜로디 건네주면 부를 수 있지"라고 말해서, '언젠가 특별 이벤트성으로 라이브에 들어갈수도 있겠구나' 이 정도 느낌으로 생각하고 "응, 할 수 있네"라고 했는데, 그 다음 작품부터 바로 투입되었다고 한다. #

또 미레파에 직업래퍼가 아닌 페리메트론 출신 멤버가 참가하는 이유는 츠네타가 "멋이 있고 당당하면 음악을 생업으로 하지 않아도 무대에 올라가도 좋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3.1.5. 사사키 슈

중 2때부터 베이스를 시작했으며, 해외에 나가서 음악을 하고싶다는 열망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런던에 워킹 홀리데이를 가서 낮에는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밤에는 밴드활동을 하는 생활을 2년간 했으나 비자가 안나와서 결국 귀국. 귀국 후 각종 이벤트의 오거나이저로 활동하다 츠네타를 만나게 되어 2016년 츠네타,OSRIN과 함께 PERIMETRON의 출범멤버가 된다.

페리메트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미레파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책임지고 있다.[14] 미레파의 무대에서는 랩을 한다.[15] 또 드물지만 베이스를 잡고 아라이와 함께 더블베이스 체제로 연주할 때도 있다.

3.1.6. 미야카와 준

3.1.7. OSRIN


===# 전 멤버 #===
2024년 개편 이후 멤버가 변경됐다.
항목 참고.
~엄호이가 아니라~ 에르무호이 라고 읽는다. 아일랜드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16] 애칭은 호이쨩.

DTMP 첫 앨범 http:// 시절부터 참가한 싱어송라이터이며 밴드 Black Boboi소속이기도 하다. 밀레니엄 퍼레이드의 정규멤버 중 유일한 여성.

미레파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그녀와 친분이 있던 이시와카가 츠네타에게 ermhoi의 음악을 들어보라고 추천했는데, 츠네타는 그녀의 첫 앨범을 듣고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바로 그녀의 SNS로 Srv.Vinci의 음악과 함께 "저는 이런 음악을 하고있는 사람인데 부디 참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DM을 보냈다고 한다. 그녀의 첫 앨범 수록곡을 한번 들어보면 왜 츠네타가 좋아했는지 납득이 된다.

ermhoi 역시 츠네타의 음악을 들어보고 굉장한 사람 같다고 느꼈고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둘이 죽이 잘 맞는다~그대로 미레파에 합류하게 된다.

미레파에서 보컬 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바로 영어작사를 하고 있다는 점. 츠네타에게 이러이러한 느낌으로 써 달라고 주문을 받으면 그와 지속적으로 소통해가며 가사를 써 낸다고.
I am quite alright
Can we unite tonight?
Just stop and look around and get drawn into the whirlpool
I can see nothing but your hands waving like a fool
I am quite alive, can you come back to life?
미레파의 곡 Bon dance
미레파의 곡 Bon dance에서 그녀의 작사 센스를 느낄 수 있다.

용과 주근깨 공주에서 성우로도 데뷔했다.
MELRAW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의 색소포니스트. 재즈 색소포니스트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본인 스스로 자신의 음악적 뿌리는 블루스라고 밝혔다. 한 번 들어보자.

미레파에서는 색소폰을 비롯하여 호른, 플루트, 트럼펫 등 관악기 전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타와 보코더를 연주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일렉트릭 베이스를 연주할 수도 있으며 레코딩에도 일가견이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 분도 음대출신이다. 미국에서 활동하기도 하였는데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재즈 바인 Village Underground에서 세션으로 호평을 받으며 매주 호스트 연주에 참여하기도 했다.[17]

귀국 후에는 대학을 자퇴하고[18] 도쿄를 활동 거점으로 세키 유우, 아라이 카즈키, 에자키 아야타케와 함께 롯본기의 'Electrik神社'라는 라이브하우스에서 연주해 나가다가 유우로부터 엄청 재미있는 녀석이 있다며 만나보라는 권유를 받은것이 계기가 되어 미레파에 합류하게 되었다.

야마노 빅 밴드 재즈 콘테스트, 토카이 빅 밴드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솔리스트상을 수상한 실력있는 연주자이다.

색소폰은 말 할 것 없고 기타실력도 프로급이다. 애초에 제일 먼저 시작한 악기가 기타이며 초등학생때 에릭 클랩튼의 곡을 카피했다고 한다.

음원보다는 라이브에서 존재감이 큰 멤버이다. 미레파의 라이브때는 음원에는 없는 색소폰 솔로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때문.
"이야, 아야타케에게는 정말 도움을 받고 있네요. 그의 음악가로서의 밸런스도 그렇지만. 관계도 굉장히 길기 때문에, 내가 이번에 어떤 음상으로 해 나가고 싶은지, 어떤 곡으로 하고 싶은지를, 읊어 주면 그가 자신만의 접근방식으로 답해 준다. 정말 중요한 인물이네요." #
츠네타 다이키
미레파 핵심멤버 중 한명이다. 피아노, 신디사이저, 키보드, 오르간 등 건반분야 전반과 오케스트라 프로그래밍을 담당하고 있다.

4살부터 피아노를, 7살때 부터 작곡을 시작했으며 피아노는 대개 그렇듯이 클래식 피아노로 입문했고 초등때까지 클래식을 쳤지만 중학생 때 우연히 들어본 빌 에반스에게 매료되어 그때부터 재즈 피아노에 빠지게 된다. 굉장히 잘 친다. 그러나 버드 파웰같은 흔히말하는 비밥 피아니스트보다는 철저하게 클래식 주법에 영향을 받아 "예쁜 것을 연주하는" 빌 에반스, 키스 재럿, 브래드 멜다우쪽을 훨씬 더 좋아했다고 한다. 취향이 그런지라 실제로 미레파 라이브에서 보여지는 그의 피아노 솔로는 굉장히 감정적이다.

그 후 도쿄 예술대학 음악환경창조과(제작전공)로 진학하여 컴퓨터 작곡, 필름 스코어링 등을 배운다, 츠네타와는 대학 동기로 인연이 맺어졌으며 대학시절때 부터 츠네타의 창작활동에 많은 서포트를 해 주고 있다. 그 밖에 도쿄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19] 수료 경력도 있다.

곡을 제작함에 있어서 본인 최고의 무기는 화음적인 부분이라고 한다. 하나의 멜로디에서도 무한히 바리에이션이 나올 수 있고 ( 예를 들면 이렇게) 이런 점을 이용하여 곡에 가장 어울리는 것을 찾아가는 것에 초점을 두고있다고. 또한 곡을 만들때 작편곡 AI 프로그램등 신기술이 있으면 적극 활용한다고 하며 공학 지식이 상당하기 때문에 공학적인 접근도 자주 한다고 한다.

이 외에 익스페리멘탈 소울밴드인 WONK의 건반을 담당하고 있고 솔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King Gnu[20], Vaundy, Friday Night Plans, Naz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에 레코딩, 프로듀싱, 편곡으로 참가하고 있다.영화 호문쿨루스를 비롯한 영화음악도 제공하고 있으며 예술교육 분야에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

여담으로 미레파 멤버들은 라이브때 꽤나 날뛰는 편인데, 유일하게 텐션이 그다지 높지 않은 멤버이다. Fly with me 라이브를 보면 주위에서는 난리났는데 에자키 혼자서 표정변화없이 묵묵히 건반을 연주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츠네타 다이키의 친형으로 4살때 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피아노의 어머니, 첼로의 츠네타, 바이올린의 슌타로 이렇게 앙상블을 짜서 경연대회에 나가기도 했다고. 단 츠네타와 달리 음대로 진학하지는 않았고 도쿄대학 공대로 진학했다.

그 후 크리에이터와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는 회사 utoniq을 차렸으며, 음악활동도 계속 하고 있는 중. THE FIRST TAKE 제작팀이 설립한 플랫폼 THE FIRST TIMES의 주요 콘텐츠인 오케스트라 어레인지 유튜브 채널 With ensemble의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미레파에서는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고 미레파가 오케스트라를 끼우고 라이브 할 때는 그가 콘서트 마스터역할을 하기도 한다.
PERIMETRON의 3DCG를 담당하고 있다. 정규 멤버이지만 다른 PERIMETRON출신 멤버들처럼 랩을 하는 것도 아니고 라이브때 무대에 올라오지도 않는다.

최근 머리를 길러서 웬만한 여자보다도 길어졌다.

4. 세계관

5. 디스코그래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MILLENNIUM PARADE/디스코그래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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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여담



[1] 일본 활동 당시 사용했던 이름. 대소문자 여부만 다르다. [2] 과거 일본에서 발매했던 작업물들은 전부 해당 이름의 명의로 변경됐다. [3] 이 문자로 적은 MILLENNIUM PARADE. [4] https://or-not.com/editorials/daiki-tsuneta-interview [5] https://www.fashion-press.net/news/51254/2 [6] 주로 영어. DTMP시절에는 중국어와 불어로 된 곡도 있었다. [7] 헤드폰, 스피커 같은 걸 말한다. [8] 아예 W●RK의 구성과 형식을 그대로 차용한 인터루드 트랙인 W●RKAHOLIC이 있을 정도. [9] 상기한 대로 일본 시절 작업물들은 아예 명의까지 바꿔버리며 없던 것 취급을 하고 있다. [10] "가 하고싶은 음악을 하자"는게 미레파의 목표인데 항상 일본 음악시장을 의식한 곡을 다수 냈다. 물론 이는 킹누에서 넘어오는 팬들이 괴리감에 발을 빼지 않도록 나름대로 배려한 조치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킹누와 미레파의 차별점이 없어졌다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11] "멤버들 중에는 그야말로 예대 동창도 많고요.그렇지만, 예대에서 배우고 있는 것이라고 하는것은 일본의 음악업계에서 쓸 데가 없다고 할까...예술대학에서 음악을 배웠다고 해도, 그것을 발휘할 수 있는곳이 일본에는 없어서, 그저 백 밴드를 한다든가, 아니면 완전히 언더그라운드인 활동을 한다든가, 엉망진창으로 양극화되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이런 프로젝트(millennium parade)가 음악을 제대로 배운 사람들에게는 이제껏 추구했던 것이나 배웠던 기술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실제로 "이런 현장 또 없어"라고 플레이어들도 모두 좋아해 주고, '배운것과 활동이 연결된다' '사회에 있을 곳이 있다' 이런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 그러니까, 그런 점들도 포함해서 제대로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건 지금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이니까." 인터뷰 [12] 2021년 NHK 홍백가합전에 나가서 U를 피로했을때도, 오케스트라로 방송사에서 준비한 사람들을 쓴게 아니고 자신의 도쿄예대 동기생들을 데리고 나갔다. [13] 크레딧을 보면 늘 All other instruments: Daiki Tsuneta라고 적혀있다. [14] 놀라운 점은 그가 미술이나 영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다는 것. 그래서 사사키 본인도 츠네타가 그 때 나를 왜 데려왔던건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15] 그러나 랩 파트의 대부분은 모리 코타가 하고 사사키는 간간히 더블링을 넣어주는 정도이다. [16] 일본에서 쭉 성장했고 국적도 일본이다. [17] 하지만 미국활동이 처음부터 순탄했던건 아니었다고 한다. 대학생시절 일본에서 만난 미국인 가스펠계 색소포니스트의 주선으로 뉴욕행을 결정해, 젊은 패기로 첫 무대에 올라갔지만 막상 재즈 본고장의 뉴욕 현지 연주자들에게 그야말로 압도되어서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도 불지 못했다고 한다. 이를 딱하게 여긴 피아니스트가 다른 가게로 데려가서 어떻게든 제대로 된 데뷔공연을 시켜 주었다고(...) 어쨌든 이 때 충격을 받아서 이후로는 잠-연습-공연-잠-연습-공연만 반복하며 스토익하게 연습에 매진했다고 하며 뉴욕 여행조차 한 번 하지 않았다고 한다. # [18] 본토의 재즈를 경험한 뒤 일본에서 음대를 계속 다니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19] 학제정보학부 교육공학 [20] 白日 MV에서 건반을 치고있는 사람도 에자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