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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이(The Rivulet) | |
1. 개요
Breathes underwater, and moves through the world with ease. These adaptations are essential, as you'll be pitted against a world of increasingly frequent floods, where time is of the essence.
수중 호흡하며 세상을 편하게 돌아다닌다. 이런 적응은 홍수가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세상과 맞서기 위해 시간을 아껴야만 하는 당신에겐 필수적이었으니.
수중 호흡하며 세상을 편하게 돌아다닌다. 이런 적응은 홍수가 더 빈번하게 일어나는 세상과 맞서기 위해 시간을 아껴야만 하는 당신에겐 필수적이었으니.
Rain World의 Downpour DLC 전용 플레이어 캐릭터.
사냥꾼, 대식가, 기술병 중 하나의 캠페인을 클리어하면 창술가와 함께 해금된다.
2. 상세
- 시작 카르마(최대 카르마): 1 (5)
- 시작 지역: 배수 처리시설
폭발음이 들리고, 스캐빈저의 시체와 물살이가 배수 처리시설로 떨어지면서 시작한다.[1] 물살이는 뱃속에 용도 불명의 색 진주를 가지고 있으며, 이미 의사소통의 표식이 있어 달이나 조약돌을 보지 않고도 메아리 및 반복자들의 말을 알아듣는다.
후술하겠지만 높은 기동성을 활용해 짧은 시간 동안 피난처와 피난처 사이를 건너다녀야 하는 캠페인이다. 맵을 잘 모른다면 어려울 수도 있으나, 워낙 기동성이 좋기 때문에 헤매도 중간은 간다. 특정 조건 만족 후에는 주기도 확 늘어난다. 물살이 캠페인 서사의 중요도와 별개로 난이도는 그닥 어렵게 여겨지지 않는다.
2.1. 능력
힘 | 1.0 |
허기 수치 | |
속도 | 1.75 |
폐활량 | 6.67 |
무게 | 0.95 |
생물체 친화력 | 보통 |
압도적으로 재빠르다. 생존자의 1.75배에 달하는 이동 속도, 끝내주는 점프력과 수영 속도, 7배 가까이 되는 폐활량을 가진 철인 슬러그캣. 이외에 대단한 특징은 없지만, 거의 날아다니는 수준의 기동성만으로 대부분의 위협으로부터 순식간에 멀어질 수 있고, 남들은 온갖 발악을 해야 갈 수 있을까 말까 한 루트를 점프 몇 번 뛰는 걸로 개척할 수 있어[2] 다른 슬러그캣의 특수 능력을 압살한다.
기본 신체 역량 외 특기할 능력은 다음과 같다.
- 뭍에서도 물떡을 손에 쥐고 있으면 저절로 불린다.
- 슬라이딩이 매우 길고 빠르다. 백플립도 무시무시하게 높이 뛴다.
- 수중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 이미 의사소통의 표식을 가지고 있다. 조약돌이나 달을 만나면 머리 위의 사각형 마크가 드러나며 별도 조치 없이 즉시 소통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2.2. 세계의 변화
- 주기가 매우 짧아진다. 물살이가 높은 기동성을 가지게 된 주요 요인. 평균적으로 2~3분 남짓한 짧은 시간[3] 동안 서둘러 다음 피난처를 찾아야만 하므로 불필요한 전투는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거기에 물살이는 허기도 5칸이나 채워야 동면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기도 주기지만 허기의 압박도 매우 크다. 굶을 경우 속도가 사냥꾼 수준으로 느려지게 되니 최대한 음식을 확보해야 한다.
- 프리 사이클이 기본적으로 25% 확률, 쓰레기 폐기장/연안선/그늘진 성채/파이프 공장에서 40% 확률로 발생한다.[4]
- 쓰레기 폐기장과 연안선의 물 색이 맑아진다. 또 쓰레기 폐기장의 지하에 브라더 롱 레그가 거의 사라졌다.
- 그늘진 성채의 기억 납골당의 주 기믹이 변화한다.
- 외부(특히 하부)가 매우 위험해졌으며, 다섯 조약돌은 다른 맵으로 대체된다.
- 바깥 광야로 가는 길이 무너져 광야로 나갈 수 없다.
- [ 물살이 캠페인 중반부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 *부패에서 질량 희박화 전지를 분리하게 되면, 주기가 수도승 캠페인 못지않게 길어진다. 이때부터는 물살이의 기동성을 활용하여 비교적 여유롭게 주기를 보낼 수 있는 편이다.
3. 기타
- 기동성 증가와 수중 호흡 등은 자연적 진화의 범주 내 같은데, 의사소통의 표식과 후기 모델 반복자 도면 정보가 담겼는데 출처가 불명인 색 진주를 가지고 있는 게 특이하다. 게임 내외로 이전의 행적이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아서 정체가 오리무중이다. 그냥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는 방랑벽 슬러그캣이라 이것저것 얻었고 어쩌다 흘러들어와서 우연히 두 반복자를 (나름) 구했다고 봐도, 알 수 없는 반복자가 달과 조약돌을 어떻게든 해 주려고 보낸 또다른 전령이라고 봐도 말이 된다. 그러나 전령은 이미 다른 슬러그캣이 셋이나 우려먹은 소재기도 하고, 애초에 목적을 가지고 왔다고 하면 물살이 캠페인 특유의 운명의 장난스러운 우연의 미가 사라져서, 보통 물살이는 전령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 Downpour의 다섯 캠페인 중 가장 특수능력이 수수하면서도 막강한 슬러그캣이다. 어느 정도 서사가 진행되기 전까지 주기가 매우 빠른 것 말고는 페널티도 없어서, 다른 캠페인에서 물살이를 플레이하면 치트를 쓰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런 만큼 원정에서 '재빠름' 특전을 해금한 후에는 물살이 원정을 플레이할 일은 거의 없게 된다.
- 중반까지 매 주기를 스피드런해야 해서 전투력을 확인하기 어려운데, 투창 등 완력은 생존자와 동일하다. 그러나 기동성 덕분에 적을 따돌리거나 지형을 타지 않고 약점을 단숨에 노리기 쉬워 사냥은 훨씬 쉽다.
-
검정 또는 하양으로만 칠해진 다른 슬러그캣들의 눈과 달리 물살이의 눈은 검은자와 흰자가 묘사되어 있으며 눈 색도 보랏빛이다. 인게임 도트에서는 드러나있지 않다.
혼자 흰자가 있다. - 진행 상황에 따라 세이브 파일 일러스트에서 물살이의 모습이 크고 작게 변한다.
- 달을 향해 보라는 신경파리가 7개로 늘어 있으며, 옷을 걸치고 있다.
- 플레이어 문구에는 수중 호흡을 할 수 있다고 쓰여 있지만, 인게임에서는 그저 숨을 무지 오래 참을 수 있을 뿐이다. 다만 달을 향해 보라를 만났을 때도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밸런스상 이렇게 만들었을 뿐 실제로는 아가미로 호흡할 수 있는 듯하다. 이는 DLC Downpour의 전신이 된 모드 시절의 흔적인 듯한데, 모드 시절에는 정말로 무제한으로 수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 [ 성자 캠페인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
- *성자 캠페인에서 달을 향해 보라를 만나면 물살이를 암시하는 대사가 있다. '시간이 데려가 버렸다'는 언급을 하는 걸 보아 엔딩 이후로 달의 곁에서 여생을 보내다 수명이 다한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
4. 둘러보기
슬러그캣 | ||
생존자 |
수도승 |
사냥꾼 |
Downpour 슬러그캣 | ||
대식가 |
기술병 |
물살이 |
창술가 |
성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