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문우찬/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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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0a07> 소속 구단 | KING-ZONE Dragon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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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대회 경력 · 주요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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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찬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1 시즌 | → | 2022 시즌 | → | 2023 시즌 |
1. LCK 스토브리그/2021
11월 16일 오전 11시, T1과 계약이 종료되었다. # 이후 KT의 선수 실루엣 중 하나가 커즈의 T1 사진과 아예 동일함이 밝혀지며 KT로 이적이 확실시된 분위기. 11월 19일 오후 7시 정식으로 KT 롤스터로 이적하여 강동훈 감독과 2년만에 재회하였다. 계약기간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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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입단 영상 |
이후 라스칼이 KT에 합류하게 되면서 19킹존 시절 이후 3년만에 탑-정글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2.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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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Spring "KT Cuzz" |
영입 당시에 여전히 쓸만한 상위권 즉전감 매물이다라는 평가와는 달리 상대가 세체정 군에 드는 캐니언임을 감안해도 시종일관 밀리면서 박살났다. 특히 kt의 팀 성향상 오더는 라스칼 - 커즈가 맡을 확률이 높고[1] 오브젝트 관련은 커즈가 맡을 확률이 높은데, 1세트 아칼리의 바론진입은 라스칼의 판단일 가능성도 있는데다가 오브젝트 스틸까지 했으니 그럴수 있다고 쳐도, 2세트에서는 용에 집착하다가 스코어 - 기드온의 뒤를 잇는 어마무시한 대퍼를 저지르면서 게임을 그대로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커리어 내내 지적 받는 리 신 숙련도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에 올랐는데, 커즈가 리그 탑 클래스 정글러일때도 렉사이를 필두로 하는 갱킹형 정글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상하게도 리 신 숙련도만큼은 물음표가 붙었었다. 정글의 기본 소양이자 꽃이라고 평가 받는 리 신이기에 정글러로써는 리 신을 다루지 못하는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현재 리 신이 정글 1티어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고, 커즈의 아쉬운 리 신 숙련도는 결과적으로 플레이적으로나, 밴픽에서나 팀에 큰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으며 실제로 담원은 아예 밴픽 구도를 커즈에게 리 신을 강요하는 흐름으로 짜오는 등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일각에서는 99년생으로 한창 전성기를 구가해야하는 선수가 작년에 왜 당시 02년생 유망주였던 오너에게 밀렸는지 알 것 같다는 이야기고 나오고 있다.
광동 프릭스전에서는 리 신을 플레이하던 그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대활약을 보이며 승리했다. 자르반 4세로 갱킹, 한타, 오브젝트 등 모든 부분에서 상대 엘림보다 앞서며 팀의 첫 승에 기여했다.
리브 샌드박스전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팀을 역캐리했다.
젠지전에서는 1세트 비에고를 픽, 뚜렷한 존재감은 없었지만 그래도 피넛의 갱킹을 적당히 잘 따라가며 라인전 단계에서의 붕괴를 막아주었다. 그리고 2세트에서는 뽀삐로 지난 리브 샌드박스전의 커즈가 맞는지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피넛을 찍어 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초반 마공점을 활용한 오리아나 견제부터 후반 오브젝트 싸움에서 피넛을 3번 연속 장외로 날려버리는 장면까지 커즈의 고점을 보여준 모습.
그러나 DRX 전에서는 또 다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1세트에서 뒤가 없는 스노우볼 조합을 뽑은 KT 특성상 반드시 먹어야 했던 바람용의 영혼이 걸려있는 전투에서 용을 스틸당하는 결정적인 실책[2]을 범했고, 이로 인해 시간이 후반까지 끌려버리며 팀이 DRX의 2군에게도 충격패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였다. 2세트에서는 신 짜오로 유미를 등에 업고 날카로운 플레이메이킹을 선보이며 만회했으나, 또 다시 3세트에서는 다이애나를 들고 유의미한 동선 설계도, 제대로 된 이니시에이팅도 하지 못하며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브리온전에서는 선발 출전했던 기드온이 2세트에서 불안감을 노출하자 3세트 때 소방수로 투입되어 신 짜오로 적절한 노림수, 과감한 갱킹 등을 연이어 선보임으로써 쉬다 온 커즈의 경기력을 다시금 입증해보였다. 팀은 2:1로 귀중한 승리를 얻었다.
이어진 티원전에서도 1세트에 시그니처픽인 렉사이를 잡고 초반 3킬에 모두 관여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나 했지만, 선체파괴자를 선템으로 고르는 악수에 더해 티원이 빠른 템포로 받아치는 것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담원전 캐니언과 비교해 답이없는 폼을 보였다. 특히 마지막 한타때 혼자 바론을 치는 기행을 저지르며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광동전에서는 자르반 4세를 1세트 때 잡았으나 바텀 교전에서 졌음에도 무리하게 들어갔다가 짤리는 대형 실수를 범했고 2세트에선 트런들로 무기력한 모습만 보여주며 셀프로 정글 차이를 선물했다.
6주차 기준으로 LCK 최악의 정글러 라인에 당당히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혹평을 듣고 있다. 심지어 같은 라인으로 분류되던 T1 시절 경쟁자인 엘림이 그래도 이긴 경기 한정으로는 1인분을 해주고 동시에 표식 역시 엄티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는가 하면 그 엄티 역시 커즈 본인을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욱 하한가를 치고 있다. 총체적 난국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할 듯
7주차 T1 전에서는 2번 다 렉사이를 픽했고, 빅라의 아리와 함께 좋은 합을 보여주며 T1을 압박했다. 간만에 나온 좋은 모습이었으나 순간의 허를 제대로 찌른 T1에 의해 2세트를 내리 패배했고, 꽤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결과적으로는 렉사이로 2패를 누적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빅라와 함께 좋은 합을 보여주면서 기세를 회복하는 모양새.
하지만 팀은 막판 선전에도 불구하고 플옵 경쟁에서 최종 7위로 낙마했다.
3.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3]
지난 스프링 후반기에 기세를 회복하던 모습이 일시적임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중이다. 특유의 동선짜기 능력을 좋은 쪽으로 보여주면서 과감한 이니시 능력도 보여주는 등 팀의 메이킹을 담당하는 모습. 1라운드 내내 꾸준한 폼을 보여주면서 에이밍과 함께 지난 시즌의 기복을 줄여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성기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는 평가도 나올 정도.
정규시즌 종료 기준, kt의 운영의 중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전에서의 설계같은 경우 빅라가 책임지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해, 게임 전체를 읽는, 게임 자체를 설계하는 오브젝트 중심의 kt의 플레이스타일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나오는 kt의 대퍼 또한 커즈의 오브젝트 집착에 의해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그 점을 제외한다면 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플레이오프 1R 담원전은 풀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혈전이었는데 4용을 먹으려다 백도어에 어이없이 끝나버렸다.
4.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DRX와의 경기에서는 플레이오프에서의 상승세를 이어나가면서 인생경기라고 해도 될정도로 엄청난 폼을 보여주었다. 상대 정글러가 누가 나오든지간에 동선에서부터 잡아먹고 들어갔으며, 그로인한 갱킹으로 엄청난 라인개입능력을 보여주면서 사실상 kt의 스노우볼을 혼자서 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2세트에서 랜덤픽으로 자이라를 뽑아버리는 대형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뽀삐로 처음부터 끝까지 팀을 멱살잡고 캐리하는 장면은 이날 커즈의 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커즈의 대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바텀의 부진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1세트와 4세트에서 쓰라린 대역전패를 당하고[4], 5세트에서는 밴픽미스와 더불어 집중력이 흐트러진건지 미드인 빅라를 시작으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이번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1]
아리아는 운영이 열악한 리그인 LJL 출신이다보니 운영 능력을 기대하기에는 어렵고, 에이밍은 고스트나 프레이과의 오더형 원딜이 아니니 애초에 오더를 하지 않는데다가, 라이프 역시 젠지시절 오더의 부재로 큰 지적을 받았기 때문.
[2]
미드에서 아리아가 3레벨에 솔킬을 따인 것도 해당 경기의 치명적인 실수였지만, 이후 운영면에서 KT가 앞서나가면서 사고를 수습하고 경기 플랜이 어그러지지는 않은 채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반면 더 이상 시간이 없던 상황에서 커즈가 용을 스틸당하자 조합의 차이가 눈에 보일 정도로 두드러졌고, 결국 이것이 패배로 이어졌기 때문에 해당 경기의 가장 큰 실책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3]
정규시즌 2R 담원 기아와의 경기 1세트 경기에서 나온 장면으로, 덕담의 루시안에게 스카너 궁극기로 제압을 먹이는데 성공했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상대팀 캐니언의 뽀삐 궁극기에 맞으면서 잘 큰 루시안과 1대1로 서게 되어 버렸다. 루시안을 포커싱하라는 콜을 내리다가 급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큰 웃음을 주었다. 어쨌든 이날 경기는 2대0 승리.
[4]
1,4세트 모두 커즈의 초반 활약으로 인해 스노우볼을 잘 굴렸다. 1세트는 무려 1만골드 차이를 냈으며, 4세트는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결국 화염용 영혼을 완성하며 던지지만 않는다면 KT가 이겼다고 해도 무방한 경기였다.